안녕하세요~~^^ 어느새 휴 여행 다녀온지 일주일이 훌쩍 지났네요~~!! 초등 1학년 첫 여름방학이라 평소보다 더욱 정신없는 하루하루입니당~~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설악산 비선대 가족여행이 2년전이라 큰 착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게 벌써 3년전이더라구요~!!ㅠ.ㅠ
3년만에 너무 감사하게 대표님이 휴가족여행 소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어요~~^^ (비록 이번에 기대해주셨던 심야음주(?^^;;)토크에 많이 함께 하지 못해 조금 죄송한마음??!!?!!^^;;;;이 드는건 안비밀입니당~ㅋ)
암튼 금요일 다행히 차가 많이 막히진 않았지만 당초 예정보단 출발이 많이 늦어져 저녁시간에 숙소에 도착했어요~~^^ 로비에서 반가운얼굴 정혜은 운영위원장님 뵙고 안내받고 방으로 올라갔어요~~
시원하게 에어컨 가동중이고 울 유나님은 집떠난 숙소는 모두 좋아하는지라 아빠랑 베개싸움하며 한바탕 놀고 내일의 물놀이를 기약하며 씻기고 얼른 재우던중 제가 함께 꿈나라로 떠난 불상사가,,,^^;;;(아침일찍 출근하고 왔다고 막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당~~^^;)
담날 아침 일찍 일어나 가람과 뫼 한식당에서 아침을 먹고(가람과 뫼,,,월악산 유스호스텔과 너무 딱맞는 이름이었네요~~ 정말 산과 강(호수)로 둘러싸인 절경에 전 감탄연발이었습니당~~^^!!!)
최대인원이 함께 한 단체 사진을 찍고~^^
178 이상 아버님들 오시라는 말 한마디에 나뉘어버린 등급~~^^;;ㅋㅋ 키큰 아버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ㅋㅋ
울 유나아버님은 조용히 두번째줄로~~^^ㅋㅋ
촬영 후 신나는 물놀이 타임입니당~~^^
자유 물놀이로 웜업 후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즐거운 게임이 이어지고 울 귀요미 어린이들 터널 통과해 보트에 올라타면 아빠님들이 보트를 힘껏 밀어 반대편 깃발 터치 후 다시 출발선으로 아빠님들이 힘껏 밀어주는 게임!!! 아버님들 어깨 결리지 않으셨는지 살짝 걱정이,,,,울 유나아빠는 손목이 아프단 후기입니당~~ㅋㅋ
나중엔 어느팀이 이기는지 지는지 무조건 즐거운 게임이었어여~~^^ㅋㅋ
수중 줄다리기도 하고 왜그런진 몰르지만 청팀의 연속승리~~^^예이~~ㅋㅋ
잠시 쉬는중!! 평소에도 덤벙대며 조심성없는 성격에 팔다리에 멍이 가실날이 없는 저인데 또 특기발휘 하며 발을 다치는 바람에 다들 놀래키고 걱정시키며 병원 다녀왔네요~~^^;;
병원 다녀오는 동안 울 유나 잘 돌봐주시고 밥도 챙겨주신 물결엄마아빠님 다시한번 넘넘 감사드려요~~~^^♥
그리고 유나랑 재밌게 물총싸움 해주시고 놀아주시고 각양각색 넘 멋진 튜브도 막막 태워주신 모든 가족 분들 모두 모두 넘 감사드려요~~^^
돌아왔더니 아주 아무한테나 물총쏘고 보트에 내집처럼 타고 놀고있는 모습에 빵터졌습니당~~ㅋㅋ
또 유나가 기다리던 컵라면 간식시간!! 행복한 울소중이~~^^ㅋㅋㅋ 어쩜 라면 싫어하는 어린이 이야기는 못들어봤네요~~^^!! 어쩜 그리 맛있는지,,, ㅋㅋ
저녁(정말 많은 분들이 해주신 이야기!! 남이 해준 밥은 다 맛있다는 진리) 맛있게 먹고 강당에 모여 서로 소개하고 맛있는 치킨과 맥주(치맥도 진리), 그리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모든게 넘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전 맥주 마시기엔 아무래도 그래서(발꼬맨당일이라^^;;) 맥주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리훈맘이 선물해준 무알콜 맥주로 위안삼았어여~다시한번 감사욤~~^^
3년전에 20대였던 애기셨는데 올해는 30클럽가입하셨단 소식에다 넘나 귀여운 태윤이까지~~^^ 넘 반가웠어요~
또 멋진 우진이도 예쁜 나경공주님 동생에다(우진파님 공주님 윰차태우고 썬그리 쓰고 풀장 라운딩하시는데 완전 헐리웃삘이었네용~~^^)
이쁘고 붙임성까지 좋은 주원이의 넘 귀여운 동생 제이(아빠랑 노는데 물속으로 거침없이 걸어가는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서 웃음나요~~^^)까지 못보던 3년 사이에 베이비 동생들이 많아져서 넘 이쁘고 귀엽고 막막!!!! 래쉬가드 입은 베뷔들이 넘 귀여워서 눈을 못뗐어영~~~~>.<
다시한번 모두 모두 축하드려영~~♥
그리고 이쁘고 언니느낌 팍팍 예원이랑 귀여운 서진이랑 또 귀여운 서진맘님~그리고 마지막날 순식간에 워터파크 만들어주시던 놀아주기 달인 서진아빠님~
그리고 늘 넘 자상하고 친절하신 물결아빠님, 늘 웃는모습이 이쁜 물결엄마님~
열정적으로 물총놀이 해주시다 장난꾸러기들에게 표적이 되셨던 이랑♥민준엄마님~~그리고 여전히 재밌으신 민준아빠님 모두 넘 반갑고 즐거웠습니당~~
이번에 많이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분들도 많은것 같아 넘 아쉽지만 내년 휴여행때 또 그전에 만날 기회가 있음 더 친해지길 바래 보아욤!!!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신 대표님과 모든 운영진분들 넘 고생 많으셨고 넘 감사드리구요~~^^
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건 여름 보내세요~~♥♥♥
돌아와서 쓴 유나의 후기도 살짝 올려보아요~~^^ㅋ
첫댓글 와 글씨도 잘쓰고 일기보니 울컥 하네요 심장 수술한 언니오빠 동생들과 여행을 갔다 .. ^^
유나 어머님 이셨구나 피보고 헉!!!!!했었는데 발은 많이 나았어요? 아픈데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신게 눈에 훤하네요^^
다음번에 봤을땐 더 반갑게 인사하고 얘기 많이 해요~♡
ㅋㅋ무엇보다 유나에게 넘 좋은 경험인것 같아요~~^^ 나와 같은 아픔이 있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힘을 얻는것같아요~!! 여행오기전 유나가 심장수술을 해서 다행이라고 때로는 친구들과 똑같았음 좋겠단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심장수술해서 이런 멋진여행을 가게 됐잖아!! 하더라구요~~엄마는 맘짠하고 눈물핑돌면서 기특하더라구요~^^
제발은 덧나지않고 잘 낫고있어용~~^^부끄럽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욤~~♡담엔 마니 수다떨어요~~:)
ㅠㅠ 유나 말에 울컥하네요.. 기특이.. 다 키웠어요! ㅎㅎ
와..유나 그림일기..8살..실화입니꽈! 글씨도 너무잘쓰고..우진이 그림일기와 비교들어가고싶네요..ㅋㅋㅋ 그림 속 엄마 붕대발도 놓치지않고..오랫만에뵈서 너무 반가웠어요~ 발다치셔서 넘 걱정되고 죄송하고했는데 밝은모습으로 괜찮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엔 많은 얘기나눠요~^^
ㅋㅋ엄빠닮아 몸치에 맨날 손가락으로만 노는 여자아이라 손으로 하는것만 좀 하고 줄넘기는 한개 넘을락말락입니당~~^^ㅋㅋ 정말 올만에 만나서 넘 반가웠는데 제가 덤벙대서 다치는바람에 괜한 걱정만 끼쳤네용~~^^;;;;부끄럽,,,ㅋㅋㅋ담에 만나면 이야기 많이 많이 나눠영~~♥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엔 더 가까이 다 가가겠습니당 ..ㅋㅋ
저도 넘 반가웠어용~~^^ 담엔 더 많은시간 함께 해여~ㅋ 다가와주셔요~~^^ㅋㅋ저도 다가갈게영~~:)ㅋ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유나 일기도 잘 쓰고 마음도 이쁘네요^^ 실밥 언능 푸시길요~
에공~~^^저도 넘 반가웠어여~~완전훈남 비주얼브라더스 시윤이랑 형아랑 일상 복귀 잘 하신거죠??^^ 마지막날 소소한 수다 넘 즐거웠어여~~담에 만나면 더많은 이야기 나눠영~~♡
글에도 지연님의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다리가 불편했을텐데도 끝까지 함께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유나의 일기에 그날의 기쁨이 가득 담겨 있네요~다리 빨리 낫기를
내년에도 휴에서 또 만나요~^^
에공~~^^부끄러울따름이예여~~ㅋㅋ 나름 다친덕분에 유나랑 아빠만 물에 들여보내고 휴식모드도 나쁘지않았어영~~^^;;ㅋㅋ 평소엔 유나 등살에 아주 물밖에 못나가는데~~ㅋㅋㅋ 토요일 밤 강당에서 조금이나마 이야기나눴는데 넘 아쉬워여~~담엔 더 많은 이야기 즐거운시간 나눠영~~♥
강연장에서 뵙고 휴에서 뵈니 더 반가웠어요 다리 다쳐 걱정 많이 했는데 잘 나아가고 있죠 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유나일기 보니 어쩜 똑소리 나는 초등1학년이네요 다음엔 많은 이야기 나눌수 있도록 환우회 행사에서 자주 뵈어요
저도 넘 반가웠어요~~^^ 앞으로 환우회 행사에서 자주 뵙고 더 많은 이야기나누어요~~♡ 발은 잘낫고 있습니당~~^^ 부끄럽고 감사해여~~ㅋㅋ 유나가 넘 즐거웠는지 일기를 두장이나 썼다는요~~ㅋㅋ
8살이 이런 일기를 쓰다니...!!! 와.. 감탄합니다~^^ 유나 일기 내용처럼.. 심장수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는게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다시 한번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네요.^^ 다리 많이 아파보이셨는데., ㅜㅜ 더운 여름에 고생하시겠어요~~ 벤치에서 잠시 대화나눴지만, 담에는 더 더 친해져요~~~^^
에공~~^^ 매일 가내수공업으로 노는 아이라 요런걸 좋아해서 그래여~~ㅋㅋ 감사합니당~~^^ 유나가 넘 즐거워해서 매년 큰일이 없는이상 참석하려구 해요~~^^ 담에 뵈면 더많이 얘기나누고 친해져영~~♡
유나 그림일기!! 글씨도 예쁘게 잘쓰네요~^^
오랜만에 들어왔다 요래 유나소식도 보게 되서 반갑네요^^
발도 빨리 회복되시길 바래요~ㅜㅜ
와~~^^넘 반가워여~~이쁜 보르미 잘 지내고 있는거죠?? 폰탄수술 입원했을때 만난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여~~울기특한 어린이들!!!♥ 나중에 환우회 행사에서 만나면 넘 좋겠네여~~더운 여름 건강잘챙기시구 잘지내시구여~~종종 소식 전해요~~:) 앗..글구걱정해주셔서 감사해영~~^^
와~ 유나 글씨 정말 잘쓰네요!! 내용도 알차고~~유나 정말 많이 컸어요! 이젠 제법 언니티도 나고, 잘 어울리고~ ㅎㅎ
이번에 심야토크(?)를 못나눠 아쉬웠어요~ 내년을 기약할께요!! ^^
더운날 물놀이를 제대로 못하셔서 너무나 안쓰러웠던.. ㅠㅠ 발 얼른 나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