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송하동 일원 1만9천여평 부지 조성
13일까지 주민공람 실시
안동시민들의 30년 숙원 사업인 시외버스터미널이 송하동으로 이전된다.
시는 송하동 일원에 자동차 정류장 5천298평, 공영 주차장 2천680평, 광장, 녹지 공간 등 총부지 1만9천356평을 조성해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전키로 하고 5월 31일부터 14일간 도시계획시설결정(변경)을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시는 앞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을 위해 주민공람 후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정후 공사 시행 인가를 받아 2006년에 시외버스터미널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도심의 분산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시민들의 여유로운 생활공간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밤사이 차에 페인트칠
밤사이 골목길에 주차해둔 차량에 락카용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등 황당한 사건이
자주 일어나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어제 오전 7시쯤 안동시 신안동 모어린이집 골목길에 주차해둔 4대의 승용차와 화물차에 락카용 페인트가 마구 칠해진 것을
운전자들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페인트는 여러가지 색깔로 뿌려졌으며
운전자들은 100여만원의 도색비용을 들여야
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운전자들은 이 일대에서 차량 오디오가 도난당하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여러차례
사건이 일어나도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항의했다.
도청이 구인,구직정보 사이트 운영
경상북도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청 홈페이지에 실업자와 구인업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구인.구직정보 사이트를 열었다.
경상북도가 연 홈페이지는 지역정보와 전국정보를 나눠 쉽게 지역별 정보를 찾을 수 있고, 구직자나 구인업체 누구든지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또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갖춰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의 취업지원 정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시험 요령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각종 취업정보사이트로
곧바로 링크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 공모전
경상북도가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 공모전 모집요강을 확정했다.
모집 분야는 게임시나리오와 영화시나리오,
학생영상작품 3개 분야이다.
게임시나리오는 신라,유교,가야문화권을 소재로 한 것이어야 하고,
영화시나리오는 경상북도를 소재로 한 것에 가산점을 준다.
학생영상작품은 단편영화와 타큐멘터리,
애니매이션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8월 2일부터 9월15일까지 작품을 받고
9월 말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농협,노인.장애인에 송금수수료 감면
경북농협은 노인과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송금수수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송금수수료 감면 대상은 만65살 이상 노인과 4급 이상 장애인,소년소녀 가장, 모자.부자가정으로 100%에서 50%까지 감면해 주기로 했다.
경찰, 정지선 단속 첫날
교차로 정지선 위반 단속 첫날인 어제
대부분 운전자들은 정지선을 잘 준수했으며
경찰도 스티커 발부보다는 계도위주의 활동을 펼쳐"단속시비"등 큰 혼란은 없었다.
단속에 나선 경찰은 빨간색 신호등이 켜졌는데도 정지선을 넘은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방해하면서
정지한 차량, 그리고 파란색 신호일 때 정지선을 넘었지만 교통 체증으로 교차로와 횡단보도 중간에 멈춘 차량등 위반 차량 운전자에 대해 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 했다.
정지선 위반으로 적발되면
처벌도 무거워 승용차의 경우 최대 벌점 15점에
6만원의 범칙금을 물어야 하는데
단속 첫날인 오늘 도내에서는 출근시간대에 모두 99명의 운전자가 적발돼 범칙금을 물었다.
러시아 실내악단 초청 연주회
러시아 유즈노 사할린스크 시립실내악단
초청 연주회가 1일 저녁 7시
안동시민종합회관에서 열렸다
어제 연주회는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 전악장과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영화음악 모음곡등
낮익은 클래식 음악이 고전음악 전문가인
선병철 선생의 해설로 연주됐다
또 피아노 김이경과 소프라노 김혜경
이 한나킴등 지역출신 음악가들도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오천군자리 전통문화체험 운영
안동문화원은 군자리의 종택과 정자 등에서 음식체험과 의생활.서당체험,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각급 기관.단체와 일반인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음식체험에선 군자리에서 전해내려 오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요리서인 수운잡방에 실린 다식과 약과를 비롯해 7첩반상,전 굽기를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으며 천자문과 명륜교감도 서당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안동문화원은 1일 대학생과 일반인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동 와룡면에 위치한 오천군자리 문화재단지는
안동댐 건설에 따른 수몰을 피해
외내마을에 있던 5백년 전통의 광산김씨 예안파의 중요 건물들을 옮겨놓은 곳입니다.
옥녀봉 휴양림 인터넷 예약
영주 옥녀봉 자연휴양림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개통돼 이용과 예약이 더욱 편리해 졌다.
새로 개통된 홈페이지는 시설현황과 이용요금,
온라인 예약과 주변 관광지 소개등으로 꾸며져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인터넷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달 주말과 휴일은
이미 예약이 모두 끝났고 다음달 예약도
쇄도하고 있다.
안동.의성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대회
안동시와 의성군 직원들은 1일
청렴유지를 위한 행동강령 실천대회를 갖고 신뢰받은 공무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공무원 행동강령은 4촌이내의 친족과 관련된
업무는 직접 처리하지 않고, 예산의 목적외
사용금지,향응접대금지와 5만원 이상의
경조금품을 받지못하도록 하고 있다
교통신호체계 연동화 실시
안동시 도심 71개 교차로의 교통신호체계가
연동화됨에 따라 차량의 흐름이 빨라지게
됐다
대상 교차로는 화랑로와,용상로,육사로,
국도5호선등 6개 주요 도로내 교차로 71개소로
평균 운행속도는 종전보다 시속 6km가 빨라진
38.3km로 조사됐으며 이같은 시간비용을 포함해
년간 18억5천여만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것으로 나타났습
안동시는 그러나 태화오거리는
횡단보도 보행시간 확보를 위해 현행대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어가교삼거리
옥동삼성아파트 정문사거리 북문시장 사거리등
8개 교차로는 신호등을 현행 점멸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모내기 하는 고사리손
‘어린이 농업학교’에 입학한 경북 안동 용상초등 학생들이 1일 안동시내 지르네 마을에서 모심기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8월 말쯤 메뚜기 잡기도 하고 10월 말 가을걷이를 한 쌀로 떡을 만들어 일부는 학교 급식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대학축제 실업난 반영
대학 축제가 취업난을 패러디한 공연과 취업특강 등 실업 극복을 위한 내용으로 꾸며져 청년 실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안동정보대 총학생회는 1일부터 사흘동안 봄축제를 열면서 청년실업에 대한 문제를 콩트와 노래로 각색한 패러디 한마당(저녁7시)
과 학과별로 취업을 위한 엑스포 등을 마련했다.
또 산업체의 인사들을 초청해 취업특강을 열고
가수 콘서트도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콘서트로
꾸밀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능 모의평가
2005학년도 수능시험 모의평가가
오늘(2일)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안동과 영주,상주,문경 등
8개지구 5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교사 대다수가 진행요원이나 감독관으로 다른 학교에 배치되는 등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수능에 대비해
본시험과 똑같은 상황에서 실제처럼 치러진다
시험 하루전인 오늘은 지구별로 예비소집장에서
수험표가 교부되고 유의사항도 전달됐다.
이번 시험은,교육부가 EBS 수능교재 뿐 아니라
강의내용에서도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출제경향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모의평가는
9월에 한번 더 있을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위원회 지역교육청 감사
경상북도 교육위원회는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정례회기에 들어간 경북도 교육위원회는 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안과 교육비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등 1조 9천억원에 이르는 결산 내역에 대한 심의를 한다.
또 오는 8일까지
영천교육청을 비롯해 경주와 청송, 영양, 안동, 화랑 교육원, 안동도서관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당뇨병 등 농민 무료 한방진료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연창)가 농민을 위한 무료 건강 진료에 나섰다. 농협지역본부와 진료 계약한 안동 유리한방병원 진료팀 7명은 1일 오전 9시부터 문경시 영순면 복지회관에서 각종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농민과 저소득층 주민 50여명을 진료했다. 진료팀은 혈액.순환기 등 검사를 통해 질병 유무를 체크하고 침.부항 등 시술을 했다. 일부 만성질환자에겐 5일치 한약도 지어 주었다.
임하댐, 상류지역 수해 요인‘천지형·환경·기상’발표 주민“홍수 대처 실패 탓”반발
가옥 침수·농경지 유실 등 피해보상 요구
최근 임하댐관리사무소가 태풍 ‘매미’와 ‘루사’로 발생한 임하댐 상류 지역의 피해는 천지형, 환경, 기상적 요인으로 인한 피해라는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해 주민들의 집단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대책위와 주민들은 조만간 임하댐 관리사무소를 항의 방문하고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영양 등 경북북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루사’와 ‘매미’로 임하댐 상류지역인 영양 흥구, 방전, 교리, 노달, 삼산리 등 지역 주민들의 가옥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해당지역 주민들은 수해보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임하댐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항의하는 등 원인 분석과 보상을 요구했다.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자 임하댐 측은 1억원의 예산으로 한국수자원학회 산하 수해대응위원회에 원인조사 용역을 의뢰해 지난 30일 입암 흥구리 마울회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지홍기 영남대공학박사는 천지형, 환경, 기상적 요인으로 상류 지역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임하댐의 홍수 조절 및 대처 실패로 인한 피해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에 주민들은 풍산지구 제방 등 하류지역 피해 예상 방류량을 초당 500톤으로 조절해 하류지역 피해를 줄였다는 조사 자료가 있는 만큼 임하댐 홍수 방류량 조절 실패로 물이 역류, 흥구 등 지역 토지가 6시간 이상 물에 잠겨 작물이 고사하고 병충해 발생이 심해졌다며 강력히 불만을 터트렸다.
장기리 무허가 豚舍 특혜 의혹
안동 오폐수 흘러 악취 진동…17년째 단속 미비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하천 부지에서 무허가 건축물을 짓고 17년간 돼지를 키우고 있으나 지금까지 한번도 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묵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마을 주민 강모씨(62) 등은 하천 부지에 무허가 건축물을 짓고 돼지를 사육하면서 오폐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농사를 짓는데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안동경찰서에 돈사 철거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무허가 돈사에서 하천으로 축산 오폐수가 흘러 들어 악취가 온 동네를 진동해 살수가 없다며 행정당국에 수차례에 걸쳐 진정을 했으나 행정 지도에 그치고 말아 사직당국에 진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천부지에서 무허가 건축물을 짓고 수십년간 돼지가 사육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확인과 단속이 한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 강씨는 지난해 수해복구 공사에 따른 하천 준설시 검게 썩은 하천 바닥이 10cm 이상 두께로 드러났으며 그동안 비가 오거나 공무원이 퇴근한 토요일 오후시간을 이용해 오폐수를 하천으로 버리는 경우를 수차례에 걸쳐 발견해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사람/안동정보대 김홍락 교수
“기존 장뇌삼 화장품은 대부분 실험실에서 배양한 세포를 이용해 만든 것이죠.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화장품은 실제로 산에서 자란 장뇌삼을 사용한 것이라 가격은 다소 비싸겠지만 품질은 뛰어납니다.”
2002년 3월부터 조사 및 연구작업을 한 끝에 최근 장뇌삼 화장품 개발사업을 마무리한 안동정보대 향토산업연구소장인 김홍락(金鴻洛·50) 교수는 1일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년 동안 뿌리당 5만원 정도인 장뇌삼을 500여 뿌리나 사용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장뇌삼 화장품 개발사업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장뇌삼 재배농민들로 구성된 천지영농법인(대표 이재호)이 참여해 이뤄진 ‘산관학(産官學) 협동연구 프로젝트’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 교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생물바이오개발원이 안동에 건립되고 있는 등 지역이 경북 북부의 바이오산업 중심지가 되고 있다”며 “장뇌삼 화장품 개발로 바이오산업이 좀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과는 달리 사람이 산에 옮겨 심어 재배한 장뇌삼의 경우 사포닌류와 폴리페놀류 등의 성분이 피부미용과 피부노화 방지 등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킨과 크림 등의 시제품을 만들어 서울과 안동의 시민들에게 사용토록 한 뒤 설문조사한 결과 보습성과 유연성 등에서 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며 “또 피부자극 등 부작용은 별로 없었으며 제품도 변질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설문조사에서 의외로 ‘아토피 피부병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며 “중소기업청에 창업자금을 신청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 초엔 화장품을 본격 생산,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엄태영(嚴泰英·43) 농촌지도사는 “현재 안동지역 20ha에서 생산되고 있는 장뇌삼 중 실제로 판매되는 것은 10% 정도에 불과하다”며 “이 화장품이 본격 생산되면 장뇌삼 재고물량이 크게 줄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화장품은 주로 대기업이 개발, 판매하는 제품이라 앞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인터넷 쇼핑몰과 방문판매 등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나름대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그는 경북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뉴저지주립대학에서 2년여 동안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농촌생활·전통문화 체험 한번에 안동 가송리 농촌전통테마마을‘첫삽’
2006년 준공…3억여원 투입
안동시는 주 5일 근무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전통문화와 농촌 체험학습 등을 위해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달 31일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김성구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전통테마마을 기공식을 가졌다.
농촌의 이미지를 살린 전통 지식과 생활 풍습을 발굴하는 등 전통 문화와 농촌 관광자원의 상품화를 위해 2006년까지 3억2천500만원을 투입한다.
도산면 가송리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인근에 도산서원과 퇴계종택, 농암종택, 왕모산성, 온혜온천, 산림과학박물관, 국학진흥원 등 문화유적과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는데다 청량산, 낙동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있다.
또 주민들은 무농약 단호박과 청정 야채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펴 숲과 물을 비롯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마을로 2006년까지 3단계로 나눠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특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의 전통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농촌문화 전문해설가 양성 등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 발전 가능성 등을 개발해 관리한다.
이 밖에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전통테마마을 기반 조성을 위해 건강관리실, 여성 일감 갖기, 향토음식 맥 잇기, 농촌 노인 생활지도마을 등 기존의 농촌생활개선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한편 시는 도농문화 교류를 통한 휴양지로 조성하며 농촌의 매력을 키울 수 있도록 테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갔다.
안동署 3명 경사 승진 임용식
안동경찰서(서장 황운모)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김두식, 임노주, 남시학 경장 등 3명의 근속승진자들에 대해 각각 경사로 승진 임용했다.
황서장은 승진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승진을 계기로 근무의욕 고취와 주민의 치안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대 의류학과 졸업전
안동지역의 고유전통문화를 현대패션과 접목한 패션쇼 "안동의 향"이 2일 안동대 학생회관 앞 민주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안동대 의류학과 4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옷이 전문모델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이번 패션쇼에는 "한지옷 이야기" "애의 예찬" "선의 매혹" "색의 반란" "아! 안동포" 등 5가지 테마에 걸쳐 모두 90여점이 출품된다.
[Photo]
안동사진동호회는 지난 1년 동안 안동시 풍천면 가일마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재의 모습 등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집 "가일마을의 영상기록 보고서"를 발간하고, 31일까지 안동문화원 전시실에서 주제 전시회를 개최했다. 가일마을은 안동권씨 복야공파가 세거해 온 대표적 전통마을로 많은 학자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으며, 지금도 종택과 서실, 사당 등 고건축물이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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