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주,포항 기도 소모임 후기
날짜: 23.05.08
제목: 복음이란?
말씀: 쉰 목사님
1. 나는 원죄의 본성을 지니고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
첫사람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원죄의 속성을 가진 채 태어날 때부터 어쩔수 없는 죄의본성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사회 통념상의 죄가 아니라 성품, 생각, 말, 행동을 총 망라합니다. 평상시에도 죄의 본성에 따라 죄로 오염된 상태로 내가 주인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모든 죄를 지으면서도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고 가까이할 수 없는 분이시며 내 힘으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2. 반쪽짜리 복음이 현대교회의 복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에서는 세상의 왕인 사탄이 다스리게 되며 죄인을 포로로 잡아 불행과 고통을 주어 지옥과 어둠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사탄의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시기 위해, 우리의 죄를 대신 십자가를 지셔서 보혈의 공로를 믿는 자들에게 죄를 씻어 주시고 구원해 주시면서 의인이라고 간주해 주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기 때문에 그의 백성이 되고 의인이라 칭함받는 것은 맞지만 이것은 복음의 전부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현대 교인들은 여전히 내 마음대로 살고 있고 죄를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성찰해보면 죄인인데 교회에서는 의인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현대교회의 딜레마입니다. 예배참석, 새벽기도, 교회의 관행적인 행사는 비성경적이지는 않지만 자기부인의 십자가 복음의 핵심이 빠져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데 평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는 자들이 예배시간에 참석한다고 예배가 되겠습니까? 관행적 예배의 열매가 없는데도 분별을 하지 못하게 하는 미혹의 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분별하는 교인이라면 ‘죄를 매순간 날마다 짓는 옛 사람인데 왜 교회에서는 구원받았다고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피값을 주고 성도를 사셨다면 나는 예수님의 종이, 예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자녀답게 살고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옛사람이 죽고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고 있어야 합니다. 현대교회 대부분은 믿음을 지식으로 받아들이고 시인하는 것에서 끝납니다.
3. 복음은 변화와 열매와 능력이 나타나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관념적 이해와 지식으로는 복음을 받아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변화와 열매와 능력이 나타나야 하고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이 변화와 능력이 없이 현대교회는 관념적 이해와 지식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의 피로 과거 현재 미래의 죄가 없어졌으므로 구원을 받았고 잊어버리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사느냐고 반박하면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 생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고대시대에 노예나 종들은 주인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죽였습니다. 현대교회의 교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별 차이가 없이 정신적, 육체적, 환경적 고통의 연속인 삶을 살아갑니다. 교회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서 교인들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만약 진실이라면 교회가 사람들로 가득 찼어야 합니다.
4. 진정한 복음은 내가 날마다 죽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면 내가 죽는 길 밖에 없습니다. 사도바울도 ‘내가 십자가에 못밖혀 죽었다’ 했고 죽었을 뿐만 아니라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무리들과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영생구원의 길)오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본인이 반드시 죽는 것을 의미하고, 십자가를 져서 힘든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 목사님 말씀) 따라오라 하셨습니다. 내 생각, 내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하는(죄를 짓고 싶어하는) 옛사람은 죽고 오직 하나님의 성품으로 피조된 창조물이 되어야만 합니다. 개선된 상태가 아니라 완전히 변화된 상태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는 말씀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5. 영성학교는 성경말씀대로 행하며 열매와 변화와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현장입니다.
죽지않는 사람은 복음을 받아들인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지식적으로 아는것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죽을까 고민하며 애쓰는 사람. 내 힘으로 죽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죄를 죽이려는 피흘리는 훈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죄를 이길수 있는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믿음과 사랑과 지혜는 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령의 사람은 변화와 열매와 능력으로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영성학교는 성경말씀대로 행하며 열매와 변화와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현장입니다.
복음을 전해주신 목사님 사모님과 소모임 식구들의 귀한 모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깨닫게하는 말씀 감사합니더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