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품 명 |
성 분 |
제 조 회 사 |
Hibiclens Betadine Surgical Scrub Vestal Iodine Scrub Neotec Kleen |
Chlorohexidine Iodophor Iodophor Iodophor Isopropyl Alcohol without detergent |
Stuart Pharmaceuticals Purdue Fredrick Co. Vestal Labs Dow Hickman, inc. Columbus Dental Co. |
상 품 명 |
성 분 |
제 조 회 사 |
Peridex |
Chlorohexidine |
Procter and Gamble Co. |
5.기구에 대하여, “소독보다 멸균을 하여야 한다”
기구 침적 화학 소독/멸균제(Instrument Immersion Chemical Disinfectant/Steriliant)를 정확히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사용한 기구를 즉시 소독용액(세척전 용액:Holding Soln)에 넣는다.
2)기구를 초음파 세척기로 세척한 후, 물로 헹군다.
3)종이 수건 등으로 건조시킨다.
작은 기구는 고농도의 알콜에 담그어 꺼내면 쉽게 건조시킬 수 있다.
4)기구 침적 화학 소독/멸균제에 지시된 시간동안 기구를 담근다.
어떤 화학제는 적용 기간과 농도에 따라 멸균(고도의 소독)이 되기도 한다.
5)멸균된 물로 충부니 헹군다.
6)멸균된 건조기(기구장)에서 건조시킨다.
7)즉시 사용치 않으면 사용 시점에 맞추어 4번부터 다시 소독 과정에 들어간다.
★화학 소독제를 상용할 때의 문제점★
1)일반적으로 소독이 제대로 되었는 지를 확인할 수 없다.
확실히 소독/멸균하려면 매번 새 용액을 준비하여 사용한다.
2)포장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며 보관이 어렵다.
따라서 즉시 사용치 않으면 사용 시점에 맞추어 다시 소독하여야 한다.
3)대부분의 화학제는 피부, 점막에 부식을 일으키거나 자극을 주거나 독성이 있다.
4)멸균이 되었는가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멸균을 요하는 위험한 기재나 수술요 기재의 소독/멸균용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치과 기구 및 표면 소독에 추천되는 약제 |
적용기간 |
소독능력 |
3% 수용액 포름 알데히드 8% 수용액 8%, 10% 알콜용액 |
10분 10시간 10시간 |
++ +++ +++ |
2% 산성;Linear Alcohol의 실온 Non-Ionic Ethoxylate로 4~50℃로 가온 활성화 60℃로 가온 글루탈알데하이드 2%알카리성; 16배로 희석 페놀로 완충 원액 2% 알카리성; |
10분 4시간 1시간 10분 6시간45분 10분 10시간 |
++ +++ +++ ++ +++ ++ +++ |
염소 화합물 1% 유효 염소 농도, (5배 희석) |
30분 |
++ |
페놀 화합물 O-Phenylphenol 9%와 O-Benxyl-P- Chlorophenol 1.0% 32배 희석 |
10분 |
++ |
아이오도포 1% 유효 요오드 농도 |
30분 |
++ |
*증발이 빨라서 적절치 못함.+저도의 소독
B형 간염 바이러스에 효과 없음.++중등도의 소독
비누나 음이온계 제제에 의해 효능 상실.+++고도의 소독
소독능력이 낮아 적철치 못함.
화학멸균법(Chemical Sterilisation)은 일반적으로 열멸균법의 보완적 수단으로 활용되며, 열에 약한 기재를 멸균하는데 추천된다. 멸균에 소요되는 전체 시간이 매우 길고 취급상 주의를 요한다. E.O. Gas를 제외하면 포장과 멸균증명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방사선멸균법(Badiation Sterilisation)은 산업적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며, yd역에 의한 소규모 멸균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치과진료실의 멸균법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주로 일회용 주사기 등 일회용품의 멸균에 사용된다.
국내 시장에는 멸균기(Sterilizer)로 자외선을 이용하는 것이 있으나, 멸균기로 분류하는 것보다는 소독기(Disinfectant)로 분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사용상 주의할 점은 자외선에 그늘진 곳은 살균이 어려우므로 단순한 형태의 기구에 적합하고, 그늘진 곳을 번갈아 자외선을 조사하여야 하며, 다공성 재질이나 “Hinged Instrument" 등 복잡하고 깊은 곳까지 침투를 요하는 기재는 적합치 않다.
결론적으로 치과진료실의 기재의 멸균법에는 어느 한가지 멸균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비교적 사용이 간단하고 시간이 적게 들며 운영비가 적게 드는 불로화화학증기멸균법과 가압증기멸균법이 1차 멸균법이며, 다른 멸균/소독법은 2차적 또는 보완적 방법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멸균법 |
강압 증기 Pressure Steam Autoclave |
불포화 화학 증기 Unsaturated Chem. Vapor |
건열 멸균 Dry Heat Stersizer |
EO Gas Ethylene Oxide Gas |
글루탈알데하이드 Glutaraldehyde |
적 용 기 간 |
단백질 파괴 |
알킬화 단백질 파괴 |
산화 |
알킬화 |
알킬화 |
멸 균 조 건 |
121℃ 15PSI 15분 132℃ 30PSI 3~7분 |
132℃ 15분 |
160℃ 2시간 120℃ 6시간 이상 |
상온 36시간 49℃ 2~3시간 |
6 3/4~10시간 (제품에 따라 다름) |
단 점 |
*금속 (탄소강에 녹과 부식을 일으킴) 기구의 날을 무디게 함. *합성수지에 손상을 줌. *멸균 후 건조과정을 별도로 거쳐야 함. |
*침투력이 약하여 포장이 크거나 면제품에 적절치 않다. *물, 화학용약, 배지에 부적당하다. *별도의 용액이 필요함. *자주 할 경우 환기를 요함. |
*멸균 시간이 길다. *온도가 높아 금속성이 변하든가 압착부가 떨어질 수 있다. *반복 사용하면 날이 무디어 진다. |
*멸균시간이 매우 길다. *하루정도 환기를 요함. *독성이 있고, 발암물질이므로 취급시 주의를 요함. |
*멸균포장이 어렵다. *관리가 까다롭다. *계속 사용하면 비경제적, 멸균확인이 어렵다. *금속에 부식성이 있다. *피부, 점막에 유해하다. |
장 점 |
*침투력이 우수하여 커다란 포장, 다공성 제품, 면제품에 좋다. *물, 화학용액, 배지의 멸균에 좋다. |
*금속이 무디어지든지, 녹이나 부식이 생기지 않는다. *건조과정이 필요치 않음. |
*멸균기의 값이 싸다. *유리, 건조된 화합물, 분말 제품에 좋다. |
*고무제품에 좋다. *규모가 큰 병원용으로 적합하다. |
*열에 민감한 제품에 좋다.(합성수지, 화이버옵틱 등) |
◈주로 사용되는 화학 소독 / 멸균제◈
1.글루탈알데하이드
2% 알칼리성
2% 중성
2% 알칼리성
2% 산성 : Linear Alcohol의 Nonionic Ethoxylate로 강화
장 점 |
단 점 |
●지시된 시간, 온도, 농도를 지킬 때 기구 소독/멸균제로 사 용할 수 있다. ●바이러스와 세균포자에도 효과가 있다. ●농도에 따라 소독에 10~30분 소요된다. ●대부분의 금속에 무해하다. ●기구표면에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다. ●합성수지기재의 소독/멸균에 좋다. ●오염된 기구의 세척전용액으로 좋다. ●열, EO Gas 멸균법의 대용으로 좋다. ●어떤 제품에는 확인용 변색지를 활용하여 농도를 알 수도 있다. ●미국 치과의사 협회에서 소독/멸균제로 인정하였다. ●깨끗이 닦은 후 표면 소독제로 사용 가능하다. (소요시간 3~30분) |
●비교적 비싸다. ●활성화된 용액은 비교적 불안정함. ●멸균시간이 길어 비실용적이다. ●멸균시간은 용액을 사용하면서 묽어져 길어진다. ●멸균을 하려면 정확히 온도, 농도, 시간을 지켜야 한다. ●어떤 금속은 부식된다. ●피부에 자극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다 룬다. ●피부에 착색이 되기도 한다. ●증기는 눈과 코에 자극이 있다. ●용액과 증기가 독성이 있다. ●멸균확인이 불가능하다. ●적절한 용액 교환 시기를 알기 힘들다. ●대체로 제조자의 지시대로 사용되지 못한다. ●아이오도포보다 빠르게 증발한다. ●증기가 유해하므로 표면소독제로는 적당하지 않다. |
2.아이오도포(Iodophor)
장 점 |
단 점 |
●광범위한 살균력을 갖는다. 특히 심한 바이러스 오염에 좋다. ●살균효과는 30분안에 일어난다. ●경제적이다. ●150년전부터 의료산업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희석된 것이 고농도보다 더 효과적이다. ●물로 쉽게 희석하여 사용한다. ●기구 세척 전 용액으로 좋다, ●비교적 인체에 무해하다. ●색이 없어지는 가로 효능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표면소독제로 강력히 추천된다. ●표면소독에 3~30분이 소요된다. ●용액 내의 계면활성제는 효과가 지속되도록 한다. |
●멸균제는 아니다. ●포자 파괴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비교적 불안정하다. (특히 고온) ●시간 경과에 따라 효능이 감소한다. ●녹말이 들어있는 침은 일시적으로 착색된다. ●제조자의 지시대로 농도, 접촉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경수로 희석하면 안된다. ●일부 금속에는 부식성이 있다. ●알미늄과 탄소강에 착색되기도 한다. ●어떤 사람에서 과민반응을 보인다. ●일시적으로 피부착색이 된다. ●장시간 반복 접촉하면 합성수지의 색이 변한다. |
3.합성 페놀화합물
장 점 |
단 점 |
●두가지 합성 페놀이 서로 상승작용을 하여 광범위한 살균 작용을 갖는다. ●32배로 희석하면 20분내에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을 죽인 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침적소독제, 표면소독제로 등록되어 있 다. ●금속의 부식성이 적고, 냄새가 없으며, 독성이 거의 없다. ●128배로 희석하면 세척전용액으로 효과적이다. |
●멸균이 되지는 않는다. ●소독 전에 모든 유기물 찌꺼기를 제거하여야 한다. ●유리제품은 오래 반복 사용하면, 식각(Etching)되어 바람직하지 않다. ●용액에 적용된 기재는 물로 철저히 세척되어야 한다. |
4.가사용 표백제
장 점 |
단 점 |
●표면소독제로 추천된다.(미국치과의사협회) ●표면에서 광범위한 살균력을 갖는다. ●(바이러스, 세균, 결핵균을 죽임) ●완벽하게 세척한 후, 표면소독에 3~30분이 소요된다. ●표면소독제로 가장 저렴하다. |
●금속에 부식성이 매우 크다. ●용액이 불안정하다. ●매일 새로 조제하여 상용한다. ●합성수지 표면에 균열을 초래할 수 있다. ●피부와 눈에 유해하다. ●매우 불쾌한 냄새가 나며, 직물에 손상을 준다. ●E.P.A*에 의료용이 아닌 가사용 화학제로 등록되어 있다. |
5.염소 이산화물
장 점 |
단 점 |
●광범위한 살균력을 갖고 있다. ●멸균에 6시간, 소독에 1~3분이 소요된다. ●비금속성 기재의 소독/멸균에 사용할 수 있다. ●기구 세척전용액으로 쓸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하고 물과 섞어 사용한다. ●피부에 착색을 일으키지 않는다. ●자극이 없고 발암물질이 아니다. ●단백질 등이 존재해도 무관하게 작용하므로 세척과정이 필 요치 않다. ●찌꺼기가 생기지 않으며 용액관리나 폐기에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없다. |
●멸균할 때에는 매번 새로운 용액을 사용해야 한다. ●멸균 시간이 길다. ●금속에 대한 산화력이 매우 크다. ●금속 기재에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14일 이상 경과하면, 효력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
6.멸균기에 대하여, “오토클레이브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소독”과 “멸균”의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소독기를 멸균기로, 멸균기를 소독기로 선전 판매하는 등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치과진료실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재는 감염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면 멸균을 해야겠지만 경제성과 관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소독을 하기도 한다. 감염을 일으킬 위험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피부 또는 점막에 침투여부와 접촉하는 빈도에 따라 치과기재를 분류할 수 있다.
◇각종 멸균법◇
1)열 멸균법 : 가압증기멸균법, 불포화화학증기멸균, 건열멸균, 열전도멸균
2)화학 멸균법 : E.O. Gas, 글루탈알데하이드, Chlorine Dioxide
3)방사선 멸균법 : 감마선, 방사선 동위원소
가압 증기 멸균기(Autoclave)는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멸균기로서 멸균기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지만, 치과기재의 멸균에는 몇가지 제한적 요소를 갖고 있다. 날카로운 기재와 탄소강(Cabon steel, Carbide)재질의 기구는 약품처리(1% Sodium Nitrate)를 하지 않으면 날이 무디어 지거나 녹이 스는 등 기구에 손상을 주므로 주의를 요한다. 또한 멸균과정 후에 기재가 젖기 때문에 멸균과정이 끝난 후에 별도로 건조과정을 거쳐야 멸균을 유지하여 보관할 수 있다.
장접으로는 침투력이 우수해 면제품과 같은 다공성 재질의 기재와 여러 기구를 크게 포장한 것을 멸균할 때 적당하며, 화학용액, 배지 등의 멸균에 적합하다.
불포화 화학증기 멸균기(Unsaturated Chemical Vapor Sterilizer)는 가압증기멸균기와 유사한 형태지만 멸균 중에 멸균실 안의 수증기의 분압을 낮추기 위하여 케톤, 알콜, 알데하이드 등이 섞인 용액을 물 대신 사용한다. 그래서 멸균을 하고난 뒤에 가압증기멸균에서 처럼 수증기에 의해서 날이 무디어 진다든지 녹이 슬지 않아 바(Bur), 다이아몬드 포인트, 근관치료기구, 치추큐렛, 교정용 플라이어, 각종 날카로운 기구 및 수술용 칼 등의 주요 치과기구의 멸균에 적합하다. 또한 별도의 건조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아 시간이 적게 든다. 단점으로는 침투력이 약해 면제품과 같은 다공성 기재의 멸균에는 적합치 않으며, 면으로된 멸균포장재를 사용한다든지 여러번 두껍게 포장하여서는 안된다.
건열 멸균기는 값이 싸다는 이유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고, 멸균온도가 높기 때문에 금속 기구가 변질 될 수 있고, 인상용 트레이 등의 납착 부위가 녹아 떨어질 수 있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포장이 용이하지 않아 보관에 어려움이 있으며, 크기에 비해 멸균할 수 있는 기구의 양이 적다. 분말로 된 기재나 유리제품의 멸균에 우수한 멸균기이다. 별도의 건조과정은 필요치 않으나 기구를 식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열전도 멸균기는 건열 멸균의 한 방법으로 “Beed Sterilizer"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주로 진료실에서 바와 같이 작은 기구나 근관 치료 도중 오염된 근관 치료 기구를 짧은 시간에 멸균하기 위한 것으로, 온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기구의 금속 성질을 변화시켜 근관 내에어의 예기치 않은 기구 파절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진료 중 응급으로 일시적 활용법으로 추천된다.
7.기구에 대하여, “포장을 해야 한다”
1)사용한 기구를 사용 즉시 진료의자 옆에 준비된 소독 용액(세척전 용액:Holding Soln)에 담근다. 이 과정은 혈액, 타액, 조직 등이 기구에 말라 붙어 세척을 어렵게 하는 것을 방지하여 기구를 쉽게 세척할 수 있어 소독이나 멸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염된 기구가 다른 기구나 물체를 직접 오염시키거나 건조되어 미생물을 죽일 수도 있으므로 실수로 기구에 의해 손상을 입었을 때 술자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주로 합성 페놀제제의 소독제가 추천된다. 위험하거나 매우 위험한 환자를 진료한 기재는 세척 전에 멸균을 하고 다시 세척 전에 멸균을 하고 다시 세척 과정부터 기구 순환 과정에 들어간다.
2)대부분의 오염된 기구를 더운 물로 헹구며, 혈액이 많이 묻은 기구는 찬물로 헹군다.
이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많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솔을 이용해도 좋으며, 이 때 수돗물에서 손잡이가 긴 솔로 바깥쪽으로 쓸어 닦아야 기구로부터 손의 손상을 피할 수 있다.
3)초음파 세척기에서 5분이상 세척한다. 초음파 세척기는 기구순환과정에서 필수적이다. 솔로 닦는 것보다 10배이상의 세척효과가 있으면, 미세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멸균/소독의 효율을 높이며, 기구를 직접 소로 닦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기구로부터의 예기치 않은 신체의 손상이 생기지 않아 안전하다. 반드시 뚜껑을 닫아서 에어로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적절한 세제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사용하고 나서 세척기 내부를 적절한 소독제로 소독한다.
4)찬물로 기구에 묻은 세제나 세척액을 헹구어 낸다.
세제나 세척액이 남아 있으면 멸균이 잘 안되든지 기구에 손상을 줄 수 있다.
5)기구를 건조시킨다.
멸균/소독과정에서 건조는 매우 중요하다.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기구가 녹이 슨다든지, 멸균/소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든지, 더 많은 시간을 요하게 된다. 일반 기구는 종이수건 위에 기구를 놓고 종이 수건으로 두드려서 습기를 빨아들이거나, 식기건조기와 같은 기구 건조기를 사용한다. 작은 기구는 고농도의 알콜에 담그었다가 꺼내면 쉽게 건조된다.
포장재 |
가압증기 |
화학증기 |
건열 |
천, 멸균포 종이, 종이 봉투 나일론/합성수지 튜브 종이/합성수지 봉투 알루미늄, 호일 유리용기 금속 트레이 |
+ + + + - + + |
- + + + - + + |
탄다 탄다 -(+) - + + + |
포 장 방 법 |
보 관 기 간 |
포장하지 않은 것 종이, 종이봉투(테이프로 봉한 것) 천, 멸균포(2정 두께) 나일론, 종이/합성수지 봉투(테이프로 봉한 것) 나일론/합성수지 튜브(열로 봉한 것) |
0(즉시 사용해야 함) 30일 30일 3~4개월 6개월 |
◇ 기타 AKOM에 소개된 임상에서의 소독법 ◇
장현진 :
소독에 대해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기 어려우나 약탕기에 물 넉넉하게 넣고 2기압정도로 40분 정도 증기 빼지 말고 팍팍 다리면(?) 대충 살아 남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약품 소독이나 자외선 소독 등등 혹은 증기압 소독 등은 편리함은 있으되 소독과정에서 virus등은 전혀 죽지 않는 다고 합니다.
참. 보릭산을 뜻뜻한 물에 풀어 재차 닦아 내면 더욱 좋겠지요. 과산화수소수는 따갑지 않아 상처부위 청소에 좋습니다. 요드딩크도 상처부위 소독에 좋고 피막이 생기므로 2차 감염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기구 소독법은 치과 선생들이 지식이 풍부하더군요...
서대현 : 장현진님의 소독법에 추가하면서,
동인당제약에서 취급하는 와이덱스는 WHO에서 인준하는 간염멸균시약입니다. 제품소개서에 의존한다면 다양한 진균류의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부항의 소독멸균에 유용히 쓰일 것입니다. 기타 의료기 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소독에는 피고을 사용하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알콜스폰지 대신 피고셋을 쓴다면 보조인력의 일손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다. 저의 경우에는 고압멸균기와,와이덱스,피고셋 등을 병행하여 의료기의 소독멸균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필래 : 부항소독에 대해서
부항의 소독은 우선 사혈한 피를 물로 씻고 소독약에 넣으면 되는데, 이소독약은 대개 외과용 기구의 소독을 참조하여 와이데스나 제파논을 사용하면 됩니다. 제가 국립의료원에 있을때도 간호사실에서는 와이데스에다 하더라구요. 한데 와이데스나 제파논은 원액이라 희석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저는 와이덱스를 못 구해서 제파논으로 하지요. 제파논은 아마 큰 약국이나 병원근처약국에서만 구할 수 있나봐요. 제조원은 삼남제약주식회사이구요. 아마 2병들이 한 팩에 1만원정도이구요. 100배희석해서 쓰는까요. 아마 한참을 쓸것입니다. 한 번 해보세요. 전 방위 때 의사들로부터 한의사는 'aseptic'하지 않아'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이렇게 하지요.
*한의원에서 소독, 멸균에 대한 주의 사항
●의복 위에 자침 금지 (스타킹 포함)
●두부 자침 시 피부는 물론 주위 모발도 소독
●일회용 호침은 한번 개봉되면 오염된 것으로 간주, 포장이 파손된 것도 동일
●호침 등 멸균제품의 유효기간 준수
●대침, 장침, 삼릉침, 부항 등은 새 것이라도 시술 전 반드시 소독, 멸균 처리
(대부분 멸균 처리되지 않고 시판)
●호침, 특히 장침 자침 시 침체를 좌수로 지지하는 행위 금지
●발침 후 침공이 열린 상태에서 Hot pack하는 행위 금지
●발침 후 침공이 닫힐 정도까지 피부가 소독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주의
●자침 전 피부 소독 후 좌수로 탐혈을 하여 다시 오염시키는 행위 주의
●약침, 봉독 시술 시 자침 부위에 코튼을 덮고 자침하는 행위 금지
●일회용 호침류의 재사용시 멸균에 유의
●피부 소독 시 내부에서 외부, 위에서 아래 등의 일반적 소독 방법을 철저히 준수
●발침 시에 침에 찔리지 않도록 유의
●침 소독 사용 시 마모와 녹에 대한 주의
●완전한 스텐레스 기구류가 아닌 제품은 알콜(수분이 포함된 상태)에 접촉을 주의
●삼릉침, 부항은 소독이나 멸균 처리 전 물이나 화학약품으로 혈흔을 반드시 제거
●베드 시트의 재질은 면 등의 천보다 비닐이나 피혁이 관리에 용이
●베드, 곡반, 농반 등 기타 기구류의 잦은 소독, 멸균 처리
●사용한 약침, 봉독 주사기 바늘을 다시 손으로 꽂는 행위 주의
●폐기될 침은 두꺼운 봉투에 담아 운반이나 처리 중에 찔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
●혈액, 뇨액 검사 후 검사지나 샘플의 완벽한 처리
●가운의 착용 및 잦은 세탁, 소독
●병원 내의 세탁물과 일반 세탁물을 같이 세탁하는 행위 금지
●시트, 커튼, Hot pack 타올, 베개잇 등의 철저한 소독 실시
●약재나 의료용 기구를 신문지 위에서 건조, 가공하는 행위 금지
●약재 건조 시 매연이나 먼지, 분진 등 주의. 중금속 등에 의한 오염 우려
●치료실, 전탕실 출입 직원에 대한 정기검진 실시
●전탕 후 포장되는 상태에서의 약액 오염 주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관념과 소독법에 대한 수시 교육
●일일 일회 이상 혈액에 노출되는 장소에 대한 소독
●시술자와 보조자의 손을 소독액류로 자주 씻을 것
●기타 먼지, 공기에 대한 정화에도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