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의 내용은 Energy Flow를 바탕으로 한 기무수련과 검 한 개 또는 두 개를 이용한 쌍격검, 쌍검착발도술, 쌍검족술, 쌍검법 등 많은 술기들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 블랙벨트 특별강화 수련에서는 더 많은 것들을 심도있게 배우게 된다.
Energy Flow의 수련은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반드시 사람 대 사람으로 전수 될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좀 더 많이 느낄수 있다고 해서, 어쩌면 Energy Flow의 흐름을 눈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해서 그것을 무술수련이나 각자 삶을 진일보 시킬 수 있다는 것은 많이 부족한 이야기가 된다.
하물며 비디오를 보거나, 글을 읽고 이해해서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요즘들어 멕시코,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지에서 진영쌍검류의 쌍검 흉내를 내고, 기무수련에서 강조하는 에너지 기운을 마음 수련이라는 명목으로 동작이나 호흡 등에서 흉내내는 모습들을 여기저기서 종종 본다.
그러한 흉내내는 행위들은 에너지 흐름을 통해 무술 수련과 각자 삶에 실용화하여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더군나다 그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힐링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조차도 불가능하다.
그것은 반드시 사람 대 사람으로 전수 되는 것이며, 기본 이치는 너무 간결하고 명료하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하기에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은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따른다
"Energy Flow"의 수련이란, 간단히 말해서, 자석화되는 훈련이다. 즉 사람 대 사람이 끊임없이 부딪치고 부딪혀서 조금씩 이해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그 기운이 알게 모르게 축적 되는 것이다.
그것을 영어로 Self-Acquirement 혹은 Self-Magnetization 이라고 명명했다.
한글로는 "체득"이며, 기무 수련을 통한 기운의 체득이기에 자석화된 몸을 기무체(Kimuche -Kimu-body)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