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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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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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62년 04월 27일 금요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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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학력: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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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장: 17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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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70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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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 액 형: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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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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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연극: 82년, 극단 뿌리의 "우리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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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8년, "구로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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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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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 2004년 한국 ... 현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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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보이(Old Boy) 2003년 한국 ... 오대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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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취화선: 醉畵仙 / Chihwaseon) 2002년 한국 ... 장승업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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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Failan, 白蘭) 2001년 한국 ... 강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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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엔드(Happy End) 1999년 한국 ... 서민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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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쉬리 / Swiri) 1998년 한국 ... 박무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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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가족(The Quiet Family) 1998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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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3(No. 3) 1997년 한국 ... 마동팔 검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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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유죄 1993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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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Our Twisted Hero) 1992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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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 이대로 1992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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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아리랑 1989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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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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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아태영화제 남우조연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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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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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황금촬영상 인기배우상 [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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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회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 [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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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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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도빌아시아영화제 최우수남우주연상 [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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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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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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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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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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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웅...뭐든 잘하지요....말 수없고...언제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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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보면 꼭 그런 느낌이 듭니다....최근에 이어지는 그의 전성기를 보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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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당분간은 덩크슛이든 3점슛이든 모두 성공할 것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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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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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협 - 이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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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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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장 - 이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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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비슷한 이미지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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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을 처음 만난건...드라마 "서울의 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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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눌한 노총각 춘섭...분명 춘섭은 제비 한석규와 다른길을 걷는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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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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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3...쉬리에서 한석규와 같이 출연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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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은 한석규의 멀쩡한 얼굴만 빨아먹는 동안...최민식은 나름대로의 연기영역을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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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의 북한특무대장과 "넘버3"의 ‘왕 또라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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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면에서 당대의 한석규에 비할바 못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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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검사로 나와 침을 퉤퉤 뱉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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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감이 아니라 직업적 경쟁심에서 깡패와 맞서는 다혈질 인물을 연기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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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연기는 대단한 에너지를 싣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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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에너지는 쉬리에서...폭발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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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특무대장이란 인물을 통해 그는 자기 진가를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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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첩보원과 대결하는 최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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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화된 북한군의 이미지를 단박에 깨트리는 흡입력을 발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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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으로 잡힌 최민식의 얼굴은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한석규가 아닌 최민식이 대상을 가져가게 하는 계기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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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최소관객 몇십만으로 나타나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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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그가 선택한 영화 헤피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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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에너지라곤 찾아볼 수 없는 비장르적 인물 서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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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대사도 큰 동작도 하지 않는 장면에서 그 에너지는 섬광처럼 발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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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책방 구석에서 소설을 뒤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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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숨어 아기 포대기를 끌어안으며 아내가 흘린 배신의 흔적 숨죽여 지켜보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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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를 버리고 슬그머니 우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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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검사처럼 떠들어대지도....특무대장처럼 절규하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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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눈빛만으로도 그 아련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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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끼는 최민식 최고의 영화 "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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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파이란의 장례를 보러 강원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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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란의 에너지는 바로 강재의 여행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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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정에서 강재에게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3류 건달 강재의 감정 흐름에 이 영화 전체가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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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의 빈소 장면에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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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스스로를 사로잡은 감정이 대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자의 울혈과 비틀거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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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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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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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검사로...특무대장으로....입에서...케릭터에서 발산되던 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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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하나는 눈빛과 시선에서 느낄 수 있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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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인생을 잘 못 산 3류 건달의 피로를 싣은 눈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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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에너지의 질감이 한 층 격상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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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케릭만이 에너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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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수...특무대장 박무영..꼴통 검사 마동팔 같은 역보다 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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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기 이강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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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꽃피는 봄이오면"에서 또한번 매료될 이현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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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면서도...음울한 눈빛으로..눈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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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에너지를 전달해 줄 최민식을 오늘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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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쓰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 왜 조회수가 낮은지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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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써내려 갈 글재주를 누군가 줬다면...저널리스트를 하지 야채팔고 있지 않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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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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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이발하고 정돈된 맘으로 2편을 써내릴까 했는데...글은 역시나 어지럽네요....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리며...가능하면 짧은게 좋다는 원형의 말대로...짧게 써볼까 햇는데...중언부언 되었네요...
오~ 구로 아리랑~ 대학에서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지금 생각해 보면 호화 캐스팅이 었네 그려.. 이경영과..옥소리가 출현했었는데..최민식의 데뷔 작품이었군..처음 알아군~ 개인적으로..최민식은 인민군 역활이 제일 잘 어울리는 배우인듯..크크
2편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우리 까페에 공식 리뷰 평론가로 당신을 추천합니다..ㅋㅋ
헉 다봤는데 해피엔드를 못봤네~파이란에서 우는장면 소름끼치도록 명연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