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구입했던 하이웨이61 쉐보레 카마로 SS 427 볼드윈-모션입니다.
(아마 고성능 튜닝 버전인듯)
발매 당시 3~4가지 색상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검정색이 맘에 들더군요.
...근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남색에 더 눈이(...)
카마로도 그렇고 머스탱도 그렇고, 이 1세대랑 5세대 디자인이 甲인거 같습니다.
펜실베니아 주 번호판이 달렸네요.
그릴은 당연히 뜷려있습니다.
SS 427 로고를 보니 이 차량은 427cui 엔진이 달렸나 봅니다.
배기량은 대략 7L?
머플러가 옆으로 튀어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불호ㅡㅡ
딱 이 검정색만 그렇더군요(아쉽)
하이웨이61답게 엔진 디테일은 발군입니다.
요즘에 나온 하이웨이 61 모형들은 어떨런지...
조수석 글러브 박스가 열리는 기믹이 있었던 거 같은데, 확인을 깜박했네요ㅡㅡ
천조국 올드카를 보면 연료주입구가 이렇게 번호판 안쪽에 있는 경우가 종종 보이더군요.
모형에도 이렇게 재현해줬습니다.
뒷바퀴를 굴리면 프로펠러 샤프트도 돌아갑니다.
이런 깨알같은 기믹 참 좋아요.
간만에 다시 찍어봤는데, 구입한 보람이 느껴지는 모델입니다.
하이웨이 61에서 다양한 종류의 카마로를 뽑아줬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ZL1 버전이랑 옌코 버전도 구해보고 싶네요.
당분간은 이렇게 초창기에 대충 찍었던 다이캐스트들을 새로이 재촬영을 해서 올려볼까 싶습니다.
이번에도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새로운 모형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__)
첫댓글 구형 카마로도 머스탱 못지않게 멋지네요~!
머스탱 못지않은 매력이 있습니다.
포드의 머스탱이 있다면 쉐보레는 단연 카마로 라고 생각합니다. 잘 뽑힌 디자인에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잘봤습니다 ^^
품질은 2% 부족하지만, 디테일 같은 부분은 오토아트보다 더 나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성있는 모델이네요~
멋진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디테일 엄청 좋네요.
10년전 모형이지만 요즘 내놔도 꿀리지 않을 정도네요.
안녕하세요 카프리스님~!
대리운전님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