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면서도 잼나고 와~~정말 세대차이나는구나 싶고 억지도 있지만 그냥 무시할 수
없었던 아니 빨리빨리 읽게되고 궁금해지던 인터넷 소설...그놈은 멋있었다를 봤답니다.
한예원 -- 정다빈은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영화 발표때부터 생각했는데
지은성 -- 송승헌은 약간의 우려를 불식케할만큼 너무 잘 소화했더군요
여름향기 일명 여름암내의 느끼남의 티를 벗고 조금씩 다가왔던 빙우의 송승헌이
드디어 그놈으로 멋지게 살아났더군요..눈빛도 연기도 제가 그를 봤던 어떤 작품보다
생동감있게 다가왔습니다.
송승헌이 지금까지 호흡 맞춘 여배우중 정다빈이 제일 좋았다는 답변은 우리 하늘씨가
생각나서 섭섭하긴 했지만 그가 노력하고 있고, 가능성이 보이는 배우로 커가고 있음이
기뻐지더군요....
영화보면서 원작의 재미를 쏠쏠하게 참 잘살렸구나 싶었구, 잘 못알아듣는 은어나 속어가
나와 무슨뜻인지 잠깐 고민하게 된 것 빼면 전 즐겁게 봤습니다.
다만, 이런 영화들....늑대의 유혹, 그 놈등...싸움짱, 외모짱 그네들의 행동과 생활방식이
동경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지면 어쩌나 하는 기성세대 비슷한 우려도 조금은 안아보게
되더군요. 그러나...아직은 소녀적 감성이 많은 30대라 재미있게 봤습니다...ㅠㅠ
송승헌이 참 잘생긴 배우라는걸 이 영화를 보며 새삼 알았답니다. ^^;;;
하늘씨가 드라마 컴백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괜시리 흥분되는데 드라마에서 고수나
송승헌과 밝고 재미나는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이야기를 풀어봤으면 싶은데
고수는 곧 박정아와 박예진과 나온다고 하니 아니될테구....승헌씨라도???ㅋㅋㅋ
하늘씨 파트너는 누가 하면 좋을까? 이런 생각을 종종 해봅니다.
영화를 한다면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 그리고 김하늘이 함께 했음 좋겠습니다. 하늘씨가 신인
감독도 좋지만 조금 큰 감독에게서 많은걸 뽑아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답니다...
제시카님은 연락없던데 벌써 가셨나? 리플도 없고....연락주세요....
모두들 더위조심하세요...아, 전 식중독으로 지금 치료받고 있습니다. 날음식도 안먹었는디...
음식조심도 하시길....
첫댓글이번 영화에서 송승헌의 연기와 모습이 괜찮았다는 평이 많더군요. 그런데 같이 개봉한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유혹이라고 해야 할 지...)에 밀려 힘이 부치는 느낌입니다. 송승헌은 아직까지는 영화 운이 너무 없네요. 이병헌이 그랬듯이 언젠가는 만개할 날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하늘씨가 지명도 있는 감독이나 배우와 공연했으면 하는 바램은 아마 모든 팬들의 공통된 소망일 것입니다. 강제규 감독은 뭘 만들어도 멜로적 감성으로 풀어버리는 습관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블록버스터에 대한 강박이 커서 하늘씨에 적합한 기회가 올지 모르겠네요. 태극기에서 이은주의 역은 너무 미미했잖아요...
그놈은 멋있었다에서의 승헌군 제목대로 멋쥐다는 평들이 많았어요..영화본 사람들 모두 하나같이 그렇게 말하던데^^ 어제 극장에 가서 그거볼까 하나가..킹아더 봤다는..ㅋㅋ.. 글고 여배우중에 최고가 정다빈이었다는 얘기는 이번영화에 대한 기대 같은거겠죠? 하늘씨한테 같은 질문한다면..하늘씨는..과연..
어제 물고기 자리라는 뮤비를 보니...그놈은 멋있었다..가 일부 나오더라구요...^^ 그냥 화면이 뽀샤시하고이쁘다는 생각을 했어요...ㅎㅎ 송승헌군도...느끼를 다 벗고...산뜻하게 나오더라는..영화를 볼 생각은 없지만...잘 뽑아서...사랑은 받겠군..생각이 들던데요...십대의 감성으로 보면..잘 만든영화일지도
하늘호수님... 얼릉 나셔서 같이 영화봐야하는뎅...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오는 바람에 한동안 못들어왔더니 하늘호수님 전화번호가 떡하니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용감하셔라... 그러다 뭇 남정네들의 러브콜을 다 어찌 감당하실려고... ㅎㅎㅎ 전 하늘씨 상대남으로 배용준씨 아니면 에릭... 아니면 지진희씨 추천이어요
첫댓글 이번 영화에서 송승헌의 연기와 모습이 괜찮았다는 평이 많더군요. 그런데 같이 개봉한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유혹이라고 해야 할 지...)에 밀려 힘이 부치는 느낌입니다. 송승헌은 아직까지는 영화 운이 너무 없네요. 이병헌이 그랬듯이 언젠가는 만개할 날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하늘씨가 지명도 있는 감독이나 배우와 공연했으면 하는 바램은 아마 모든 팬들의 공통된 소망일 것입니다. 강제규 감독은 뭘 만들어도 멜로적 감성으로 풀어버리는 습관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 블록버스터에 대한 강박이 커서 하늘씨에 적합한 기회가 올지 모르겠네요. 태극기에서 이은주의 역은 너무 미미했잖아요...
ㅎㅎ 전 별 관심이 없어서..다행이네요..ㅎㅎ..호수님이 잼있다고 하니..관객동원은 좀 하겠는데요..^^ 더운데 건강조심하셔요..아자..^^ㅋㅋ
그놈은 멋있었다에서의 승헌군 제목대로 멋쥐다는 평들이 많았어요..영화본 사람들 모두 하나같이 그렇게 말하던데^^ 어제 극장에 가서 그거볼까 하나가..킹아더 봤다는..ㅋㅋ.. 글고 여배우중에 최고가 정다빈이었다는 얘기는 이번영화에 대한 기대 같은거겠죠? 하늘씨한테 같은 질문한다면..하늘씨는..과연..
어제 물고기 자리라는 뮤비를 보니...그놈은 멋있었다..가 일부 나오더라구요...^^ 그냥 화면이 뽀샤시하고이쁘다는 생각을 했어요...ㅎㅎ 송승헌군도...느끼를 다 벗고...산뜻하게 나오더라는..영화를 볼 생각은 없지만...잘 뽑아서...사랑은 받겠군..생각이 들던데요...십대의 감성으로 보면..잘 만든영화일지도
하늘호수님... 얼릉 나셔서 같이 영화봐야하는뎅...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오는 바람에 한동안 못들어왔더니 하늘호수님 전화번호가 떡하니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용감하셔라... 그러다 뭇 남정네들의 러브콜을 다 어찌 감당하실려고... ㅎㅎㅎ 전 하늘씨 상대남으로 배용준씨 아니면 에릭... 아니면 지진희씨 추천이어요
요즘 제가 황태자의 첫사랑을 보는데요(성유리 같은 딸 낳고싶어서...) 역시 드라만 탄탄한 대본이 젤 중요한것 같아요. 꾹참고 엉성하고 아무 내용없는 드라마를 비호하면서 보려니 조금 괴로운감이 있더라구요. 하늘씬 정말 좋은 드라마하시길 바래요.
너무 늦게 카페에 온 감이 들지만...제시카님.,..좋은 영화 많으니 연락주세요..글구 전화번호 떡하니 올려놔도 한통화도 전화온거 없었으니 걱정마셔요...전화와도 우리 카페 식구들일테니 방가방가! 가시기전에 연락주세요...ㅎㅎㅎ
ㅋㅋㅋ..정말 요즘 잼있는 영화 무지 많은데..ㅎㅎ..호수님 한통도 전화온데가 없었다니..ㅎㅎ..웃겨요..^^;;; 그래도 제가 꼼지락 거리면서..좀 고민을 했다는..ㅎㅎ 언제든 설에 올라가면 바로 전화드립니다..ㅎㅎ...성유리 같은 딸이라..ㅋㅋㅋ.제시카님..꿈이 이뤄지시길..^^ 빌어드릴꼐욤..
하늘호수님... 우리 나이가 나이니 만큼 이젠 어따 내놔도 안쳐다보는군요... 분당에 놀러가서 친구들이랑 맥주 마시는데 뒷자리에 앉은 한무리의 얼라들이 어찌나 상큼 연옌 수준인지 마구 오빠 하며 따라가고 싶었지만 그네들은 우리에게 눈낄한번 안주더라는... 으흐흑 요즘 살인더위에 방콕하고있답니다 ...
좀 선선해지면 연락드려볼께요... 지금 전화하면 싸울지도 모르잖아요?^^ 하늘우주님의 기도가 아니면 저에게 성유리같은 딸이 나오는건 불가능이니까 하늘우주님도 기도 열씨미 해주시고 혹시 설 올라오시면 우리 같이 만나죵, 뭐...
ㅋㅋㅋ 성유리 이쁘지요? 그렇지만 하늘씨처럼 매력적인 딸도 기대하심이 어떨런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 닮은 아이를 낳는다고 하던데..ㅋㅋ 우주님, 설 올라오셔서 합류하세요..ㅋㅋ오늘은 얼굴없는 미녀 보러갑니다.
호수님..제시카님..저도 설가서 놀고잡아요..? ㅎㅎ..분당은 피해서^^;;;..ㅎㅎ...마음만이라도 띄워보낼께요...ㅎㅎ 술한부대 마셔야징..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