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반발 매수·금리 하락에 상승, 나스닥 2.14%↑
고강도 긴축 우려에도 반발 매수세와 국채금리 하락세에 상승.
3대지수 상승, 나스닥은 8일만에 반등.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연준이 과도한 금리인상 경계 발언에 화색.
S&P500 에너지업종 제외한 10개 업종 일제히 상승.
기술주 동반 강세, 트위터 6.6%↑
국제유가는 5.7% 폭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35.98포인트(1.40%) 오른 31,581.28.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71.68포인트(1.83%) 상승한 3,979.87.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6.99포인트(2.14%) 오른 11,791.90.
연준 긴축 우려 속 금리와 유가 진정에 반등하며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 지수는 갈수록 상승폭도 늘리며 완연한 상승장을 보임.
3대 지수는 8월 둘째 주부터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하락. 연준이 9월에도 긴축 속도를 완화하지 않으리라고 예상되면서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음.
다만 이날은 개장 초부터 반발 매수세로 지수는 반등에 성공.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점도 기술주의 반등에 일조.
그러나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중.
미 금융시장은 연준이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를 0.75%포인트 올린다면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0.75%포인트 인상 예상. 고강도 긴축에 경기 둔화 속도는 가속화될 전망.
이날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으며, ECB도 이번 주 기준금리를 0.50%포인트~0.75%포인트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상.
월스트리트저널도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지금까지 상당한 조처를 했음에도 연준의 할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다만 과도한 긴축이 가져올 위험에 대해 언급해 시장의 주목.
"빠른 긴축 속도와 그러한 세계적인 특성은 긴축이 총수요에 미치는 속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과도한 긴축과 관련한 위험을 야기한다"
비록 이달 0.75%p 금리인상이 결정된다고 해도 연준이 경제흐름을 보고 언제든 고삐를 늦출 준비가 돼 있다는 안도감을 제공.
미 연준 의장, 뉴욕 연은 총재, 연준 부의장 등 이른바 연준 3인방이 한 목소리로 강력한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연준이 0.75%p 금리인상에 쐐기를 박은 것이란 분석.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3.25%로 상향.
ECB도 이번 주 금리를 0.50%~0.75%포인트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긴축 속도가 강화되면서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는 중. 유가는 이날 5% 이상 하락하며 배럴당 81달러 수준으로 하락. 이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날 발표된 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지역 전체 미국의 경제활동은 7월 이후 전반적으로 변화가 없었음.
연준은 향후 6~12개월 동안 수요가 추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래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은 전반적으로 약한 상태를 유지했다고 평가. 또한 물가 압력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미국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경제 활동의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고, 성장 전망은 여전히 약한 상태라고 진단. 미국 경제가 8월 말까지 소폭 성장했지만, 금리 상승과 노동력 및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은 대체로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미국의 무역적자는 4개월 연속 감소세.
7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02억 달러(12.6%) 감소한 706억 달러.
UBS가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150에서 4,0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
연준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위험을 고려할 때 기업들의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을 고려한 조치. 내년 S&P500지수 연말 전망치도 기존 4,440에서 4,200으로 하향.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 유틸리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
개별 종목 중에 애플이 아이폰14를 공개한 가운데 애플 주가가 0.9%가량 상승.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예상대로 아이폰14을 비롯해 신제품들을 쏟아냄.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4은 그러나 예상과 달리 799달러로 이전 모델인 아이폰13과 같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
행사에서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은 것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이번에 '저전력모드' 기능을 추가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6시간 작동.
테슬라는 상승 흐름을 지속. 전일비 9.28달러(3.38%) 급등한 283.70달러.
테슬라 중국 고객들이 신차 인도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줄었다는 보도가 주가 상승세 발판이 됨.
낙관론자들은 테슬라 생산확대가 순조로워 수요에 더 잘 부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
비관론자들은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다른 업체들까지 뛰어들면서 전기차 보급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지적. 전기차 신차 시장 규모가 작아지고 경쟁이 심화하면서 테슬라가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수요 한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주장.
트위터 주가는 회사와 머스크와의 인수 분쟁 소송에서 델라웨어 법원이 트위터 내부고발자의 주장을 소송 자료에 인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상승.
마이크로소프트 1.91%, 알파벳과 아마존은 2%대 상승.
소프트웨어 업체 유아이패스의 주가는 회사가 실적 예상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11% 급락.
버크셔해서웨이도 오랜만에 1.24% 강세를 보였고, 유나이티드 헬스 0.77%, 존슨앤존슨은 각각 0.55% 상승.
메타가 1.17% 오르며 존슨앤존슨을 바짝 추격하고 있고, 비자도 0.90% 상승.
항공주와 크루즈주도 강세.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5.06%, 5.52% 올랐고, 로열 캐리비언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4.68%, 5.40% 상승.
스타벅스는 4.48% 올랐고, 맥도날드도 1.58% 상승.
국제유가 약세에 에너지주는 일제히 하락. 옥시덴탈이 2.17% 내렸고, 셰브론과 데본 에너지는 각각 1.28%, 1.70% 하락.
태양광주는 강세. 선파워와 선런은 각각 14.23%, 10.51% 올랐고, 선노바 에너지도 9.42%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로 반영.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6%.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27포인트(8.44%) 하락한 24.64.
달러화는 약세. 연준이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운용하는 가운데 ECB 등 글로벌 주요국중앙은행도 매파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유로화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회복. 엔화 가치는 연일 곤두박질치면서 24년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움.
전일 보합권에서 버티던 파운드화는 한때 37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추락한 뒤 반등. 새로 출범한 영국 정부가 대규모 재정 부양에 따른 재원 조달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영향.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60% 내린 109.56.
달러화는 143.72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2.820엔보다 0.900엔(0.6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0087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0.99037달러보다 0.01050달러(1.06%) 상승.
국제유가 급락, 5% 넘게 폭락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24일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감.
중국의 무역통계가 경기둔화를 가리키는 등 전세계 경제가 가파른 인플레이션 충격과 이에따른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으로 둔화되면서 석유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 작용.
WTI는 4.94달러(5.69%) 폭락한 81.94달러.
브렌트는 전일비 배럴당 4.83달러(5.2%) 급락한 88달러.
"시장은 유로존과 미국의 강도 높은 통화 긴축이 경제 성장을 크게 둔화시켜 여름 드라이빙 시즌 이후 원유 수요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경제가 악화할 것이라는 공포에 청산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원유재고 보고서에서 전략비축유 방출 이후 공급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6.70달러(0.97%) 오른 1729.60달러.
미 국채 상승, 연준 경기 판단에서 향후 성장 전망은 전반적으로 약해지고,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지만 일부 지역에서 완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되면서 미 국채 매수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30bp 하락한 3.268%.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5.40bp 내린 3.45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7.90bp 내린 3.04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7.2bp에서 -19.1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유로존 경제 침체 우려에 혼조
경기침체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로 하락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경기침체 공포.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포인트(0.57%) 하락한 412.0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44.53(0.35%) 오른 1만2915.9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31포인트(0.02%) 뛴 6105.9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2.61포인트(0.86%) 내린 7237.83.
유럽 시장은 경기침체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로 투심 위축.
또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시장은 경기침체 공포 역시 부담.
이날 발표된 올해 2분기 유로존 경제는 에너지 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 총생산(GDP)이 0.8% 성장.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로존 경제가 올해 4분기부터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며 ECB의 긴축 정책은 지속 유지 전망.
유로스타트는 "물가상승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처분 소득이 줄었음에도 가계 지출이 늘어나면서 기존 잠정치보다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장초반 유로화도 한때 0.98750달러를 기록하는 등 약세 폭이 깊어졌지만 곧 강세로 급반전. 달러화에 대해 1대1의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 환율도 지난달 31일 이후 5거래일 만에 회복. ECB도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는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으로 점쳐진 영향.
올해 2분기 유로존 경제가 에너지 공급 우려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소식도 유로화를 지지.
유로존의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 총생산(GDP)은 0.8% 성장. 이는 지난 1분기 최종치인 0.7% 증가를 웃돈 수준.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2분기 GDP는 4.1% 증가.
파운드화는 한때 1.14040달러를 기록하는 등 37년 만에 약세를 보인 뒤 보합권으로 반등.
파운드화는 마거릿 대처 전 총리 시절인 198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 영국 신임 총리로 선출된 트러스가 제시한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회의론.
전날 취임하면서 감세와 경제성장을 외쳤지만 시장은 파운드화 매매 공방.
파운드- 달러는 0.12% 상승한 1.15311달러.
중국증시, 수출입 지표 부진에도 상승, 상하이종합 0.09%↑
수출입 지표의 부진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감.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4포인트(0.09%) 상승한 3246.29.
선전성분지수는 49.27포인트(0.42%) 오른 1만1849.08.
창업판 지수는 30.16포인트(1.19%) 뛴 2570.80.
수출입 지표의 부진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다가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
당국은 전날 열린 국무원 정책 설명회에서 올해 3분기를 승부처로 삼고 경제 회복 총력전에 나서기로 함.
당국은 경제성장률 목표는 5.5%.
8월 교역액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5504억5000만 달러(약 763조원).
이중 수출액은 3149억2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1% 증가. 이는 예상치인 11%는 물론 전월(18.0%)을 크게 밑도는 수치.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
같은 기간 수입도 2355억3000만 달러로 0.3% 증가에 그침. 이는 지난 7월(2.3%)은 물론 전망치(2.1%)에 크게 하회.
8월 수출입 지표가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한 건 미국 등 주요국의 긴축 움직임, 인플레이션으로 해외 수요가 위축됐을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코로나19, 폭염 등에 따른 전력난으로 생산 차질을 빚은 영향.
종목별로 보면 상하이에선 정보기술이 1.66%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고, 공공서비스와 신흥 산업이 각각 1.10%와 0.94% 상승.
심천에선 공공서비스가 2.28% 오르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기계장치가 2.21%, 환경보호가 2.04%의 상승.
자동차(2.30%), 전력(2.02%), 비철금속(1.59%), 유리(1.39%), 발전설비(1.00%), 부동산(0.84%), 환경보호(0.74%), 비행기(0.68%), 철강(0.65%) 상승.
외인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상승폭을 제한. 북향자금 규모는 33억7400만 위안. 후구퉁을 통해 9억38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도 24억3600만 위안이 순유출.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686억 위안, 5032억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
최근 달러화 초강세 속에 올해 초까지만 해도 견고한 흐름세를 이어갔던 위안화 가치가 최근 급격한 약세.
인민은행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64위안 올린 6.9160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9% 하락.
위안·달러 환율이 6.91위안 이상으로 올라간 건(위안화 가치는 하락)은 2020년 8월 말 이후 2년여만.
일본증시, 재차 커진 美 긴축 우려에 하락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우려에 하락.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96.21포인트(0.71%) 내린 27,430.30.
토픽스 지수는 0.57% 떨어진 1,915.65.
닛케이는 지난밤 뉴욕 증시의 약세 분위기를 반영. 연준이 이달 75bp 금리 인상 등 공격적인 긴축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고 이에 따라 투심 위축.
연준의 긴축으로 미국과 글로벌 경기의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 일본 경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
특히 지난밤 미국 일부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며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가능성을 뒷받침.
ISM 서비스업 PMI는 56.9로 집계돼 전월치인 56.7과 예상치인 55.5를 모두 상회.
이날 수치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27개월 연속 확장세.
중국의 수출 실적 부진도 아시아 증시에 영향.
8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 이는 전문가 예상치 12.5%를 하회.
업종별로는 광업, 해상운송, 전기·전자 등이 약세 흐름을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전장대비 0.30% 내린 110.57.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1% 급등한 144.21엔.
환율은 24년여 만에 최고치를 재차 경신.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는 주가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
전문가들은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이 강도 높은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주목.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주식이 타격을 받고 있다. 더 높은 금리는 기업들의 차입 비용을 더 높이고, 특히 기술기업들의 미래 현금 흐름을 할인해 현재 가치를 감소시킨다"
"연준이 6월에 75bp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이전 두 회의에서의 50bp와 25bp에서 놀라운 가속도를 보여줬다. 3개월도 안돼서 ECB와 캐나다중앙은행도 75bp 금리 인상을 하면서 75bp는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다. 신속한 금리 인상은 비슷한 로직에서 비롯됐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경제에서 제약적인 영역으로 이동하지 않는다면 정책 금리와 금융 여건을 중립적인 조건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에 거의 이견이 없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국채시장의 유동성 감소와 회복성은 올해 글로벌 금융 안정의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다. 잠재적으로 2004~2007년 주택시장 버블보다 나쁠 수 있다. 아울러 국채시장이 한계에 부딪치면 10여년 전 금융위기 때 본 것보다 더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
"달러화는 다른 경쟁 통화를 뛰어넘으며 고통의 바다에서 반석이 되고 있다. 금리가 상승하고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코어 인플레이션이 거의 변화하지 않고 BoJ가 통화정책 방향을 바꿀 의향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국채 수익률 격차는 계속 악화되고 있다. 일본 국채의 상대적인 수익률은 더 낮아지고 엔화 캐리 트레이드의 급증에 연료가 더해지고 있다"
금리와 유가 향방에 화색하는 시장.
연준 의원들 발언은 일치... 단 하나 속도조절론이 나오자 반색.
연준의 시장 요구를 반영하는 모습.
이미 인플레이션은 꺾인 상황. 달러는 이미 목표치를 넘어선 초 강세.
하지만 러시아 압박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공세의 목표는 달성했는지는 글쎄다.
신흥국들이 초 강세를 보이는 달러로 인해 무너지는 구조를 비판하는목소리가 늘어나는...
이를 외면하기도 어려울 것.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 가치가 소멸되던 것을 일순간 연준의 작업 한 방에 되;돌려 버리는 요술.
연준에 맞서지 마라. 달러는 영원하다?
우리 시장은 아직 안도하기엔 이르지만 지나치게 눌린 과민성 시장의 반발력은 시험할 것으로...
장 후반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과 옵션만기일 변화를 조심해야.
이미 옵션만기일 청산은 다 된 듯 하지만...
수급이 장난치는 것은 알수 없어... 외인과 기관 포지션이 매도일관해 온 점에 주목.
개인들 차익에 열중한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아니라면...
더불어 나스닥 선물은 약세로 출발 상황을 압박하는...
태양광, 전기차 금리 관련 업종 주시, 저가 매력 낙폭과대 전기전자 종목들도...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예상은 7만명 전후
오늘 상승 반전은 낙폭과대에 대한 반발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여전히 하락의 연장선 위에서 저점 만들 수 있는 자리를 간 보는 정도로 해석...
국내 상황보다는 해외 상황에 연연하는 흐름이 더 강해서... 달리 의미를 두기도...
외인 연속 매도는 코스피에서 이어지는 중.
시ㅏ총상위로 솔린 매물이 잠시 쉬어가는 흐름일 수도...
추석 연휴이후에도 계속해서 연준의 향배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는...
금리 인상의 부작용이 심해지는 가운데 연준의 속도 조절이 관건일 것....
오늘 밤 ECB결과를 확인하면서 달러 향배를 주목해야...
유가 하락처럼 정상화를 위한 몸부림 지속
- 추석연휴 앞두고 관망세…2380선 소폭 상승
- 외국인 대량 매도…외국인 6거래일째 '팔자'
- 삼성전자 5만56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 기록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8일 코스피 지수는 238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전날 236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이날 2380선을 회복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도 순매도세를 기록하며 6거래일째 ‘팔자’다.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5만56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2포인트(0.33%) 오른 2384.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93.27포인트로 전 거래일(2376.46)보다 16.81포인트(0.71%)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추석 연휴와 유럽 중앙은행(ECB)의 기준 금리 인상을 앞두고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전날 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1421억원어치, 기관은 49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4755억원), 사모펀드(496억원), 투신(248억원) 순으로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651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지속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화학, 증권, 섬유의복, 금융업, 유통업, 통신업 등이 1% 이상 올랐다. 이어 의약품,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종이목재, 서비스업, 보험, 전기가스업, 제조업 등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 등이 1% 이상 내렸고, 운송장비,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가 3% 이상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068270)이 2% 이상 오르며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물산(028260), 현대모비스(012330)는 1% 이상 상승했고, 카카오(035720)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반해 POSCO홀딩스(005490), 기아(000270)는 1% 이상 내렸다. 현대차(00538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 미만 소폭 하락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0.71%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4억1057만1000주, 거래대금은 8조78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HLB글로벌(00358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508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333개 종목이 내렸고, 90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인·기관 순매수
- 업종·시총상위주 대부분 상승
- HLB그룹, 리보세라닙 호재로 급등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8일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5%(9.62포인트) 오른 777.81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장중 외국인 수급 변동성이 있었다”며 “전날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자신감이 확대되면서 우리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1866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1150억원, 82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4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였다. 종이목재와 운송장비부품이 4%대 강세를, 기타서비스와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등이 2%대 올랐다. 유통과 화학, 제조, 제약, 오락문화, IT부품 등은 1%대 올랐다. 이어 통신장비와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금융, 기계장비, 건설 등은 1% 미만 상승했고 금속, 정보기기, 반도체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는 2%대, 통신서비스는 3%대 내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HLB(028300)가 11% 넘게 올랐으며 엘앤에프(066970)가 6%대 급등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펄어비스(263750), 에코프로(086520) 등은 3%대 상승,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등은 2%대 올랐다.
종목별로는 HLB(028300)가 표적 항암신약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간암 1차 치료제 임상 결과 전체생존기간중앙값(mOS)이 22.1개월에 도달하며 세계 최초로 20개월 벽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HLB제약(047920)이 28% 급등했고 HLB생명과학(067630)이 17%대 상승했다. HLB테라퓨틱스(115450)도 12%대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7억1206만주, 거래대금은 6조1244억원을 기록했고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0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56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129개였다.
외인은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대거 매도.... 매수 업종은 의약품과 유종 정도 시선주는..
금융투자 거의 전업종 매수로... 연기금 가세하는...
방향성은 그대로 규모만 달라진...
반복되는 급락 후 찔금 상승...
원화 강세는 다 소멸된 상태...
상담 전화 오래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VI 걸리는 종목도 나오고... ㅎ
추석 인사겸 들어오는 전화라서 안 받을 수도 없고...ㅋ
장중계조다 통화 중계 중...ㅋㅋㅋ
코스피는 아직 하락 구간... 외인 매도 거칠게 나오는 중... 연속 매도 늘리는...
코스피도 올라오는... 외인 매도 지속....
오후장 외인 매도 지속에 밀리는... 동시호가
코스닥은 횡보 흐름이지만 수급은 혼조 양상을 보이다 기관이 치고나가는...
기관 주도속 외인과 개인이 배배꼬며 동행하는 매도세
계속 오후장 밀리는... 동시호가...
코스닥도 프로그램은 눌림... 외인 매도 영향...
코스닥 올라오는....매수 전환 시도....
동시호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72,646명, 국내 72,417명, 사망 64명
중국 280명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강세를 보이는.... 변죽이 크다라고 할 수도...ㅎ
계속 치고 나가는 코스닥... 코스피는 올라온 후 버벅거리는..
코스닥 시총 초반에 비해 더 강하다. 금융투자가 강하게 치고 가는 흐름...
마감
코스닥은 금융투자가 다하는...ㅋ
외인 매도 거의다 축소, 매수 전환 기대
이젠 코스피가 올라오고 코스닥이 정체 구간...
오늘도 lg엔솔은 상승 지속... 대단해... 외인과 기관 쌍글이
0.31% 소폭 하락 마감, 외인 매수, 기관 매도...
전기전자와 운송장비는 외인 매도에 힘 못 쓰는 중..
1시 30분 이후로 양시장 눌려가는...
연준이 1조달러에서 9조 달러로 올린 이후..
미 정부 부채가 심각해질 것... 채권에 대한 이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달러 집에 모아둔 거 환전하러 들고나가야 할 듯...ㅎ
앙시아 시장 일본은 2.31% 상승 마감인데./.. 우린... 아 열받네...ㅋ
오늘밤 ECB금리인상은 이미 결정된 수위이지만....
우리 시장은 막판 옵션만기일 행보 이어가는...
코스닥은 개인 매도에 를러내리고....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옵션만기일이지만 많은 것이 걸려있는 날이었다.
연휴, ECB 금리 결정, 중국 부양책과 위안화 약세., 엔화 약세 모드 등
수급은 양극단의 대립각을 취하면서 동시호가 전까지 자기 포지션 유지했고, 동시호가에 반대 급부의 되돌림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