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에서 6,7집을 함께 했던
하세빈군이 리더로 있는 네미시스.. 여러분 다 아시죠?
얼마전 정규 2집이 나왔다고 합니다.
잠수쟁이 카페지기 소식 너무 늦게 전해드리는듯..^^;
앨범정보입니다.
들어 보시고 많은 성원과 관심 보내주세요.^^
네미시스 2집 [Lovesick]
1. New beginning (작곡&편곡 : 하세빈)
- 웅장한 현악 사운드에 강렬한 리프로 이루어진 네미시스 특유의 클래시컬한 느낌이 잘 묻어나는 연주곡. 앨범의 서막을 여는 첫 번째 트랙으로 3도 음계 상승의 화려한 피아노 연주가 특징이다. 긴장감을 주어 전체 앨범에 집중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매력적인 곡.
2. 너를 잃다 (작곡 : 하세빈 / 작사 : 최나현 / 편곡 : 하세빈)
- New beginning의 연주에, 베이스 리듬이 뒤를 이으며 시작하는 강렬하면서도 매우 감성적인 곡. 여성 코러스의 맑은 목소리에 대비하여 애절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보컬의 하모니는 비장하면서도 슬픈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강렬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절묘한 호흡을 빚어내고 있는 수작.
3. 슬픈 사랑의 왈츠 (작곡&작사&편곡 : 하세빈)
-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너무나도 애절하고 슬픈 아름다운 곡. 왈츠(Waltz)라는 경쾌한 무도곡의 형식이 오히려 극한의 슬픔을 표현하는 음악과 만나는 역설적 모티브는 찬란한 슬픔의 이중성(二重星)을 떠올리게 하는데,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잊지 못하는 끝없는 그리움이 감성적인 보이스에 잘 표현되어 듣는 이들의 애절함을 더한다.
4. 사랑에 빠졌어 (작곡&작사&편곡 : 하세빈)
- 역동적인 비트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현악기가 잘 조화되어 네미시스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가 살아 있는 이 곡은 모두가 한번쯤은 겪기 마련인, 사랑의 아픔을 가진 사람들끼리 다시 조심스럽게 시작하자는 섬세한 감성이 잘 표현된 곡이다.
5. 미안해 바보야 (Feat. 랄라스윗) (작곡 : 하세빈 / 작사 : 노승호 / 편곡 : 하세빈)
- 아름다운 플롯 소리가 상쾌한 시작을 알리며 곡. 전반적으로 악기 구성은 가볍고 발랄한 느낌이나, 보컬의 목소리는 섬세하고 슬픈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 깊은 사랑이후 서로 만나 이별하는 장면을 가사로 담아, 슬프지만 아름다운 멜로디를 잘 살리며 감정을 표현하였다. Featuring 에는 MBC 대학가요제 은상 출신인 ‘랄라스윗’ 의 김현아 씨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6. Crescent moon (작곡&편곡 : 하세빈)
- 요한 세바스찬 바흐를 떠올리게 하는 바로크 풍 인트로를 필두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기타 연주곡이다. 하세빈의 전매특허인 클래시컬하면서 아름다운 곡 메이킹 능력뿐만 아니라 섬세한 기타 연주력과 감정 표현력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가는 하세빈의 아티스트로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한 곡이기도 하다.
7. Eternity (작곡 : 하세빈 / 작사 : 하세빈,김유빈 / 편곡 : 하세빈)
- 6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함이 없을 만큼 변화무쌍하고, 화려한 연주가 펼쳐지는 곡이다. 스피드 멜로디 메탈 식의 빠르고 정교한 연주에 세련된 멜로디가 더해지고, 피아노와 함께 나오는 중반부의 몽환적인 코러스와 사운드는 한 단계 진일보한 네미시스의 음악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1집에 수록된 [자각몽]의 후속곡 느낌으로, 현실과 꿈에 대한 경계가 점점 모호해져 가다 깨어있는 시간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연인을 따라 영원의 세계로 간다는 환상적인 내용의 노랫말도 매력 있는 곡이다.
8. Break up (작곡 : 노승호,하세빈 / 작사 : 노승호 / 편곡 : 하세빈)
- 강렬한 리프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 중 가장 스트레이트 하고 하드한 넘버.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사운드에, 네미시스 특유의 멜로디가 가미되어 팀 색깔을 잘 드러내고 있다. 권력자의 농간에 더 이상 놀아나지 않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드러머의 더블베이스와 화려한 기타솔로가 특히 백미다.
9. Love EXP (작곡&작사&편곡 : 하세빈)
- 유효기간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만료일 [EXP - Expired] 에서 착안한 곡이다.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는데, 점점 변해가는 상대방과 아직도 사랑하는 자신과의 갈등을 솔직하게 표현한곡으로, 음악만으로는 너무 신나고 즐겁지만 그 속의 가사를 음미하면 조금은 슬퍼지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10. 조각사랑 (작곡 : 하세빈 / 작사 : 최나현 / 편곡 : 하세빈)
- 음악 전문 사이트에 디지털 공개하여 당시 1위를 수 주간 차지했던 곡으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고음에서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보컬의 목소리가 애잔함을 불러일으키는 슬픈 곡이다. 공연 때도 즐겨 연주하는 넘버 중 하나지만 앨범에 정식으로 수록되길 바란다는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재녹음하여 싣게 되었다.
11. 문을 열고 (작곡&작사&편곡 : 전귀승)
- 조용한 피아노와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되는 이 곡은 이번 앨범 중 가장 모던한 넘버이다. 현실에서 문득 맞닥뜨리는 어려움, 이에 대한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던 어느 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을 때 새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됨을 느끼고 새 뜻을 깨달아 이 곡이 탄생하게 되었다.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이 담긴 곡이다.
12. (Juri Narration) (작곡 : 하세빈 / 작사 : 최성우 / 편곡 : 하세빈)
- (편지형식의 보너스 트랙)
13. 사랑해주리 (작곡 : 하세빈 / 작사 : 최성우 / 편곡 : 하세빈)
- 1집의 솜사탕을 불렀던 베이스 최성우 군이 이번에도 보너스 트랙을 준비했다. 상큼하고 귀여운 이 곡은 밝은 네미시스의 결정판이라고 할 만큼 신선하고 자극적이다. 파헬벨의 캐논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곡이며 매우 재미있고 쉬운, 대중적 사랑이 또 한 번 기대되는 곡이다.
14. 슬픈 사랑의 왈츠 (Full ver.) (작곡&작사&편곡 : 하세빈)
- 타이틀곡 [슬픈 사랑의 왈츠] 의 풀 연주 버전.
네미시스 팬카페 http://cafe.daum.net/nemesis
첫댓글 1집에 이어 2집도 괜찮더라고요 ㅎ 추천할만 해요 ㅎ
진짜 강추예요^^ 나오자마자 구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