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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다운 영상방 스크랩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를 지나 마지막 고개 도노휴 패스
산달림 추천 0 조회 74 19.02.18 16: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천개의 섬이 호수속에 있다는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

 

 

○ 일자 : 2018. 8. 14 (화요일) 날씨 : 오전은 맑고 오후는 소나기

○ 일정 : 루비호수(Ruby Lake)  ~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Thousand Island Lake) ~ 아일랜드 패스(Island Pass) ~ 도노휴 패스(Donohue Pass 3,369m) ~ 리엘캐년(Lyell Canyon)

 

안개속에  푸른 여명이 밝아 온다. 파란 하늘의 별빛이 사위워 가는 신새벽에 시에라네바다산맥 아래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별빛이 무너지며 세상이 밝아 올때 검은 실루엣으로 보이던 산들이 점점 선명히 다가 온다. 어제 흐리고 우박이 내리는 날인데도 솔라로 충전한 렌턴을 켜서 짐을 챙겼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 버린 일이다. 이제는 지겨워진 알파미에 물을 붓고 15분을 기다려 밀어 넣듯 삼키고 JMT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이 호수는 루비처럼 아름다워 루비 호수인가? 에메랄드 호수도 지난다. 여긴 호수이름이 보석 이름으로 붙여져 있다. 사파이어 호수도는 없을까? 부질없는 생각을 다 해본다. 얼마 걷지 않아 거대한 호수가 나타난다. 이게 그 유명한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다. 호수에 섬이 천개나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아무리 세어 보아도 천개에는 어림도 없다. 미국사람들도 허풍이 심한듯 하다. 호수속에 빨려들 듯이 반영된 산의 풍경이 상하 대칭으로 고스란히 호수속에 담겨 있다.

 

몇일전 실버패스에서 만났고 어제는 가네트호수에서 만났던 빨강 팬츠를 입은 그 친구를 여기서 다시 만났다. 질긴 인연이 있나 보다. 3,000m가 넘는 이런 고산에 바다같은 호수가 있다는게 특별한 풍경이다. 때마침 한쌍의 오리가 호수에서 유영을 하는 모습이 평화롭다. 이런 산속 호수까지 오리가 날아 들다니 아름다운 모습니다. 많은 트레커들이 호수를 배경으로 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다.

 

요세미티에서 출발하여 JMT를 남진하는 트레커에는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가 처음 만나는 가장 큰 호수라 큰 감동을 선사하는데 북진하는 트레커에게는 그간 아름다운 호수를 너무나 많이 봐 온 탓으로 큰 감동을 주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호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곳에 하룻밤을 지내고 싶었는데 때아닌 우박이 솓아져 시간을 지체한 탓에 이곳까지 오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다.

 

아일랜드 패스로 올라 가는 길에 뒤를 돌아다 보면 한눈에 호수가 들여다 보인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호수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그리고 가슴에도 저장해 둔다. 아일랜드  패스는 높이가 3,116m로 꽤나 높은 패스지만 주변 지대가 높다 보니 그리 힘들지 않고 패스를 넘었다. 높이도  상대적인 것이라 주변이 낮으면 같은 높이라도 높게 느껴지는데 높으니 낮게 느껴진다. 그러나 그 본질은 낮지 않다. 우리는 늘 상대적으로 평가하면서 그 본질을 보지 못하는 면이 많은것 같다.

 

이제 존 뮤어 트레일의 8개 큰 패스중에 마지막 패스인 도노휴 패스를 남겨 놓았다. 3,369m로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들어 가는 관문인 패스다. 마지막 패스라 하니 아껴서 걷고 싶다. 주변을 둘러 보면서 휘이휘이 걷는다. 고개의 왼쪽으로는 라웰산( Mt Lyell 3,997m)가 우둑 솟아 있고 그 아래로 도노휴 패스가 있다. 패스 아래는 스위치백으로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가는데 돌계단으로 이루어 지면서 왼쪽으로 크게 휘어져 패스를 오른다.

 

멀리서 보니 한무리의 트레커인가 했는데 가까이 올라 가보니 국립공원 등산로 보수팀으로 4명인데 그중 2명이 여성이다. 일에는 성에 대한 구분이 없는 미국이다. 트레일길 보수 장비인 긴 삽을 배낭에 넣고 바위 위에 서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한다. 여러 각도로 몇장의 사진을 찍어 줬더니 사진을 보면서 만족해 한다. 산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직업도 좋을것 같다. 그들은 근무중이지만 이런 풍경이 좋은곳에 오르면 추억을  남기고 싶나 보다.

 

도노휴 패스 정상은 바람이 넘나드는 곳이라 금새 추위를 느낀다. 시계를 확인하니 11시다. 잠시라도 쉴때는 뭐든 먹어 주는게 장거리 트레킹의 원칙인데 하늘은 보니 먹구름이 가득하다. 혹시나 하여 공원 정비 보수팀장에게 하늘의 먹구름을 가르키며

"저게 비구름이가?"

"맞다. 비 구름이다."

"언제 비가 올것 같은가?"

"오후에는 비가 올 것이다. 준비하는게 좋을것이다."

"고맙다." 하고 서둘러 도노휴 패스를 내려 오는데 돌길로 굽이굽이 돌아 내려 온다. 30여분 내여 오니 사방이 점점 어두워져 오더니 우박과 비가 섞여 뿌린다. 배낭커버를 씌우고 방풍의를 입고 서둘러 길을 내려 오는데 작은 개울을 만났다. 다리가 없고 돌을 딛고 건너는 곳인데 겁많은 미국인이 멈칫거리며 징검다리를 잘 건너지 못한다. 빗방울은 점점 굵어지고 기온은 뚝 떨어져 서둘러 갈길을 재촉한다. 그들은 첫번째 캠핑장에서 탠트를 서둘러 친다. 이제 겨우 12시를 넘었는데 좀 일찍지 않나 싶다.

 

리엘케년으로 내려 오니 초원이 좋은 곳이 눈앞에 펼쳐진다. 초원의 가장 자리에는 물길이 있어 평소보다 일찍 탠트를 치기로 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하다 보니 그래도 18km는 걸었다. 내일은 투올로움 메도우까지만 가면 되는 일정이라 여유있는 시간이다. 끝간데 없이 넓은 리엘케년의 초원이 있는 소나무 숲속에 7개의 작은 집을 지으니 뚝딱 작은  동네가 금방 만들어 졌다.

 

한줄기의 소나기가 지나가고 나니 금방 날씨가 개이고 햇볕이 내려 쪼인다. 햇볕에 배낭커버와 우의를 뽀송뽀송하게 말리니 기분까지 상쾌해 진다. 모닥불터에 마른가지를 모아 모닥불을 피우니 송진이 많은 나무가지가 활활 타오른다. 불을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불을 보면서 하는 말이 고구마를 구워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니 삼겹살에 소주한잔이지 한다. 그러자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한가지씩 말한다. 갈치찌게가 먹고 싶어 하니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한다. 냉면도 하고 끼어든다. 각자 먹고 싶은 한식이 많기도 하다. 제데로된 한식을 맛본지 오래되니 한식이 많이 그리운 때다.

 

마음의 여유가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한채, 고기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사랑 클라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두고 영영어디 갔는냐. 이 동요는 이곳 미국 서부시대에 골드러시가 한창일 때 일확천금을 꿈꾸며 몰려들던 이를 포티나이너(Forty - niner)로 불렀는데 그들이 만들어 부른 노래인데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에 시달리던 포티나이너들이 영양실조와 인디언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었다. 그때 금맥을 찾던 한 포티나이너에게는 글라맨타인이라는 딸이 있었는데라는 자조섞인 노래를 부르게 된 이후 널리 퍼져 나갔다고 한다.

 

원가사는 "깊은 산골 동굴속에 금을 캐는 광부는, 노다지를 꿈을 꾸며 딸과 함께 살았네, 요정같이 사뿐사뿐 가베야운 우리아씨 예쁜꽃신은 뚜껑 없는 상자속에 클라멘타인 샌달 ~  이고 마지막은 그 애비는 그렇게 애간장만 태웠네."로 끝이 난다. 이 미국민요가 1919년 3.1절 전후로 소설가 박태원님이 우리 정서에 맞게 개사를 하였고 어부가 아닌 이곳의 광부하고 하니 묘한 기분이 든다.

 

이곳 투올로메도우 지역은 자주 비가 내리는 지역이라고 LA사시는 교민이 알려줬는데 그 말이 딱 맞다. 어제도 오후에 우박과  함께 비를 맞았고 오늘도 오후에 우박과 비가 내렸다. 넓은 메도우에는 초원을 가로 지르는  보행자 길이 있어 산책을 할 수 있었다. 초원을 가로지르는 물길이 있어 더욱 멋진 풍경이다.

 

시장기를 느껴 중간 참으로 라면 1개씩 꺼내 라면을 끓였다. 배가 고플때 먹는 라면맛은 완전 환상적인 맛이다. 무슨 음식을 먹어도 맛있겠지만 으시시 추울때 뜨근한 국물과 함께 먹는 라면맛은 꿀맛이다. 하늘은 다시 맑아지고 구름은 솜사탕처럼 두둥실 떠 있는 오후에 오랫만에 한가히 탠트에 드러누워 생각의 시간을  갖으며 낮잠을 자기도 한다.

 

물 소리, 바람 소리, 풀벌레 소리에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것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이런 작은 여유에도 행복을 느낀다.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다. 그걸 끄집어 내지 못할 뿐인데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아ㅣㄶ을까.

 

 

루비호수의 고요한 수면

 

호수에 투영된 바위산  호수가 잔잔해 마치 거울을 보는것 같다.

 

 

이런 고산에 호수가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서 '물의 산맥'이라 불렀나 보다.

 

 

산이 높을 수록 물이 귀한게 일반적 현상인데 JMT만은 예외다.

그건 산이 높을수록 눈이 쌓여 있다가 녹아 호수를 이룬다.

 

 

이른 여명에 보는 호수 모습 고요 그 자체다.

 

 

호수가 그린 동양화 한폭을 보는듯 하다.

서구인들은 이런걸 그릴 줄 몰랐을까 싶다.

 

 

점점 밝아 오는 아침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먼산들이 점점 밝아 온다.

 

 

척박한 땅에도 물이 흐르니 생물이 살아가는 조건을 만든다.

 

 

크고 작은 산들이 저마다 높이를 자랑한다. 가야할 길은 저 멀리 보이는 산을 넘어  가야 한다. 

 

 

기품이 있는 바위산 아래에는 눈을 품고 있다. 저 눈이  다 녹기전에 다시 눈이 내린다고 한다.

 

 

호수가 외로이 지어 놓은 탠트

밤에는 꽤나 기온이 내려 간다. 일교차가 심한 고산이다.

 

 

호수가에 작은 집을 지어 놓았다.  하룻밤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나무를 이용해 다리를 만들어 놓은 JMT 길

 

 

 

자연적인 길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굳이 시멘트 다리를 만들지 않아도 멋진 길이 된다.

 

 

호수에 비친 주변 바위산들

아침에 호수는 겨울 같다.

 

 

3,000m나 되는 높이에 이런 호수가 있다면 얼른 이해가 되겠는가?

사철 이런 수위를 자랑하는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다.

 

 

바위산의 절반은 하늘로 나머지 반은 호수에 잠겨 있다.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다.

 

 

끝이 보이 않는 큰 호수

이호수가 유명한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다.

 

 

한여름에 아직도 겨울의 눈을 안고 있는 산과 맑은 호수

예전에 이런 풍경을 달력에서 많이 보았다.

 

 

하루를 시작하는 해가 뜬다.

밤과 낮이 교차되는 시간이다.

 

 

언제 다시올지 모를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에서 추억을  남겨 본다.

 

 

몇일째 함께 걷고 있는 빨간 팬츠를 입은 그 트레커가 찍어 줬다.

같은 길을 걸으면 금새 친구가 된다.

 

 

빛과 호수

 

 

 

레즈 메도우에서 잠시 떨어져 걷던 PCT길을 여기서 다시 만난다.

같은듯 다른 JMT길과 PCT길

 

 

 

작은 섬들이 둥둥 떠 있는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다.

남진하는 트레커에게는 처음 만나는 큰 호수라 더 아름답게 다가오는 호수다.

 

 

 

호수와 마주하고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될것 같다.

음미하며 보는 호수는 더 아름답다.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에 거봉이 담겼다. 섬 사이로 담긴 바위산이 더 아름답다.

 

 

 

굳이 멀리 바라보지 않아 된다. 호수만 내려다 보면 주변 산들이 모두 담려 있다.

 

 

 

섬으로 점절된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

 

 

 

잘 생긴 산은 베네피크(3,943m)

 

 

올망졸망한 섬들이 줄줄이 흩어져 있는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

 

 

거대한 바위산 아래는 식물이 살아 가지 못하는 황량함만 가득

 

 

푸른 하늘 푸른 호수 그사이에 바위산이 있다.

 

 

호수의 천국답게 호수를 지나면 또 호수를 만난다.

 

 

그 호수의 아름다움에 반해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카메라에 담아 보는 트레커

 

 

아일렌드 패스로 오르는 트레일

 

 

 

아일랜트 패스로 오르면서 마지막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기념사진

 

 

 

보는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을 각기 달리하는 사우전 아일랜드 호수

 

 

 

숲속길을 따라 넘는 아일랜드 패스

 

 

죽은 고목도 멋진 모습을  연출하는 JMT길

 

 

 

아침의 트레일길은 상쾌 그자체다.

맑은 하늘 푸른 호수 넓은 초원길 그 길을 걷는것 자체가 행복이 넘친다.

 

 

 

호수를 지나면 다시만나는 이름없는 작은 호수들

 

 

 

호수가 많아 물의 산맥이라 부르는 JMT

 

 

 

물이 있으면 생명체가 살아간다.

 

 

 

다시 펼쳐지는 야생화가 피는 초원

 

 

 

숲길을 따라 올라가는 도노휴 패스 가는 길

 

 

 

 

절로 콧노래가 흥얼거려 지는 트레킹길

 

 

도노휴 패스 & 아일랜드 패스 이정표

우리인생에도 이런 정확한 이정표가 있다면 방황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게다.

 

 

굵고 가는 곳을 번갈아 설치해

완전한 다리를 이룬 그들의 지혜가 빛난다.

 

 

 도노휴 패스 오름길 왼쪽에 있는 마리호수 가는 길

 

 

 

초원길을 굽이 굽이 돌아 올라 갑니다.

 

 

 

정면의 바윗산을 앞에두고 왼쪽으로 돌아 올라갑니다.

 

 

 

산허리 가장 낮은 곳이 도노휴 패스인가 했는데 왼쪽으로 더 돌아 올라 갑니다. 

그 길을 찾아 오릅니다.

 

 

호수에서 흘러 내린 개울을 건너 올라 갑니다.

 

 

 

왼쪽 바위간 아래가 도노휴  패스입니다.

산은 늘 그 산너머 또 산이 있나 봅니다.

 

 

 

올라 가던 걸음을 멈추고 잠시 뒤돌아 봅니다.

꾸준한 오름의 연속입니다.

 

 

 

드 넓은 평전 같지만 끝간데 없이 넓은 지역입니다.

 

 

마지막은 너덜 바위길이 펼쳐 집니다.

마치 하늘로 오르는 길 같습니다.

 

 

오름길에서 잠시 기념사진도 남겨 봅니다.

하늘이 너무 깨끗합니다.

 

 

 

하늘과 맞 닿는곳 그곳이 도노휴 패스입니다.

 

 

 

나무 한그루 없는 바위로 된 산 리엘산(Mt Lyell)

 

 

 

이곳에는 나무로 불을 피울수 없는 지역

 

 

 

인요 국유림숲과 엔설 아담스 야생지역 표지

 

 

 

도나휴 패스(3,369m)

 

 

 

이 지역의 트레킹길 보수팀들

여성 2명과 남성 2명으로 구서오디어 있으며 앞서 가는 분이 팀장이다.

 

 

 

훼손된 등산로를 보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도 정비한다.

 

 

표지판 하나 없는 도노휴 패스에서 기념사진

 

 

 

야영한 지역을 두럴 보고 있다.

오른쪽분이 팀장

 

 

 

이분들을 남진하는 트레커들로 우리와 반대방향으로 걷는다.

북진할 때는 태양을 등뒤로 두고 걸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남진할 경우에는 가장 높은 휘트니산을 맨 나중에 오르게 되어 고소적응이 쉽다는 것이다.

대부분 남진을 선호하여 퍼밋을 받기가 힘든것도 고려할 요소다.

 

 

 

도노휴 패스에 있는 호수(웅덩이)

 

 

호수를 지나 리엘 케년으로 가는 길

 

 

 

오른쪽 계곡이 리엘캐년

저곳으로 진행방향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너덜바위 길

jmt길은 넓고도 광활하다.

 

 

 

고산에 있는것 바위와 풀들

그리고 내려 쬐는 햇살이다.

 

 

 

왼쪽 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

눈이 있어 녹아 물이 흐르는 개울이 있다.

 

 

 

산 높이에 따라 높을 수록 더욱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올해 다 녹지 않는 만년설이다.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개울을 건너야 한다.

 

 

 

 

벌써 빗방울이 떨어진다.

비를 피하려는  마음이 급한 시간이다.

 

 

 

산 아래는 맑은데 산정은 먹구름이 끼고 한줄기 비를 퍼부을것 같다.

 

 

 

겁이 많은 이들은 멋칫 멈칫이다.

 

 

 

리엘캐년의 초원

굽이굽이 쳐진것은 물줄기

 

 

무척 넓은 리엘초원이다.

 

 

 

비를 피해 서둘러 내려 가는 트레커들

 

 

 

넓은 리엘 초원

 

 

 

앞에 보이는 산에서 폭포 처렴 물이 흘러 내린다.

이또한 눈이 녹은 물이다.

 

 

 

먹구름에 한줄기 비가 지나가더니 서서히 맑아 온다.

소낙성 비가 자주 내리는 도노휴 패스 주변

 

 

 

리엘케년 초원지대에 집을 지었다.

오늘밤을 지낼 탠트다.

 

 

드넓은 초원에 가운데로 꽤 큰 개울이 흐른다.

자연이  자연다운 리엘캐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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