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춘계연맹전 남자 고등부 C조 예선 리그 마지막 경기,부산중앙고등학교는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에 64:66으로 패배 1패를 안고 있고, 명지고등학교는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를 77:74로 이겨 1승을 챙겼지만 3팀 간 골 득 실차가 별로 없어 경기를 펼치는 양팀 뿐 만 아니라 결과를 지켜보는 광신정산고 그리고 팬들도 모두 관심을 갖고 그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부산중앙고는 지면 조건 없이 2패로 탈락이며 2점 이상 이겨야 결선에 진출한다.
반면 명지고등학교는 5점 이상 지지 않는다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전반전
부산중앙고등학교가 마지노 선에서 1점 모자라는 1점차 리드로 마쳤다.
중앙고등학교49:48명지고등학교
3쿼타
이영현의 3점포 3개와 강병헌의 2점으로 명지고등학교를 48점으로 묵어 놓고 6분 23초 전, 57:48로 달아 난다.
이영현(3쿼타에 19득점)은 외각 슛 뿐만 아니라 하이 로우 포스트에서 4번 역할을 수행하며 착실하게 득점을 올려 분위기를 끌어 당기는데 성공했다.
명지고 차재영, 송성권, 정정구가 추격하지만 중앙고 슛 발을 감당하기 어려워보인다.
중앙고는 던지면 득점하는 거의 100%의 슛 성공률을 보이며 76:62로 리드하고 마쳤다.
4쿼타
광신정산고 장덕영부장 겸 감독이 초초하게 경기를 지켜본다.
목이 타 들어 가는지 생수를 벌컥 들이마시고 있다.
8분 30초 전, 78:67 여전이 중앙고가 리드하고 있다.
장 부장은 이대로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이다.
차재영이 팁인으로 득점 사기를 끌어 올리고 중앙고의 공격이 실책으로 무산 득점에 실패하자 김성래가 어렵게 골 밑 득점 71:80으로 추격했다.
5분 전, 정정구가 자유투로 72:80을 만들자 송수인이 3점으로 다시 달아난다.
4쿼타 들어 이영현의 슛이 불발이다.
이틈에 명지고가 추격전을 펼친다.
송성권이 공수에 걸쳐 착실하게 리바운드와 득점에 가세 아직도 승패를 점치기 힘들다.
3분 11초 전, 83:74 여전이 중앙고가 리드하고 있다.
이형근이 3점포로 추격 77:83을 만들자 침묵하던 이영현이 3점을 성공 다시 86:77으로 도망간다.
1분 57초 전, 이영현이 또 3점포를 성공시키고 환호 승리를 확인한다.
35초 전, 89:80 중앙고의 리드, 명지고가 마지노 선인 5점 이상 지고 있다.
27초 전, 정정구의 골밑 슛으로 7점 차 그러나 이영현과 신현준에게 득점을 허용 93:82가 되며 중앙고등학교는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명지고등학교는 1승 1패로 예선 탈락 했다.
광신정산고는 조 2위가 되었다.
부산중앙고등학교93:82명지고등학교
*결선 경기는 내일(13일)에 있으며 WKBL(여자프로농구) 결승 관계로
오전 11시와 오후 18:30분 경기로 구분이 되는데 최종적인 것은 오늘
장 덕영동문(25회 모교 농구부장 겸 감독)의결선 대진 추첨이 끝나면
알수 있을듯 합니다. 여러 동문님들의 응원 참석을 부탁 드립니다.
곧 정확한 대진 일정이 나오면 다시 게재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