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불금날은 술먹는날이 아니라 <br>독립군 에게는 큰행사가 있는 날이다<br>큰행사?<br>몬개뿔이나 큰행사여<br>홀아비 냄새 안피우려 일주일치 빨래 하는 날이지 우라질..<br><br>헌데<br>지하수 물상태가 현찮아서 보통 크다란 들통 두서너개 해서 미리미리 받아놓고 <br>세탁할때 물이 딸려서 예비물을 보충해서 해왔는데 <br>요며칠 추위로 들통 서너개가 하필 물이가득찬 상태에서 그대로 얼어 버린 것이다<br>세탁하기전 일단 물통부터 정리해서 물을 받아놓고 해야 제대로 빨래가 되기에 <br>들통의 얼음을 망치와 송곳을 이용해 모두다 깨부수고 나서 물을 통에 받아 놓은후에 그때부터 본격적인 세탁이 시작되니 시간이 꽤 걸린다<br>일주일치 빨래가 모 이리도 많은지 <br>그렇게 세탁기를 돌리려고 향기나는 액채와 물비누를 세탁기에 부으려니 이런 젠장 이번엔 얘네들이 얼어버린 것이다<br>두넘을 들고 난로가 앞에 놓고 한참을 녹인후 에야 본격적인 빨래가 시작 된것이다.<br><br>도시에서야 <br>걍 첨가물 넣고 물틀어 놓으면 알아서 세탁하고 삐약삐약 끝났다고 울어 대지만 여기 이넘은 완전 구식이라 손으로 작동을 해야만 하니 여간 번잡스러운게 아니다<br>가만 이세탁기 누가 준거지?<br>하도 준사람들이 많아서 기억도 없다<br>모 아무리 구식 이라도 추운 겨울엔 그래도 요긴하게 쓰니 딱히 불만은 없다<br>봄부터 가을 까지는 마당에 다라이에 넣고 발로 짓밣아서 주로 세탁을 해왔기에 <br>이추운 날에 이런 고물세탁기도 감지덕지다.<br><br>한 두어시간 걸린거 같다<br>탈수해서 하우스두군데 <br>한군데는 내가 있는 난로있는데고 다른 한군데는 바로 옆칸 냥이들 밥먹는 공간이며 창고 같은 곳 두곳에 빨래를 널어놓고 나면 <br>기분이 상쾌 해지는게 <br>예전 엄마들이 이불빨래 해놓고 한시름 놓은 그런 기분 이랄까<br>암튼 <br>일주일치 빨래는 끝냈으니 이제 더이상 큰행사는 없다<br>참 한가지 애로사항이 있는데<br>수건은 아무리 세탁기 돌려도 꼬질꼬질 하다 <br>해서 언제 날잡아 들통에 수건을 넣고 난로위에 올려서 한바탕 삶아야 할거 같다<br>근데 몰넣지 걍 물비누를 넣어?<br>예전에 엄마보믄 빨래비누 넣든데 <br>걍 물비누 부어서 삶아야 겠다.<br><br>수건보믄 딱 안다니까 <br>무슨 아무리 빨아도 걸래 같으니 어디 누가오면 쪽팔려서 못내놓고 새수건을 꺼내 줄수밖에 ...<br>참<br>요즘 은 수건을 선물로 안주는거 같다<br>예전엔 예식장에서 아니면 행사할때 꼭 송월타월 박스 들은걸 준거 같은데<br>아니 어디 뒤져보면 처박혀 있는 수건 많을건데<br>찾아내거든 기존 수건은 걸래로나 써야할 판이다 <br>이렇게 큰일을 끝내놓고 봉다리커피 한잔 할때 그느낌 <br>아는사람은 알텐데...<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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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요 이런 농막도 하셨을 것이 아닌가요 산속에 사셔도 할 것은 하시고 사셔야지요 돈 벌어서 무엇하나요 대출이라도 내셔서라도 기본은 하고 사셔야지요 아들딸들에게 다 보내시나요 벌어서요 이도 쿠팡 70만원이요 이런 일 전문이신 듯하면서요 새해는 좀 새롭게 하시길 기대합니다 비울 때 비우더라도요 남의 땅이라고 돈 쓰고 싶지 않아서인가요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셔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그러하신 듯한데요 세탁기도 사시고요 남의 것도 받지 마세요 습관입니다 그도 좋은 습관도 아닌데요 아직 사실 날이 많은데요
첫댓글 불금인 오늘
우리는 소상공인 신년회 있어 참석 하러 갑니다
300 명~
가기 싫은데 원장들이
자꾸 가자고 해서
끌려감요
ㅎ
그래도 다른원장님들 하고 댕겨와요 안면도 읶히고
금요일은 금전 관리하는 날입니다
은행에도 가고요
그런데 그곳도 이렇게 비닐 하우스를 친 듯한데도 얼음이 얼고 하나요
또요 이런 농막도 하셨을 것이 아닌가요
산속에 사셔도 할 것은 하시고 사셔야지요
돈 벌어서 무엇하나요 대출이라도 내셔서라도 기본은 하고 사셔야지요
아들딸들에게 다 보내시나요 벌어서요
이도 쿠팡 70만원이요 이런 일 전문이신 듯하면서요
새해는 좀 새롭게 하시길 기대합니다
비울 때 비우더라도요 남의 땅이라고
돈 쓰고 싶지 않아서인가요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셔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그러하신 듯한데요
세탁기도 사시고요
남의 것도 받지 마세요 습관입니다
그도 좋은 습관도 아닌데요
아직 사실 날이 많은데요
이건 고급하우스지요 일반비닐이 아닌 ㅎㅎ온실용
@나올 여기첨 들어와 맨땅에 해딩할때
옷보따리 두어박스뿐 이였지요
아무것도 없고
@지 존 총 합해야 백만원 정도입니다
돈 20일 일하시고 300만원 입금되셨다면서요
@지 존 오래 되신 것 같은데요 가족들에게도 지원 요청하세요 형제들은 모두 잘 사신다면서요
@지 존 농막도 하고 비닐하우스도 하시면 좋을 듯해서요
@나올 옆에 컨테이너 12미터 짜리 있고 그위에 비닐 차광망 씌우고 지하수 있고 화장실 있고 방두개 옷방 잠자는방
그리고 마당 옆에 난로피우는 비닐 하우스 ㅎ
@나올
@나올 이런거 시설 못해요 나라땅이라서
@나올 안해요
여동생 교장 매제는 회사 사장 < 삼성출신>
막내 남자 동생 통신공사 국장 은퇴 기업고문근무
@지 존 컨테이너도 얼음이 얼어서 그렇군요 요즘 양평인가도 컨테이너 집들 짓고 주말농장으로들 많이 사용하다는데요
@나올 여름에 벌어서 머꾸 살아야지요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26 16:17
@지 존 부인하고 합치세요 부부궁도 좋으신데요 서로 돕고 사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26 16:20
@지 존 네 그래서 그렇군요 나라 땅은 못하나요
@나올 당연히 못하지요
불법건축물이니
불금 은 긱자 개성있게 만남 술한잔. 영화관.팽이치기 . 지유롭게 불금 을 즐기면 되겠습니다.
그럼요
얼마나 신나는 날인데 특히나 작장인에겐
금요일은 금방먹고 또먹는 날이라는데
나는 맥주나 한캔 먹어야 ^^
맛있게 드시게나 열심히 일한자
금방웃고 또 웃는날 이라던데
빨래하느라 오후가 되셨겠수?
수고 만땅하는 금욜~
속션하게 했수
빨래~
옛날얘기하는것 같아요~ㅠ
우리집도 빨래 건조기 없어서
빨래 마당에 널면 꽁꽁 얼어
이틀은 말려야 해요~
ㅎㅎ맞아요 여긴 80년대 시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