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6/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내각 및 고위급 대통령실 인사로 15명의 검찰 출신 인물을 기용한 데에 "인재 풀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필요하면 또 해야죠"라며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예측불허’가 더 무섭다고,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라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고~
2. 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조기에 불붙는 등 계파 간 벼랑 끝 대결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8월 전당 대화에서 선출되는 당 대표가 2년 뒤 22대 총선 공천권을 쥐는 데다 전대룰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권에 눈이 멀어 쇄신은 헌신짝이 되었으니 다들 새 신으로 갈아 신을 밖에…
3.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의 첫째 의무가 산업인재 공급"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의 '산업인재' 발언이 "학생을 도구로 여기는 구시대 정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못하는 게 없는 검사 출신들이 진두지휘하고 나머지는 반도체나 배워라?
4.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도 윤석열 대통령이 황홀경에 빠져 구름 위에 둥둥 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런 윤 대통령을 구름 밑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고 했습니다.
둘 다 구름 위에서 동동 떠다니던데…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단다~
5.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습니다. 만취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논문 중복게재에 더해 사외이사 겸직 이해충돌 논란까지 연이어 나오자 교육계의 ‘임명 불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닌 건 아니라는 교육 자료로 사용하면 그거 하나는 딱 좋을 듯…
6.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업무용으로 쓰던 렌터카를 정치자금으로 매입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자가 뒤늦게 정치자금을 선관위에 반납하면서도 회계 실무자의 착오라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외신 기자 말 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한 꼬락서니가 딱 여기까지~
7.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임대주택에 못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고 말해 ‘정신질환·임대주택 비하’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또 “동네 주치의들이 임대주택을 돌며 문제시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네 주치의들이 국민의힘 당사를 하루가 멀다고 돌아다녀야 할 듯…
8.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시위’에 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를 예고했던 ‘서울의소리’가 장소를 윤석열 대통령 자택으로 변경했습니다. 조원진 공화당 대표가 “양산 집회는 전부 윤석열 지지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욕을 좀 보태드리고 싶지만, 욕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으렵니다.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유시민 작가가 1심에서 벌금 500만 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여론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여론 형성 과정을 왜곡할 수 있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집회 현장에서 현직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말한 인간은 왜 무죈데?
10. 대통령실이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를 직원이 2명 뿐인 신생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져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해당 업체가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거주했던 남양주 주소와 동일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설마라고 생각 하다가도… 워낙 돈냄새를 귀신같이 맡는 양반이라 혹시?
11.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현직 구청장을 위해 구청 직원들이 감사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지정 게시대에는 ‘해운대를 위해 일만 하신 구청장님. 사랑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여야를 떠나 고생하신 양반에게 이런 인사쯤은 괜찮지 않아? 이쁘잖아~
12. 일본 언론은 BTS의 병역 문제가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올 연말 입대가 임박한 멤버의 특례 문제 등을 두고 윤석열 정부가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며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권교체 명분에 묻어 대통령 되더니 또 BTS에 묻어가려고? 똥 묻을라~
김종인 "민주당 선거 패배가 이재명 탓? 비논리적인 오판".
서울의소리 "윤석열 자택 앞 맞불 시위, 법대로 해보자".
검찰, '대장동 수사 봐주기' 의혹 김오수·이정수 불기소.
한동훈 "촉법소년 만 14세→12세 미만 하향 검토하라".
윤 대통령, MB 사면론에 "이십몇 년 수감생활 안 맞아”.
성일종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나온다" 뒷수습에 진땀.
김승희 100세 모친, 신도시 발표 전 '컨테이너' 전입신고.
한동훈 딸 이모, 입시의혹 나오자 '돈 안줬다 해라' 입단속.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 워렌 버핏 -
‘투자의 대가’가 한 말의 의미는 다른 곳에 있기는 하지만, 어쩌면 대한민국 정치의 현상에 빚대 얘기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버티는 놈이 이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것도 말입니다.
모두가 공감하거나, 누구나 아니라고 해도 결국에 승부는 나기 마련이니까요.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6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필요하면 검찰 출신을 또 기용하겠다며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정면 대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 국민의 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당 공식행사에서 '임대주택에 못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는' 말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제도 개선을 위한 취지였지만 표현을 잘못했다며 발언을 정정하고 사과했는데 비판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의원의 설전이 격화하자 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직후에도 정 의원이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공격을 시도했다며 추태에 가깝다고 거세게 비판해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5차 전원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김 위원장의 핵실험 관련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훈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연평도 포격처럼 북한이 도발하면 원점타격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럽중앙은행, ECB가 기준금리를 7월에 0.25%포인트 올리고, 9월에도 재차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높은 물가 상승률을 버티지 못하고 긴축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여파로 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5.15원 오른 2,047.19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휘발유 역대 최고가인 2018년 4월 18일 2,062.55원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면서 대량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소모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전 세계 식량 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요 곡물 수출 통로였던 흑해가 봉쇄되면서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2천만t에 달하는 곡물이 묶여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전격 소환해 14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백 전 장관이 문재인 정부 초기 임기가 남은 산하 기관장들에게 사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 환경오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용산공원이 오늘부터 시범 개방됩니다.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환경 저감조치를 완료했고, 위해성 우려가 있는 지역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7명이 숨진 대구 변호사사무실 화재는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화재로 방화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는데, 건물에 스프링클러가 없었고 연기를 피하기 힘든 구조 때문에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 어젯밤 부산의 한 오피스텔 앞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묻지마 범행'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차 출고에 비상이 걸리는 등 산업 현장 곳곳이 가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해법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화도 이뤄지지 않아 파업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최고령 국민MC' 고 송해 씨의 영결식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고인은 생전에 자주 찾던 서울 낙원동 '송해길'을 지나 KBS 본관에서 전국노래자랑 악단의 배웅을 받은 뒤 제2의 고향인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의 부인 곁에서 영면하게 됩니다.
●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 따라, 피부양자 자격 요건이 강화되면서 하반기에 피부양자 상당수가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양자 조건은, 연금소득을 포함한 연간 합산소득 기준이 3천4백만 원에서 2천만 원 이하로 낮아지고, 건보료를 매길 때 반영되는 국민·공무원 연금 등 공적연금 소득의 소득인정비율도 현행 30%에서 50%로 높아집니다.
● 우리나라 인적 자원의 경쟁력이 OECD 회원국 38개국 가운데 24위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재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장성은 25위, 직업·기술 역량은 28위를 기록했고, 근로자 역량 개발 점수는 23위, 15~24세 인구의 직업교육 등록률도 22위에 그쳐 교육과 개발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국제 밀 가격이 치솟자 정부가 가루로 만들기 쉬운 쌀인 '분질미' 공급을 늘려서 밀가루 수요를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쌀 공급 과잉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건데요.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연간 밀가루 수요의 10%에 해당하는 20만 톤을 분질미로 대체하고, 45% 수준인 식량 자급률을 52%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 서울에서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기준 서울 6억 원 이하 아파트는 9만 2천여 가구로, 전체의 7.6%에 그쳤습니다. 2017년 5월에는 63%에 달했는데,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5년 새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겁니다. 반면에 2017년 18% 정도였던 9억 원이 넘는 아파트의 비중은 올해 약 68%로 껑충 뛰었고요.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아파트도 19%에서 25%로 늘었습니다.
● 17개 시도 가운데 근로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어딜까요? 2020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총 급여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행정도시인 세종시였습니다. 세종시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4,520만 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7백만 원 정도 많았는데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가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평균 연봉 4천 4백만원으로 2위였고, 제조업 도시인 울산이 4천 3백만원으로 3위였습니다.
● 영화 '브로커'가 '범죄도시2'를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브로커'는 개봉 첫날인 그제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브로커'의 성적은 누적 관객 천만을 목전에 둔 '범죄도시2'와 할리우드 경쟁작 '쥬라기 월드3'를 제친 결과여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데요.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이지은, 배두나 등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 되고 있습니다.
●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 씨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손 씨가 지난 2018년 'MBC 스포츠탐험대'와 만나 인터뷰한 유튜브 영상이 특히 화제입니다. 인터뷰에서 "아들 손흥민은 절대 월드 클래스가 아니다"라고 한 장면이 화제를 모아 조회수 326만회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인기 이유는 단순히 손흥민이라는 성공한 축구선수를 키워냈기 때문이 아니라, 기본과 겸손, 정직을 강조하는 철학에 올바른 성공 모델을 목말라했던 엠제트세대가 열광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현자에 의하면 마음의 평온함을 얻은자는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문제릏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오늘 이라는 희망찬 하루
화이팅 하는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뉴스는
이따 점심 먹으면서 볼께요.~~~^^ㅎ
금요좋은아침에 많은뉴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돼세요 ~^^
오늘도 간추린 뉴스 잘읽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의뉴스 정독하고갑니다..
뉴스 잘보구갑니다
간츄린뉴스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뉴스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심도리님
헤드라인뉴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심도리님의 간추린 뉴스
오는도 많은 뉴스가 있네요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뉴스보며
하루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