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오늘(1.17.)건데 보고 화가나서 다른글 퍼옵니다
교육공무직 문제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문제입니다
문제시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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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 공무직은 대체 뭔 소리야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설명
이들은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의 줄임말임.
원래는 계약직인데 이것도 시위, 파업으로 정년 보장을 이뤄냄. 대체 어느 비정규직이 정년 보장이 됨?
(근데 시위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ㅋㅋ)
공무직 중에서도 교육공무직은 학교에서 교사들 행정 업무 경감 목적으로 도입된 직종인데 학교 근무자 아니면 있는지도 잘 모름.
실제로 학교 근무자들은 제발 공무직들 필요없으니까 나가줬으면 생각할 정도로 진짜 본인들의 업무 조차 안하려고 함. 근데 본인들이 학교에서 일한다고 맨날 교사랑 교행직 공무원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비정규직, 약자 코스프레를 하며 파업으로 처우 개선을 지속적으로 함.
올해도 민주노총 소속으로 교육공무직들 파업함.
다들 공무원 철밥통이다 뭐다 하는데 진짜 철밥통으로 세금 줄줄 새게 하는 건 교육공무직임. 다른 공무직은 차치하고서라도 교육공무직(교무실무사,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과학실무사, 돌봄전담사 등등)은 자격 조건도 필요 없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의 업무임.
인쇄, 수리 기사 부르기, 과학 실험 준비물 구매(준비물도 교사들이 다 작성해주고 사이트까지 알려줌), 제증명 업무(그냥 원하는 서류 인쇄), 공문 배부(업무 담당 교사에게 온 공문 지정, 마우스 클릭하는 거), 애들 방과후에 돌보기(직접 돌보는 시간은 거의 2시간 정도, 매일 외부 강사들이 활동 시켜줌) 등을
"한 사람 당 하나씩"만 맡아서 하고 있음.
물론 그나마 일하는 사람들은 두 개 정도 하시는 경우도 있음. 이건 공무직들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는데 요즘은 이런 것들 마저도 우리 이런거 하는 사람 아니다, 일 시키지 말아라 하며 보조 업무조차 정규 공무원, 교사에게 미루는 경우 비일비재(노조에서 공문도 보냄). 무기계약직이기 때문에 업무를 안한다고 해서 함부로 해고를 할 수도 없음.
공무직 혜택
모두 공무원과 동일하거나 공무원보다도 훨씬 좋음.
공무원이 받지 못하는 수당도 받아감.
그럼에도 파업하면 티나는 조리 실무사들을 앞세워서 애들을 볼모로 임금 협상 하려고 하고 있는 거임. 조리실무사들도 동일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진짜 엄청난 처우임에도 더 계속 많은 걸 바라는 중.
아래는 이미 교육공무직들이 누리고 있는, 절대로 사회적 약자라고 보이지 않는 혜택
1. 공무직은 지금 이미 몇년전부터 무기계약직임.
업무를 안해도, 컴퓨터 못 다뤄도 관리자가 아무것도 못함. 그냥 퇴직할 때까지 기다려야 함. 본인 업무 해달라고 해도 자기 못한다고 하면 끝
2. 호봉제처럼 근속 수당 개념이 있음. 일년에 39000원씩 기본급에 붙음. 2년차면 근속수당 78000원, 3년차면 11만7000원
기본급도 상승하고 있는데 공무원이 1.5퍼 1.0퍼 상승 또는 동결할 때 9% 요구. 공무원보다 많은 퍼센트로 급여 인상함. 여기에 수당 인상은 따로. 명절 상여금 금액도 꾸준히 계속 오름.
시위할 때마다 매년 오름.
자격증수당, 위험 수당, 자녀학비 보조 등 공무원은 못 받는 수당도 엄청 많음(직렬마다 차이는 있음)
1. 조리사들도 면허 수당이라고 기본급의 5%씩 수당으로 받음.
2. 조리사들 급여에 급식비 명목 수당 나오지만 급식비 내지 않고 온전히 받아감.(교사들은 급식비 따로 냄)
급식비 관련 첨언) 조리실무사는 버스 기사가 버스 돈 내고 타냐, 우리가 만드는 거 간 우리가 보는 거다 라는 논리로 정액급식비 14만원 받아도 안내거나, 다른 공무직들은 60%만 낸다고 함.
3. 과학 실험 준비 도와주는 과학실무사들은 실험을 직접 하는 교사도 못 받아가는 위험 수당도 받아감.
4. 방학 중 근무 안하는 직종도 기본급 빼고 모든 수당 다 받아감.
5. 방학 중 비근무 직종인 조리실무사들은 이제 25년부터는 방학 때 애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출근해서 앉아 있다가 모든 월급을 받아갈 예정
방중 비근무 공무직은 월급 적다고 12개월치 다 받아가다가 12개월치를 9.5로 나누어 한 달에 받는 급여를 늘리게 됨.
근데 막상 방학 때 월급 안나온다면서 생활이 어렵다고 방학에도 돈 달라고 함. 그래서 방중 비근무여도 기본급 뺀 모든 수당 다 받아감.
이미 위 상황만 봐도 9급 공무원 1년차 기본급을 공무직 1년차 기본급이 앞선 상황이지만 여기서 만족 못하고 계속 요구하는 중
6. 육아 휴직 가능(당연 근로자로서 보장돠어야 하는 권리고, 공무직에게 이걸 없애라가 아니라 공무직이 그들이 말하는 것만큼 약자가 아니라는 거임)
7. 모든 연가 병가 자유로이 사용하며 일수 또한 공무원과 다를 바 없이 받음.(아 물온 공무직한테 이걸 뺏으라는 게 아님. 이런 게 이미 보장되는 직종이 그들이 말하는 대로 약자/비정규직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것임)
8. 교사에게는 없는 연가보상비가 있으며 연가 소진하라는 강요도 없음(공무원은 웬만하면 소진 권고함) 그래서 대부분 공무직들 절대 연가나 조퇴 안쓰고 병가나 병조퇴만 씀.
6. 공무원 대비 초과근무수당 1.5배 받음.
공무원은 초과근무도 하루에 1시간 무조건 공제하고 받아가지만 공무직들은 그런 거 없이 10분만 초근해도 수당 다 받음.
7. 공무원 복지포인트 받음.(55만원)
공무원은 온누리 상품권 의무할당제가 있어서 원하지 않아도 30프로 상품권으로 받아야함. 그러나 공무직은 맨날 시위할 땐 동일 공간에서 일하니까 공무원과 임금은 동일 적용 받아야겠다고 하고, 온누리 상품권은 또 안받아감. 전액 현금으로 사용 가능
8. 교직원 공제회 가입함.
교직원 보호 시스템인 적금, 연금 다 가입가능. 시중에 대출로 잡히지 않는 대출도 대여 가능 정직원만 가능한 거 자칭 비정규직인 공무직들도 다 가능한 상황
9. 근로자 신분이기 때문에 근로자로서의 모든 혜택을 받고 있음.
당연히 근로자의 날 쉼. 또한 재량 휴업일 근무시 생색내며 하지만 1.5배 일당 받아감. 재량 휴업일이라 그냥 편하게 앉아 있다 가면 됨.
10. 근로자라 공무원은 못받는 퇴직금도 공무직은 두둑히 받아감. 모든 혜택은 동일하게 공무원과 누리면서, 공무원의 불리한 점은 또 적용 안받고 있음.
11. 겸직 가능(공무원은 불가), 정치적 참여 가능해서 자유로이 시위함.
12. 교사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근로시간이 짧은 건 사실 점심시간에 급식 지도를 하기 때문임.(사고나면 교사 책임)
공무직들은 급식지도 하지 않지만 교사와 같이 퇴근함(실 근무 시간:7시간, 이 마저도 중간에 휴게시간 보장해야 한다면서 쉬면?)
13. 민원과 책임은 모두 교사, 교육 행정직에게 돌아감.
14. 보조 업무로 투입된 공무직들에게 업무를 요구하면, 자기일이 아니라고 하며 민원 넣거나 팩스 들어옴. 심하면 노조한테 고발 당해서 교장도 절대 못 건드림.
결과적으로 공무원들의 업무만 많아짐.
15. 학교에 더 많은 공무직들을 투입하고자 노력중.(온종일 돌봄 등)
16. 교육 공무직 월급 >>>>>>> 교육 행정직(공무원)
교사도 신규, 저년차들은 신규 교육공무직이랑 비슷한 급여임.
17. 공무직에겐 교통보조비 수당이 있음. 공무원은 없음.
이것도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한번에 상승, 이제는 기본급으로 산입됨. 왜냐? 기본급이 높아야 나중에 퇴직금 산정에 더 유리해지기 때문.
공무원들은 연금이 있어 퇴직금 못받지만 공무직들은 억대 퇴직금 받아감.
18. 공무원들이 공정하게 공무원 시험을 치고 들어온 데 반해
현재 있는 공무직들 많은 이들이 인맥 타고 들어와 정규직화
필요사항 하나도 없음. 고졸이상. 끝. 어떤 자격증도 요구 안함.
요즘은 꿀인 거 소문나서 지원자 많아졌지만 이미 들어온 사람들 절대 안그만둬서 경쟁률 높고, 시험이긴 하지만 인적성검사 수준의 시험.
이래도 공무직들의 파업이 정당한가? 물론 자기 자리에서 맡은 업무 열심히 하는 공무직들은 인정(몇 분 못봄). 공무직들 노조 가입율이 90%라는 건 대부분의 공무직들이 계속해서 노조를 이용해 파업하며 교사와 공무원과 처우가 같아지려고 한다는 반증이나 다름 없는 것 같아서 매번 파업 때마다 전혀 공감이 안간다.
공감합니다.
저두 제글보시믄 공무직 얘기있어요 저는교육공무직 행태를 주변에서 너무들어서 파업하는거 하나두지지 안합니다
뭐만하면 차별, 차별.
차별과 차이도 구별 못하는 머저리들.
그렇게 차이나게 대우받는게 싫고, 차이받는게 싫으면 당당히 시험봐서 공무원 하면 될것을....
노력한 사람과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 차이를 두는것이 뭐가 잘못됐다는 말인지 모르겠네.
무기한 비정규직 시켜주면 고마워해야 하는데 뭔가를 더 달라고 요구를하네.
그럼 과감하게 내치고 다른사람 뽑는게 정답이지
2222 동의합니다. 같은 공간에서 일하면 똑같은 보수에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얘기하니 허~참나.
죽어라 공부해서 들어온 교사나 행정실공무원 입장에서는 개빡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