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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 3월 14일자 경기 중간발령 공고가 떴습니다.
총 106명이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676명의 모든 2017 임용 합격자들의 적체가
이번 3월 14일자 중간발령을 끝으로 완전히 해소되었습니다.
이제 다음 발령부터는 (과거 시험에 합격한 군 전역자들을 제외하면)
이번 2018 임용시험에 합격한 대기자들이 포함되는 겁니다.
가평 : 1명
고양 : 8명
광명 : 0명
광주하남 : 16명
구리남양주 : 7명
군포의왕 : 0명
김포 : 8명
동두천양주 : 0명
부천 : 0명
성남 : 0명
수원 : 7명
시흥 : 2명
안산 : 0명
안성 : 2명
안양과천 : 0명
양평 : 0명
여주 : 0명
연천 : 1명
용인 : 10명
의정부 : 0명
이천 : 0명
파주 : 3명
평택 : 10명
포천 : 1명
화성오산 : 30명
이번 중간발령지 중 가장 인원 수가 많았던 곳은 단연 화성오산입니다.
동탄과 송산 등 신도시 개발이 가장 활발하고 신설학교가 많이 개교하는 등
교원 정원의 압박 속에서도 신규 교사들이 많은 발령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죠.
2위는 미사신도시 등 신설학교 개교가 잦았던 광주하남입니다.
공동 3위는 경기 남부권의 용인과 평택입니다.
공동 5위는 경기 서북권의 고양과 김포입니다.
7위는 경기 동북권의 구리남양주와 도교육청 소재지인 수원입니다.
상위권에 랭크된 지역들 중에서 고양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신설학교 개교 및 학급증설이 활발하여 신규발령이 예상되었던 지역들입니다.
이번에도 광명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의 초인기 경합지역들의 신규 발령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안산의 신규 발령이 너무 없는데,
안산의 최근 신규 교사 발령이 작년 5월 29일자였습니다.
약 10개월이 다 되도록 신규가 안산으로 발령을 못 받고 있습니다)
이번 3월 1일자로 그동안 초등교사 인사업무를 담당하셨던
최재운 장학사님이 초등교원 징계 쪽 업무로 자리를 옮기셨고
새롭게 문이희 장학사님께서 초등교사 인사업무를 맡게 되셨습니다.
발령 명단의 이름들이 실명 공개가 아니라
가운데에 별표시를 하여 익명 처리를 한 점이 눈에 띄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6 14:58
30등대의 1학기 발령 여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확실히 답변해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화성오산 발표 났습니다.
이사가야하는데... 학교 발표는 언제쯤일까요?
아마 학급증설이 이뤄진 임지학교들로의 배정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물론 화성오산은 학급증설의 끝판왕이지만) 생각보다 학교 수가 엄청 많진 않을 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늦어도 모레일 것이고, 어지간하면 내일 안에 뜨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른생활교사 학급증설과 신설학교는 다른것이지요?
@Lemon-Tree 학급증설 - 전입생들의 수가 늘어서 학급 수가 늘어난 경우이며, 신설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학교들도 가능합니다.
신설학교 - 개교를 앞둔, 혹은 갓 개교한 학교를 뜻하며 학급증설이 활발한 학교입니다.
따라서 학급증설은 어느 곳에서나 다 이뤄질 수 있지만, 확률상 신설학교 쪽에서 이뤄질 확률이 훨씬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6 15:2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6 16:0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6 15:0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6 16:05
학교배정은 어떤방식으로 이루어 지나요? 어디 희망하는지 적어내라고 오늘중으로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공고가 올라올까요?
학급증설이 이뤄진 타이밍의 중간발령은 임지학교들의 수가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각 교육지원청별 배정 방식에 달린 문제이지만, 경우에 따라 임지희망서를 걷지 않을 수도 있음을 유념해두셔야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두요..
@맑은 마음 작년대로라면 내년 발령이긴 합니다. 그러나 인사발령에 100%란 없으므로, 끝까지 발령상황을 예의주시하셔야 합니다. 이미 1년 기간제를 계약하신만큼, 선생님께 좋은 방향으로 잘 풀리기를 바랄 뿐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6 17:20
작년대로라면 470등대의 9월 1일자 정기발령 확률은 낮거나 없습니다. 그러나 인사발령에 100%란 없으므로, 끝까지 발령상황을 예의주시하셔야 합니다. 작년처럼 9월 1일자 정기발령 인원 수가 199명 쯤으로 적게 책정된다면 내년으로 밀릴 확률이 높고, 재작년처럼 470~490명대가 나버리면 올해 안에 나는 셈이죠. 8월초 정도는 되어봐야 가늠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다음 중간발령은 언제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ㅠㅠ
지금으로서는 공지 내용처럼 4월 1일 이후에 윤곽이 드러난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또 작년처럼 갑자기 3월 23일자 중간발령 같은 것이 나지 말란 법도 없으므로, 끝까지 발령상황을 예의주시하셔야 합니다.
고양으로 발령났어요. 고양도 근래 신설학교가 있나요
고양의 가장 최신 학교는 2014년 10월 1일자에 개교한 도래울초등학교입니다. 이번 고양 발령은 신설학교 개교로 인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개교한 일반학교들 쪽에서 전입생 증가로 학급증설이 몇 건 발생하여 성사된 신규 발령이라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7 00:24
과찬이십니다. 1년이 넘도록 발령 걱정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드셨을텐데 좋은 임지학교 배정까지 잘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2017 임용 합격자의 적체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2017 합격자이면서 아직 발령을 못 받은 사람이거든요... 올해 4월 17일에 전역합니다... 빨리 사회로 나가서 발령받고 싶네요 ㅠㅠ
1. 그래서 제가 본문에 (과거 시험에 합격한 군 전역자들을 제외하면) 이라는 문구를 분명히 적어뒀습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적체자들을 거론할 때, 군 복무 중인 사람들까지 다 헤아리진 못합니다. 저희는 실무자가 아니기 때문에 발령대기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소상하게 알 수가 없거든요.
2. 저도 군필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공감한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D-41 이시군요. 시간이 정말 안 가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고, 그동안 열심히 모아두신 휴가들과 말출을 빨리 나가고 싶어하시겠네요. 마지막까지 사람 조심하시면서 무사 복무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대 후 좋은 발령 받으시길 바랍니다.
@바른생활교사 아 저도 저 내용 적어두신거 압니다! 그냥... 농담식으로 말한것인데 제 의도가 제대로 전달이 안 된것 같네요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발령이 잘 나는 것 같아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6월 1일 발령) 훨씬 더 일찍 발령이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만약 4월 17일이후에 중간발령이 뜨면 저도 포함이 될 수 있는거라...ㅎㅎ ㅠ
4월 17일과 5월 31일 사이에 중간발령이 나지 않는다면, 6월 1일자 100%입니다. 그런데 저 1개월 반 사이에 발령이 나냐 안 나냐를 예측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아무쪼록 선생님께 좋은 쪽으로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단 모양새가 되어버렸네요. 놀라게 해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7 19:13
10등 이내의 발령대기자가 4월 발령이냐 6월 1일자 중간발령이냐의 여부를 지금 당장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저라면 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고 빨리 발령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비할 것 같습니다.
적체가 어느정도 해소되면 2019임용 경기 TO전망은 어떨까요?
1. 저는 티오 예측까지 해드릴 수 없습니다. 티오 예측은 시도교육청 관계자도 못하는 분야입니다.
2. 그나마 발령이 빨리 나고 적체가 없어져야 다음 해의 티오 전망이 밝을 것이고, 발령이 느리고 적체가 쌓이면 티오 전망이 어두울 거라는 일반론적인 답변밖에 못해드리겠네요.
3. 올해 경기도 일반전형 합격자가 919명, 장애전형 합격자가 18명입니다. 여기에 과거 시험에 합격한 군 전역자들도 있을테니 약 950명을 훌쩍 넘는 인원들이 발령 대기 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