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음 19개월될 아이인데 말은 아직 엄마,아빠,어부바 정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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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는 거의 알아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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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한글 동요테이프 틀어주고 책 읽어주고 일주일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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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가는 정도인데 애기때부터 영어를 접하는 게 좋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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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분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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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아직 한글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영어접하면 더 혼란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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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까 싶어서 그냥 어쩌다 한번씩 단행본 영어 읽어주는 게 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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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체계적으로 하는게 좋을지요? 글구 처음하는 영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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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좋은지 정보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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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저는 일단 한글을 때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모국어가 되지 않으면.. 다른언어는 어렵다는 주의구요.. 발음은 어렸을때부터 해야된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반기문총장보세요.. 발음이 어~~륀~~쥐 ~~ 하십니까?? 그렇지 않아도.. 국제 행사에서 영어로 잘 회의진행하시고 계십니다. (어륀쥐~~ 해야 알아듣는건 인수위원장만 그런가봐요..)
저도 주워듣기론 한글이 먼저라고 생각해서 두돌까진 그흔한 노부영도 거의 안들려줬고 말트이는데 주력했어요.두돌넘어 거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지자 팔랑귀라 이제 슬슬 영어를 접해도 되지 않겠나 싶어 생활영어 간단한거 부터 시작하고, 뽀로로 영문판으로 보여주었는데 거부반응이 잠깐오더라구요.. 지금은 아주 간단한 생활영어(앉아, 일어서, 멈춰정도..ㅎㅎ)는 알아듣고, 토마스기차 영문판으로 보여주는데 아주 잘봐요..
저도 고민 많이했고..학자들마다도 의견이 분분해서 나름대로 관련 책 찾아다가 연구해보고(?) 아이영어교육과 관련된 까페에서 함께 고민해봤지요. 결론은...아기때부터 여러가지 언어를 동시에 적용하면 혼란기가 올수밖에 없는데 몇년 후엔 자연스럽게 구분해서 쓸줄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건 부모(양육자)가 2개국어 이상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이지 대부분의 한국부모들은 어설프게(단어나, 간단한 문장에서 끝나죠)쓰다보니 그렇게 심한 혼란기가 오지는 않더군요. 그냥 단어나 섞어쓰는거죠. 그래도 어릴때부터 접해본 외국어는 제대로 교육을 시작했을때 거부감이 덜하고 받아들이기 쉬운것 같아요.
이어서) 아이가 영어를 잘하길 바란다면 결국 부모도 같이 공부(?)해야할것 같고요. 사교육에 휘말려 비싼 교재,교구,수업을 시키는건 부모가 자신없어서 밀어넣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저희 아이는 2돌무렵부터 집에서 영어를 동시에 사용했는데 지금은 외국인보면 알아서 영어로 인사하더군요. 시키지 않아도.. 얼마전부터는 중국어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저는 일단 한글을 때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모국어가 되지 않으면.. 다른언어는 어렵다는 주의구요.. 발음은 어렸을때부터 해야된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반기문총장보세요.. 발음이 어~~륀~~쥐 ~~ 하십니까?? 그렇지 않아도.. 국제 행사에서 영어로 잘 회의진행하시고 계십니다. (어륀쥐~~ 해야 알아듣는건 인수위원장만 그런가봐요..)
또한가지.. 아이비리그에 진한학한 외국인중 한국인들의 중퇴비율이 다른나라보다 현격하게 많습니다. 그중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딸리는부분이 에세이랍니다. (논술) 울큰누나 아들.. imf때 초등학교 1학년때 이민을 갔습니다. 수학과 미술을 잘하는아이죠.. 수학은 경시대회에서 동부지구에서 3등해 부쉬에게 상도 받았다고 하더군요.. 지금과학고등학교(무슨 벌겐고등학고라나??)다니는데.. 그아이의목표도 아이비리그대학중하나랍니다. 근데 그녀석.. 초등학교1학년대 갔으니 거의 코메리칸인데도.. 책도 정말 말도못하게 많이 읽는데도.. 논술이 딸려서 거기서도 학원에 다닌답니다..
대략 3돌 정도 때부터 하면 좋다고 어디서 본 거 같긴 합니다만.. 영어 정말 어려워요..-_-;;
언어발달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상황에서 29개월에 시작했어요. 영어국어 모두 골고루 잘 발달했습니다.
한글뗀후...
한글을 뗐다는 건 글자도 안다는 건가요?
저도 주워듣기론 한글이 먼저라고 생각해서 두돌까진 그흔한 노부영도 거의 안들려줬고 말트이는데 주력했어요.두돌넘어 거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지자 팔랑귀라 이제 슬슬 영어를 접해도 되지 않겠나 싶어 생활영어 간단한거 부터 시작하고, 뽀로로 영문판으로 보여주었는데 거부반응이 잠깐오더라구요.. 지금은 아주 간단한 생활영어(앉아, 일어서, 멈춰정도..ㅎㅎ)는 알아듣고, 토마스기차 영문판으로 보여주는데 아주 잘봐요..
어디서보니 한글 이해 못 하는 아이는 영어도 이해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글 먼저...^^
저도 고민 많이했고..학자들마다도 의견이 분분해서 나름대로 관련 책 찾아다가 연구해보고(?) 아이영어교육과 관련된 까페에서 함께 고민해봤지요. 결론은...아기때부터 여러가지 언어를 동시에 적용하면 혼란기가 올수밖에 없는데 몇년 후엔 자연스럽게 구분해서 쓸줄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건 부모(양육자)가 2개국어 이상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이지 대부분의 한국부모들은 어설프게(단어나, 간단한 문장에서 끝나죠)쓰다보니 그렇게 심한 혼란기가 오지는 않더군요. 그냥 단어나 섞어쓰는거죠. 그래도 어릴때부터 접해본 외국어는 제대로 교육을 시작했을때 거부감이 덜하고 받아들이기 쉬운것 같아요.
이어서) 아이가 영어를 잘하길 바란다면 결국 부모도 같이 공부(?)해야할것 같고요. 사교육에 휘말려 비싼 교재,교구,수업을 시키는건 부모가 자신없어서 밀어넣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저희 아이는 2돌무렵부터 집에서 영어를 동시에 사용했는데 지금은 외국인보면 알아서 영어로 인사하더군요. 시키지 않아도.. 얼마전부터는 중국어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40&newsid=20081219112505350&p=ned&RIGHT_TOPIC=R2
현재 4세 딸아이 맘입니다... 한글을떼고 영어를 시작한지 몇달되었는데 아이가 처음에 거부반응이 있어서 6개월동안 노력해서 영어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넘 잼있어합니다... 한글을 떼니 영어도 잘 이해하더라구요.
한글을 뗐다는 건 글자도 안다는 건가요?
울 아가랑 개월수도 비슷하고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요즘들어 자꾸 튼튼영어에서 전화가 와서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