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 애들은 몇명빼고 참 조용하다-,.-;
이거 예린이는 잘 적응하고 나는 적응을 못하는거 아녀ㅜ.ㅠ!?
이 학교 애들이랑 놀기를 포기했다-,.-
혼자 놀아야지 뭐....
베디베디 라는 메신져를 딱 키고,
누가 접속했나 눈알을 굴려보니,
연락이 끊길랑 말랑 아슬아슬 했던 다은이가 들어와 있다,
앙칼진 계집-_-* 후후후
[띵동; 쪽지가 왔어요, 쫌 읽어주지?]
후훗-_-*
화려한 나의 수신사운드~
[예솔아, 참으로 길고 긴 시간이 지나 우리도 고등학생의 길에 살포시 들어서는구나,
(히히힛 안뇽-,.-)]
조다은,
요 년도 개그성이 참 풍부해졌다구!
하지만, 날 따라잡을순 없을 것이다!! 캬캬캬캬...
그래, 그렇구나,
우리도 고등학생의 길에 살포시 입문해가고있구나 ㅜ.ㅠ
시간 참 빠르네, 엊그제가 이사온 날 같은데 ^^...
예린이도 적응을 잘 해가고, 기분이 좋다!
[이봐, 연락 좀 하라구 조다은씨, 고등학교는 어디로 -,.-?]
[나도 나름대로 바빳다구-,.- 그리고 너랑 나는 공부 엇비슷하게 하니까 같은데
갈수 있을거야ㅇ_ㅇ!!]
그렇다면,
요즘 관심이 막막막 끌리는 상원고는 어떨까!?
난 뭐-,.- 공부도 좀 하니까 갈수 있을거야-,.-
[난 상원고에 삘이 마구마구 꽃히는 구나-0-]
[오나의 친구여.........나도 상원고!!]
[나는 상원고를 1지망으로 넣을 꺼란다-,.-]
[그래 이 친구도 그럴란다-,.- ]
그후, 용기있는 소녀 두명은,
그저 뺑뺑이가 잘 돌아가서 상원고에 딱 멈추길 바랬다-,.-;
역시 시간은 빠르게 지나....-,.-;
고등학교 배정일이 돌아오고야 말았다ㅜ.ㅠ
몸짱,얼짱 하느님, 상원고에 다은이랑 철썩 붙여주시면...
교회, 성당, 절, 다 다니겠어요ㅜ.ㅠ!!
그리고,
왠지 막 보고싶어지는 이재윤 이 웬수 놈도, 쪼매만 볼수 있게 해주세요ㅜ.ㅠ
첫댓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