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어느덧 6월 말일이다<br />송년회한다고 맛난거 먹고 마빠기라는<br />가수 불러다가 흥겹게 춤추고 환호성<br />지른게 엇그제 같은데 6월 말일이라니<br />세월의 흐름이 마치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빠르다 하더니만 실감나게<br />느까는 시기이다<br />따사로운 봄햇살이 피부에 닿기도 전에<br />뜨거운 햇살이 살을 파고드는 그런계절<br />이니 우리네 인생사 참 서글퍼진다<br /><br />1월 산행 안동하회마를 다녀왔다.<br />양반의 대표적인 고장 안동.<br />조선시대에 안동김씨하면 나는새도<br />떨어 뜨릴수 있는 권문세가로 유명한<br />고장이기도한다. 안동댐주변으로<br />잘가꾸어진 주변도로는 깨끗히 단장되여 산책하기 좋게 잘 다듬어져<br />있었다.한국판 사랑과영혼을 담은<br />월이 엄아의 애기와그사랑의 흔적<br />월영교.수려한 주변경관은 아름답기<br />그지 없었다.안동하면 간공어와안동<br />찜닭으로 유명한데 회장닝의 구수힌<br />재치외입담도 생각나서 웃음짖게한다<br /><br />하회마을은 전형적인 시골마을풍경<br />우리네 어린시절 동네를 휘들으고<br />구슬치기.술래잡기.자치기.재기차기<br />하던생각이 무릇 떠오른 마을전경이다<br />주변에 낙동강 물이 굽이 굽이 흘러<br />어린시절 멱감고 붕어잡던 시절이<br />생각난다.강가 따라 벚꽃나무들이 줄줄히 서 있어 꽃피는 계절에 방문하면 더욱더 정치를 느낄수 있는<br />마을아라고 생각 된다.<br /><br />2월은 천태산 시산제를 지내다<br />천태산은 산은 높지 않지만 신령스러운 기가 실려있는 장소인거같다.<br />고려시대 공민왕과노국공주의 사랑이<br />전해오는 영국사라는 절과은행나무.<br />절은 그리 크지 않지만 신령스러운 기가 실려 있어 사람를 경건하게 만든다.산행후에 한해 산행 무탈하게<br />하여 주십사 경건하게 시산제를 지내고<br />막걸리와간단한 안주로 음복들하시고<br />시산제를 마첬다<br /><br />3월은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드림로드<br />길를 다녀왔다.군황제와벚꽃 축제로<br />유명한 진해를 기대반 설래임으로<br />갔는데 산등성 돌고 돌아 도착한 드림로드 길은 우리가 넘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꽃은 피지 않고 주변경관만 구경하고 마음속의 힐링만<br />하고 길가에 앉아 소주한잔 추억만있다<br />허전하여 드라마 셋트장에서 잠시동안<br />허전한 마음을 위안 받고 왔다<br /><br />4월은 군산 선유도를 다녀왔다<br />선유도는 전엔 배를타고 들어갔는데<br />다리가 놓여 차로 들어 갈수 있게 되엿다. 선유도는 신선히 노니는 장소라 할만큼 경치가 수려하고 풍광이<br />뛰여나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으나 쉽게 접근할수 없어 가고 싶어도 쉽게 갈수 있는곳이 아니였다<br />회장님이 부재중이여서 노블회원들<br />까리 똘똘 뭉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br />대표적인 자유 여행이기도 했다<br />선유도엔 장군봉 이라는 산이 있는데<br />정상에 올라 발 아래 펼쳐진 수려한경치와 드 넓게 펄쳐진 섬과섬<br />그 섬 사이에 유람선 한척이 유유히<br />흘러가고 기러기 때가 군무를 즐기고<br />있고 밝은 햇살에 유유히 흘러가는<br />구름은 마치 신선들의 놀이터를 방불케<br />할 정도로 아름답고 그 정취에 흠벅<br />빠지고 싶을 정도로 마음속에 흥이 절로 나오지 않을수 없엇다<br />정상에 앉아 소주한잔에 시가 절로<br />나오고 안주 한입에 노래가 절로 나올<br />정도로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br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짚라인 타는<br />장소가 있는데 타고 싶었지만 대기자기<br />넘 많아 다음을 기약하고 해변 모래밭에 앉아 동료들이 쌓온 안주에<br />소주한잔에 흠뻑 취해 해롱해롱한거<br />기억이 남는다~ㅎ<br /><br />5윌은 동해 외치항을 다녀왔다<br />외치항은 김신조라는 무장간첩이<br />침투지역으로 이번에 개방하였다한다<br />바닷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여<br />동해의 푸른 바다 물결과 밀려오는 파도 소리에 귀 기울리며 걷다 보니<br />목적지에 도착하여 소주한잔 기울이며<br />아름답고 푸르른 동해 물결과파도소리<br />주변 관광객들 웃음소리에 흥이 절로나고 아름다운 노블 여인네들과<br />한잔 나누니 취기가 절로 올라오는데<br /><br />오는길에 애국가에 나오는 영월정<br />정자에 앉아 푸른 물결 몰려오는<br />동해 바다에 흠뻑 취해 보기도 했다<br />노블여인들중엔 잠 재치있고 유머스러운 여인들이 많아 대화를<br />하다보면 미소가 절로 입가에 비친다.<br /><br />6월은 본인의 개인 사정상<br />참석하지 못해서 이만 줄입니다.<br /><br />훌륭하신 회장님<br />뒤에서 묵묵히 뒤받침 해주시는<br />임원님들과 뛰어난 회원님들<br />덕분에 항상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br />하고 있읍니다.<br />항상 감사 드림니다~♡<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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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새새하게 어떤 기행문 처럼 잘 써주셔쎼요. 이현갑님께는 노블에서 사랑의 선물로 사랑패라도 시상해 주셔야 될것 같습니다. 잊지 않고 그때의 그 마음으로 상반기의 산행길을 다시 기억나게 해 주시네요. 저야 드문드문 참석해서 잘 모르지만 .... 어쨌든 이현갑의 글을 통해 지나간 나날을 다시 아름답게 회상해 보는 시간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이 저녁시간도 좋은 시간으로 이어지시길~~
노블의 일등 시인이시면서 탁월한 글 솜씨를 가지신 청송님께서 이리 칭찬를 하여 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글은 쓰지만 보시분들이 행여 욕을 하지 않을까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재치와유머를 가지신 청송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글 많이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새새하게
어떤 기행문 처럼
잘 써주셔쎼요.
이현갑님께는 노블에서
사랑의 선물로 사랑패라도 시상해 주셔야 될것 같습니다.
잊지 않고 그때의 그 마음으로 상반기의 산행길을 다시 기억나게 해 주시네요.
저야 드문드문 참석해서
잘 모르지만 ....
어쨌든 이현갑의 글을 통해 지나간 나날을 다시 아름답게 회상해 보는 시간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이 저녁시간도
좋은 시간으로 이어지시길~~
맑고 고운 마음씨를 가지신 수정님
님의 고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니
잡글도 좋은 글이 되지 않앗나 생각합니다
칭찬은 더욱더 분발하라는 뜻으로 알고
하반기 후기는 잘 쓰도록 노력하겠읍니다
감사 합니다~♡
@이현갑 ㅋㅋ~
아닙니다.
진짜 진짜
정말로 잘~~~
여행을 헛되이 안하고
착실하게 성실하게 하시는 이현갑님~
존경합니다.
역시 이현갑님이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행지를
문장으로 남겨 주시네요
덕분에 1월부터 글을 읽으며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재미나게 읽으셨다니
감사드림니다.
항상 관심과배려에 대해
감사드림니다
기선씨도 한 글솜씨 하시는데 존 글 부탁드림니다~♡
1월산행이 엊그제였는데
벌써 상반기를 마감할때가왔군요~
이현갑님의 글 속에
노블의 한달 한달 기록이
고스란히 녹아있네요~
스치고 지나쳐가는
고장의 역사와 전설까지도
세세하게 기억하시고..
하반기에도
결석하지마시고..
더 멋진곳에서
추억여행 많이 쌓아요~
우리~~♡♡
그 동행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화려한 글솜씨에
감동입니다~
노블의 일등 시인이시면서
탁월한 글 솜씨를 가지신
청송님께서 이리 칭찬를 하여
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글은 쓰지만 보시분들이 행여 욕을
하지 않을까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재치와유머를 가지신 청송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글 많이 올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이현갑 에구구..
부끄럽사옵니다~
제가
이현갑님께
배우고 있는걸요...
7월산행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