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지식 전혀없는 내가~~
시골이라고 말할수 있는 시골에 사는 친척은 단 한분도 없는 내가~~
그나마 내가 첨으로 시골생활 해 보겠다고 도시에서 떠나 ~
도시에서 가까우면서 시골같은 곳을 찾다가 저희가 살고있던 인천 주안에서
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인 영종도로 이사를 왔답니다^^
여름 비빕밥
건강을 다 잃고....
아이들과 흙을 밟으며 살고 싶어서 ..... 찿아온곳~~ 영종도
공기 좋고 물 좋고~ 사람들 인심 좋고 도독이 없는 마을~
이 곳에서 삼년이 되어가는 동안 제 나름의 방식대로 ~~
가급적 유기농으로 인공조미료 안먹고......
웬만하면 제 손으로 직접 농사지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
를 키워서 먹어보자!!
농사에 농자도 모르는~
농사에 전혀 무지한 사람이 ....ㅎㅎ
동네분들이 심어 논거 보고 몇 칠 뒤에 심고~
동네분들이 수확하시면 그걸 보고 몇 칠있다 우리도 수확하고
뭐! ㅎㅎ 이렇게 눈치보면서 이것 저것 심어보고....
한해 두해 지나고 나니 식물이 자라는 습성도 알게되고
이제 걸음마 하듯... 배워가며 산답니다^^ ㅎㅎ
작물이 자라는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고 또 신기하기만 하답니다^^ㅎㅎ
열매를 딸때면 정말로 어린아이 마냥 기분이 좋고 그저 감사하답니다^^
아이들도 인스턴트 음식 안 먹고 안 먹이고~
라면은 어쩌다(한 달에 한번이나) 한번 먹는 별식이 되고~
몇 칠에 한번씩 밤이면 피자며 치킨을 먹던 아이들에게도
정해 놓고 한달에 한번 정도로 줄이고~~
끼니때마다 올라오던 고기도 한달에 서너번으로 줄이고~
제 몸이 아파서 때론 귀찮아서 몇 칠에 한번씩 대가족이 이동하여
외식하던 것들도 ....
가급적이면 집에서 제 손으로 만들어 먹이는 것(외식문화엔 조미료 때문)
으로 모든 생활습관이며 패턴을 바꾸며 살아온 지금........
얼마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압 정상.. 기관지천식 정상..과민성대장증상 정상..고지혈등 정상..
간기능 정상.. 성대결절 거의 회복단계(약간의 흔적만 조금 남아있다는 것/식도내시경)
당뇨는 약을 먹고 있으면서도 400대의 혈당수치였는데 지금은 정상수치범위로 돌아옴~~
이런 저런 이유로 남들이 뭐라해도 저만의 방식으로 유기농을 고집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잘난척 하고 싶어서도 아니고....자랑질하고 싶어서도 아닌....
그저 내건강 지키고자~
아이들과 건강하게 살고 싶어~~
그렇게 살아가며 효소발효액을 먹으며 유기농을 고집하며 사는 이유가 되었답니다^^ㅎㅎ
아직도 부족한것은 사 먹는데 유기농이 아니것도 먹을때도 더러 있기도 하지만요......ㅎ
우리집 세살박이 손녀딸~~
태어나서 삼개월부터 뽕나무잎/비파잎/가시오가피열매등.. 이런것을 꿇여서 제가
매일 마시는데 이 물로 우리아가 며느리가 제게 맡기고 나가면 분유에 타서 먹이고
보리물 대신 이 물을 먹이고 했더니 변도 잘보고 지금도 조금씩 물대신 먹는답니다.
이유식을 시작 할때부턴 집에서 키운 채소로 죽을 꿇이거나
스프를 만들어 먹였고.....
밥을 먹기 시작할때에는~~
맨밥만 한 달동안 먹였답니다^^ ㅎㅎ
밥맛을 알게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그 후 부터 채소를 밥에 얹어 먹이기 시작했답니다^^
호박/오이/가지/부추/미나리/콩나물/숙주나물/시금치/파/양파/당근 등등....
지금은 아기가 채소를 스스로 포크질해서 먹는답니다^^
안주면 내 놓라고 야단이랍니다^^
잡채는 시금치 양파 당근 이런거 먼저 골라서 먹고 당면을 먹는답니다^^ ㅎㅎ
매일 과일은 제철과일 종류별로 먹고 텃밭에서 나는 유기농 딸기며
들에서 나는 산딸기며 벗찌며 토마토는 아주 좋아한답니다^^ ㅎㅎ
방울토마토나 토마토도......복숭아 참외 수박 ...
포도는 큰송이로 한송이씩 한 번에 다 먹는답니다^^
과일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먹는답니다^^
국수도 좋아하고~~ 라면은 스프를 넣지 않고 면발만 삶아서
간장과 참기름 넣고 비벼서 먹는답니다^^
조게류나 게 종류도 무척 좋아하고 생선도 잘 먹는답니다^^
두부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특히 생두부 양념장 찍어서 먹는걸 더 좋아한답니다^^
여름채소 부치미는 한쪽씩 몇 칠에 한번씩은 먹는답니다^^
물론 밀가루도 통밀가루로.....
현미밥100프로 해서 먹는답니다^^
아들내외의 집에서도 아기를 위해 어른들도 다 현미만 밥을 해서 먹는답니다^^
저는 생땅콩과 여러종류의 콩과 연근 감자등 돌아가면서 이런 저런것들에
현미밥을 해서 먹는답니다^^
여름 비빕밥 완성
이렇게해서 아기가 먹고 자라다 보니 지금까지
병원엔 예방접종외엔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에 간적없이 건강하게 잘 자란답니다^^
울 아기가 병원에 간다면 그건 엄마를 만나러 가는거랍니다^^ ㅎㅎ
엄마가 병원에서 근무하기 때문이랍니다^^ ㅎㅎ
울아가 데리고 제가 운동하러 산책다니며 걸려다니고 했더니 어디가서도
아기가 혼자 잘 걸어 다닌답니다^^
첨엔 아들이 아기 발에 알통 생긴다고 못 데리고가게 하더라고요~
아기도 먹기만 하고 집안에만 있으면 비만되고 병 생긴다 했더니 그 후론
아무말이 없답니다^^ ㅎㅎ
아기 아빠인 아들말이 어제는~
무슨 아기 다리가 저리도 튼실하냐고요~~ ㅎ
아기 엄마말은 병원에서 일하다보면 아가들이 병원에 넘 많이 오는데
울 아가 건강하게 커준다며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늘 우리아가도 좋아하고 우리가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름 비빕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ㅎㅎ
여름 비빕밥은 여름에 나는 제철 채소로 만드는 비빕밥을 말한답니다^^ ㅎㅎ
더구나 제 손으로 직접 키워서 만든 비빕밥이다 보니 더욱 맛있답니다^^
한 숫가락 한 숫가락 떠 먹는 것이 건강을 먹는다는 기분이 든답니다^^ ㅎㅎ
자!! 그럼 이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비빕밥을 함 만들어 봅시다^^
계란을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지단부쳐서 굵직하게 채를썰어논답니다.
( 계란 후라이를 해도 좋답니다.)
깻잎순은 꿇는물에 삶아서 물기를 짜 내고 간장과 천연조미료를 넣고 주물 주물
무친다음 후라이팬에 약간의 기름을 넣고 살짝 볶아낸답니다^^ ㅎ
고구마순도 깻잎순과 동일하게 하시고요~
오이와 호박은 천일염 몇알 넣고 굵은 채를쳐서 살짝 절인후 물에 행겨 물기를 꼭 짜준답니다.
가지는 소금에 살짝 절여서 팬에 약간의 기름을 넣고 간장을 넣고 살짝 볶아준답니다.
도라지는 천일염을 넣고 빡빡 쌀을 씻듯 으깨어 비벼준 후에 물에 행겨내고
팬에 기름을 약간 넣고 볶아준답니다^^
당근은 채를쳐서 천일염 몇알 넣어 밑간을하고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팬에서 볶아 준답니다.
무채와 열무김치도 넣어서 비벼 먹으면 맛이 더 좋답니다^^ ㅎㅎ
골구로 예쁜 접시나 용기에 담아내고 밥상에서 채소와 고추장과 참기름이나 통깨는
각자가 덜어서 큰 그릇에 담아 비벼 먹게 하면 일손도 덜고 본인이 먹기에도 좋답니다^^ ㅎㅎ
이렇게해서 여름 비빕밥이 완성 되었어요~``
맛있는 여름 비빕밥으로 건강도 얻고 식구들과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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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행복한 하루로 힘차게 월욜 시작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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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나와 항상 함께 하시기에
언제나 행복한 사람 시온산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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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자의 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ㅎㅎ
건강한 먹거리 깨끗한 물 깨끗한 공기면 건강은 저절로 따로오는거 아닐까요..
네^^ 맟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굿입니다..
감사합니다..ㅎ 꾸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