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린아 안녕? 오늘 잘 보내고 있니
오늘 아침부터 계속 날씨가 안 좋더라. 미세먼지가 엄청 심한 거 같아. 하늘도 뿌옇고..
가린이부터 걱정 되어서 이렇게 오늘 일찍 편지를 쓰게 됐어.
컨디션은 괜찮아? 오늘 같은 날은 특히 건강에 잘 신경 써야할 거 같아.
가린이 외출할 때는 꼭 마스크 잘 쓰길 바랄게.
혹시 전에 선물했던 공기청정기는 너에게 잘 전달 되었을까.. 집에서도 공기청정기 사용하면서 우리 가린이가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가린이가 건강해야 나도 행복할 수 있어..♡
어제 잠들기 전에 가린이가 얘기했던 이승기 '되돌리다' 노래 들었었어. 노래 참 좋더라. 가슴에도 와닿았구..ㅎ
이상하게 가사가 왠지 내가 가린이를 생각하는 마음과 좀 닮아 보였어ㅎㅎ
왜냐면 나도 매일 순간마다 가린이가 떠오르고, 너에 대한 기억과 추억들이 선명해지곤 하거든.
그리고 가린이 만났을 때 내게 해줬던 예쁜말들과 늘 팬들 생각하는 따뜻함 때문에, 항상 가린이가 봄날의 햇살 같다고 느껴왔었어.
어제 가린이가 더 많이 보고싶고 그립더라..ㅎ
널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거 같아
아, 아까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이번달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해리포터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
가장 먼저 가린이부터 떠오르더라😊 가린이가 해리포터 관심있다고 얘기한 게 기억나서ㅎ
그리고 곧 청계천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한다는 들었어. 혹시 기회되면 크리스마스 설레는 분위기를 즐기기에 나쁘지 않을 거 같아.
그냥 뭐든 괜찮다싶은 소식이 있으면 제일 먼저 가린이한테 얘기하고 싶어져..ㅎㅎ
그럼 가린아. 아직 점심 식사 안 했으면 점심 맛있게 먹구~♡ 앞서 얘기한 것 처럼 미세먼지 심한 날 건강 잘 돌보길 바랄게.
난 오늘도 가린이 응원하며 널 위해 기도하고 있을게ㅎ
가린이 많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