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일욜) 10 월의 첫날 완연한 가을날씨에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춘천 의암호를 찾아서
풍경이 있는 호반의 물길을 따라서 달리며 아름다운 대자연의 풍경에 힐링하며 건강한 라이딩을 했습니다.
10월의 쾌청한 춘천 의암호를 달리며 "소양강 처녀"멜로디를 감상하면서 라이딩을~~~
춘천 MBC방송국 새로운 카페가 개설되어 라떼커피 한잔 하면서~~~
오늘은 좀 늦은 춘천역에 12:40분에 도착후 자차를 대여받아 오후 1시경에 출발해 의암호 소양강처녀를 만나서~~~
오늘은 소양강물을 따라서 소양댐방향으로 라이딩하기로~~~소양 2교를 건너며~~~
소양 2교 위에서 바라본 의암호의 풍경을 즐감하면서~~~
타원형 호수는 춘천시 및 대안(對岸)에 있는 삼악산의 풍치와 잘 조화되어 인공호라기보다 자연호의 정취이다. 4계절을 통하여 일정한 수위(水位)를 유지하는 의암호는 호반의 삼천리유원지를 비롯하여, 호수 안의 중도(中島:湖畔洞)·위도(蝟島) 등 관광유원지가 있다.
춘천은 강원도이라 확실히 가을 날씨답게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하늘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소양강을 따라서 아파트앞 뚝방길을 달리며 화려한 가을꽃이 반기고~~~
소양강물엔 버드나무가 물속에서 섬 형태로 잠긴 듯이 조화를 이루고~~~
소양강의 풍경을 즐감하면서 소양댐으로 달리자~~~~
추석연휴가 이어져 의암호 주변엔 많은 라이더들이 자전거를 즐기는 모습이 보이네요.
시내를 벗어나 달리니 공기도 좋고 한산해 달리기 아주 좋네요.
깊어가는 가을 들녁에는 곡식들이 영글고 있고 소양강 건너서 잠시 후엔 저 넘어 솔숲으로 가봅시다.
들판 늪지대엔 왜가리 떼들이 먹이를 잡아먹고 겨울준비를 하는 듯~~~~
소양강댐으로 오르는 로터리 주변이 닭갈비촌지역으로 맛집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지요.
소양댐전에 닭갈비촌에서 막국수로 간단히 중식을 해결하고~~~
엄청 많은 사람들이 이곳 춘천 소양댐을 찾아 춘천닭갈비로 가족끼리 많이 찾아 휴일을 즐기고~~~
소양강의 마지막 다리 윗샘밭교를 지나면서~~~
윗샘밭교에서 소양댐을 조망해 보고~~~
소양댐에서 의암호로 흘러가는 소양강의 풍경을 잠시 즐감하고~~~ 다리를 건너서 춘천 시내 방향으로 달리자~~~
이곳은 소양강송어양식장횟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소양강 넘어 북쪽은 화천방향에 오봉산과 용화산, 하늘엔 푸른 창공에 멋진 흰구름이 완연한 가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울창한 소나무 숲에는 노천소파에서 커피도 마시며 데이트도 할 수 있고~~~
솔숲이 아름다운 자연 속의 솔로스터리카페를 지나며 엄청 많은 시민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족 친지끼리
솔숲에서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휴일을 보내고~~~
데크강변길을 달리며 소양강엔 강태공들이 낚시를 하며 물고기도 낚고~~~~
왼쪽엔 청매실 과수원을 지나면서~~~
춘천 소양강파크골프장은 요즘 시민들에 경제적으로 부담 없고 골프 치는 맛이 나는 파크골프장엔 엄청 많은
골퍼들이 휴일을 즐기고~~~
소양강파크골프장엔 티오프할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춘천 시내에 있는 우뚝 솟은 봉미산과 소양강 유역의 풍경을 담아보고~~~
소양 2교가 시야에~~~
한 바퀴 돌고 다시 소양강변의 소양강처녀상으로 되돌아와서~~~
소양강 처녀의 모델이 된 인물은 1969년 당시 가수지망생이었던 윤기순(1953년 생)이라는 실존 인물이다. 반야월이 1990년, KBS의 전국노래자랑과 한 인터뷰에서 소양강 처녀의 노래 모델인 윤기순의 실명을 거론했다.
윤기순은 춘천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명동 근처에 있던 한국가요반세기가요작가동지회 사무실에서 일하던 사람이었다. 7남매(2남 5녀)의 맏딸으로 돈 많이 벌어서 동생들 학비나 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상경을 했다. 애초에는 전화 교환원을 꿈꾸었다고 한다.
가사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애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달 뜨는 소양강에 조각배 띄워
사랑의 소야곡을 불러주던 님이시여
풋가슴 언저리에 아롱진 눈물
얼룩져 번져나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가슴 태우는 소양강 처녀
춘천시 근화동에 있는 소양강 처녀상. 뒤에 있는 다리는 강북지역과 시내를 잇는 대표적인 다리인 소양 2교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중도섬 레고랜드로 가는 춘천대교를 지나면서~~~
의암호 자전거순환길을 달리면서~~~
춘천대교의 남쪽에서 본 모습을 보면서~~~
중도섬의 래고랜드호텔과 놀이시설이 자리하고~~~
저 멀리 화악산이 보이는 중도섬의 레고랜드가 시야에~~~
춘천에티오피아기념관 광장엔 축제를 하고 있고~~~
에티오피아는 1930년대 이탈리아의 침공 때 외국에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약소국이라는 이유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혼자의 힘으로 싸우며 결국 점령되는 시기를 맞았던 바 있다. 이에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자신들이 세계에 나설 때라며 왕실 경비병력을 UN군으로 파병하여 단 한 명의 포로도 없이 모든 전쟁을 승리하는 성과로 대한민국을 지켜주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나라의 불안정과 이에 따른 1970년대의 공산혁명 이후 참전용사들이 냉대를 받으며 우리와의 관계도 멀어졌다가 1990년대 민주화와 함께 다시 가까워졌으며 그러면서 근래 양측의 서로에 대한 관심 역시 증대되고 있다. 이렇게 이미 공지천변에 참전 용사비가 세워진 인연에 따라 2004년 춘천과 아디스아바바 간에 자매결연이 체결되었고 2007년 기념비 부근에 참전기념관을 건립하였다. 에티오피아의 전통양식 건축 형태에서 유래하며 1층은 영상실과 참전배경 및 부대에 관한 설명, 2층은 문화 전시실로 되어 있다.
춘천 공지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에서 매년 열리는 메스켈 축제 (Meskel Festival)를 하고 있고~~~
전설에 따라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옷을 입은 수천, 수만 명의 에티오피아 정교도인들이 모여 행렬을 이루며 메스켈 광장으로 모이고, 그곳에서 헬레나가 십자가를 찾기 위해 거대한 모닥불을 피웠던 것처럼 그들도 데메라(Demera)라고 하는 나무더미에 불을 붙여 타오르며 연기를 피우게 합니다. 데메라에 불이 붙어 하늘 높이 연기가 치솟으면 축제는 절정에 이르고 신도들은 데메라를 중심으로 밤새도록 돌면서 춤추고 노래합니다.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메스켈 축제 (Meskel Festival)을 춤을 추며 많은
에티오피아인들이 춘천을 찾아 축제를 하네요.
메스켈 축제는 사실, 춘천에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었답니다!
우리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과 이웃하면서 역사를 같이 하는 이디오피아벳 대표님의 주도하에 2011년부터 2023년(9.30~10.1)까지 매년 한국에 거주하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모아서 고향에서 하는 메스켈 축제를 한국에서 작게나마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답니다.
춘천의 공지천엔 추석휴일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도 하고~~~
공지천공원 잔디밭에선 텐트도 치고 여유로운 휴일을 보내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춘천 MBC방송국광장에 올라서 저 멀리 춘천대교와 중도섬 레고 랜드도 즐감해 보고~~~
춘천 공지천의 풍경도 즐감하면서~~~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옥외에서 한잔 마시며 아름다운 의암호반으로 힐링도 하고~~~
자전거로 소양 2교로 다시 되돌아와서 유명한 옹심이메밀국수와 시원한 막걸리로 석식을 해결하고~~~
첨에는 열무김치에 고추장을 살짝 뿌려 꽁보리밥이 조금 나오고 다음에 감자옹심이메밀국수가 감칠맛이 특히 춘천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인기있는 맛집이지요.
석식을 하고 나오니 해가 넘어가고 의암호는 석양이 물들고~~~~
해가 넘어가며 석양의 붉은 노을은 즐감하고 야경도 볼기회가 있어 야경도 본 후에~~~
어둠이 첮어오자 화려한 최첨단 LED조명이 비취며 수시로 칼러가 변하는 불빛이~~~~
하늘은 태양빛이 석양으로 비취이고 의암호 물위에는 찬란한 조명이 나타나고~~~
춘천의 소양강 야경과 춘천대교의 멋진 LED 레이즈형광이 수시로 변하는 야경을 보면서 저녁 19:05 발 전철로
귀경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10월이라 건강에 유의 하시고 더욱 활기찬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