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 제29보병사단 일부, 한국에 전개된 듯(펌)

미육군 제29보병사단 일부, 한국에 전개된 듯  미육군 버지니아주 방위군인 제29보병사단 병력의 일부가 2017년 8월 9일 현재 한국에 전개된 것으로 보인다. 한미양국과 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바는 없지만, 한국에서 미육군 제29보병사단 부대 마크를 부착한 병력이 목격되었다. 아래의 사진은 본인의 지인이 2017년 8월 9일 촬영하여 카톡으로 보내준 사진이다. 촬영자는 공개할 수 없으나 국내에 잘 알려진 군사전문가로 기본적으로 미군의 부대마크를 식별할 수 있는 군사적 지식을 소유한 분이다. 촬영지는 죽전휴게소 상행 방향이다. 촬영된 사진 상의 뒷쪽에 보이는 미군 병력이 미육군 제29보병사단 부대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은 원거리에서 촬영이 되어 부대 마크를 식별할 수 없다. 미군 병력이 경계태도가 심하여 공개적으로 촬영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줌업하여 촬영한 것이다. 부대마크는 촬영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한다. 조금 더 결정적인 사진이 있다면 확실하겠지만, 적어도 이 사진을 촬영한 촬영자의 군사적 지식과 판단 그리고 신뢰도에 비추어 부대마크를 잘못 식별했다고 믿기는 불가능하다. 만약 촬영자가 식별한 바 와 같이 버지니아주 방위군인 제29보병사단 병력의 일부가 한국에 전개되었다면 시사하는 바가 매우 심각하다고 하겠다.  미육군 제29보병사단은 예하에 - 제30중여단전투팀(30th Heavy Brigade Combat Tea) - 제53보병여단전투팀(53rd Infantry Brigade Combat Team) - 제116보병여단전투팀(116th Infantry Brigade Combat Team) - 제29보병사단 전투항공여단(Combat Aviation Brigade, 29th Infantry Division) - 제142야전포병여단(142nd Field Artillery Brigade)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전투항공여단은 중동에 배치되어 있다. 따라서 한국 죽전휴게소에서 식별된 병력의 차량 종류를 감안하면 제116보병여단전투팀(116th Infantry Brigade Combat Team)일 가능성이 높다.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점증하고 미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싯점에 한국에서 미육군 주방위군 제29보병사단의 마크를 부착한 인원이 식별된다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저 2017년 8월 셋째주에 시작하는 UFG훈련에 참가하는 소규모 병력이라고 믿고 싶다. 네이버 블러그 [아침안개] 20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