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nent |
Type |
Load(Watt) |
Storage Dewar |
Radiation |
32.00 |
Conduction |
1.62 | |
Sub-sum |
33.62 | |
Transfer Line |
Radiation |
6.10 |
Conduction |
1.40 | |
Sub-sum |
7.50 | |
Core Cryostst |
Radiation |
16.50 |
Conduction |
0.95 | |
Sub-sum |
17.45 | |
Cold Box |
Radiation |
10.00 |
Conduction |
1.76 | |
Sub-sum |
11.76 | |
HTS Dummy Cable |
Radiation |
37.00 |
Conduction |
0.93 | |
Sub-sum |
37.93 | |
Total Load |
108.26 |
표2 초전도 케이블의 길이에 따른 냉각시스템의 운전조건
Item |
Condition |
30m System |
250m System |
Pressure Condition & Pressure drop |
Cable del P |
Radiation |
32.00 |
Cable outlet P |
Conduction |
1.62 | |
Other del P |
Sub-sum |
33.62 | |
Temperture Condition |
Cable inlet |
Radiation |
6.10 |
Cable outlet |
Conduction |
1.40 | |
Max. del T |
Sub-sum |
7.50 | |
Mass flow rate Condition |
Former |
Radiation |
16.50 |
Return |
Conduction |
17.45 |
3. 초전도 케이블 냉각시스템
극저온 생성 및 유지를 위한 실험장치는 액체질소 저장 용기, 과냉각 시스템, core
cryostat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장 용기는 cryostat에 공급되는 액체질소를 저장하
기 위한 것으로 외부침입열에 의한 액체 질소의 증발을 막기위해 10-5 torr 이상의
진공층으로 단열되어 있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외부 침입열에 의한 용기의 열
손실은 약 34W정도이다. 과냉각 시스템은 cryostat에 공급되는 액체 질소의 온도를
과냉각 상태로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과냉각 액체 질소가 채워진 용기
(shell side)에 코일 형태(tube side)의 냉각기를 이용하였다. Core cryostat은 초전도
케이블 냉각을 위한 장치로 액체질소는 3개의 former를 통해 공급되고, 하나로 모아
져 회수된다. 케이블의 자체 발열과 외부침입열에 대한 모사를 위해 전기히터를 코
어 cryostat의 외부에 설치하였다. 액체질소는 펌프에 의해 순환되고, 순환되는 동안
증발을 막기위해 약 10bar 정도로 가압된다. 순환 유량은 질량 유량계와 유량제어
밸브에 의해 조절되며, 시스템의 운전상태는 온도, 압력, 유량 등을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4. 맺음말
초전도 케이블 냉각시스템에 대한 기본 개념과 현재 개발 진행중인 초전도 케이블
냉각시스템의 설계사양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기초실험장치를 이용하여
순환 액체질소의 과냉각 추이와 공급 및 순환 유로에서 압력강하 특성 등을 측정한
결과, 과냉각기는 former로 공급되는 액체질소의 온도를 충분히 냉각할 수 있었으
며, 급격한 부하 변동에도 잘 대응하였고, 또한 케이블 cryostat의 외부 열침입량은
유량변화에 대한 former 입출구 온도 및 차압 측정결과 순환 액체질소는 과냉각 상
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충분한 냉각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나날이 증가되고 있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지중케이블이 필요
하지만 대도시의 경우 지하철, 가스관등으로 인해 더 이상의 지하공간 확보는 어려
운상황에 처해있다. 따라서 전원설비의 소형화나 기존 관로나 전력구에 사용 가능한
송전설비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유일한 대안은 초전도 전력케이블이다. 초전도 전
력케이블은 같은 용량에 대해 기존의 관로 직경을 60%이하로 줄일 수 있음은 물론
대용량, 저손실 송전이 가능해 현재 송전용량을 2~4배 정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
게 된다. 따라서 용량이나 효율, 운전비용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볼 때 초전도 전
력 케이블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알 수 있다.
ㅇ 국내 냉동공조기술의 현황과 과제
냉동공조산업은 고성능화, 소형화, 에너지절약화, 저소음화, 환경친화적 기술개발을
통하여 각종 산업환경에 그 응용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현대 문명생활 및 고
도산업기술 환경의 필수품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형 가
스 및 전기구동 냉동공조기기의 개발은 하절기 전력수급안정에 필수적인 과제이다.
1. 냉동공조기술 관련 환경여건 변화
냉동공조기술은 인공적으로 온도, 습도, 기류, 청정도를 실내에 있는 사람 또는 물
품, 기계류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기술이며 일반 공조와 산업용 공조
로 구분된다. 현재 냉동공조산업 분야는 공기조화설비, 냉동설비, 위생설비, 건축환
경설비, 플랜트설비 등 각종 기계 설비를 설계, 제조, 시공, 관리하는 산업분야로서
기계, 전자, 전기, 화학, 화공, 섬유, 건축설비, 식품, 제약 등 모든 현대산업 분야의 응용, 환경기기로서 거의 모든 생산공정 환경에 필수적으로 활용되어 산업에 적용되
고 있으며, 냉동식품, 제약 등 각종제품의 저장, 유통, 전시 등의 상업용 및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정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는 현재문명 산업분야이다.
최근의 냉동공조산업은 고성능화, 소형화, 에너지절약화, 저소음화, 환경친화적 기술
개발을 통하여 각종 산업환경에 그 응용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현대 문명생활
및 고도 산업기술 환경의 필수품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우리 나라
도 국민소득 수준의 향상에 의한 쾌적성 추구와 선진국형 고도산업구조 전환에 따
라 냉동공조산업 분야의 장치와 설비의 급격한 보급증가를 이루고 있다.
현재는 사무자동화에 따른 인텔리젼트 빌딩의 출현에 의한 건축설비의 급속한 발전
과 첨단전자 반도체 산업의 생산공정, 유전공학 발전으로 인한 Bio-technology 관
련시설 등 고도의 청정조건을 요구하는 실내환경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1
세기를 향해 가고 있는 현재, 에너지와 환경문제와 연관된 차세대의 냉동공조산업의
근간은 지구의 온난화 및 대기오존층 파괴, 화석연료의 감소 등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첫째, 에너지사용합리화에의 대응이다. 선진국에서는 기후변화방지조약 등에 의거하
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2000년 이후에도 CO2 배출을 1990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냉동공조산업을 비롯한 다방
면에서 일층 더 에너지사용합리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둘째는, 프레온 냉매규제에의 대응이다. 오존층 파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프레온의
대체냉매개발과 이를 이용하는 시스템기술의 확립이 중요한 실정이다.
세째는, 하절기 전력평준화이다. 전력의 수요는 하절기에 냉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가장 큰 피크를 기록하여 왔다. 이 때문에 냉방 열원기기의 에너지원 다양화도 중요
해졌다.
이들 에너지사용합리화, 프레온 규제, 전력평준화의 커다란 사회적 요청은 금후의
냉동, 공기조화기술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2. 냉동공조기술 발전의 필요성
냉동공조산업은 국민소득의 향상으로 주거 및 근로환경의 쾌적화를 추구하게 되고, 산업은 날로 정밀화, 고도화되고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급속한 성장을 지속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냉동공조산업은 타 산업분야인 전자 및 반도체산업, 건설
및 플랜트, 식품 및 농수산업, 의료산업, 항공우주산업, 수송산업, 정밀기계산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부가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여 그 중요
성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급변하는 세계의 무역환경여건 및 지구
환경보전문제와 연계되어 다음과 같은 산업환경 및 수요자 여건변화가 예상된다.
첫째, 산업의 환경영향 축소화와 관련된 문제로서 GR 등에 따른 지구환경 보호 목
적에 따라, 에너지 다소비기기인 냉동공조기기의 고효율화는 제품 자체의 국제경쟁
력 및 나아가서는 탄소세 도입 등에 따른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둘째, 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각종 산업의 고기능화 및 소형화된 제품개발 경향에 의
해 정밀가공 및 조립을 요구하게 되어 반도체산업, 의료기기산업, 항공우주산업 등
정밀온도․습도제어, 청정 및 항온항습 등의 냉동공조 설비를 요구하게 된다.
셋째, 수요자 여건 변화에 의해 UR 등에 따른 농수산물 및 식품의 유통공정 개선
및 소득향상에 따른 쾌적한 환경을 요구하는 구매력은 GNP의 상승율보다 훨씬 높
은 실정으로서, 냉동공조기기의 대용량화, intelligent화, 소형화, 경량화, 저소음화
등에 대한 연구개발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3. 냉동공조기술개발 현황 및 과제
3.1 최근의 기술개발 현황
주요 품목별 최근의 국내외 기술개발은 산․학․연의 협동으로 다음과 같은 방향으
로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 공기조화기기
- 원심식 냉동기 : 에너지 절약, 신뢰성 향상, 가격절감, 저소음화
- 흡수식 냉온수기 : 고효율화, 사이클 개선 자기진단, 및 고신뢰도화, 가정용 소
형공냉식 시스템
- 스크류식 냉동기 : 소형화 및 급유량 최적화
- AHU : 중앙감시 장치부착, 분산형 터미널, 송풍기 자동제어
- 왕복동식 냉동기 : 고효율화, 저소음화
- FCU : 천정매립형, 천정카셋트, 페리메터 부하처리형
- 패키지 에어컨 : 고효율화를 위한 새로운 사이클 연구, 고효율 박형 열교환기
적용연구
- 온풍기 : 저소음 송풍기, 연소소음 저감연구
- 제습기 : 새로운 건식흡착제 및 액체 흡수제 특성연구, 제습기 Rotor의 형상개
발, 액체식 제습기
- 제습냉방시스템 : 액제건조제 및 고체건조제의 특성을 이용한 차세대 복합냉방
시스템
나. 냉동냉장기기
- 유니트 쿨러 : 고효율, 저소음 송풍기 및 고효율 냉각코일, 제상장치 개발
- 콘덴싱 유니트 : 유분리기, 고효율 냉매펌프, 압력조절 밸브 및 증발식 응축기 개발
- 쇼케이스 : 고성능 에어커튼, 냉매 균등 배분 시스템, 공기유동 제어기술
- 수송기기용 냉동냉장 유니트 : 고효율 열교환기, 고신뢰성을 위한 사이클 개선
- 냉장고 : CFC의 대체냉매 적용기술, 신단열기술, 고효율 증발기 개발
다. 공기청정기기
- 클린룸 : 온습도 제어장치를 결합한 초청정 클린룸 시스템, 병원용 및 차세대
클린룸 기술개발
- 클린룸 장치류 : 저소음, 저진동 송풍기, 국소청정장치 개발
3.2 냉동공조기기 산업의 과제
국내의 냉동공조산업은 타 산업분야와 마찬가지로 선진국 제품의 복사 및 역설계(r
everse engineering)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냉장고 및 에어컨 등 몇몇 분야에서는
대량 생산설비는 갖추었으나, 아직은 응용설계기술 및 자체 제품개발 능력이 많이
부족하며, 많은 기업이 빠른 시장 점유 목적으로 선진국 기업과의 기술제휴에 의한
기술도입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당면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가. 고효율 냉동공조기기의 최적설계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기술개발
- 기초성능 측정․실험기술 개발 (열전달계수, 물질전달계수 등)
- 컴퓨터 시뮬레이션 해석기술 개발
- 최적제어 기술
- 시스템 통합기술
- 금형제작기술
- 정밀가공기술 개발
- 생산자동화기술 개발 (생산라인, 생산장비)
나. 핵심 원부자재 제조기술 개발 (핀, 튜브 등)
- 고순도화 기술개발
- 경량화, 박막화, 세경화
다. 핵심요소기술개발
- 고효율 및 신형압축기 개발
- 고효율 열교환기 개발
- 고성능 송풍기 개발
라. 제품 성능평가 기술 개발
- 제품규격 정립 및 표준화 시급
- 제작사 : 성능평가 시설 미비
- 공인기관 : 형식승인 위주, 핵심 성능평가 장비 및 기술 부족
3.3 전력평준화와 냉동공조기술 발전 방향
국내 전력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하절기에 냉방
부하의 증가 등으로 인해 피크부하가 나타나고 있으며 94년도에는 전력예비율이 2.
8%까지 떨어져 전력수급상 큰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으며, 올해에도 활발한 산업
활동과 에어컨 등의 냉방기기의 급격한 보급증가로 인해 하절기 전력수급에 큰 어
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매년 하절기 전력수급정책의 중요한 대상인 냉방부하의 원천적인 저감대책으로서
첫째, 무더운 여름철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피크 전력부하 저감을 위해 하절기에
에어컨 등의 사용 자제, 적정 실내온도유지, 적절한 단열 및 환기대책 등을 권장함
과 동시에 둘째, 전기구동 공기조화기기, 냉동기 및 에너지기기의 고효율화를 통한
총체적이고 유기적인 연구개발 사업이 우선되어야 한다. 체계적인 전기구동 공조냉동 에너지기기 교효율화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기존 기기
의 효율 증대사업과 정격효율 저하방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효율증대 사업은 전
기구동 냉동공조 에너지지기기의 정책개발 및 정보확산, 유기적인 기술 연구개발,
효율인증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통하여 각 핵심 냉방기기의 효율을 평균 10% 향상
시킴으로써 하계 냉방전력 부하감소를 목표로 하고, 효율저하방지사업은 효율적인
사후관리 사업을 통하여 설치되어 있는 기존 기기의 정격효율 저하를 방지하고 이
를 통해 기기의 효율이 약 5% 정도 증가
□ 업계 동향
ㅇ 첨단·친환경 냉동공조시스템 한자리에 “HARFKO 2006” 개최
▲한국냉동공조공업협회가 주최하는 ‘HARFKO 2006’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COEX
인도양 홀에서 열렸다. 산업자원부 이재훈 차관보(오른쪽 다섯 번째)와 이완근 냉동공조
협회회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올해 냉동공조기기 수출 무역흑자가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실내환기 시
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첨단·친환경 냉동공조시스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전시회인 ‘HARFKO 200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냉동공조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한국냉동·공조·설비기
자재전(HARFKO 2006)이 5월 2일부터 4일간 COEX 인도양홀에서 개최됐다. 개막
식이 열린 첫 날에는 이재훈 산업자원부 차관보, 이완근 한국냉동공조협회 회장,
강신형 대한설비공학회장 겸 기계설비협의회장,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장
영근 범양냉방공업(주) 회장, 임재인 화인텍센추리 사장 등 정부,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HR
EXPO(미국), IKK(독일), 제냉전(중국)과 함께 세계 4대 냉동공조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냉동공조 전문전시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
본 등 세계 18개국, 117개사가 참여해 1,300여 제품이 선보였다.
전시품목으로는 △실외기 한 대로 여러 개의 방을 냉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가스를 열원으로 구동해 냉난방을 동시에 하는 가스히트펌프(GHP) △지열을 이
용해 냉난방을 하는 지열히트펌프(GSHP) △고순도 자연냉매인 하이드로 카본 등
의 첨단 신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새집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
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환기시스템 등 공기질 개선 제품이 출품돼 참관객의 주
목을 받았다.
한국냉동공조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 제품 생산량은 세계 4위로 지
난해 수출 39억달러, 수입 10억달러로 29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 국가경
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무역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30억달러를 넘어설 것
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냉동공조업체 취업을 위한 채용정보관 및 해외수출상담
회를 마련됐다. 신성엔지니어링, 한일냉동기계공업 등 한국냉동공조협회 회원사 10
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정보관은 코엑스 인도양홀 입구 로비에서 열렸으며 모
두 100여명 내외의 신입 및 경력직 구직자의 채용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또 3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리는 해외수출상담회에는 필리핀냉동공조협회와 러시
아냉동공조협회의 협력을 통해 소속 회원사의 바이어 25명 등 모두 100여명을 초
청, 국내 출품업체들과 수출상담 및 만찬이 이뤄졌다.
개막축하 리셉션에서는 냉각탑 전문업체인 (주)경인기계 구제병 사장이 냉동공조산
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동화정밀이엔지(주)
이효남 대표이사가 냉동공조용 부품전문메이커를 설립해 주요 부품 국산화로 수입
대체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냉동공조분야 연구실적이 우수한 성균관대학교 조금남 교수, GHP 국산화 개발
로 100억원의 수입대체에 기여한 LS전선 이휘재 차장, 냉동공조분야 검사의 사전검
토와 성실한 검사를 수행한 냉동공조협회 서태경 과장, 산업분야 특수장비 개발로
공조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신성엔지니어링 임윤기 차장, 공기열원을 이용한 ‘고온수
공급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 등 에너지절약에 이바지한 범양냉방공업(주) 김승욱
과장 등이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한국냉동공조공업협회는 내년에 열릴 ‘HARFKO 2007’은 3월21일부터 24일까
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 1,2 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우리 제품이 최고!
LS 전선 - LS GHP 제품 설명회
지난 3일 LS전선과 신성엔지니어링
은 아셈홀 208호와 203호에서 각각
제품 설명회와 신제품 발표회를 가
졌다. LS전선 공조사업부는 지난해
10월말 국산화를 완료하고 출시한
LS GHP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가
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련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조사업부 조남제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LS전선이 국산화한 LS GHP는 LS
그룹 차원의 전략제품 10개 중 하나로 그룹차원의 관심이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지난 3월15일 신제품 인증인 ‘NEP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가적으로도 LS GHP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4/4분기부터 중국에서 GHP를 생산할 계획으로 파키스탄과 중동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셈홀 203호에서 진행된 신성엔지
니어링의 신제품 발표회는 지난 3월
15일 일본의 히타치와 기술이전 조
인식을 통해 생산하게 된 가스 흡수
식 냉온수기와 터보냉동기에 대한
제품 설명회가 열렸다.
고효율 가스 흡수식 냉온수기 G·E
시리즈는 120RT~700RT까지 다양한 모델로 COP 1.35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을 자랑한다. 2단 증발흡수식 사이클을 채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약 35%의 고효율
을 실현했으며 소구경 전열관 채용과 관다발 배열의 최적화를 통해 소형화와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HFC134a를 채용한 터보냉동기 고효율형 SCR-TH와 표준형 SCR-TE 시리즈가 출시
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COP 6.1을 달성해 운전경비와 CO₂배출량의 대폭
적인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LS전선, GHP품목 NEP 인증
공공기관 의무구매 등 지원 혜택
LS전선이 개발한 GHP가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앞으로 조달청, 국공립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S전선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16일 20마력 GHP 실외기에 대해 NEP를 인증받게
됐다”며 “조달청의 우수조달제품 및 중소기업청의 공공기관 우선구매제품 등의
선정이 용이해 졌다”고 밝혔다.
NEP인증을 받게 되면 공공기관 의무구매 및 우선구매, 전시회 출품비 보조, 인증
제품의 이행보증(입찰, 계약, 지급, 하자, 차액) 우대, 신용판매지원사업, 금융기관
대출 우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영업확대는 물론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분석된다.
LS전선은 이번 NEP 인증을 신호로 GHP 일본제품이 절대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국
내 GHP 시장에서 크게 선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NEP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 정부 각 부처에서 관리하던
다양한 신제품 인증제도를 통합한 브랜드이다.
국내기업이나 연구기관, 대학이 개발한 신기술과 이에 준하는 기술을 적용해 생산
된 제품에 대해 기술성, 사업성, 성능 및 품질의 우수성을 정부가 인정해 줌으로써
인증제품의 판로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인증제품의 포장,
용기 및 홍보물 등에 NEP 마크를 표시할 수 있어 제품 홍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ㅇ 기후변화협약 R&D 5년간 1조9462억 투자
단기집중-태양광, 풍력, 효율향상
장기지속-태양열, 바이오, 지열
장기중점-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 에너지 R&D 차원에서 원자력 이용 수소제조를 포함한 수
소 연료전지 기술이 장기 중점투자 기술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2010년까지 화석연료 대체기술 등 총 44개 사업에
1조 9462억원을 투입하는 ‘기후변화협약 대응 연구개발 종합대책’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화석연료 대체기술(9315억원),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기술(7844억원), 이
산화탄소 포집처리 및 흡수기술(1453억원), 비이산화탄소 제어기술(359억원), 영향평
가 및 적응기술(491억원) 등 5개 대분류 기술을 선정했다.
특히 중분류 기술은 경제성과 온실가스 감축 능력, 미래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투
자형을 단기집중, 장기지속, 장기중점 등으로 분류했다. 단기집중 투자형에는 태양
광, 풍력, 에너지효율 향상기술 등이 포함되며 장기지속 투자형에는 태양열, 바이
오, 지열, 석탄액화 및 가스화, 온실가스처리 등이 해당된다.
과학기술부는 연구개발 종합대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현재 과기부, 산자부, 환경
부, 기상청으로 구성된 기후변화협약 연구개발반을 해수부, 농진청, 산림청 등 7개
부처로 확대, 개편해 범정부 차원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사업간의 중복방지 및 상호연계, 각 기술별 온실가
스 감축 잠재량 분석 및 기술목표 설정 등 성과지표 마련을 통해 기술평가와 예산
심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교토의정서에 따른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국은 아니지만 2002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이자 에너지소비량 세계 10위로 제2차 공약기간
(2013~2017년)의 온실가스 의무감축 압력을 받고 있다.
한편 과기부 에너지환경심의관실의 한 관계자는 “장기 중점투자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려는 것은 정부의 수소경제 마스터플랜의 방향을 적극 수용한 결과
물”이라며 “이번 종합대책은 기후변화협약 관련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한 점에
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ㅇ 흡수식냉온수기, 고효율 인증기준 올려야
관련업계 “세계 수준인 COP 1.2 돼야”
흡수식 냉온수기에 대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COP 기준을 인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고효율에너지기자재 품목으로 운용중인 직화흡수식냉온수
기의 인증 기준 COP가 1.0이상으로 돼 있으나 이는 전세계적인 추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오히려 기술개발은 뒷전이고 가격경쟁만 부추긴다는 것이다.
이에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COP를 1.2이상으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
견이다.
현재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운용중인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중 직화흡수식냉온수기의
정의는 가스·유류를 연소해 냉수 및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정격 냉방능력 400
USRT(1,407kW), 정격난방능력 106만kcal/h(1,233kW) 이하일 것으로 돼 있다. 이러
한 정의로 고효율기자재로 등록된 건수는 총 32건으로 LS전선 군포공장이 11건으
로 가장 많았으며 범양냉방공업 10건, 센추리 5건, 범양유니콜드 4건, 캐리어 2건
등으로 조사됐다.
등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모델 32개 중 29개 모델이 COP 1.02로 조사됐으며
LS전선 군포공장의 LDF-S017, LDF-S028, 캐리어 16DNH010 등 3개 모델은 각각 C
OP 1.05, 1.04, 1.21로 조사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술개발은 대규모의 투자가 수반돼야 하는 것으로 적극적인
기술투자로 세계적인 수준의 효율을 갖춘 제품을 출시해도 국내 시장의 제도가 따
라가지 못하고 있어 품질이나 기술경쟁보다는 가격경쟁만 부추기고 있다”라며 “언
제까지 국내시장에 안주할 수 없는 만큼 국내 제도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현재 고효율기자재 인증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가까운 일본의 산요나 히타치, 동경가스의 경우 COP 1.3를 넘어선 COP 1.35 제품
들을 상용화한데 이어 배열회수 Co-gen 등의 다양한 응용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 가와사키, 미츠비시, 산요 등은 신 사이클 개발에 주력해 3중효용(COP 1.5) 제
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초 동경에서 열린 냉동공조전에 3중효용
신제품을 출시,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ㅇ 소형 흡수식 보급 부진
신뢰성 부족·낮은 인지도 걸림돌
유통망 확대·기종 다변화 대안 찾기
가스공급업계와 냉동공조업계에서 GHP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았던 소
형 흡수식 냉난방기 보급이 주춤하고 있다.
현재 소형 흡수식 냉난방기 사업에 뛰어든 업체는 국산화에 성공한 신성엔지니어
링을 비롯해 중국 Broad社의 BCT를 공급하고 있는 삼성물산과 코로나, 유럽
ROBUR社의 린나이코리아, 세원기연 등 공급업체만 5개사다. 도시가스사를 비롯
해 공급업체와 판매계약을 맺고 있는 대리점까지 합친다면 20여개사가 넘는다.
관련업계에서 분석한 부진 원인은 경쟁제품보다 가격이 비싸고 기종이 다양화되
지 못하다는 점, 경쟁제품 대응 전략 부재 등을 꼽았다. 특히 시장 진입 초기단계
이다 보니 고객으로부터 신뢰성 확보와 낮은 인지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 경쟁제품인 EHP의 기술개발로 단점을 보완하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소형
흡수식 냉난방기 보급에 결정적인 부진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국산화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던 신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3.4RT급 한 기종으로 영업을 하다 보니 양산화가 안돼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어
렵다”라며 “현재 내부적으로 히타치와 기술이전을 체결한 대형 흡수식 유닛과 터
보냉동기를 비롯해 지열히트펌프에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소형 흡수
식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 Broad社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삼성물산이나 코로나도 의욕이 많이 상실됐
다. 초기에는 중국 제품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어려웠으나 어느정도 품질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현재는 가격적인 측면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중국 제품하면 일
단 싸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상황에서 고객이 받아들이기에 부담스런 가격이
다. GHP가격이 많이 내려간 상황에서 일부 현장의 경우 GHP와의 가격경쟁에서
도 밀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
삼성물산 한 관계자는 “병렬제어 등 EHP보다 성능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것이 많
으나 최근 동관가격 상승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라며 “EHP와 직접적인 경쟁을
회피하는 급탕을 사용하는 현장 등 틈새시장에 주력하다보니 어려움이 크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내기 제조사에 지분을 투자하거나 해외 아웃소싱 등 전략
적인 포인트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소형 흡수식 냉난방기 보급 걸림돌을 넘어서기 위해 업계에서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이다.
먼저 신성엔지니어링은 현재 국책과제를 비롯해 5·20RT 기술개발에 착수, 기종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전문 설계·설비전문가 도입과 실내기에 대한
가격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65RT와 165RT급 대형 흡수식 냉난방기인
BYZ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는 대기업을 통한 시장 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 도시가스사를
거느리고 있는 에너지 대기업과 최근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기업의 인지
도와 코로나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영업에 나
설 계획이다.
ㅇ GHP 등 18개 품목 NEP(신제품인증) 획득
정부조달품목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GHP, 인공눈 제조기, 보일러 없는 온돌시스템 등 신기술을 이용한 신제품 18개 품
목이 올해 초 NEP(신제품인증)를 받는다.
NEP는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등 종래 5개 부처 7개 신기술관련 인증제도를 통합,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중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제
품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NT, EM, KT, IT, EEC 등을 통합한 것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신제품인증 평가 결과, 올해 1/4분기에 GHP 등 18개 품
목을 인증한다고 발표했다.
NEP를 획득하게 되면 신제품 생산기업은 정부조달품목 및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등을 통해 판로개척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과 입찰, 계약, 하자보증 등의
이행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에는 LS전선(주) ‘가스엔진구동식 냉난방기(GHP)’, (주)조인텍
‘NOx 저감형 기류분사식 유류버너용 노즐’, 보일러 없이 온돌 난방이 가능한 천열
에너지(주)의 ‘밀폐형 전열선 삽입 온수관’ 등 10개 품목이 고유가시대에 적합하게
에너지분야의 새로운 품목으로 인증되어 눈길을 끌었다.
IT분야에서도 해상에서 선박의 위치 및 종류를 자동식별 할 수 있는 삼영이엔씨
(주) ‘간이 전자해도가 내장된 선박자동 식별장치(AIS)용 MKD’, 높은 신뢰성과 확장성이 확보된 인터넷관련 제품인 모다정보통신(주) ‘JMX기반의 Wi-NMSTM 플랫
폼’ 등 6품목의 신제품이 발표됐다.
그 외에도 바이오 분야 (주)씨젠의 ‘어닐링 조절 프라이머(ACP)를 이용하여 발현현
상이 다른 유전자(DEG)를 검출하는 제품’, 한국바이오시스템(주) ‘미생물연료전지를
이용한 BOD 계측기’ 등 2품목이 인증됨에 따라 에너지, 바이오, IT분야에서도 신
제품 인증 제품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산자부는 이번 인증제품으로 연간 1억8600만달러의 수입대체와 7800만달러의 수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하절기 GHP 수요 ‘주춤’
4, 5월 GHP 772대…1분기 1700대와 큰 차이
여름철 냉난방 시장에서 GHP가 더딘 걸음을 보이고 있다.
한국냉동공조협회는 4, 5월 GHP 제품검사 772건을 포함해 5월까지 보급된 GHP가
2472대라고 밝혔다. 연간 6000대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GHP 시장에서 지난 1분기
검사대수 1700대와 견준다면 4, 5월 772대는 성장 둔화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해 2분기 GHP 검사실적 939대와 2004년 724대보다는 증가세에 놓여있지만 전
체 GHP 시장의 성장 가도와 함께 여름철 GHP 수요증대의 조건을 따진다면 올해
하절기 대비 GHP 수요는 잰걸음이다.
특히 올해 5월까지 가장 많은 보급을 한 국내 대리점은 LS전선으로 자사 제품과
산요 제품을 더한 422대의 GHP를 보급했다. 이어서 삼성전자 400대, 두우종합기술
단 370대, 린나이코리아 290대, 삼성물산 200대로 나타났으며 롯데기공과 이앤이시
스템은 각각 180대와 170대로 조사됐다.
1위를 차지한 LS전선의 경우 올해 1분기 200대의 제품 검사실적을 보였지만 두 달
만에 222대를 보급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삼성전자의 경우 1분기 270대에서 불과 1
30대를 더한 수준에 그친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으로 앞으로 자사의 GHP와 산요의
제품을 보급하는 LS전선의 행보가 주목된다.
또한 GHP를 보급하고 있는 6개의 도시가스사 가운데서는 극동도시가스엔지니어링
이 4, 5월 40대를 더해 190대로 1위를, 삼천리ES가 120대로 그 뒤를 좇고 있으며
다른 도시가스사들은 50여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제조사별 5월까지 검사실적은 아이신이 1260대, 산요가 772대로 1, 2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미쓰비시와 얀마는 각각 320대와 120대로 나타났다.
한편 냉동공조협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본 제조사들이 중국 현지 공장에 잇따
라 GHP 공장을 세우고 있다”며 “인건비와 부지가 저렴한 중국에서 생산되는 GH
P의 국내 도입도 머지 않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ㅇ 가스안전공사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25일 ‘방재의 날’…재해대책 대응·복구 공로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달영 사장(오른쪽)과 직원이 사기(社旗)에 매달고 있는 표창의 수치를 바라보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05년도 재해예방·대응·
복구 등 재해대책 안전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5일 제13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응, 복구 등 방재업무 전반에
걸쳐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유공자와 유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포상과 표창이 수
여됐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전북과 충청 수해지역 피해시설과 강원 양양, 주문진
산불지역 피해시설 등 1,809가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가스시설 등 신속한 복구활동
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재해대책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박달영 사장은 “IT를 통한 가스안전관리와 가스안전기술 코드화 등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맞는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이 되
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향후 운영방안을 밝혔다.
□ 냉동장치의 안전괸리
ㅇ 패키지형 공기조화기 (버튼을 눌러도 팬도 압축기도 운전되지 않은 경우)
고장부위 |
원인 |
대책 |
① 전기설비의 고장 |
- 정전 - 전원 배선의 불량 - 전원퓨즈이 절단 |
- 테스터기로 측정점검 (동일전원에서 다른 기기를 사용하고 있을때는 그 기기가 동작하는지를 조사) |
- 전원이 단상됨
- 유압보호스위치가 작동됨 |
- 배전반 기기는 수리 - 퓨즈는 교환 - 배전반 이전의 고장은 전력회사에 수리를 의뢰 - 유압보호스위치의 리세버튼을 눌러 운전램프가 점등여부 확인 | |
② 저압측압력스위치 온도조절기, 유압보호스위치 |
- 고장으로 접점이 OFF로 되어 있음 |
- 퓨즈 교환, 배선 수정 |
③ 전기회로 |
- 공기조화기내 퓨즈 의 절단 또는 접촉 불량 - 조작회로의 불량 |
- 퓨즈 교환, 배선 수정 |
④ 전자개폐기의 과전 류 계전기(압축기 용, 전동기 응축기 팬용전동기) |
- 고장으로 접점이 OFF로 되어 있음 |
- 각각의 접점회로를 단락하여 봄 |
⑤ 팬 전동기용 전자 개폐기 |
- 접점 불량 - 전자코일 고장 - 과전류계전기 고장 |
- 수리 또는 교환 - 육안 또는 테스터기로서 점검 |
⑥ 눌림버튼스위치 (Selector Switch) |
- 고장 또는 접촉불량 - 고정나사가 느슨 해짐 |
- 수리 또는 교환 |
⑦ 역상보호장치 |
- 역상 |
- 배전반의 2차측 3선중 2선을 바꿔 넣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