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와 보라카이 그리고 팔라완 등입니다.
팔라완 지역은 아시다시피 엘리도 내에 있는 미니락과 라겐 리조트, 이사벨 리조트 등이 있는 곳입니다.
일단 이곳의 장점은 바다가 좋습니다. 아주 맑고..깊습니다. 하지만... 이거 말고는 볼 것이 없습니다. 일단 리조트가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인데..보통... 작아서 걸어서 5분이면 다 걷습니다. 리조트 수준도 가격 대비 안좋습니다.
물론 라겐 같은 곳은 쓸만하지만..가격대가 170만원대 이라서... 그 가격 주고
그곳을 간다는 좀... 그리고 엘리도 지역은 요즘 한국 사람들이 워낙 많이 가다 보니.. 그리 우리 나라 사람에 대한 서비스가 ..별로 입니다. 그리고 가근 방법도 마닐라 거쳐 일박 후...국내선 탔다가 다시 배타고 한시간 이상 들어 가야 합니다. 나올 때까지 움직일 수 없는 것은 물론 이고요.
일단 결론적으로 엘리도 지역을 말씀드리면 님께서 말씀하신... 관광은 30%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다는 좋지만...그 바다 역시 아주 깊기 때문에 스킨 스쿠버 광이라..그곳에서 그걸 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비추천입니다.
또 다른 곳은 보라카이 역시 가는 길은 별로 입니다. 엘리도처럼 국내선에 배로 갈아 타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의 리조트들은 거의 대부분 상당히 수준이 낮습니다. 아무리 새로 오픈하고 좋은 리조트라고들 해도...거기서 거기 입니다. 단지 그만큼 가격대는 낮으니..장점이 될 수도 있고요. 보라카이의 장점으 ㄴ일단 엄청 좋은 해변을 거닐 수 있다는 점과 바다가 스노쿨링 등을 하기에 적합하고... 저녁 시간 노천 바에서 즐기는 맥주와 생음악은 일품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허니무너들을 위한 리조트는 좀....
마지막으로 세부 지역은 일단 직항편이라 좋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이곳 역시...암튼..바다는 위의 두곳보다는 별로 입니다. 말슴하신 곳 중에 바디안, 알레그레 리조트 등은 세부 공항에 내려서 한참 가야 하고 수준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굳이 가신다면... 세부 샹그릴라나 플렌테이션 둘 중의 한 곳으로 가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두 곳 중에서는 개인 적인 취향으로는 플렌테이션이 낫고요.
개인적으로는 허니문은 바다나 뭐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사실 바다는 한번 해양 스포츠 하거나 수영하고 나면 그만이라... 개인적으로는 리조트 특히 객실 수준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