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배낭여행(두만강,용정편)
2003년8월19일~29일
중국배낭여행에 대하여
배낭여행이 청소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내보다 5살위인 삼촌과 중국 동부지역을 배낭여해을 하였다
환갑이 훌쩍 넘은 사람들이 언어.치안문제에 위험이 있다고 주위에서
만류가 있었지만 우리는 할 수있다는 신념과 용기로 감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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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는데(경계선까지)10元이고, 사진 찍는데도 돈을 내야한다 돈을 내지 않으면 구경만하고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두만강는 푸른물이 아니고 보잘것 없는 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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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강(두만강) 다리는 중간부분이 국경의 경계선인데 중국쪽은 빨간색 북한쪽은 파란색으로 구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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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에서 바로 보이는 용정시가지 이다
이곳에서 우리독립군이 활동한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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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잃은 슬픔을 달래던 우리 조상들의 분노
나라를 찾겠다는 의지가 이 머나먼 간도 땅에 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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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은 용정시에 비암산(조그만한 야산)에 자리잡은 작은정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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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광활한 평야와 龍井市를 가로지르는 해란강이 흐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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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의 소나무는 일제에 의해 고사되어 새로 심은 소나무가 너무 초라하다
일송정공원에는 일송정돌탑에 오른쪽에 "선구자" 노래비가
왼쪽에 이원수작사 홍난파작곡의 "고향의봄" 조각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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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간도 지방에 처음 자리를 잡은 곳이다 이우물 에서 용정(龍井)이라는 지명이 시작되었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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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교밑에 해란강이 유유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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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시로타리
용정시는 우리나라 60년대 정도이다.아직도 소달구지와 인력거가 교통의수단이고 삼륜차에 연탄을 배달하는 광경을 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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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시가지는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기념비가 곳곳에 많이 있다
연길 진달래광장에서 조선족은 우리가요에 맞추워 쌍쌍히 춤을 춘다 간판이 한글과 중국어로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TV채널이 다 나온다 마치 우리나라의 시골로 착각할 정도이다.
1박3식에 100元(15,000원)이다 강은희 부부의 도움으로 두만강.일송정.백두산 여행을 잘하였다
♧[선구자노래비] 윤해영 작사/조두남 작곡
1.일송정 푸른솔을 늙어늙어 갔어도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두고 흐른다 지난날 강가에서 말달리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2.용두레 우물가에 밤새 소리 들릴 때 뜻 깊은 용문교에 달빛 고이 비춘다 이역 하늘 바라보며 활을 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 곳에 건친 꿈이 깊었나
3.용주사 저녁종이 비암산에 울릴 때 사나이 굳은마음 길이새겨 두었네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던 선구자 지금은 어느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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