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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자료실 열린법석 참관기
蓮光 추천 0 조회 47 12.06.25 13:4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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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25 22:30

    첫댓글 연광님, 잘 계셨어요...지난 모임에 뵙지 못해 섭섭했습니다...글을 잘 읽었습니다...그런데, 이 글을 쓰신 것이 누구이신지 모르나 모순이 있는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마도 비교하기 위한 글이라서 그렇겠지만, 대승이 어떻다 하는 비교 부분에서 불교의 핵심사상을 거스르는 듯한 표현이 제법 보여지는군요...그 덕분에 또 다른 부분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나무아미타불!

  • 작성자 12.06.26 08:40

    관선님 저의 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처음에 저도 무슨 말인지 잘 몰라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읽어 볼 수록 현재의 대승불교에 대한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 . .아직 저의 알음 알이가 깊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말씀은 못 드리지만, 관선님의 이해력이라면 좀 더 차분히 읽어 보시면 충분히 알아체리라 생각됩니다.. .현재의 우리나라 종단과 종교형태가 올바른 것인지 아닌지를 말입니다. 솔직히 저는 부처님의 정법을 이제라도 접하게 된것을 참 다행이라 생각되고, 우리 도반님들도 관심을 좀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12.06.26 11:23

    "내세관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대승의 경우 죽어서 완성되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극락 또는 정토를 매우 중요시 한다..." '대승의 경우 죽어서 완성되는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 이것...대승이든 소승이든 다 불교이고, 이 말은 불교의 근본 가르침을 거스른다는 생각이 듭니다...부처님의 정법은 진리에 대한 깊고 바르고 완전한 이해...현재 한국불교나 대승권의 불교 시스템과는 다른 문제...대승의 방편을 정법인양 표현한 것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연관님 덕분에 제 공부도 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합니다...열심히 공부하시는 연광님에게 합장드립니다. 다음 월례회때 만나서 한 번 더 이야기해봅시다..._()_...나무아미타불!

  • 작성자 12.06.26 13:00

    네. . .그렇찮아도 공부의 방향에 대해서 의논하고 싶습니다. . .. 시간 날 때 한 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 ._()_

  • 12.06.26 13:50

    잘 읽고 갑니다...나무아미타불_()_

  • 12.06.26 22:56

    1) 안녕하세요 연광님의 마음충분히 공감합니다 보림이도 첨 공부시작할때 상좌불교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이렇게 쉽게 접근 할수 있는데 왜 우리불교는 이렇게 하지 못하는가 많은 사유와 고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초기와 대승을 함께 하고는 있습니다 대승은 상좌를 알아야 하고 상좌도 대승을 알아야 한다 저 개인적 견해는 그렇습니다 시대가 바뀌었지 않습니까 상좌불교를 접할수 없었던 세대와 다른 세상에 살고 있음에 감사해야 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지 않을수 없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연광님과 관선님 보림 우리법우님들 모두 차안에서 피안으로 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 12.06.26 15:16

    2) 길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떠한 가시덤불을 만나게 될지 모릅니다 길위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될것으로 사료됩니다 예를 들면 말입니다 "모르면 용감하고 알면 식은땀이 흐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알면 용감하고 모르면 식은땀이 흐른다는 말도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부처님은 '안다와 모른다' 이 둘을 다 놓으셨습니다. 분별없는 그자리 우리가 가는길은 오직 말과 생각이 떠난 자리 입니다. 그곳이 진리임을... 그 세계를 향해 길을 갈 뿐 입니다 이 부분에 상좌와 대승이 따로 하지 않습니다 신을 믿고 따르는 타 종교와의 비교는 가능하지만 말입니다. 보림은 대승에 회통 이란 말을 참으로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 12.06.30 22:08

    왜 신을 믿는 다른 종교와의 비교는 가능하다 말하는가? 말과 생각이 다르지 않는가? 보림 보아라 너의 앎이란, 알음알이란 이런것이다 완전할 때까지 철저히 바르게 사유하라!!

  • 12.06.26 15:16

    3) 부처님의 원음이 그대로 보존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상좌불교에도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신의 발달로 인해 검증없는 글들이 넘쳐 남을 깊히 우려하는 바입니다. 그릇이 종지기일때, 대접일때, 바가지일때, 부처님법이 수승하고 희유하여 그릇에 담길때 마다 달라진다는걸 우리는 잘 알고 있지요 초기불교를 한다며 대승을 비방하고 관세음보살을 창작보살이라 비방하고 폄하하는 기독교 극우파들, 근본주의자들 처럼 번져질까 염려 되는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분들이 왜 그럴까 그것도 수행의 재료로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상좌불교를 하든 대승불교를 하든 우리는 부처님이 왜 중도를 설하셨는지...

  • 12.06.26 15:17

    4) 이 팔정도를 잊어선 안될것입니다 첫째 정견을 세운다 라고 있지 않습니까 정견을 세우는 지혜를 계발하는데 정과 혜를 골고루 닦아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연광님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글은 글일 뿐이며 이 또한 제 사견임을 양지 바라며 덕분에 보림이도 공부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행이 길위에서 붓다의 바른길을 찾아가고 있으며 그분이 가르치신데로 하면 행복해 진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날마다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이 행복하기를 평안하기를 안락하기를 바라며 기회가 되면 함께 나누어 보아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6.26 17:35

    묘보림님의 긴 견해 잘 보았습니다. .. 모든 부분들 다 이해 합니다. . .결코 어떤 부분에서 시시비비를 따지고 결론을 돌출하자는 뜻에서 글을 퍼온 것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 ..부처님이 설하신 법을 제대로 공부해 보자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우리나라 불교에 대해서도 좀 생각을 해 보고 싶을 뿐입니다. .. 한 소식을 위해서 오로지 참선에 매달려야 하는것이 옳은 것인지 .. .. 중생을 위해 법을 제대로 펴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 .등등 .. 아직은 저의 목소리를 낼 때가 아니라 그냥 이곳 저곳에서 올려 놓은 스님들의 글을 읽고 있습니다. . .. 하도 답답해서 우리 도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하고 글을 퍼왔어요.

  • 12.06.27 13:21

    물이 흘러가듯.. 법의 흐름에 드신 연광님을 축복합니다. 이런 분위기 참 좋습니다.. 법에 대해 나누고 함께 공부하고... 답답하다는건 목마름을 느낀다는 말도 되지요. 치열한 구도심, 간절함이 들때 공부의 길은 열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승불교권에 있으며 우리가 과연 얼마나 제대로 대승을 이해하며 알고 있을까요. 제대로 아는자, 눈밝은자가 되기 위해 함께 디지털불교의 꽃을 피워보아요.. 그 빈틈을 우리 디지털불교 1세대가 메꿔야 하지 않을까요. 연광님 손내밀면 언제든지 도와 주실거죠.. 달마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건너갔던 그 길을 따라가며, 고불고조님들의 번뜩이는 지혜의 칼날을 느끼며 오늘도 길을 나섭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6.28 09:04

    네. . .
    그렇습니다. .
    한 사람이 어떤 의견을 냈을 때. .
    그 의견이 자기의 생각과 맞지 않다고 바로 반격하는 것 보다는 묘보림님처럼 공감하고 어떤 부분이 자기가 배운 것과 맞지 않으며 또는 맞는 것인지 하나 하나 짚어 보는 게 함께 공부하는 도반이라 여겨집니다.
    무심하게 흘려 버리는 분들 보다는 묘보림님처럼 자신의 견해를 내놓는 분이 참으로 귀하게 여겨집니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의 모양이나 달의 모양을 가지고 왈가왈부 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법을 구하고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저의 목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더욱 정진하는 도반이고 싶습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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