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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레시피 스크랩 맛있는 주꾸미 요리 즐기자.
Dr.love 추천 0 조회 20 09.09.26 22:1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서는 쭈깨미, 경상남도에서는 쭈게미라고 불린다. 흔히 ‘쭈꾸미’로 불리지만 ‘주꾸미’가 정확한 이름이다.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나, 크기가 70cm 정도 되는 낙지에 견줘 몸길이 약 20cm로 작은 편에 속한다. 한 팔이 긴 낙지와 달리 8개의 팔은 거의 같은 길이이며 몸통부의 약 2배정도에 달한다. 몸통을 둘러싸고 있는 외투막은 달걀처럼 한쪽이 갸름하다. 눈과 눈 사이에 긴 사각형의 무늬가 있고 눈의 아래 양쪽에 바퀴 모양의 동그란 무늬가 있으며 모두 금색이다. 몸빛깔은 변화가 많으나 대체로 자회색이다.

 

 

수심 10m 정도 연안의 바위틈에 서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산란기는 5~6월이며, 바다 밑의 오목한 틈이 있는 곳에 포도몽양의 알을 낳는다. 알은 긴지름이 1cm정도 큰 편이다.

봄이 되어 수온이 올라가면 먹이가 되는 새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서해 연안으로 몰려든다.

그물로 잡거나 소라와 고둥의 빈 껍데기를 이용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잡기도 한다. 고둥, 전복 등의 껍데기를 몇 개씩 줄에 묶어서 바다 밑에 가라앉혀 놓으면 밤에 활동하던 주꾸미가 이 속에 들어간.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꽉 들어찬 것은 ?히 맛이 좋기 때문에, 3~4월이 제철이다. 가을에도 잡히지만 알이 없기 때문에 맛이 떨어진다. 살아 있어 싱싱한 것은 회로 먹으며 고추장으로 양념하여 구워먹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먹기도 한다. 볶음, 전골로도 조리한다.

 

 

 


주꾸미 축제로 놀러오세요~!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창포 주꾸미 축제’가 주꾸미가 한창인 3월 중순말부터 4월 초순까지 충남 보령 웅천읍 무창포함에서 개최된다. 무창포어촌계 주관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초봄의 별미인 주꾸미와 개불, 맛, 조개류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어 준다. 한편 같은 시기 충북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는 선홍빛의 동백꽃과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가 멋지게 조화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펼쳐진다. 이 기간동안 축제장에서는 요리장터 및 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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