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룸바(Rumba)
16세기경 아프리카(Africa)에서 노예로 온 흑인들의 리듬으로 적어도 1백년이상 쿠바에서 추어졌다. 이 춤은 1930년경 영국에서 더욱 발전시켜 원래의 춤과는 아주 다른 춤으로 변하였다. 기본적으로 룸바는 라틴 아메리카 음악과 댄스의 정수이다.룸바는 매우 환상적인 리듬과 동작을 가졌고 여성댄서가 여성다운 춤사위를 표현할 수 있게 하는 춤이다.
▶ 차차차(Cha Cha Cha)
이 춤은 원래 쿠바에서 유래했고 맘보가 그 선구자이다 봉고 드럼이나 마라카스를 두드리는 음악 소리 자체가 차차차로 들린다. 이 춤은 라틴아메리칸 댄스 중에도 가장 인기가 있다.
▶ 쟈이브(Jive)
1927년 경 뉴욕의 하렘(Harlem)이란 흑인 거주지에서 째즈(Jazz)음악의 일종인 스윙(Swing) 리듬에 맞추어 처음으로 추어진 춤이다. 1936년경 전 미국을 휩쓸 정도로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 2차 세계대전 중 G.I(미국 직업 군인)들에 의해 유럽에 퍼졌고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놀랄 만한 인기는 계속되었다.
▶ 삼바(Samba)
삼바춤은 강렬하고 독특하나 율동을 지닌 생동감 넘치는 춤이다. 원래 아프리카에서 유래되었으며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던 흑인노예들에 의해서 브라질 북부의 바히야 지방에서 보급되었고, 마침내 브라질의 대표적인 춤이 되었다. 처음으로 서양인들의 시선을 끈 것은 연례행사로 열리는 리오데자네이로의 카니발에서였다. 지금도 브라질에서는 삼바학교가 번창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삼바리듬과 기본동작을 발전시키고 있다.
▶ 파소 도블(Paso Doble)
이 춤은 스페인에서 유래되었다. 기본스텝은 행진곡형식이며 투우를 묘사한 춤이다. 남자는 투우사를 나타내며 여자는 투우와 망토를 나타낸다. 유럽의 남쪽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대단히 인기 있는 춤이다. 스페인어의 파소(paso)는 스텝(step)이라는 의미이며 도블(doble)은 더블(double)이라는 의미이다. 즉 '두배의 걸음'이라는 뜻이다.
▶ 람바다(rambada)
1990연대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켰던 람바다 60년의 전통을 가진 남미의 이 춤은 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로의 조그만 클럽에서 발단하여 1930연대 브라질 전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 세계적으로 인기가 확산된 것은 1990년대 걸출한 인기 가수 카오마가 그녀의 노래를 흥행가도에 올려 놓으면서이다 람바다의 춤과 멜로디만이 지니고 있는 지역적 민족적 독창성과 함께일반인의 보편적인 정서를 반영한 것이 흥행요인이다.
▶ 메렝게(Merengue)
메렝게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민속춤이며 또 어느 정도는 그 섬을 공유하는 이웃 나라 아이티의 민속춤이기도 하다. 메렝게의 기원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는 다함께 쇠사슬에 묶인 채로 드럼소리에 맞춰 사탕수수를 베면서 한쪽 다리를 질질 끌 수 밖에 없었던 노예들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설이다.
두번째는 어떤 위대한 영웅이 도미니카 공화국 내전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는데 한 마을사람들이 승리축하파티에 그를 위해 춤추는 사람들 모두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고 끌면서 춤을 춘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다.
메렝게는 도미니카 공화국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아이티에서는 유사한 춤을 메링게(Meringue)라고 부른다). 이 춤의 명칭은 설탕과 흰 계란으로 만든 과자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볍고 천박한 춤의 특성과 짧고 간결한 리듬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 19세기 중반까지 메렝게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매우 대중적인 춤이었다. 현재 이 춤은 도미니카 공화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댄스행사에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카리브해와 남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보급되었으며 표준 라틴아메리카 댄스 중의 하나이다.
(출처 : '라틴댄스 종류'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