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주 틀리는 낱말(괄호 안은 틀린 말)
가리어지다(가리워지다), 가뿐하다(가쁜하다), 가위표․가새표(가세표), 갑자기(갑작이) [날씨가- 개다(개이다), 거리낌없다(꺼리낌없다), 거무튀튀하다(거무틱틱하다) 건더기(건데기), 걸맞은(걸맞는), 고즈넉이(고즈너기), 곰곰이(곰곰히) 곱빼기(곱배기), 공염불(공념불), 괴나리봇짐(개나리봇짐), 구절(귀절) 귀염둥이(귀염동이), 굽실거리다(굽신거리다), 굽이굽이(구비구비), 귀띔(귀뜸) 그럴싸하다(그럴사하다), 그믐(그뭄), 급자기(급작이), 까다롭다(까탈스럽다) 까발리다(까발기다), 까짓것(까지껏), 깍쟁이(깍정이), 깍지(깎지) 깨끗이(깨끗히), 꺾쇠(꺽쇠), 꼽추(곱추), 꽁보리밥(깡보리밥), 꽁초(꽁추) 꽃봉오리(꽃봉우리), 꽹과리(꽹가리), 꿀꿀이(꿀꾸리), 끄나풀(끄나불) [머리- 끄덩이(끄뎅이)
나무라다(나무래다), 나이배기(나이박이) 나침반(나침판), 낚아채다(나꿔채다), 난쟁이(난장이), 날갯죽지(날개쭉지) 남세스럽다(남살스럽다), 낭떠러지(낭떨어지), 넌지시(넌즈시) 널따랗다(넓다랗다), 널빤지(널판지), 널찍하다(넓직하다), 널판때기(널판대기) 넓적하다(넙적하다), 넓죽하다(넙죽하다)노랑이(노랭이), 녹슬다(녹쓸다), 녹이다(녹히다) 뇌졸중(뇌졸증), 눈곱(눈꼽), 눈썹(눈섭), 눌은밥(누른밥) 느글거리다(니글거리다), 늴리리(닐리리)
다달이(달달이), 단출하다(단촐하다) 달걀(닭알), 달려들다(달겨들다), [김치- 담그다(담다), 대가(댓가), 대구(댓구) 더욱이(더우기), 덥석(덥썩), 덩치(덩지), [눈으로- 덮이다(덮히다), 도루묵(도로묵) [날개] 돋치다(돋히다), 돌(돐), 돗자리(돛자리), 두루뭉실하다(두리뭉실하다) 뒤꼍(뒤곁), 뒤꿈치(뒷굼치), 뒤치다꺼리(뒤치닥거리), 뒤통수(뒤꼭지) 들이마시다(들여마시다), [물- 들이켜다(들이키다), [물] 따르다(딸다) 딱따구리(딱다구리), 딸꾹질(딸국질), 땅기다(땡기다) [머리- 땋다(따다), 떠버리(떠벌이), 떼밀다(떠밀다), 똑같다(꼭같다) 똬리(또아리), 뜨개질(뜨게질)
마구간(마굿간), 맛들이다(맛들리다) 망설이다(망서리다), 맞추다(마추다), 멋들어지다(멋드러지다) 멋쟁이(멋장이), 메밀국수(모밀국수), 메우다(메꾸다), 며칠(몇일) 모가지(목아지), 목돈(몫돈), 목메다(목메이다), 몸뚱어리(몸뚱아리) 못지않은(못지않는), [꽃- 몽우리(몽오리)=꽃망울, 뭉게구름(뭉개구름) 미숫가루(미싯가루), 미장이(미쟁이)
바짓가랑이(바짓가랭이), 발자국(발자욱) 밭뙈기(밭때기), 베개(벼개), 벼르다(별르다), 별안간(벼란간), 별의별(별아별) 병구완(병구환), [형을- 본떠서(본따서), 봉숭아(봉숭화), 부나비(불나비) 부서뜨리다(부숴뜨리다), 붓두껍(붓두껑), 붕장어(아나고), [돼지- 비계(비게) 비로소(비로서), 빈털털이(빈털터리), 뼈다귀(뼈다구)
사글세(삯월세) 산봉우리(산봉오리), 삼가다(삼가하다), 상서롭다(상서럽다), 새침데기(새침떼기) 생각건대(생각컨데), 서랍(설합), 설레다(설레이다), 싸전(쌀전) 쌍꺼풀(쌍거풀), 썩이다(썩히다)
아기(애기), 아무튼(아뭏든), 아지랑이(아지랭이) 예부터(옛부터), 안성맞춤(안성마춤), 안절부절못하다(안절부절하다) 안팎(안밖), 알맞은(알맞는), 애달프다(애닯다), 애꾸눈이(외꾸눈이) 앳되다(애띠다), 어물쩍하다(어물쩡하다), 어수룩하다(어리숙하다) 어쨌든(어쨋든), 얼마어치(얼마치), 얼마큼(얼만큼), 얽히다(얼키다), 에다(에이다) 여물다(영글다), 역할(역활), 연거푸(연거퍼), 염두에 두다(염두하다) 예스럽다(옛스럽다), 오뚝이(오뚜기), 올바른(옳바른), 요컨대(요컨데) 우레(우뢰), [한- 움큼(웅큼), 웃어른(윗어른), 육개장(육계장), 으레(으례) 으스대다(으시대다), 이점(잇점), 일꾼(일군)
자그마치(자그만치) ~하자마자(하자말자), 자장면(짜장면), [문을- 잠그다(잠구다), 장구(장고) 총에 총알을- 장전(장진), 재떨이(재털이), 저버리다(져버리다), 적잖이(적쟎이), 자리잡다(자리하다) 절체절명(절대절명), 점쟁이(점장이), 조그마하다(조그만하다), 족집게(쪽집게) 좀처럼(좀체로), 주책(주착), 주책없다(주책이다), 지껄이다(지꺼리다) 지루하다(지리하다), 짓궂다(짓꿎다), 짓무르다(진무르다), 짜깁기(짜집기) 짭짤하다(짭잘하다), 쩨쩨하다(째째하다)
채신없다(체신없다), ~처럼(마냥) 천장(천정), 쳐다보다(처다보다), 초점(촛점) [돈을- 치러주다(치뤄주다), 치수(칫수)
케케묵다(캐캐묵다), 코빼기(콧배기), 통틀어(통털어), 튀기(트기), 팔짱(팔장) [땅이- 패다(패이다)
풍비박산(풍지박산), 피라미(피래미), 핑계(핑게)
하게(하기) 마련이다, ~하리만큼(할이만큼), 하마터면(하마트면) 하얘지다(하해지다), 한갓(한갖), 허우대(허위대), 헤매다(헤매이다) 헹가래(헹가레), 혼쭐나다(혼줄나다), 훤칠하다(훤출하다), 휘발유(휘발류) 휴게실(휴계실), 흐트러뜨리다(흩트러뜨리다), 희로애락(희노애락)
(2) 구별해서 써야 할 말
┌가르치다 : 지식이나 기예를 알게 하여 주다.
└가리키다 : 무엇이 있는 곳을 말이나 손짓 등으로 일러주다.
┌강수량 : 비나 눈․우박 등으로 지상에 내린 물의 총량.
└강우량 : 일정한 시간 동안 일정한 곳에 내린 비의 양.
┌가진 : 가지고 있는. 예)네가 가진 것
└갖은 : 고루 갖춘. 가지가지의. 온갖. 예) 갖은 해결 방법
┌개발(開發) : 천연 자원을 이용하거나 제품․장치를 만들어 실용화하는 일. 예)국토 개발 계획
└계발(啓發) : 재능이나 지능 등을 깨우쳐 열어 줌. 일깨움. 예)창의력 계발
┌건너다 : ① 내․강․바다 등 일정한 공간을 지나서 저편으로 가거나 이편으로 오다.
│ ② 끼니․당번․차례 따위를 거르다. 예)배탈이 나서 두 끼를 건넜다.
│ ③ 일정한 주기(週期) 따위를 지나다. 예)사흘 건너 한 번씩 들르다.
│ ④ 입․손․사람 등을 통하여 전하여지다. 예)소문은 한 입 건너고 두 입 건너 삽시간에 퍼져 나갔다.
└건네다 : ① ['건너다'의 사동] 건너게 하다.
② 남에게 말을 붙이다.
③ 책임․권리나 돈․물건 따위를 남에게 옮겨 주다.
예)그에게 농담을 건네고② 나서 돈을 건네③ 주었다.
┌-것다 : ① 인정된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예) 분명히 네가 그랬것다.
│ ② 과거의 경험이나 이치로 보아 사실이 으레 그러할 것임을 인정하는 종결 어미
예) 지금쯤 철수는 학교에 도착했것다. 이맘때면 꼭 뻐꾸기가 와서 울것다.
│ ③ 원인․조건 등이 충분함을 나타낼 때 쓰는 연결 어미. 예) 건강하것다 젊것다 뭐가 걱정인가.
└-겠다 : 미래 시제를 나타내거나, 추측이나 일인칭 주체의 의지를 나타냄.
예) 재미있었겠다. 이따가 친구를 만나야겠다.
┌깨치다 : 사물의 이치를 알게 되다. 예) 글을 깨치다.
└깨우치다 : 사리를 깨닫게 하여 주다. 예) 일깨우다. 잘못을 깨우치다.
┌나가다 : 안에서 밖이나 앞쪽으로 가다.
└나아가다 : ① 앞으로 향하여 가다. ② 하는 일이 점점 잘 되어 가다. 진전하다.
③ 병이 점점 좋아지다. ④ 높은 자리로 향하여 가다.
┌너머 : 언덕 너머에 있는 마을 (명사).
└넘어 : 바다 건너고 산 넘어가면 (동사).
┌-노라고 : '자기 나름으로 한다고'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예) 열심히 하노라고 한 것이 잘못되었군.
└-느라고 : '하는 일 때문에'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예)열심히 공부하느라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다르다 : ① 같지 않다. 예) 의견이 다르다.
│ ② 생각, 언행 따위가 예사롭지 않다. 예) 전문가라 역시 여러 모로 다르다.
└틀리다 : ① 계산, 일 따위가 어긋나거나 맞지 않다. 예) 놀러 가기는 다 틀렸다.
② 마음, 행동 따위가 올바르지 못하고 비틀어지다. 예) 마음가짐이 틀렸어.
┌달리다 : ① 힘에 부치다. 재주가 모자라다.
│ ② 무슨 물건이 뒤를 잇대지 못하게 모자라다. 예) 자금이 달리다.
│ ③ 어떤 것에 걸려서 아래로 처지게 되다. 예) 처마 끝에 달린 고드름. 꼬리가 아홉 달린 여우.
└딸리다 : ① 어떤 것에 부속되다. 붙어 있다. 예)딸린 식구가 많다.
② 남의 밑에 들다. 예)조수(助手)가 딸려 있다.
┌당기다 : ① 끌어서 가까이 오게 하다. 예) 의자를 당겨 앉다.
│ ② 정한 시간이나 날짜보다 더 빨리 다그다. 예) 생일 잔치를 당겨서 하자.
│ ③ 줄을 팽팽히 하다.
│ ④ 마음이 무엇에 끌리어 움직이다. 예) 구미․입맛이 당기다.
└댕기다 : 불이 옮아 붙다. 불을 옮겨 붙이다. 예) 아궁이에 불을 댕기다.
┌-던 : 지난 일을 회상하며 묻거나 말할 때 쓰임. 예)독서를 좋아하던 그 친구는 전학 갔다.
└-든(지) : '말든지' 등과 호응하여 선택을 나타내거나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음을 나타내는 어미 또는 조사임. 예) 나는 그가 그것을 하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겠다. 사과든 배든(든지의 줄임말)어느 것이나 먹겠다.
┌-닦이[깎이] : '행위자'를 나타냄. 구두닦이, 연필깎이
└-닦기[깎기] : '행위'를 나타냄. 구두닦기, 연필깎기 떡볶이-떡을 볶아 놓은 음식/ 떡볶기-떡을 볶는 행위
┌두텁다 : 인정이나 정의가 깊거나 많다. 작은말은 '도탑다'임. 그들은 우정이 두텁다
└두껍다 : 두께가 크다. 책이 두껍다. 두꺼운 얼음장에 구멍을 냈다.
┌뜨이다 : ① 감았던 눈이 열리거나 막혔던 귀가 뚫리는 것 같다.
│ ② 몰랐던 사실이나 숨겼던 본능을 깨닫게 되다.
│ ③ 눈에 들어오다.
└띄우다 : ① 물이나 공중에 뜨게 하다. 예)배를 띄우다
② 물건과 물건 사이를 뜨게 하다. 예) 줄 사이를 띄우다
③ 편지를 부치거나 전해 줄 사람을 보내다. 예) 편지를 띄우다
④ 메주누룩이나 쌓인 곡물,채소,풀짚 따위에 열을 내어 뜨게 하다. 예) 메주를 띄우다.
┌띄다 : '뜨이다'와 '띄우다'의 준말. 한 칸 띄어 써라. 예: 눈에- 띄다. (단, 눈을- 떼다)
└띠다 : ① 띠를 두르다 예) 허리띠를, 머리띠를--
② 용무․직책․사명을 지니다. 예)임무를 띠다. 성격을 띠다. 목적을 띠다
③ 빛깔을 약간 나타내다. 예) 노란 빛을 띠다.
④ 물건을 몸에 지니다. 예) 칼을 허리에 띠다
⑤ 감정, 표정, 기운을 조금 나타내다 예)노기를 띠다. 미소를 띠다. 눈에 총기를 띠다. 얼굴에 광채를 띠다
┌-라야 : 그러해야 함을 나타내는 어미. 예) 이건 힘이 장사라야 만들 수 있다.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야 한다.
└-래야 : '-라고 하여야'의 준말. 예) 누구더러 하래야 잘 해낼까? 찬물 한 그릇이나마 주인이 먹으래야 먹지. 손님 이래야 얼마 없었다.
┌-래서야 : '-라고 하여서야'의 준말. 그리하여서는 도리가 아님을 뜻함.
예) 시작도 하기 전에 그만두래서야 되겠소. 이런 데 앉으래서야 될 말입니까.
└-려야 : '-려고 하여야'의 준말. -ㄹ려야(×) -ㄹ래야(×).
① 의도하는 사실이나 행동이 뒷말의 조건이 됨을 나타냄.
예) 약을 먹으려야 먹이지. 억지로 시킨다고 되나, 스스로 하려야 되지.
② '-려고 하여도'의 뜻을 나타냄. 예)가려야 갈 수 없는 고향. 내가 믿으려야 그가 믿게 해야 말이지.
┌마는 : 아는 일을 말하면서 아랫말이 그 사실에 거리끼지 않음을 나타내는 말. 준말은 '만'임.
예) 그걸 하고 싶다마는 지금은 안 해.
└만은 : '만' 강조한 조사. 예)너만은 그렇게 해라.
┌몹쓸 : 몹시 악독하고 고약한. 예) 몹쓸 사람 같으니.
└못쓸 : 쓰지 못할. 좋지 않은. 예) 아무짝에도 못쓸 물건. ┌바라다 : 생각대로 또는 소원대로 되기를 기대하다. └바래다 : ① 가는 사람을 일정한 곳까지 따라 나가 보내다. 예) 손님을 정류장까지 바래다 주었다. ② 본디의 빛깔이 변하다. 예) 빛깔이 바랜 낡은 옷. ┌벌리다 : 자동사) 돈벌이가 되다. 예) 요즘 돈이 잘 안 벌린다. │ 타동사) ① 둘 사이를 넓히거나 열다. ② 열어서 속을 드러내다. └벌이다 : ① 일을 베풀어 놓다. ② 가게를 차리다. ③ 물건을 늘어놓다. ┌보전(保全) : 온전하도록 잘 지키거나 가꿈. 예) 환경영토를 보전하다. └보존(保存) : 잘 건사하여 상하거나 없어지지 않게 하다. 예) 유물을 보존하다. ┌부딪치다 : '부딪다'의 힘줌말. 예)차와 차가 마주 부딪쳤다. (비교) 문을 힘껏 닫쳤다. └부딪히다 : '부딪다'의 피동. 예)자전거가 화물차에 부딪혔다. (비교) 문이 저절로 닫혔다. ┌부치다 : 자동사) 힘이 모자라다. 예) 내 힘에는 부치는 일이었다 │ 타동사) ① 부채 같은 것을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 ② 논밭을 다루어 농사를 짓다. 예) 남의 논밭을 부치고 산다. │ ③ 빈대떡․전 등을 익혀서 만들다. │ ④-1.남을 시켜서 편지나 물건을 보내다. │ ④-2. 다른 장소․기회에 넘겨 맡기다. 회부하다. 예) 삼일절에 부치는 글. 인쇄․회의․공판에 부치다. │ ④-3. 어떤 대우를 하기로 하다. 예) 불문에 부치기로 하겠다․비밀에 부치다. │ ④-4 마음을 의탁하다. 예)기러기에게 부쳐 나의 외로움을 노래한다. │ ④-5.먹고 자는 일 따위를 남에게 신세지다. 예) 이모 집에 숙식을 부치고 있다. └붙이다 : 타동사)①꽉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게 하다. 벽보를 붙인다. ② 불이 붙게 하다. ③ 딸리게 하다. 조건을 달다. 예)감시원을 붙인다. ④ 어울리게 하다. 예) 화해․흥정․싸움․노름을 붙인다. ⑤ 마음에 당기게 하다. 예) 독서에 취미를 붙인다. ⑥ 뺨, 볼기 등을 세게 때리다. 예) 뺨을 한 대 올려 붙였다 ⑦ 이름을 지어 달다. ⑧ 가까이 닿게 하다. 예) 책상을 벽 쪽으로 붙여라. ┌비추다 : 타) ① 빛을 보내어 밝게 하다. 예) 달빛이 들판을 비추다. │ ② 거울이나 물 따위에 모습이 나타나게 하다. 예) 창문에 얼굴을 비추다. │ ③ 넌지시 깨우쳐 주다. 암시하다. 예) 문제 해답을 비추다. │ ④ 견주어 보다. 예) 우리 역사에 비추어 보면. └비치다 : 자) ① 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예) 햇빛이 비치다. ② 물체의 모양․그림자가 나타나 보이다. 예)창문에 비친 사람의 그림자. 물 위에 비친 나무의 모습. ③ 투명한 것을 통하여 속의 것이 드러나 보이다. 예) 얇은 옷 아래로 속살이 비친다 타) ① 남의 속을 떠보는 말을 하거나, 또는 자기의 의사를 넌지시 말하다. 예)그런 의사를 내비치었다. ② 잠깐 동안 만나거나 참석하다. 예) 그 회의에 얼굴을 비치었다. ┌빌다 : ①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바라거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청한다. │ ② 거저 달라고 사정한다. 예) 동냥을 빈다. 빌어먹을 놈. └빌리다 : ① 남의 물건을 얻어다 쓰거나 남에게 물건을 주어 쓰게 하다. 예) 연장을 빌리다. 빌린 책을 도로 받다. ② 남의 도움을 입다. 예) 친구의 힘을 빌리다. 공자의 말을 빌리면. ┌빠르다 : '속도'를 나타냄. '느리다'의 반대말. └이르다 : '시간․시기'를 나타냄. '늦다'의 반대말. 예) 일찍 떠나도 느리게 걸으면 늦게 도착하고, 좀 늦게 떠나도 빨리 걸으면 일찍(이르게) 닿을 수 있다. ┌삭이다 : ① 음식물이 소화되게 하다. │ ② 한창 달아오른 마음을 가라앉히다. 먹은 것을 삭이다. 고통․울분을 삭이다. └삭히다 : 익어서 맛이 들게 하다. 발효하여 풀어지거나 묽어지게 하다. ┌시각 : 정하여진 시점. 도착 시각 └시간 : 어떤 시각부터 어떤 시각의 사이 쉬는 시간 ┌실재(實在) :실제로 존재함. 인간의 인식, 경험과는 상관없이 독립하여 존재하는 것. 예) 실재의 인물. 가상과 실재 └실제(實際) : 있는 그대로의, 또는 나타나거나 당하는 그대로의 상태나 형편. 예) 이론과 실제. 실제적인 이론 ┌아득하다 : ① 끝없이 멀다. 예0 앞길이 아득하다 │ ② 까마득하게 오래다. 예) 아득한 옛날. ├아뜩하다 : 갑자기 정신이 없어 어지럽고 까무러칠 듯하다. 예) 너무나 갑작스런 충격에 정신이 아뜩하다. ├아련하다 : 생각이나 기억이 또렷하지 않고 희미하다. 예) 옛 정경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아스라하다 : 아슬아슬하게 높거나 까마득하게 멀다. 아스라한 수평선의 배 ┌여위다 : 몸에 살이 빠져 수척해지다. '야위다'의 큰말. └여의다 : ①죽어서 이별하다. 예) 아버지를 여의다. ② 시집보내다. 예) 막내딸을 여의다. ┌예 : 오래 전. 옛날 옛적. 예) 예나 지금이나. 예부터. 예스럽다. └옛 : 지나간 때의. 예전의. 예) 옛날의. 옛 세시 풍속. 옛 형벌 제도. ┌-(으)므로 : '~때문에'의 뜻으로 이유나 원인을 나타내는 어미임. │ 예) 네가 잘못했으므로 너는 그에게 사과해야 한다. └-(음)으로(써) : '~을 하는 것으로, ~을 가지고'(수단) 등의 뜻을 나타내는 조사임. 예) 이웃에게 봉사함으로써 나는 보람을 느낀다. ┌-(으)로서 : 체언에 붙어 '어떤 지위․자격․신분으로'의 뜻으로 쓰임. │ 예) 나는 학생으로서 열심히 배운다. └-(으)로써 : 체언에 붙어 '~로' 보다 좀더 강한 의미로 '~을 가지고'(수단)의 뜻을 나타냄. 예) 우정은 돈으로써도 살 수 없다. ┌-오 : 종결 어미로 쓰임 예) 어서 오시오. └-요 : 연결 어미나 존대를 나타내는 조사로 쓰임 예)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연필이다. 빨리 움직여요, 빨리요! ┌애끊다 :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 예) 애끊는 피리 소리. └애끓다 : 너무 걱정이 되어 속이 끓는 듯하다. 애타다. 예) 부모를 애끓게 하는 자식이 되지 말아야지. ┌왠지 : '왜 그런지'의 준말. 예) 왠지 모르게 서글퍼진다. 왠지 심란하구나. └웬 : 어찌 된. 어떤. 예) 웬 떡이냐. 웬 불똥이 튀어 박혔나. ┌옷 : 상하의 대립이 없는 낱말에 붙음. 예) 웃어른. 웃돈. 웃옷. ├위 : 거센소리의 앞에 붙음. 예) 위짝. 위쪽. 위층. 위턱. └윗 : 두 경우 이외의 말에 붙음. 예) 윗눈썹. 윗니. 윗도리. ┌입바르다 : 바른 말을 잘하다. 예) 성품이 곧고 입바른 사람. └입빠르다 : 가볍다. 입싸다. 예) 아무에게나 입빠르게 지껄이다니 경솔하기도 하구나. ┌잃다 : 물건이나 정신․감각 등 자기에게 있던 것이 사라지거나 없어진다. 예) 지갑을 잃어버렸다. 넋/이성을 잃다. └잊다 : 기억하지 못하거나 마음에 새겨 두지 않다. 예) 숙제를 깜박 잊고 약속 시간도 잊어버렸다. 은혜를 잊다. ┌작다 : 크기나 규모가 일정한 정도에 못 미치다. '크다'의 반대말. └적다 : 수효가 일정한 기준에 이르지 못하다. '많다'의 반대말. ┌장사 : 이익을 위하여 물건을 파는 일. └장수 : 장사를 하는 사람. 상인. 장사치. ┌저만치 : 어느 만치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예) 저만치 서서 구경해라. └저만큼 : 저만한 정도로. 예) 국어를 저만큼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쉽지 않다. ┌지양(止揚) : 모순․대립된 것을 한층 높은 단계에서 조화․통일시키고자 하는 작용. │ 예) 계층 간의 갈등을 지양하다. └지향(指向) : 일정한 목적이나 목표를 향하여 나아감. 건전한 사회를 지향하다. ┌-째 : ① 있는 그대로 전부. 예) 뿌리째. 송두리째. 병째. │ ② '차례', '등급', '그 수효만큼'의 뜻. 예) 둘째. 여섯 개째. │ ③ 계속된 그 동안. 예) 일 주일째. 보름째. 한 달째. └-채 : 있는 상태 그대로. 예) 산 채로 잡다. 눈을 뜬 채로 밤을 새다. ┌푼푼이 : 한푼씩 한 푼씩. └푼푼히 : 넉넉히 ┌처 : '마구, 많이, 천격스럽게, 함부로' 등의 뜻을 나타내는 접두사. 예) 처박다. 처바르다.처쟁이다. 처먹다. └쳐 : '치어'의 준말. 예) 쳐다보다. 쳐들다. 쳐버리다. 쳐부수다. 쳐주다 ┌한참 : ① 일을 하거나 쉬는 동안의 한 차례. │ ②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 예) 한참만에 입을 열었다. 한동안 └한창 : 가장 성하고 활기 있는 때. 예) 가장 활기 있게. 왕성하게. ┌해지다 : 닳아서 떨어지다. 예) 옷과 신발이 해졌다. └헤(어)지다 : ① 흩어지다. ② 이별하다. ③ 살갗이 터져서 갈라지다. 예) 입안이 헤졌다. ┌홀 : '짝이 없음', '하나뿐임'을 나타냄. 예) 홀몸. 홀아비. 홀어미. └홑 : '한 겹'이나 '외톨'을 뜻함. 예) 홑몸. 홑옷. 홑이불. ┌흰소리 : 터무니없이 자랑하거나 희떱게 지껄이는 말. └신소리 : 상대편의 말을 다른 말로 슬쩍 눙쳐서 받아넘기는 말. (3) 자주 틀리는 띄어쓰기 ┌같은 : 형용사이므로 띄어 쓴다. 예) 그 같은 일을 하면 못써. ├같이 : 조사로 쓰이면 붙여 쓰고 부사로 쓰이면 띄어 쓴다. │ 예) 너같이 착한 사람은 나와 같이 어울려야 해. └같이하다 : 하나의 동사로 쓰임. 나와 뜻을 같이한다. - ㄴ데 : ┌'그런데'를 뜻하는 어미는 붙여 쓴다. │ 예)얼굴은 예쁜데 마음씨가 좋지 않다. 몸집은 작은데 힘은 장사다. └'데'가 ' 경우, 곳'을 뜻하는 의존 명사일 경우는 띄어 쓴다. 예) 배 아픈 데 먹는 약을 약 파는 데서 사 먹었다. -ㄴ데다가 : ┌'더함'을 나타내는 어미. 예) 얼굴도 예쁜데다가 마음씨도 곱다. └ (비교) 가까운 데다가 놓아라.(이 때의 '데'는 의존 명사임) -ㄴ지 : ┌ 막연한 의문이나 느낌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나 종결 어미는 붙여쓴다. │ 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산이 어떻게나 높은지. └ '지'가 '동안'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일 경우는 띄어 쓴다. 예) 그 곳을 떠난 지--. 태어난 지 열 달이 되어 간다. -ㄴ바 : ┌ '하였더니'․'어떠어떠하니까'의 뜻으로 쓰이는 연결 어미는 붙여 쓴다. │ 예) 내 눈으로 확인한바 소문과 다름이 없더라. 내가 읽은바 정말 좋은 책이더라. 제주도에 가본바 정말 좋더라. 내일이 아버님 생신이 있은바 와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바'가 '일․방법'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일 경우는 띄어 쓴다. 예) 어찌할 바를 모르다. 네가 알 바(가) 아니다. -ㄴ 바에 : 아래의 뜻으로 쓰인 경우에는 띄어쓴다 ┌① '이왕 이리 된 일이면' 예) 이왕 말을 꺼낸 바에 다 털어놔라. │② '어찌어찌 한 김에', 어차피 온 바에 놀다가 천천히 가자. │③ '이왕하는 중이니', 예)참는 바에 끝까지 참아라. ┕④ '이왕 그리 된 김에' 예)오랫만에 가는 바에 큰댁에도 들르려무나. -만큼 : ┌ 조사나 어미의 일부로 쓰이면 붙여 쓴다. 예) 나도 너만큼은 한다. 지나치리만큼 자랑한다. 나는 학생이니만큼 그렇게 못 한다. 너도 학생인 만큼 그렇게 하지 마라. └'정도․한계'나 '근거'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로 쓰이면 앞 단어와 띄어 쓴다. 예) 일한 만큼 거둔다.(정도) 이번에는 그가 손댄 만큼 제대로 고쳐졌겠지. (근거) -몇 : ┌ '수'를 나타내는 말과 어울릴 경우는 붙여 쓴다. 예) 몇십 년. 몇만 명. 몇십만 명. 몇몇 사람. └ 명사 앞에 오는 '몇'은 관형사이므로 띄어 쓴다. 예)몇 마리. 몇 개월. 몇 년의 세월. -밖에 : ┌ 오직 그것뿐임을 뜻하는 조사는 붙여 쓴다. 예)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이 일을 해낼 사람은 너밖에는 없다. └ '밖'이 어떤 범위나 한계를 넘어서는 부분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일 경우는 띄어 쓴다. 그 밖에도 많이 있다. -뿐 : ┌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이나 '그것에 그치지 않고 또 더'의 뜻을 나타내는 조사나 어미, 부사의 일부로 쓰이는 '뿐'은 붙여 쓴다. 예) 나에게는 너뿐이다. 그뿐더러 모함까지 한다. 공부도 잘할뿐더러 마음도 착하다. └ 용언 밑에 쓰이어 '다만 어떠하거나 어찌할 따름'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예) 그녀는 얼굴이 예쁠 뿐만 아니라 마음도 곱다. 그저 보고 싶을 뿐이다. ※ 어근 뒤에 붙는 접미사 '나다, 당하다, 들이다, 되다, 받다, 삼다, 시키다, 지다, 짓다, 하다는 붙여 쓴다. 그러나 그 앞에 명사를 꾸미는 관형어가 올 경우에는 붙여 쓰지 않는다. 샘나다. 무시당하다. 합격되다. 사랑받다. 고생시키다. 그늘지다. 건방지다. 문제삼다. 사랑하다. 단정짓다. 공들이다. 많은 핍박(을) 받았다. 온갖 정성(을) 들여서. 최종 결론(이) 났다. 큰 문제(로) 삼을 것이 없다. 나쁜 소문(이) 나기 전에 근신해라. ※ 조사 '-야말로', '-(은)커녕'은 붙여 쓴다. 너야말로. 좋기는커녕 싫다. ※ 있어야 겠다(×) → 있어야겠다(○), 해야한다(×) → 해야 한다(○) (4) 문장 속에서 자주 틀리게 쓰는 말 흔히 예문의 문장처럼 틀리게 쓰는 말은 다음과 같이 고쳐 써야 바른 어법이 된다. 예) 그 나라는 지금 한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그 나라는 지금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예) 현대인은 이기주의라는 못쓸 병에 걸렸다. → 현대인은 이기주의라는 몹쓸 병에 걸렸다. 예) 네 노력은 가상하다만은 실천 방법이 틀렸다. → 네 노력은 가상하다마는 실천 방법이 틀렸다. 예) 비록 두터운 벽에 둘러싸여 따로따로 살더라도 이웃 간의 두터운 정분만은 유지하자. → 비록 두꺼운 벽에 둘러싸여 따로따로 살더라도 이웃 간의 두터운(또는 도타운) 정분만은 유지하자. 예) 김치 한 항아리를 담았다. → 김치 한 항아리를 담갔다. 예) 힘이 딸려서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 → 힘이 달려서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 예) 악어와 악어새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 악어와 악어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 어휘의 선택
┌ (으)ㄹ거나(○) └ (으)ㄹ꺼나(×) ┌ (으)ㄹ게(○) └ (으)ㄹ께(×) ┌ (으)ㄹ꼬(○) └ (으)ㄹ고(×) ┌ (으)려고(○) └ (으)ㄹ려고(×) ┌ (으)려야(○) └ (으)ㄹ래야(×) ┌ (으)ㄹ쏘냐(○) └ (으)ㄹ소냐(×)
문맥에 맞는 적절한 어휘를 사용해야만 필자의 생각이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다. 모호하고 불분명한 어휘는 필자의 생각이 아직 구체적이지 않으며 불투명한 상태에 있음을 드러낸다. 따라서, 비슷한 어휘들 가운데서도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짚어 낼 수 있는 용어를 찾아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처럼 정확한 어휘를 사용할수록 문장은 쉽고 간결해지며 내용은 더 선명해진다.
첫댓글 우리나라말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좋은자료 감솨~~합니다.(ㅎㅎ 글자 '절대'틀리게 쓴것 아니죠?!)
모처럼 국어(?)공부 많이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