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수텝에서 내려다 본
치앙마이 시내 풍경.
날씨가 맑지못해 아쉬웠다.
내려다 보는 조경도 아름답지만,
밤에 금색으로 찬란할 사찰의 야경을
시내에서 올려다 보는것도 가관일듯
호텔 입구에서
다른니라들의 호텔처럼
넓은 정원이나, 조경숲이 없어
좀 아쉽기도 했다.
치앙마이.
태국 북방의 장미라는 도시.
방콕의 북쪽에서 700km정도 떨어진 치앙마이는
20,107 평방km이상의 면적을 보유한 지역으로 태국에서 두번째인
도시이며, 자연이 아름답고 독특한 문화적 주체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명소와, 풍부한 문화자산, 뛰여난 수공예품들이 있고, 다양한 여행코스가 매력인 도시.
때묻지 않은 순수함, 문명과 정글이 공존하는 곳이다.
아시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유황온천도 자랑이라고 한다.
25만명의 인구 동,서 60 km, 남 북 90-100 km 의
분지 형태의 도시. 우리나라 남한의 5배 정도의 면적이다.
핑강의 지류인 메땡강을 중심에 끼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과, 외국인들이 살기에 부담이 없도록
치안이 잘 되여있는 도시라고한다.
2011년3월11일 오후 6시 55분 인천공항 출발.
10시 5분 치앙마이 국제공항 도착.
furama chiangmai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4박을 했던 프라마 치앙마이 호텔 앞의 일반주택가의 모습.
한 곳에서 머물러서 가방을 자주 싸는 불편함이
없어서 편했다.
시설도 비교적 깨끗했고, 편안했다.
호텔 마당에서 올려다본 호텔 객실들의 발코니 모습.
매땡 코끼리 학교.
코끼리들이 훈련을 받는 학교.
코끼리들의 목욕하는 모습.
등에 올라탄 조련사의 말을 듣고,
애교섞인 인사를 하는 코끼리들.
덩치 큰 코끼리들의 앙증맞은 모습을 보았고,
그중에서도 개구장이 처럼 코를 흔들며 장난치는
코끼리도 볼수 있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저마다 다 특성이 있긴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다.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운반하는
코끼리들.
코끼리는 4.5 톤 정도의 몸무게이며, 바나나 사탕수수 등을
하루에 150-200 kg 정도를 먹는다고 한다.
코에 붓을 끼어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 코끼리.
제법 잘 그려서 판매를 하고 있었다
코끼리가 그린 그림.
왠만한 사람의 그림 처럼 수준급.
얼마나 많은 날들을 훈련을 했으려나....
노력해서 안되는것은 없는가보다.
코끼리트래킹.
코끼리의 등에 올라타서 물을 건너고,
산등성일 타고 숲을 빠져 나오는
체험을 했다.
중간중간 코끼리에게 사탕수수 다발을
사 주기도 하면서....
태국 전통식 우마차를 탔다
땟목 레프팅
매땡강에서 대나무 땟목을 타고....
물에 젖을까 염려를 했는데,
두겹으로 쌓은 땟목이라
물에 젖진 않았다.
땟목 뱃사공이 되여서....
유난히 불룩해진 배사장 ....
우짤꼬....
백색사원 한편의 금색건물.
화려함의 극치.
사찰이라기 보다는
아름다운 조각물들을 감상하는
마음이였다.
신비롭기도 한 조형물들을 보면서
필드로 나가서 이 장관을 못 본
남편이 아쉬웠다.
왓룽쿵 사원.
치앙라이의 대표사원. 일명 백색 사원.
태국의 백만장자 완 차이씨로부터 기부된 땅위에
찰름차이 코싯피팟 교수 ( 종교화가) 의 20년간 모은 자신의 돈으로
1997년 자신의 고향에 낡은 사원이 있던것을 허물고 다시 건립.
독실한 불교도로서 태국 불교 예술을 온 세계에 알리려함과,
부다바다 와사라하는 부처님의 거주지역을 의미하여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불탑과 불당으로 구성하고,
다라사바라 하여 신도들의 거주지역으로 나뉘여
구성이 되여진 사찰.
눈에 덮힌듯 하얀 백색의 아름다운 건축미가 신비롭기도....
백색사원에는
건물들만 백색이 아니였다.
난생 처음 백색 물고기를 보았다.
유전자를 어떻게 했을까나....
신기한 다른세상을 보는듯....
신기해서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 노니는
흰 고기를 촬영.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은 마음...
얘 넌 어떻게 태여났다던....
골든 트라이 앵글.
태국, 라오스, 미얀마 세나라의 국경이 삼각형으로
겹치는 지역이라해서 골든 트라이 앵글이라 했다.
과거엔 세계 최고의 아편 경작지와 무역의 요충지였으나,
현재는 메콩강과 세나라의 서민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중요 관광자원이 되고있다.
매콩강에 배를 타고 가면서 건너다 본 주변의 카지노 시설.
메콩강 : 4190 Km의 길이.
아마존강과 같이 자연 그데로인 강.
티벳에서 발원하여, 중국, 태국, 베트남 라오스등 여섯나라를 거쳐 흐른다.
이곳은 상류지역의 2000 km에 위치한
골든 트라이 앵글 지역이다.
미얀마 국경을 넘어서면서.
시장이 형성되여서 많은이들이
물건을 사고 팔고....
고산족 마을.
우리나라의 민속촌같은 곳을 방문.
목에 많은 링을 걸고 사는
파동족 여인들도 보고, 다른 소수 민족 여인들의
춤도 보았다.
왓 프라탓 도이수텝.
( 신선이 사는 산 )
해발 1610m 의 수텝산 정상에 위치한 치앙마이 대표의 사찰.
산 정상에 있어서 전망이 좋고, 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사찰이다.
1383년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산 위에 세워짐.
치앙마이의 상징인 사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여 있다.
소바나테라는 스님의 현몽으로 1383년 절을 건립하기 시작.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든 금탑을 등에 지고 산을 오르던 흰코끼리가
이 산의 정상에서 멈춘자리에 사찰을 건립했으며,
1934년 쿠루바시유주 스님이 완공 시킴.
스코타이 왕이 탑 (17.6 m)을 증축하고 금으로 도금을 했다고.
절을 걸어 오르려면 306계단을 올라가야하며,
싯다르왕자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 나무의 어린 묘목을 얻어다 1934년에 심어서
수령 90여년정도된 보리수 나무가 경내에 있다.
사찰 뒷편엔 종이 여러게 달려있는데,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해서 줄을 서서 종을 치기도 한단다.
도이수텝 경내에서 춤을 추는 소수민족 아이들.
우리 회원 가족들이 많이 빠져서 영
분위기가 그랬다.
쓸쓸하기도 한 듯,
허전하고, 다음엔 모두 다 참석해서 같이 해야될듯....
여행도 맘에 맞는이들과 함께해야
더 그 즐거움이 배가 되는가보다.
사원 입구에 용의 머리가 조각되여 있고,
긴 몸통이 올라가는 계단을 이루며,
꼬리가 경내로 들어서는 문앞에서 끝난다.
부처님 앞에 놓는 연꽃.
현금으로 시주를 하고 나는 꽃을 사서들었다.
차안에서 은은한 연꽃향이 났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
두 말 않고 연꽃을 사준 내 남편.
고맙고, 감사했다.
사찰로 올라갈땐 에스카레이터 같은 것을 타고
올라가서 높은줄 몰랐는데,
제법 높은것같았다.
앙코르왓트의 깍아지른듯하던 사원을 다녀온 후론
왠만한 높이는 높게도 느껴지지 않는 우리들...
룽아론 온천.
유황냄새가 많이 났다.
유황 함유량이 445 ppm 이나 된다고.
105도 정도의 아주 뜨거운 물을 찬물과 섞어서 사용한다.
하나하나 우리의 집 욕조 같은곳에 물을 받아서
온천수에 담글수 있게 만든 시설이였다.
시설은 화려하지 않아도 어쩜 개인이 사용하게 되여서
더 위생적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운 사람이 더 생각나게 하는......
첫댓글 좋은 사진 다시한번 다녀오는 느낌입니다
늘 수첩속에 적고 계시던 사모님 모습 생각합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