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측만증 조기진단법
1. 서 있을 때
① 머리가 가운데 있지 않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② 어깨의 높이가 좌우 비대칭이다.
③ 좌우 날개 뼈의 높이가 다르고, 한쪽 날개 뼈가 튀어나와 있다.
④ 골반의 높이가 좌우 비대칭이다.
⑤ 팔을 편히 늘어뜨렸을 때, 손끝이 닿는 높이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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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을 바닥과 평행하도록 앞으로 구부렸을 때
① 한쪽 등이나 엉덩이가 한쪽으로 기운다.
② 어깨, 날개 뼈, 골반의 높이가 좌우 비대칭이다.
▶ 척추측만증 진단
척추측만증은 척추 X-ray 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환자가 서 있는 자세에서 척추 전신을 X-ray 촬영한 후, 척추의 휘어진 정도를 콥각(Cobb's angle) 측정법으로 측정하여 콥각이 10°이상이라면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한다.
콥각(Cobb's angle)이란 척추의 휘어짐이 시작되는 가장 아래 척추 몸통의 아래면과 휘어짐이 끝나는 가장 위쪽 척추 몸통의 윗면에 각각 수평선을 긋고, 각 선에 수직선을 그어 교차하는 각을 측정한 것이다. 이 콥각은 측만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가장 일반적인 지표로, 이것은 치료 방법의 선택과 함께 치료 성과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잦은 방사선 촬영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문제점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측만증 측정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래서 각도계, 막대 체형장치, 모아레 검사법 등 인체에 무해한 여러 가지 측정장치 등이 쓰이고 있으나,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더욱 객관적이고 정확한 측정장치가 개발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