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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의 서머나 교회 : 핍박을 받으며 죽기까지 믿음을 지킨 교회_2022년 요한계시록 강해 09 : 정동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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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요한계시록 강해 09
09 요한 계시록의 서머나 교회: 핍박을 받으며 죽기까지 믿음을 지킨 교회
계2:8-11 - 8 서머나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처음이요 마지막인 이 곧 전에 죽었다가 지금 살아 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9 내가 네 행위와 환난과 궁핍을 알며 (그러나 네가 부유하도다) 또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모독을 아노라. 10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중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에게 해를 입지 아니하리라.
1-22장의 구조, 1:19 - 네가 본 것들과 지금 있는 것들과 이후에 있을 것들을 기록할지니
1장은 본 것들,
2-3장은 지금 있는 것들,
4장 이후: 미래 일들
2-3장은 소아시아의 7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필라델피아, 라오디게아 교회(*)
지난 주, 에베소, 처음 사랑, 처음 행위를 버린 교회, 회개하라. 결국 멸망
오늘 서머나(*)
2-3장, 7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일곱 교회는 대표적인 교회,
각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의 형태: 주님의 모습, 주님께서 아는 사실, 책망할 것, 회개할 것, 3:22 -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영적인 엑스레이를 찍어서 보여 준다.
주님의 모습, 교회의 현실, 합당한 처방
오늘, < >, 믿음, 우리 믿음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않는다는 것
배경
서머나는 에베소 북방 70km에 위치한 항구 도시, 지금 이름은 이즈미르, 일리야드와 오딧세이의 작가 호메루스의 출생지
주전 300년 경 알렉산더 대왕이 계획 도시로 세웠다.
이곳은 부요함 때문에 ‘아시아의 왕관’, ‘아시아의 꽃’, ‘이오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등의 칭찬을 받았다.
에베소 다음 가는 도시 서머나는 처음부터 로마에게 충성을 바쳤고 이러한 충성의 결과로 한때 로마의 보호와 호의를 받아 황제
숭배의 중심지가 되기도 하고 자유 도시가 되었다.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바에 의거하면 이 도시는 매우 부유한 도시였다. (*), (*), (*)
서머나 교회는 부유한 도시 한가운데서 큰 핍박을 받은 교회였다.
에베소 교회가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라고 한다면 서머나 교회는 ‘핍박받는 교회’이다.
이 도시의 이름은 영어로 ‘Smyrna’인데 이것은 ‘myrrh’ 즉 몰약을 뜻한다.
동방의 지혜자들의 선물 중 하나 몰약(마2:11 -그들이 집으로 들어가 어린아이가 자기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자기들의 보물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그에게 선물로 드리니라, 4666),
예수님의 죽음, 니고데모의 몰약(요19:39) - 또 처음에 예수님께 밤에 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알로에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오니라. 서머나(4668) 동일한 어근
몰약은 사람을 장사할 때 쓰는 물품으로 사망과 고통을 상징한다.
서머나 교회는 죽기에 이르는 큰 핍박을 받으면서 믿음을 지킨 교회, 그래서 주님은 대표적인 교회들의 특성을 보여 주시면서 서머나 교회를 그중 하나로 택하신 것으로 보인다.
로마 시대 황제들의 기독교 핍박
주후 63-주후 313년, 250년 동안 10번의 역사적인 큰 핍박
첫 번째가 네로: 바울 베드로 순교
두 번째가 도미티안, 요한 등 황제 숭배, 당시의 서머나 교회, 극도의 핍박
당시 교회를 핍박하던 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산을 약탈하기도 하였으며 그래서 사실 서머나 교회를 비롯해서 대다수 초대 교회 신자들은 거의 다 가난한 생활을 하였다.
황제 숭배 도시, 사도 요한의 마지막 제자 폴리캅이 서머나 교회의 감독(목사),
주 예수님(2:8) - 서머나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처음이요 마지막인 이 곧 전에 죽었다가 지금 살아 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왜 서머나 교회는 고난과 핍박을 당했을까?
- 믿음을 지키려고, 사도 요한처럼 인내를 가지고 환난에 참여함
(1:9) -나 요한은 또한 너희 형제요 환난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과 인내에 동참하는 자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으로 인해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노라.
- 이런 교회에 우리 주님은 전에 죽었다가 지금 살아 계시는 분으로 나타나신다.
당시 고난과 핍박의 결과는 죽음, 예수님도 십자가 죽음, 그런데 이제 그 죽음을 극복하신 분으로 나타나신다.
나는 부활의 주이다. 내가 부활한 것처럼 너희도 생명의 부활로 일어난다.
처음이요 마지막인 분,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 너희를 핍박하는 로마 황제들, 유대인들, 그 뒤의
사탄과 마귀들, 모두 내 권세 아래 있다. 그들을 공정하게 심판할 것이다.
요약: 서머나 교회에 나타난 예수님은 환난과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한 분이시다.
이것은 환난과 궁핍에직면한 서머나 교회에게 큰 위로가 되는 적절한 표현이다.
서머나 교회의 특징
(2:9) - 내가 네 행위와 환난과 궁핍을 알며 (그러나 네가 부유하도다) 또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모독을 아노라.
예수님은 생존을 위협 당하는 서머나 교회의 환난과 궁핍을 다 알고 계신다고 말씀하셨다(9절) "
행위는 믿음의 행위, 반드시 있어야 한다. - 계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의 행위는 악한 행위
환난: 고통, 압박, 짓누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바로 전, 겟세마네, 기름 짜는 곳, 올리브가 짓눌려야 기름이 나온다.
겟세마네에서 주님이 하신 일은 기도: 내가 뜻하는 것(my will)이 아니라 아버지가 뜻하는 것이 이루어지
게 하소서(마26:39, 42) - 39 조금 멀리 가사 얼굴을 대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오 내 [아버지]여, 가능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는 42그분께서 다시 두 번째 나가사 기도하여 이르시되, 오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서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눅22:44 - 그분께서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그분의 땀이 큰 핏방울같이 되어 땅에 떨어지더라. 그분께서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그분의 땀이 큰 핏방울같이 되어 땅바닥에 떨어지더라.
이렇게 기름을 짤 때 눌려야 하듯이 고통을 당하는 것이 환난이다.
- 이것 뒤에 십자가와 부활
서머나 교회는 겟세마네의 예수님처럼 그분의 증언을 굳게 붙들었기에 고통과 고난을 받으며 으깨어지고 있다.
이런 환난과 순교의 기름을 통해 신약 교회가 전달되어 21세기에 우리에게까지 왔다.
딤후3:12 -참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모든 자는 핍박을 받을 터이나
반드시 환난을 당하며 하나님의 왕국에 도착한다(행14:22) - 제자들의 혼을 굳건하게 하며 그들을 권면하여 믿음 안에 거하게 하고 또 우리가 반드시 많은 환난을 거쳐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야 하리라 하더라.
물론 이런 환난은 7년 환난기의 한 번밖에 없는 환난과는 다른 환난(마24:21) - 그때에 큰 환난이 있으리니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이때까지 그런 환난이 없었고 이후에도 없으리라.
이들의 궁핍: 믿음을 지키다 보니 직업 등을 제대로 갖기 어려웠다. 실질적인 가난, 부요한 도시에서 성도들만 가난하게 됨
그런데 주님은 서머나 교회가 겉보기에는 가난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부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고후6:10) -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며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한 자로다.
이것은 영적으로 부요함을 말한다.
이상한 현상, 고후8-9장, 마케도니아 교회, 극심하게 가난한데 엄청난 헌금(고후8:1-3 - 또한 형제들아, 마케도니아의 교회들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고난의 큰 시련 속에서도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로 하여금 풍성하고 너그러운 선물을 넘치도록 하게 하였도다.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닿는 데까지 하였을 뿐 아니라 참으로 힘에 넘치도록 자원하여 하였고
환난과 궁핍 외적인 것, 자칭 유대인들의 신성모독, 비방은 내적인 것
여기의 유대인들은 진짜 유대인이 아니라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이다
즉 교회 내부에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이 등장하였다.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유대인 혹은 속으로 유대인(롬2:28-29) -28 이는 겉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겉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그 할례가 아니기 때문이라. 29 오직 속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요 할례는 글자 안에 있지 아니하고 영 안에 있는 마음의 할례니라. 이런 사람에 대한 칭찬은 사람들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나느니라.
그런데 여기서 더 나아가 자기들이 진짜 유대인이라고 착각하는 자들이 생겨났다(할례, 안식일, 절기 준수 등) .
그리고는 유대인들의 모든 육적, 영적 유산을 자기들이 차지하려 한다.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하였다. 대체 신학
이것이 결국에는 카톨릭교회, 프로테스탄트들의 무천년설, 지금 교회 시대가 왕국이다.
안식교, 여증, 하나님의 교회(유월절), 메시야닉 쥬도 이와 비슷한 부류들, 영적 유대인이 진짜 유대인이 되면 안 된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오류이다.
주님의 말씀, 이들은 사탄의 회당인 자들
사탄: 대적하는 자, 비난하는 자(욥1:6), 회당: 유대인들의 예배 장소, 원래는 모임, 집회를 뜻함.
즉 이들이 하는 일은 마귀의 일이고 한 마디로 신성모독이다.
blasphemy, 하나님을 가장 크게 모욕하는 것
주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계획을 여전히 가지고 계신다.
1948년 5월, 저 땅에 메시아의 천년왕국
결국 이런 자들이 교회를 지배하면서(계3:9) - 보라,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 곧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 있는데, 보라, 내가 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경배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한 줄을 알게 하리라.
- 어거스틴이 등장하여 무천년설, 이스라엘 대체 신학 완성
로마 카톨릭 교회 교황의 세상 지배 완성, 무여 1000년간 중세 암흑 시대, 그 뒤 칼빈주의, 프로테스탄트들의 무천년주의, 이것은 성경대로 믿지 않는 신성모독
이런 자들이 교회의 교부라고 불리고 심지어 성경을 변개하는 일을 수행함(제롬, 오리겐, 어거스틴 등)
그래서 우리는 교회사를 조심스레 보고 성경을 자기 뜻대로 해석하는 자들을 조시해야 한다.
여기에 가담하면 사탄의 회당, 신성모독 - 우리는 신약 교회를 해야 한다. 구약식 교회가 아니라
고난 중에도 신실한 교회에 대한축복
(계2:10) -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중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네가 장차 당할 그 일들 중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사43:1-3) - 1 그러나, 오 야곱아, 너를 창조한 {주}가 이제 이같이 말하노라. 오 이스라엘아, 너를 지은 이가 말하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고 내가 너를 네 이름으로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니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나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강들을 건널 때에 강들이 네 위로 넘쳐흐르지 못하며 네가 불 속을 걸어갈 때에 타지도 아니하고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나는 {주}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니라. 내가 이집트를 네 대속물로 주었고 에티오피아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 고난을 면하게 해 주지 않고 이길 수 있게 해 준다.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여기서 열흘은 문자적인 열흘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이 이야기하듯이 어떤 일정한 기간을 가리킬수도 있다. 그런데 앞뒤 문맥상 문자적인 10일로 보기에는 어렵다. 교회사적으로는 이것을 교회사의 예언으로 보고 로마 황제들의 공식적인 10번의 핍박의 기간으로 해석한다.
주님이 말씀: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러면 내가 생명의 왕관을 네게 주리라.
죽기까지 신실하면 영생(혹은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다.
죽기까지 신실하면 생명의 왕관을 보상으로 준다. 이미 구원받는 사람들, 생명에 합당한 왕광
우리의 기도를 잘 생각해 보자.
주여, 제가 끝까지 신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는 이렇게 자기가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구원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는 줄로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환난기를 끝까지 통과해서 휴거받게 해 주십시오,
마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 곧 그는 구원을 받으리라.여기의 끝은 목숨의 끝이 아니다.
- 계2:10 -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중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과 다르다.
24:14 - 왕국의 이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선포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세상 끝, 환난기에 들어간
유대인들,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가야 한다.
우리는 이미 끝까지 예수님이 지켜 주신다 .
고전1:7-9 - 7 이로써 너희가 어떤 선물에서도 뒤쳐지지 아니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나니
고전1:8 그분께서 또한 너희를 끝까지 견고하게 하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너희가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시리라.
고전1:9 너희를 부르사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신실하시도다, 왜? 신실하시므로
계2:10 -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중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의 약속은 영생의 약속이 아니라 생명을 받은 자가 누릴 보상의 약속이다.
이 보상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이루어진다,
성경에는 여러 종류의 왕관이 소개되고 있는데 특별히 생명의 왕관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얼마나
신실했는가에 따라 주시는 보상이다.
- 약1:12 - 시험을 견디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가 단련을 받은 뒤에 [주]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관(冠)을 받으리라.
- 벧전 5:4 - 그리하면 [목자]장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가 사라지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받으리라. 등의 관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생명의 왕관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은 마귀의 핍박과 시험을 이긴 연단된 믿음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신실하다’고 번역된 그리스어는 ‘피스토스’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깨닫고 그것을 정직하게 지키며 성실히 전파한다는 의미이다(고전4:1-2) -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역자요,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로 여길지어다. 2 또한 청지기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신실한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이라.
Faithful, 이것은 믿음이 충만하여 믿음대로 산다는 말이다. (*)
그런데 개역성경 등은 충성하라로 바꾸어 놓았다.
신실한 것과 충성된 것은 다르다. 전자는 믿음, 후자는 행위
대다수 한국 성도들은 교회, 목사에게 충성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아니다. 믿음 면에서 신실해야 한다. 그러면 주님께 충성할 것이다. 교회나 목사가 아니라 주님께
보상
(2:11) -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에게 해를 입지 아니하리라.
성령님께서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귀 있는 자만
계2:11 이기는 자(요일5:4) -무엇이든 [하나님]에게서 난 것은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는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아니한다. 이기는 자는 믿는 자이다.
둘째 사망
- (계20:6, 14 - 6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릴 권능을 갖지 못하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통치하리로다.사망과 지옥도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이것은 둘째 사망이니라.
-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자기 몫을 받으리니 이것은 둘째 사망이니라. )
구원받은 사람, 두 번 태어나고 한 번 죽는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 한 번 태어나고 두 번 죽는다.
죽음: 분리, 첫째 사망 몸이 영과 혼에서 분리된다.
둘째 사망: 영원히 하나님에게서 분리된다.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
이기지 못하면(믿음이 없으면, 구원받지 못하면) 둘째 사망의 해를 입는다.
다시 이야기한다. 이기는 자는 어떤 특별한 자가 아니다. 밤새 기도하는 등
이기는 자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이다. 구원받으면 당연히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않는다.
결론
지금은 마지막 때이다. 정신적 영적 고통이 크다.
우리는 인내하면서 환난을 견디며 신실하게 버틸 수 있는가?
고전4:1-2 -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역자요,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로 여길지어다.
고전4:2 또한 청지기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신실한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이라.
우리 주님께서 생명의 왕관을 보상으로 주실 것이다 .
순교자 폴리캅
폴리캅은 소아시아의 서머나 교회의 감독(계 2:8-11) - 8 서머나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처음이요 마지막인 이 곧 전에 죽었다가 지금 살아 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9 내가 네 행위와 환난과 궁핍을 알며 (그러나 네가 부유하도다) 또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모독을 아노라. 10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중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에게 해를 입지 아니하리라.
그는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의 정절을 끝까지 지키다 화형에 의해 순교한다.
당시 황제 숭배, 당시 세상 사람들은 로마 황제를 "주"(큐리오스)라고 불렀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주, 그러므로 로마 황제를 주라 부를 수 없음
사도 요한의 제자로 잘 알려진 폴리캅도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 죄로 인해 화형을 당하고 맙니다.
그가 죽기 전에 평소에 그를 존경하던 한 관리가 폴리캅에게 한 번만 주님을 부인하고 황제를 주라고 부르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평생 동안 주님이 나를 한 번도 부인한 적이 없는 데 내가 어찌 주님을 부인하겠습니까?"
결국 그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화형을 당했다.
이와 같이 그 당시에 "예수님은 주님이시다'라고 고백하는 일은 생명을 건 고백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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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계시록의 버가모 교회 : 세상과 짝이 되어 세상과 결합한 교회_2022년 요한계시록 강해 10 : 정동수 목사
2022년 요한계시록 강해 10
10 요한 계시록의 버가모 교회: 세상과 짝이 되어 세상과 결합한 교회
- 계2:12-17 - 12 버가모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양날 달린 날카로운 검을 가진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13 내가 네 행위를 알고 또 네가 거하는 곳을 아노니 즉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안디바가 나의 신실한 순교자가 되어 너희 가운데서 곧 사탄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한 그때에도 나의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몇 가지 있나니 이는 거기에 발람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네게 있기 때문이로다. 그가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게 하고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며 또 음행하게 하였느니라.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있거니와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16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내 입의 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어 먹게 하고 또 흰 돌을 그에게 줄 터인데 그 돌에는 새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그 돌을 받는 자 외에는 아무도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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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장의 구조, 1:19 - 네가 본 것들과 지금 있는 것들과 이후에 있을 것들을 기록할지니
1장은 본 것들,
2-3장은 지금 있는 것들,
4장 이후: 미래 일들
2-3장은 소아시아의 7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필라델피아, 라오디게아 교회(*)
지난 두 주 에베소, 서머나,
오늘은 < > 버가모 교회
우리 교회와 성도 각 사람의 상태를 돌아보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기회
버가모
버가모는 에베소 북방 160km에 위치한 도시로 주전 5세기에 이미 잘 알려진 도시였다.
항구 도시가 아니라 25킬로미터 바다에서 떨어진 도시 알렉산더의 그리스 제국이 붕괴하여 생긴 셀레우코스 왕조 때는 그 왕조의 수도였다.
단2장, 바빌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그 뒤 주전 133년경에 시리아가 로마에 합병되면서 버가모는 아시아 지방의 수도로 불릴 정도로 큰 도시로 발전했다. 요한 당시 무려 250년 간 소아시아의 수도 (*),(*),(*),(*)
또한 이 도시는 문화의 도시로도 잘 알려졌는데 이곳에는 알렉산드리아 다음으로 유명한 도서관이 있었고 여기에는 20만권 이상의 양피지 두루마리가 소장되어 있었다. 벨럼이라 불리는 양피지가 여기서 개발되었다는 전승이 기록이 있다.
도서관, 책들, 소아시아 지방에서 그리스 문화를 지키는 역할
이곳은 종교의 중심지로서 주신(主神)인 제우스(Zeus)를 비롯하여 승리자 아테네(Athene), 지도자 디오니소스(Dionysos) 등의 신전이 있었다.
더구나 이곳은 황제 숭배까지 성행한 곳으로 각지에서부터 오는 순례객들로 언제나 번잡한 곳이었다.
그러므로 이곳에 위치한 버가모 교회도 이 도시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즉 버가모 교회의 구성원들 중에는 신실한 자도 있었지만 음행하는 자들, 우상 숭배자들, 니골라당의 교리에 동조하는 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예수님은 13절에서 버가모에 사탄의 자리가 있다고 하시면서 이 도시가 우상숭배의 본거지임을 지적하셨다.
주 예수님
(2:12) - 버가모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양날 달린 날카로운 검을 가진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예수님께서 양날 달린 검을 가진 분으로 나타나신 것은(계1:16) -그분의 오른손에는 일곱 별이 있으며 그분의 입에서는 양날 달린 날카로운 검이 나오고 그분의 용모는 해가 세차게 빛나는 것 같더라. 두 가지 의미
1. 엡6:17(*), 13 -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 13 그러므로 너희가 악한 날에 능히 버티어 내고 모든 일을 행한 뒤에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전신갑주,
엡6:14-17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를 동여매고 의의 흉갑을 입으며 15 화평의 복음을 예비한 것으로 너희 발에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취하여 그것으로 너희가 능히 그 사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끄며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
히4:12-13, (*)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 13 그분의 눈앞에서 드러나지 아니하는 창조물이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우리와 상관하시는 그분의 눈에 벌거벗은 채 드러나 있느니라.
- 양날이 달렸다: 인간 폐부의 가장 깊은 곳의 의도까지 정확하게 판단한다.
그러므로 양날 달린 검을 지닌 주님은 정확하게, 예리하게 깊숙하게 심판하는 분,
- 계19:15 (*) -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는데 그분께서 그 검으로 민족들을 치시고 또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시리라. 또 그분께서는 [전능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을 밟으시며
따라서 이런 모습의 주님은 즉시 심판하시는 분, 따라서 버가모 교회는 많은 문제를 가진 교회이다.
버가모란 말의 뜻: 여러 번 결혼하다.
영적으로 여러 면에서 세상과 짝이 되어 하나가 된 것 의미 버가모 교회의 모습은 세상과 짝한 교회들, 성도들의 모습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 때의 우리를 살펴보아야 한다.
2. 버가모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의 대적들과 싸워야 한다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예수님은 성도들을 깨끗하게 하실 때에도- (요15:3) - 이제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일러 준 말로 깨끗하게 되었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 같이 너희도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더 이상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기쁘게 하실 때에도(요15:11) - 내가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화평을 주실때에도(요16:33) -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니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터이나 기운을 내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자신의 교회를 거룩하게 하실 때에도(요17:17) -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히 구별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이다.말씀을 쓰신다.
버가모 교회의 특징
(2:13-15) - 13 내가 네 행위를 알고 또 네가 거하는 곳을 아노니 즉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안디바가 나의 신실한 순교자가 되어 너희 가운데서 곧 사탄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한 그때에도 나의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몇 가지 있나니 이는 거기에 발람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네게 있기 때문이로다. 그가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게 하고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며 또 음행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있거니와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1. 고난을 당한 버가모 교회(13절 초반부). 네 행위를 안다.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도시에서도 믿음의 행위를 하였다. 주님의 이름을 굳게 붙들었다.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았다.
버가모 교회가 당면한 가장 큰 고난의 원인은 그 도시에 ‘사탄의 자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사탄의 자리: 여러 의미
1. 고대 바빌론 신비 종교. 니므롯(창10:8-9) - 8 구스가 니므롯을 낳았는데 그가 땅에서 강력한 자가 되기 시작하였더라.
9 그가 {주} 앞에서 강한 사냥꾼이었으므로 사람들이 이르기를, 아무개는 {주} 앞에서 강한 사냥꾼인 니므롯 같다, 하느니라.
세미라미스, 담무스, 여러 가지 신비
그런데 이 바빌론 신비주의 체제의 사령부가 BC 133년 시리아가 로마에 합병될 때 바빌론에서 버가모로 옮겨짐.
사도 요한 당시에도 사탄의 자리가 존재함. 결국은 AD 313년 밀라노 칙령과 함께 로마로 옮겨감
콘스탄틴 대제는 교회와 국가를 하나로 묶어 버림. 바빌론 신비주의를 채택함
그 뒤 어거스틴, 제롬, 암브로스 교부들, 로마 카톨릭 체제, 중세 암흑시대 이런 의미에서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 천주교의 유래(*)
2. 로마는 백성들에게 로마에 대한 충성의 표시로 황제를 숭배하게 하고 신전을 지어 그것을 구체화했다. 특히 버가모는 아시아 지방의 수도로서 어느 지역보다 먼저 카이사르의 신전이 세워졌다.
그리고 백성들이 황제를 ‘주’(Lord)라 부르게 했다. 그러나 그리스도만을 주(Lord)로 믿는 버가모 성도들은 이를 거부했고 교회는 자연히 핍박을 받았다. 특히 황제 숭배를 거부하는 성도들은 로마 정부의 눈에 불충성하고 반역하는 자들로 비추어졌기에 박해는 더 심했다.
내 이름을 굳게 붙들고(벧전4:14) -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 비방을 받으면 행복한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위에 머물러 계시느니라. 그분께서 그들 편에서는 비방을 받으시나 너희 편에서는 영광을 받으시느니라.
신실한 증인 안디바는 이러한 여건 때문에 순교한 것으로 보인다. 안디바에 대한 것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도 그 교회의 지도자. 증인은 마르투스(그리스어), 영어에서 순교자라는 말이 나온다.
3. 믿음을 버리지 않은 버가모 교회(13절 중반부)
나의 믿음, 나를 믿는 믿음, 나에 대한 믿음, 내게서 오는 믿음크리스천 믿음,
- 마16:18 -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을 이루는 교회
핍박이 너무 강하다 보면 성도들은 위축되고 세상과 타협하기 쉽지만 버가모 교회는 자기들의 믿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굳게 지켜 나갔다. 특히 버가모에 사탄의 자리가 있고 그곳이 우상 숭배의 본거지였음을 고려할 때 버가모 교회의 믿음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들은 안디바처럼 신실한 증인이었다. 터툴리안이 기록한 문서에 의하면 안디바는 놋쇠 가마에서 서서히 구워지면서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버가모 교회에 대한 책망
(2:14-15) - 14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몇 가지 있나니 이는 거기에 발람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네게 있기 때문이로다. 그가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게 하고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며 또 음행하게 하였느니라.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있거니와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몇 가지 있다(14) "
1). 버가모 교회의 문제점: 우상 숭배
14절은 우상숭배자들을 가리켜 ‘발람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라고 말한다. 발람은 40년 광야 생활끝 부분에 등장한다. 시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알브올 숭배를 가르친 장본인이다. 그의 감언이설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섬기고 음행을 하여 큰 재앙을 당했다
- (민22:1-9 - 1 이스라엘 자손이 앞으로 나아가 여리고 옆 요르단 이편의 모압 평야에 진을 치니라. 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 족속에게 행한 모든 것을 보았더라. 3 모압이 백성을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많았기 때문이더라.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인해 고민하며 4 미디안의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소가 들의 풀을 핥아먹듯이 이 무리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핥아먹으리로다, 하였더라. 그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족속의 왕이더라.
5 그러므로 그가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사자들을 보내되 자기 백성의 자손들의 땅에 속한 강 옆의 브돌로 보내어 그를 부르게 하고 이르되, 보라, 이집트에서 나온 한 백성이 있는데, 보라, 그들이 지면을 덮고 내 맞은편에 거하노라.
6 내게는 그들이 너무 강하니 그러므로 이제 원하건대 와서 나를 위해 이 백성을 저주하라. 혹시 내가 우세하면 우리가 그들을 쳐서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고 그대가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7 모압의 장로들과 미디안의 장로들이 점치는 대가를 손에 들고 떠나서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을 그에게 전하매
8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을 여기에서 지내라.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대로 내가 너희에게 말을 다시 전하리라, 하니 모압의 통치자들이 발람과 함께 머무니라. 9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오셔서 이르시되, 너와 함께 있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하시니
- 25:1-5 - 1 이스라엘이 시팀에 머무르며 백성이 모압의 딸들과 행음하기 시작하니라.
2 그들이 자기 신들에게 희생물을 드릴 때에 백성을 부르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니라.
3 이스라엘이 스스로 바알브올에게 연합하였으므로 {주}의 분노가 이스라엘을 향해 타오르니라.
4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모든 우두머리를 붙잡아 해를 향하여 {주}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주}의 맹렬한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하니 5 모세가 이스라엘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연합한 자기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 31:16 - 보라, 이들이 발람의 조언을 따라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브올의 사건에서 {주}를 대적하고 범법하게 하여 {주}의 회중 가운데 재앙이 있었느니라. )
- 25:1, 9 - (24,000명 죽음) - 1 이스라엘이 시팀에 머무르며 백성이 모압의 딸들과 행음하기 시작하니라.
9 그 재앙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더라.
베드로의 책망(벧후2;15-16) - 15 그들이 바른 길을 저버리고 보솔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며 길을 잃었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였으나 16 자기의 불법으로 인해 책망을 받았으니 곧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음성으로 말하여 그 대언자의 미친 것을 막았느니라.
우상 숭배는 항상 타협과 함께 들어온다. 주후 313년 콘스탄틴 대제의 기독교 공인 이후에 교회 안에 이교도들의 우상 숭배 풍습이 들어와 기독교와 혼합되어 천주교를 만들어 냈다.
주후300년(죽은 자를 위한 기도, 성호를 긋는 풍습),
375년(성인과 천사 숭배),
394년(미사 제도 시작),
431년(성모 마리아 숭배),
500년(성직자 계급 체제 확립, 옷의 구별),
526년(종부성사),
593년(라틴어 예배),
600년(중보자 마리아에게 기도를 드림).
2). 음행하는 자들이 있었다. 영적인 음행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음행(고전6:18-20) -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행하는 모든 죄는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짓느니라. 19 도대체 무슨 말이냐? 너희 몸이 너희가 [하나님]에게서 받은바 너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전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니 20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니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3).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계2: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있거니와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2:6 -그러나 네게 이것이 있으니 곧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그것을 미워하노라. 주님이 미워하는 것, 구약식 제사장 체계, 콘스탄틴의 기독교 공인 이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 바로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이었다.
버가모 교회를 향한 회개 촉구
(2:16) -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내 입의 칼로 그들과 싸우리라.
내 입의 검(계1:16) - 그분의 오른손에는 일곱 별이 있으며 그분의 입에서는 양날 달린 날카로운 검이 나오고 그분의 용모는 해가 세차게 빛나는 것 같더라.
예수님은 우상 숭배의 허탄한 교리를 받아들인 버가모 교회에게 회개하라고 명하신다. 거짓 교리를 받아들인 것은 교회의 일부분이지만 회개는 온 교회를 향한 명령이다.
구원받은 자들도 죄를 지으면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이 직접 이 교회 성도들과 싸우실 것이다.
배도한 자들 심판, 용인한 자들 징계, 주님은 죄를 용납하지 않는다.
주님의 약속
(2:17) -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어 먹게 하고 또 흰 돌을 그에게 줄 터인데 그 돌에는 새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그 돌을 받는 자 외에는 아무도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어야 한다. 모든 교회에 주시는 성령님의 말씀
주님은 17절에서 이기는 자에게 감추어 둔 만나를 주어 먹게 하겠다고 하신다.
이기는 자는 성경대로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하는 자이다.
만나는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늘의 양식이다.
출16:32-34를 보면 모세가 아론에게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일 오멜을 가득히 담아 주님 앞에 있는 증언 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식으로 만나는 하나님 앞에 감추어졌다. 우리 주님은 우상에게 바치는 것을 먹지 말라고 하시면서 성도들에게 하나님 앞에 숨겨진 만나를 주겠다고 말씀하신다
- (빌4:19) - 오직 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영광 가운데서 자신의 부요하심에 따라 너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리라.
만나의 영적인 의미: 예수 그리스도(요6:48-51) - 48 내가 곧 그 생명의 빵이로다.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것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빵이므로 사람이 그것을 먹으면 죽지 아니하리라. 51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니 사람이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내가 주고자 하는 빵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해 내가 주고자 하는 내 살이로다, 하시니라.
그분의 살과 피를 먹는 복 또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흰 돌을 주겠다고 말씀하신다. 고대 사회에서 흰 돌은 무죄의 의미로 쓰였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고소를 당하게 되면 배심원들이 투표를 하는데 그때 흰 돌을 놓으면 무죄가 되었다. 이 일은 이미 십자가에서 끝이 났다.
결론
버가모 교회의 문제점: 세상과 하나가 된 것
교회에 세상을 들여온 것, 천주교 같은 바빌론 음녀 체제를 만든 것
세상은 무엇인가? 요한의 복음서와 서신서에는 세상이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요15:19) -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 것을 사랑하였으리라.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내가 세상에서 너희를 택하였으므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마귀의 지배하에 있는 세상 시스템, 주님을 대적하게 하는 체제, 철학, 문화 요일2:15-17 -15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은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나느니라.17 세상도 그것의 정욕도 사라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토록 거하느니라.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사람 속에 있지 아니하니
(2:16) -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이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나기 때문이라.
(2:17) - 세상도 그것의 정욕도 사라지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토록 거하느니라.
약4;4 - 너희 간음하는 남자들과 간음하는 여자들아, 세상과 친구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인 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는 자는 하나님의 원수니라.
롬12:2 -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검증하도록 하라.
딛2:11-13 - 11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 12 우리를 가르치시되 경건치 아니한 것과 세상에 속한 정욕들을 우리가 거부하고 이 현 세상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13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
우리는 어떤가?
세상 속에서 산다. 세상은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다.
세상과 친구가 되지는 않았는가? 세상 사람들의 기준, 철학, 방법, 가치관, 문화, 언어로 살고 있지는 않은가?
본인, 가정, 교회 고후6:14-18 - 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더불어 공평하지 않게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가 불의와 무슨 사귐을 갖겠느냐? 빛이 어둠과 무슨 친교를 나누겠느냐?
15 그리스도가 벨리알과 무슨 일치를 보겠느냐? 혹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무슨 몫을 나누겠느냐?
16 [하나님]의 성전이 우상들과 무슨 조화를 이루겠느냐?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고 그들 가운데 거닐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17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와 분리하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받아들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딸이 되리라. [주] 곧 [전능자]가 말하노라, 하셨느니라.
정동수 목사님 프로필
- 학 력 -
인하대학교 기계공학 학사(1982)
캐나다 뉴브런스윅 주립대 기계공학 석사(1984)
미국 매리랜드 주립대 기계공학 박사(1988)
미국 펜사콜라 신학대학원 석사(2001)
목사 안수(2001)
- 경 력 -
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1992-현재)현, 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
http://www.cbck.org/html/ 사랑침례교회
http://www.keepbible.com/ 킵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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