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 윤
혜영: 혜
1. 기본정보
이름: 이윤주
생일: 2002년 7월 28일
나이: 스물 한 살
사는 곳: 고향은 대구, 지금은 봉명동에 자취 중
키: 168
몸무게: 쉿
혈액형: A형
mbti: ENTP
2. 학창시절에 어떤 학생이었는지
윤: 행복한 학생?
혜: 이유가 뭐져?
윤;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많아지는데, 옛날에는 생각도 별로 없고 행복했어 그냥! 고민이 하나도 없었달까?
혜: 아 나 이거 진짜 뭔지 알아 ㅜㅠㅠㅠ
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었다! 지금은 생각이 많아져서 그때가 그리워
혜: 너무 공감된다.. 중고딩 땐 뭐하고 먹고 살지가 아니라 오늘 뭐먹지가 고민이었지..
윤: 돌이켜보면 하루하루 진짜 행복했어
혜: 이렇게 쓰레기 같이 살아도 아무런 죄책감도 없었구...
윤: 그땐 쓰레기 같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어ㅋㅋ
혜: 맞아 맞아 ㅜㅜㅠㅠ 당연했지 노는게
윤: 할 애기도 넘쳤는데 고3쯤부터 그때 뭔 얘기를 그렇게 했던 건지 싶었다니까. 소소한 행복은 있지만 생각이 많아졌다..!
혜: 이렇게 어른이 되는 거지..
윤: 우리 늙었어ㅜㅠ 아 우리 진짜 행복했다 아니야?(윤주의 매력적인 말투) 지금은 현실적이어짐
혜: 아직 망상이 많긴 한데..ㅋㅋ
윤: (에스컬레이터 망상 얘기함)
혜: 너 그렇게 무서운 망상을..!
윤: ㅎㅎ
3. 내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혜: 잘 모르겠으면 그냥 ‘나’에 대해 표현해도 되고, 특징 중에 하나 말해도 돼!
윤: 화가 안 난다?
혜: 무해하다..
윤: 친구들이랑도 한 번도 안 싸워봤어.
혜; 오 이거 중요하다. 강조해야지
윤: 언니랑은 많이 싸워! ㅎ
혜: 아 그건 인정이지..ㅎ
윤: 대학오고 나선 떨어져 살아서 사이 좋아지고
혜: 엌ㅋㅋㅋㅋㅋ 나도 그랬어.
4. 취미
혜: 그냥 네가 좋아하는 거 말하면 돼!
윤: 나 노래 들으면서 걷는 거 좋아해!
혜: 이거 인정. 너 진짜 많이 걷더라ㅋㅋㅋㅋ(개총 때 집에서 20분 넘게 걸어온 윤주..)
윤: 생각 많을 때 걷는 거 같아
혜: 걷는 거 좋지. 그럼 노래는 뭐 들어?
윤: 힙합 .. 자주 듣는 거 같은데? 빡센 랩 말고 싱잉랩 ~~.아니면 인디가수들 노래 !
혜: 나도 감성힙합 너무 조아해 ㅜㅠ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뭐야?
윤: Y 요즘 자주 들어! 플레이리스트 장르별로 있지롱..ㅎㅎ
혜: 멋진데..? 난 이제 플리 귀찮아서 누가 만들어 놓은 거 들어.. 또 좋아하는 거 있어?
윤: 이렇게 비오는 날씨도 좋아해! 그리고 야구보는 거 좋앙.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었는데 이제 정상시즌 할듯! 봄쯤..?
혜: 헉 나도 야구 한 번 보러가고 싶다.
윤: 치맥 고고! 아 나 블록 조립하는 것도 좋아해. 꼼지락 대는 거 ㅎㅎ
혜: 엇 그럼 보석십자수 이런 것도 해봤어?
윤: 웅웅 할 때 아무생각 없이 할 수 있는 거 좋아해.
혜: 근데 이런 거 한 번 시작하면 빨리 완성하고 싶지 않아? ㅋㅋ 나 예전에 유화세트 사서 밤새서 했잖아
윤: 맞아 밥도 안 먹고 안 쉬고 목 뿌러질 때까지 ㅋㅋㅋㅋㅋㅋ
혜; 막상 하고나면 별거 없지만..
윤: 그건 그래.. 그냥 사진 한 번 탁 찍으면 만족 ㅎㅎ
5. 특기
윤: 딱히..? 없는 거 같은데
혜: 억 아니야 있을거야
윤: 언니는 특기가 뭐야??
혜: 나 없는데?
윤, 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 언니가 찾아줭
혜: 음 사진을 잘 찍는다? 인스타 감성이 딱 내 취향. 혹시 사진에 관심있어?
윤: 웅 나 완전 좋아하징! 친구랑 맨날 사진만 찍잖아ㅎ 나 언니도 잘 찍어줄 자신있어
혜: 담에 예카 가야겠네~~
6. 이상형
윤: 난 재밌는 사람! 재밌다는 게 대화가 잘 된다는 거겠지?
혜: 티키타카 중요하지 암암
윤: 성격이 되게 중요한 거 같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잘해주면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당연하게 여기면 안 되지! 미쳤나봐 진짜~ 헤어져 그럼!!(윤주의 귀여운 말투2) 금방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싫어..
혜: (아주 격한 공감)
윤: 나는 한 번 좋아하면 변덕이 없고 일편단심이라 이런 거 중요해
혜: 외적인건? 이종석? 송강?
윤: 나 얼굴 작은 사람 싫어.. 약간 메추리알 같달까..? 약간 새알..?
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
윤: 아주 듬직듬직 했음 좋겠어
혜: 공감공감.. 우리 헬스장 가자..
윤: 굳이 고르자면 김우빈같은 넉김? 그리고 검정색이 잘 어울렸으면 좋겠어. 어른스럽고 섹시한 느낌이 좋아. 그리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 배우는 거 좋아해서!
혜: 옹 뭔가 딱 연상하면 떠오르는 상이다 이거
윤: 언니는 연하 좋아해?
혜: 응? 난 성격만 성숙하면 상관없어! 근데 얼굴에 특징있는 거 싫어! 동물상 이런거
윤: 헉 난 공룡상은 좋아..
7. 연애관
윤: 연애는 하고 싶다가도 안 하고 싶은 거 같아서.. 그래도 생각해보면 첨엔 당연히 설레는 게 좋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친구처럼 편해지는 게 좋아. 완전 단짝이니까 사소한 애기하는 게 즐거운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친구랑은 남자친구는 확실히 다르니까
혜: 맞아 친구한테 못하는 얘기도 남친한테는 하니까
윤: 완전한 내편! 그래서 듬직해야 한다 이거지~~!
혜: 앜ㅋㅋㅋㅋ 이게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8. 대학교 로망
윤: 딱히 없는데? 그냥 날씨 좋을 때 걸어 다니는 게 좋은게 아닌가..~ 남자친구와 함께~
혜: 준비물이 없네..ㅡㅜ
윤: 밤새서 술먹기도 진짜 해보고 싶어. 한 번도 안 해봄! 코로나 때문에
혜: 아이고 ㅜㅠㅠ 많이 즐겨야 하는데,,,
윤: 우리집 와~!! 나 자취하자나
혜: 넘 조치! 잘 풀리는 집 사갈게
윤: 아 밤새 술 먹기에 멘티 애들 부르자!
(채현, 준태 보고있나)
9. 어떤 선배가 되고 싶은지+친해지는 방법은?
윤: 나는 언니같은 선배? 동생들은 먼저 다가가기 편한 느낌인 거 같아. 그냥 다 친구같이 지내고 싶어
혜; 엇 인정인정. 벌써 윤주 후배들이랑 친구먹는 그림 그려진다~~!
혜: 친해지는 방법은?
윤: 만날 기회가 있으면 친해지는 거 같아! +약간의 술 가미! 근데 난 언니랑 되게 빨리 친해진 거 같아
혜: 특히 언니랑?
윤: 아니아니 언니!
혜: 나? ㅎㅎ♡맞아 나도 너 약간 고향 친구같아..ㅋㅋㅋㅋ 우리 엠비티아이가 잘 맞나? 궁합 찾아보자
윤: 어 반반이래. 잘 맞는 반인가봐
10.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싶은 것
윤: 여행!! 휴양지 가서 쉬고 쇼핑도 하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혜: 요즘 자가격리 안하고 갈 수 있는 곳 있던데? 프랑스였나
윤: 지금은 학교 때문에 안되지..
혜: 방학 때는 꼭 죽어라 놀기를.. 계절학기는 1학년엔 하는 거 아니야.. 근데 코로나가 끝날까?
윤: 글쎄... 근데 언니는 마스크 벗는 게 좋아 쓰는 게 좋아?
혜: 당연히 벗는거 ㅜㅠㅠ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안에 습기차고 노래방에서도 너어무 불편해(극혐)
윤: 엇 노래방 함 가쟈
혜: 꺅 조아조아
11. 장래희망
윤: 저는 공기업이나 방송 쪽? 스포츠 아나운서.
혜; 헐 진짜 잘 어울려!!!!
윤: 근데 좀 지쳐서 안정적인 공직계열이 좋지 않을가.. 그렇게 살면 재미없을 거 같기도 해서 고민이지 요즘
혜: 아무리 재밌고 좋은 것도 내가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다 일이 되기도 하고 네가 불안정한 삶이 싫으면 안정적인 직업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윤: 노는 게 좋긴 한데 놀기만 하면 재미없을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혜; 맞아 진자 어렵지.. 그럼 너는 새로운 걸 만드는 게 좋아 정해진 일을 따르는 게 좋아?
윤: 난 정해져 있는 거! 사실 진짜 하고 싶은 건 새로운 건데, 위험을 감수하며 살고 싶진 않아..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시골가서 살고 싶엉.
혜; 시골.. 벌레와의 싸움..ㅋㅋㅋㅋㅋㅋ
윤: 아 벌레 너무 싫어 ㅜㅠㅠㅜㅜ
12. 주량, 주사
윤: 한 병 이상은 마시지 않나.. 근데 취한 거 기준이 뭐야?
혜: 물 쏟는 거?
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 나 필름 끊길 정도로 한 번 마셔보고 싶어. 언니 진짜 막 살아보고 싶은 그런 거 알아? 가끔 나를 확 놓아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혜; 아 알지 알지. 진짜 놓고 싶은데 내가 너무 소중해서 그게 안 된다?
윤: 이거 진짜 개공감.
혜: 정신을 놓는 게 싫고.. 휴대폰 잃어버리면 안 되고.. 다치면 안 되고..
윤: 맞아 뭐 잃어버리는 거 절대 안 돼. 애들 막 지갑 일구고 그러고 다니잖아(윤주의 귀여운 말투3) 난 한 번도 잃어버린 적이 없어
혜: 앜ㅋㅋㅋㅋㅋㅋㅋ나도나도
윤: 어쨌든 진짜 나를 막 놔보고 싶어..
12. 첫사랑 썰
윤: 전 아직 노시작! 그냥 좋아하는 정도였던 거 같아서. 그래서 만약에 누구를 사귀게 된다면 적당히 좋은 거 이상은 돼야 할 거 같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좋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게 더 중요해.
혜; 꺄 첫사랑..
13. 학창시절 별명
윤: 왕주.
혜: 응? 그 아프리카 비제이 왕쥬?
윤: ㅋㅋㅋㅋㅋㅋ아닝 그냥 왕주.. 애들이 이름을 많이 바꿔 불렀었어. 막 웅주 일케
생각해보니까
혜: 웅주 머야 귀여워
윤: 걍 내 이름을 부르는 애가 없었던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우리 애들끼리 막 아기야!! 일케 불렀어 약간 김씨면 김아기!! 이러고 놀았는데 대학 와서 그럴 수 없어서 슬퍼ㅜㅠ 누구한테 김아기라고 하냐구ㅜᅟᅲᆿㅋㅋ
혜: 나한테 해...ㅋㅋㅋㅋ 나 김씨니까...
15. 올해 철학과를 다니면서 가장 기대되는 일
윤: 나를 놔보고 싶어....
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나중에 한 번 담배도 펴보고 싶어
윤: 나두. 약간 개쎄게 살아보고 싶다. 매일매일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기도 하고.
혜: 아니 철학과 다니면서 기대되는 일인데 대화 무슨 일이야..ㅋㅋㅋ 다른 거 다른 거
윤: 음 난 망상만큼이나 생각이 많거든..ㅋㅋㅋ 철학 배우면 내 삶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생각할 기회가 있을 거 같아서 기대돼.
혜; 삶에 대한 생각 동의.. 내가 윤사 좋아했던 이유야.
윤: 나는 수능 때 쌍윤 안하고 쌍지였어서 가끔 궁금했어. 논술하면 그런 지문 많이 나오니까 와 해보고 싶다~ 막 이러고.. 근데 좀 늦은 거지
혜: 지금 해! 윤사스터디 함 할까
윤: 좋아좋아~!!
혜: 응? 공부가 좋아..? 뭐 조아 공부 끝나고 술 마시러 가는 거지~~
16. 나에게 철학이란
윤: 아직은 어색한 사이지만... 친해질 거양ㅎㅎ 나 진짜 몰라 철학
혜: 그걸 이제 알아가는 거지~~ 근데 배우면 배울수록 모르겠긴 해..
17. 인생 좌우명
윤: 음... 언니는 뭔데?
혜; 나는 최근에 바뀌었는데 ‘현재를 살자’ 이런 느낌?
윤: 난 내 기준으로 남 판단하지 말자. 그냥 행복하면 되는 듯?? 행복하게 살자~~
혜: 인정 행복하게 사는 게 최고지!!!
윤: 그리고 약간 내가 정해둔 틀에 나도 갇히는 느낌? 그걸 벗어나고 싶어. 그게 약간 나를 놓아주자는 거랑 비슷한 거 ..ㅋㅋㅋ
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고 생각해버리면 그 프레임 안에서만 행동하는 거 같아서 싫은데 그렇게 살고 있는 거 같아ㅜㅠ 나를 놓아주고 싶어...
혜: 너를 보호하려는 거지 네가!
윤: 나에 대한 생각이 없을 때가 그래서 좋았던 거 같아
혜; 맞아.. 나를 몰라서 행동이 더 자유로웠지.. 그래도 아직 동심은 남아있잖아~~
윤: 난 죽었어...
혜: 너 보석십자수 좋아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윤: 아 맞네?ㅋㅋㅋㅋㅋㅋㅋㅋ
18. 제일 좋아하는 영화
윤: 난 결말이 너무너무너무 궁금해..!! 그래서 금방 끝나는 게 좋아
혜: 난 그래서 영화 리뷰 동영상으로 봐..ㅋㅋㅋ
윤: 그래 그런게 재밌다니깡. 드라마 이런 건 봐도 남는 거 없으니까 볼 땐 재밌어도 약간 시간 아깝기도 하고
혜: ENTP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 근데 지금 드라마 보는 중ㅎ 사내맞선 재밌엉. 정주행이 싫은 거 같아
혜: 정리된 거 유튜브에 많으니까~~ 굳이 며칠 내내 볼 필요 없지
윤: 언니도 t인가?
혜: 엉..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 20분짜리 드라마는 잘 봐
윤: 나도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현재 인생의 낙은?
윤: 나 지금 딱 회의적인 시기야.
혜; 아..
윤: (이유 설명)
혜: 진짜 생각많을 시기네.. (내 얘기)
윤: 진짜 왕 공감 ㅋㅋㅋ 나를 놔주고 싶다.. 너무 생각이 많으니까 피곤해
혜: 행복한 사람은 고민 안한다지만 고민은 그 과정이니까.. 필요하지.. 어차피 시간 지나면 정리는 점점 될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
윤: 끄랭!
20.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윤: 내가 할 일 잘하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행복한 ㄱ ㅓㅋㅋㅋㅋ(윤주는 오늘 행복이라는 말을 몇 번 했을까..?)
윤: 근데 이런 질문 너무 좋은 거 같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
혜: 요즘은 행복해?
윤: 기준이 너무 모호하니까 이렇게 생각할 땐 잘 모르겠는데 평소엔 행복한 거 같은뎅?
혜: 행복은 목표로 보면 어려운데
윤: 소소한 행복은 개많지
혜: ㅋㅋㅋㅋ행복 최공
*밸런스 게임
> 민트초코 넣은 피자 vs 요구르트 넣어 끓인 라면
피자 위에 민트초코! 둘 다 맛있잖아! 나 민초 좋아행. 나 치킨 좋아해서 치킨 위에 민초 개쌉가능! 만약에 뿌링클 옆에 민초 있으면 저거 한 입 이거 한 입 먹구.. 개좋은뎅?ㅋㅎㅎ 요구르트 라면? 에헤에잉(윤주의 귀여운 말투 4) 그거는 둘 다의 맛을 너무 해치는 거야
혜: 와아 나 지금 살짝 충격먹음... 너 민초 많이 좋아하는구나..?
윤: 민초 아이스크림이 좋앙ㅎㅎ
> 미래를 보는 능력(미래를 봐도 현재의 선택 못 바꿈) vs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과거로 돌아가도 결과 못 바꿈)
윤: 난 그냥 현재를 살게!
혜: 오~~
윤: 미래 못 바꾸면 굳이..?
> 차사고 났을 때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가장 먼저하는 말이 보험 들었어?라면 서운하다 vs 안 서운하다
윤: 안 서운하다!!
혜: 네가 다쳤는데도..? 입원해서 아픈 상태에서 글썽이면서 전화하는데 그러면.?
윤: 보험들었냐고 하는 건 괜찮을 거 같은데..?
혜: 머 괜찮긴 한데, 난 엄마가 그러면 서운할 거 같아..
윤: 그건 그래..
(t랑 f에 대해 얘기)
윤: 난 t지만 f의 공감이 좋아!
혜: 그거 인정 ㅜㅠ t의 논리적인 해결책도 좋구..
> 너 이번 과제 되게 대충한 것 같은데 결과물 좋게 나왔네라는 말을 듣는다면 서운하다 vs 안 서운하다
윤: 손절.
혜: ㅋㅋㅋㅋㅋ 그런 애가 설마 있겠어...
윤: 킹받는당.. 생각은 할 수 있어도 말로 뱉는 건..
> 해피엔딩 vs 새드엔딩
윤: 해피엔딩. 새드엔딩인 거 알면 그거 안 봐... 뻔해도 난 해피가 좋아.
혜: 역시 해피바이러스~~!
윤: 솔직히 해피가 뻔하긴 한데 새드도 뻔하잖아.
> 키 140에 연봉 10억 벌고 내가 원하는 얼굴로 살기 vs 그냥 나로 살기
윤: 그냥 나로 살기.
혜: 연봉 10억인데..?
윤: 흠... 10억? 내가 벌지 ㅋ
* 솔로지옥 토크
윤: 언니 솔로지옥에서 누구 좋아했어?
혜: 나 문세훈! 스타일도 그렇고 외적으로 내 취향이야. 너는?
윤: 성격까지 다 보면 난 문세훈이 좋은 거 같아. 끝까지 신지연 선택하는 한결같음이 얼마나 멋있어.
혜: 첨엔 좀 그랬는데 마지막에 멋있었어.. 난 성격까지 포함하면 차현승... 얼굴만 봤을 때 네 취향은?
윤: 난 솔로지옥 말고 하트시그널 김현우..
혜: 너도 안경 잘 어울리는 사람 좋아하는구나. 하 핱시 진짜 재밌었지..
윤: 나 연애 프로그램 진자 너무 좋아서 다 봤어
혜: 나 환승연애 아직 안 봤는데 어때?
윤: 그거 진짜 꼭 봐 너무 재밌어!!!
*깻잎논쟁
혜: 너랑 네 남친이랑 네 친구랑 밥을 먹는데 친구가 먹으려는 깻잎이 안 떨어져 곤란해할 때, 나의 애인이 그걸 뜯기 편하도록 젓가락으로 잡아서 떼줬어. 기분 어떨 거 같아?
윤: 엄청 기분 나쁠 거 같진 않은데.. 그냥 나중에 따로 이거.. 하면서 애기할 거 같은데?
혜: 이게 기분 나쁜 거얔ㅋㅋㅋ..
윤: 아까 그거 모야 이러면서..ㅋㅋㅋㅋ
혜: 어딜가든 그렇게 떼준다?
윤: 딱 떼는 순간 바로 쳐다볼 듯. 너 모해? 이카면서.ㅋㅋ(윤주의 귀여운 말투5) 아 아니야! 나 된다니까 괜찮아~~ 괜찮다~~ (내가 봤을 때 허용불가임)
혜: 그냥 행동이어도 의미부여하면 기분 나쁠 수 있지.. 나도 상황에 따라 다를 듯.. 그냥 내 친구니까 나한테 친구 분 좀 도와줘 이러는 게 좋을 거 같아
혜: 그럼 두 번째 논쟁, 너는 비흡연자고 남친이랑 네 친구는 흡연자야. 셋이 술을 먹다가 둘이 맞담을 피러 나간다. 돼?
윤: 일단 첫 번째로 나는 셋이 만나는 자리를 안 만들 거야. 만약 피러 간다고 해도 나 혼자 남겨두는 건 싫을 듯!
혜: ㅇㅈ 선을 지키는 게 쉬운 일이 아닌가봐.. 내가 폐쇄적인가.. 뭐가 됐든 이런 걸로 걱정 안하게 하는 배려심 많은 사람 만나자구
윤: 맞아 생각 비슷한 사람 만나야지
*인상깊은 학우
윤: 동기는 일단 현수 ~~^_^ 우리 집 왓던구 생각하면 아주 아찔해 ~ 그리고 유진씨 .. 안 친하지만 아직도 텐션 잊지못해 .. 여기까지.. 다 기억에 남는다구 ~ 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다 생각함니다 ^_^
🌸동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얘들아 잘 부탁해~! 친하게 지내자아아~!*^^* ♡♡
첫댓글 윤주때문에 나 배꼽 빠졌자나.. 책임져..
사 랑 헤 ..~ ♥
윤주애깅
응애응애 ..👶🏻
같은 엔팁 아자좌~~~ 우리 같이 야구 보러 가야 된다 아니야?? 당장 날 잡아....
야구는 못참지 … 어림도 없이 야구장 가자
@22학번 이윤주 좋아~~~~♡
민초 맛 없다 아니야?
ㅋㅋㅋㅋㅋ
응아니야 . . 내가 전파해줄게
밤새서 술먹기 도와주기 삽가능~
맨날 죽지만 …올해는 꼭 밤새서 마셔보겠읍니다 ..!
우리 윤쥬 노래들으면서 걷는거 너무 잘맞쟈나ㅏ~~~~♡
언닌 .. 그냥 최고야 …🤍🤍
사랑둥이 윤주 사랑해💕💖❤
꺄 ~~.. 얼릉 보구싶따 ♡ ♡
언니 너무 귀여워....ㅋㅋ큐ㅠㅠㅠㅠ
>< .. ♥️
정보) 윤주누나는 술만 먹으면 만취하면서 만취한적 없다고 함
(진짜임)
@22 고건우 ㅋㅋ .. 안취해도 안믿잖아 .. 맞짱 떠
entp는 못참죠~~
엔팁은 못참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