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이는 이제15살된 여자아이랍니다.
어케 생겼냐믄...자료실 사진자료실을 참조하시구요
수민이는 4.2키로에 제왕절개술로 세상에 태어났구요
생후48일만에 잠을 자다 무호흡으로 119에 실려 삼성의료원으로 드러갔꼬
삼성의료원중환자실에서 경기를 내리3일하고 나서 입원실로 올라가 병원에서 약물로 경기를 잡고 뇌파.초음파.엠알아이 상으로 저산소증에 의한 뇌손상 이라는 병명으로 판정받앗으며 뇌파가 불안하고 초음파상으로 너무나 확연히 드러나는 뇌손상에 경기파...그것때문에 경기약을 28개월동안 복용했습니다.
지금 경기약의 이름은 잊혀져서 잘 격은 안나지만 페노바르비탈과 사브릴 글고 또 뭐하나 글고 비타민종류하나 해서 5가지 먹었꾸여
경기약을 먹으면서 축축 처지는 상태가 나타나고 제활의학과에 대기를 올리고 7개월만에 물리치료 시작했습니다.
물리치료 시작과 동시에 여러 복지관을 대기 해놓았는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난지라...여러군데를 다닐수 있게 되었네여
수민이가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로 일년가 치료를 시작하다가 15개월무렵에 강릉치료를 도토리에서 알게 되어서 강릉치료를 시작했습니다. 15개월경에 목을 억지루 가누고 엎어놓으면 고개를 쭉 뻗는정도와 엄마아빠정도의 언어가 되었구요.
배밀이는 안했습니다.
강릉치료 4번만에 기는 자세가 나왔고 10회쯤에 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강릉치료후에 넘 큰 변화를 보이자 16개월부터는 일주일에 월수금으로 강릉치료를 시작했으며
월화수목금요일은 물리치료를 병행했고 화목요일에 작업치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서울장애인복지관 조기교육 초롱반으로 들어가 사회성공부까지 시작했고
아기한글나라공부도 같이 시작했습니다.
강릉치료로 네발기기가 되니까 기어다니기 사작하면서
언어도 같이 조아지고 조기교육과 아기한글나라공부로 인지 발달에 박차를 가했으며
두돌무렵부터 혼자 서는것을 억지로.(=.=)엄마욕심에 시키기 시작했구요
뱃힘이 없어서 시키지 말라고 물리치료샘들이 말씀하셨느뎅...그말 들을껄..그때 넘 억지루 시켜서 지금 나쁜 패턴이 나오고 있쑵니다.
그러고 28개월에 춘천에서 기치료를 햇었는데 그때까지만해도 밤에 잠을 편히 못자고 울고불고 난뤼였었고
기치료3개월후 밤에 잠자는것이 많이 편해지고 좋아지니까 아아의 성장이 빨라지더군요...
갑자기 키가 많이 커지고 움직임이 적던것이 많은 기기와 운동감으로 살이 빠지면서 같이 조아지기 시작했꼬
30개월부터 삼성의료원 승마치료에 드러가서 승마치료받으면서 몸통조절이 조금씩 되어가고
그때 맞추어서 강릉치료 잠쉬 쉬던것을 다시 시작해서 물론 물리치료는 꾸준히 하고 잇었고요
그때부터 혼자서기가 가능해지고 발걸음을 띠고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 34개월부터는 수치료도 새로 시작해서 지금 많은 자세 보정을 시키고 있고
지금은 혼자서 걷는것을 조금씩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아이가 감각이상이 잇어서 모든치료가 시작할때마다 많은 벽에 부딪혔씁니다.
감각적으로 예민하여 모든것을 잘 받아들이질 못햇거든요.
삼성병원에서 진행하는 승마치료도 단기 장기 다 참여해서 뱃힘기르는거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물리치료 1번
논술수업..피아노.. 영어를 공부하고 잇꼬요
주말엔 토요일 일요일 체험학습.박물관 다니느라 바쁩니다
아직 언어치료는 대기 중이고요 작업치료도 대기상태인 복지관도 잇습니다.
어린이집에 통합으로 보냇씁니다
지금은 경기도 남양주 신촌초등학교에 다니다가
경기도 양평에 수입초등학교로3학년때 전학을 가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잇답니다
6학년 무궁화화 반이예요
지금은 남양주 평내에 장내중학교 2학년 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수잇어서 항상 행복해 하는 수민이...
또 어떤것을 적어야 하나...
빠진것 잇으면 다시 보충해서 올리겟씁니다.
울 수민이 소개가 되었나 싶네여...^^
첫댓글 수민맘님 그새 다녀가셨네요.....오늘이 채팅으로나마 만날수 있는 기회라 내심 기다리고 있었는데요.....그래도 여인네님과 하늘끝님을 만났지요...하늘끝님의 좋은말씀 많이 들었구요^^......언제 연락드리고 싶네요....여쭤볼 말이 무지 많아서요......도움주실거죠??^^
수민이도 그런 적이 있었군요...사진으로 봐선 전혀 표시가 나지 않아서 별로 심하지 않은 상태인 줄 알았어여...수민맘 얘길 들으니 갑자기 희망이 마구마구 생겨나네여..오늘 첨으로 병원 물리치료 받았거든여 ^^; 우리 진이도 수민누나처럼 얼른 얼른 좋아졌음 좋겠어여
무지한 제가 도움이 될런지 알수는 읍지만..그래두 궁금한점 잇으시면 말씀하세여..성심껏 대답해 드리겠쑴니닷...^^ 오늘 수민이는 제말을 잘 안드러서 엄청 매맞구 혼났쓰여...요세 제가 스트레스받아서 아이를 잡고있네엿...=.=
자중하라니까요? 하지만 수민이가 좋아지는 모습 계속해서 보여주세요...
치료법이 많네요. 수치료, 기치료, 강릉치료, 군자치료, 승마치료.... 엄마들이 해보신 치료법들이 어떤 건지 구체적으로 알수 있을까요?
수민이와 엄마 무지 고생많은 시간 보냈네요~~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수민이가 있겠지만 많이도 바쁘게 보냈을 생각을하며 ~~울 영도 이제 서는 단계인데 수민엄마경험을 참고하며 억지로 걷기시키지는 말아야함을 배우네요..참 조바심 투성이라 늘 욕심만 앞서구~수민이 이젠 많이커서 엄마마음도 이해할줄 알겠네여
그만치 키워 엄마마음 문득 헤아리면 얼마나 눈물에 젖어살까~~? 난 가끔 내 큰딸이 어른같은 소리할때 마음이 뭉클하니 수민맘도 수민이 키우며 그마음 느끼며 사시져~~? 예쁜 모녀지간 늘 건강한 웃음으로 희망으로 행복하게 살아가요~~수민이 더예쁘고 건강하게 걷고 엄마기대에 어긋남없이 잘 자랄거에요....^^*
가슴이 많이 답답하네요..이런 맘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저는 정말 부끄러운 엄마인 것 같아요.아이가 발달이 늦은걸 뻔히 알면서도 집에서 해 주는 것조차 제대로 해 주지 않았으니까요.일주일에 세번 재활치료 받는게 다구요..아직 뒤집기가 안돼요.11개월(교정8개월)인데..
집에서라도 열심히 해 주어야겠습니다.먹고살기 힘들다부니..ㅠㅠ.정말 수민엄마를 비롯한 여기 일기장을 가지신 분들 모두 대단하신 것 같아요.존경스럽네요
우리 수민이 화이팅 수민맘도 화이팅 보구싶다 수민이 추석잘보내세요
강릉치료가뭐예요....항상많은관심잇습니다
울쭌이도 삼성병원 다니고 경기약 4가지 먹고 물리,작업 받고 있어요 언제쯤 경기약을 끈었으며 경기약을 안먹으면 정말 발달이 빨라 지나요? 그리고 강릉 치료가 정말 뭐예요?? 넘넘 궁금 해요!! 울쭌이가 빨리 뒤집고 경기 약을 안먹었으면 하고 있거든요 꼭쯤 알려 주세요^0^
저도 강릉치료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강릉치료는 수민이 일기방에....예전글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자세히 나와잇땁니다
정말 많이 힘드셨겠네여.. 대단하시네여.. 저도 수민맘처럼 잘할수 있을까 걱정됩니다..전얼마전에 카페 가입한 에성맘이라고 합니다..매일매일 카페에 드러오고 있답니다..여기있음 그냥 편해여..앞으로 활동 많아고 정모도 참여할수있음 할께여..글고 여기계신 엄마 아빠들 힘내자고여~~
엄마의 노력이 대단하시네요...따라하기 벅차네요...
찬찬히 읽어보려구요.. 정말 노력이 대단하시네요,.. 울 애기도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을 고대하며... 다시 희망으로 일어서볼렵니다..
춘천에 기치료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요...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잘 찾을 수가 없네요. 댓글 보시면 연락 부탁드려요
이제 춘천기치료는 할수없습니다...기치료해주시던 스님이 산으로 들어가셔서...어디계신지 연락이 안되네요...
강릉 치료
이름이랑 전화번호 알수 있을까요??
강릉치료를 안 다닌지 꾀 오랜시간이라서요...10년 전이라....바뀌지 않았을까 싶지만.
혹시 몰라 제가 아는데로 알려드리겠습니다....011-379-6222 033-653-6484
답글 | 수정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