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홍기융 대표 ‘보안은 수단이 아닌 수익될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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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신문 최진영 기자)여신금융연구소가 주최한 ‘핀테크와 신용카드 업계의 가치창출방안’ 포럼에서 카드 업계가 보안을 더욱 중요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안전문업체 대표로 포럼에 참석한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보안은 수단이 아닌 수익모델이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보안은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전략적인 수단으로 봐야 한다”며 “보안성이 있으니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주장은 옛날이야기며 인증과 보안이 이용자에게 얼마나 신뢰를 줄 수 있는지가 핀테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보안을 이용한 가치창출의 핵심요소로 ▷사용성 ▷적용성 ▷신뢰성 ▷안전성 ▷프라이버시 보장성을 꼽으며 향후 보안기술이 집중해야 할 점을 제시했다. 이 중에서도 프라이버시 보장성을 중요하게 언급하며 생체기반 정보를 통한 보안기술등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민감한 개인정보인 만큼 수집 및 저장 없는 안전한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시큐브는 2011년에 코스닥 거래소 상장된 기업으로 신한생명, 국민은행, 기업은행, 비씨카드 등 금융사들의 서버보안 구축을 담당해 오고 있다. QuickSign·Secuve LPay를 자체적인 지불결제 인증 기술로 보유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지급결제시장에서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