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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펌>>
산행지 : 강원도 정선군 남면, 동면 민둥산(해발 1,118.7m)
특징 :
민둥산은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는 억새산이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민둥산이 이렇게 억새가 많고 나무가 없는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라고 예전에
매년 한번씩 불을 질러 왔기 때문이라 한다. 민둥산의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억새 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해발 800m에 있는 발구덕 마을을 지나 남쪽 7부능선에서 정상까지 억새풀이 이어지고 정상에 가까워
지면 끝없는 광야처럼 보인다. 경사도가 완만하고 부드러워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철도산행지 이기도 하다.
억새산행 포인트
억새산행의 포인트는 발구덕 마을에서 마을 왼쪽과 오른쪽 두 군데로 등산로가 나 있는데 왼쪽 등산로로
올라야 8부 능선 봉우리에서부터 억새를 즐기며 오를 수 있다.
억새산행 시기
매년 10월 중순 억새제가 개최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초까지가 적기이다. 홀씨 떨어진
억새는 그 이후에도 볼 수 있다.
북쪽에는 화암국민관광지가 조성되어 있어 매년 4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동북쪽에 있는
기암괴석의 절경은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하여 소금강이라 불리워진다.
민둥산의 산 지하는 동양최대로 예측하고 있는 동굴이 있는데 병풍같은 바위로 둘러싸인 괴병골계곡과
발구덕 주변 석회동굴도 유명하며 화암약수가 있다.
인기명산 100 55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민둥산은 인기순위가 55위에 오를 정도의 산세가 수려하거나 명산도 아니다.
산 이름 그대로 나무가 거의 없는 민둥산이지만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억새명산으로 억새가 만개하는
10-11월에 집중적으로 찾는 산이다.
※ 특히 태백선 증산역에서 하차하여 철도산행을 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 철도산행과 억새산행으로 인기가
있다.
정선 민둥산(1,117.8m)
산행지 요약
▶ 강원도 정선군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1,117.8m)은 이름 그대로 정상부분에는 나무 하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온통 억새로 뒤덮여 있다. 여름내 푸르던 정상의 초지는 가을이 되어 찬이슬을 맞으면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는다. 은빛으로 피어난 이삭이 새벽녘과 석양에 물들며 황금빛으로 파도치는 선경을 연출하는데 가을에만 펼치는 멋진 이벤트를 보려고 많은 등산객들이 민둥산으로 몰려온다.
▶ 가을은 억새의 산 민둥산의 계절이다. 푸른 초원의 여름도 광활한 눈밭의 겨울에도 민둥산은 이름 그대로 두루뭉술하게 멋지지만 역시 가을철 산록을 뒤덮은 억새의 물결이 백미이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사방으로 억새 군락지가 끝없이 펼쳐지고, 사람 키만큼 자란 억새가 하얀 이삭을 피워내어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모습은 실로 경이로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 민둥산에서 지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며 이곳에도 억새가 걸음을 같이 하므로 산행하는 데는 부담이 없고 가을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다. 더군다나 주변에 삼내약수와 화암약수 등의 명소와 정선소금강이 있어 연계하여 종주산행을 하면 가을의 억새와 울창한 숲, 기암절벽을 이룬 정선소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산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주 멋진 산행이 될 수 있다.
▶ 정선 화암팔경
◑ 제1경 화암약수 : 화암약수는 동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1km지점 계곡 가에 있는 약수로 1910년경 이 마을 사람 문명무씨가 꿈에 구슬봉 높은 바위 아래 청룡, 황룡 두 마리가 서로 뒤틀며 엉키어 몸부림치더니 하늘로 치솟아 올라가는 꿈을 꾼 후에 남몰래 그곳에 가서 땅을 파헤치니 갑자기 바위틈에서 물이 거품을 품으며 치솟아 오르는 것을 처음 발견하였다고 한다. 화암약수는 탄산이온, 칼슘, 불소 이외에 9가지 필수원소가 함유되 있어, 위장병, 눈병,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며, 약수터 아래쪽에서 화암종유굴로 가는 길 양 옆의 갖가지 바위들과 울창한 자연 숲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어 1977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약수터 옆에 화암장호텔과 식당이 있다.
◑ 제2경 거북바위 : 화암약수 관리소 입구의 우측 대로변에서 절벽 위를 바라보면 거북모양의 바위가 엎드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바위를 만지면 장수한다고 하여 장수바위라고도 한다.
◑ 제3경 용마소 : 동면 소재지 남쪽 계곡에 있는 깊은 소로, 전설에 의하면 조선 중엽 화암마을에 김씨라는 여인이 옥동자를 낳은 지 사흘만에 아기가 이곳저곳을 날 듯 뛰노는 것을 보고 장수가 태어나 잘못되면 일족이 멸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이 아이를 죽였다고 한다. 그 후 용마가 나타나 주인을 찾아 헤매다가 이 소에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용마소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 되 있다.
◑ 제4경 화암동굴 : 화암동굴은 정선읍에서 동면 화암리에 들어서기 전 계곡 동쪽 산기슭에 있으며1922년부터 1945년까지 순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던 곳으로 금광을 파던 중 발견된 천연동굴로 대형석순과 석주, 갖가지 형상의 종유석이 신비롭다. 1980년 2월 26일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 33호로 지정되었다. 굴 안에 높이 40m, 직경 100m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종유석이 있다. 종유굴과 금광갱도를 이용하여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며 천연 종유굴은 2,800㎡규모의 광장이고 관람길이는 1,803m로서 전체 관람구간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 제5경 화표주 : 정선소금강의 본격적인 경관이 시작되는 424번 지방도로 초입인 화암리에서 하표동 입구 삼거리 우측으로 약 30m 앞 절벽 위에 뾰족하게 우뚝 솟은 두개의 기둥바위가 화표주로 산신들이 이 바위에 신틀을 걸고 짚신을 삼았다는 전설이 전해내려 오고 있다.
◑ 제6경 소금강 : 소금강은 동면 화암1리 화표주(華表柱)에서 몰운1리 몰운대(沒雲臺)까지 이어지는 4km구간으로 백전리 용소에서 발원한 어천의 좌우에 솟아 있는 1백∼1백50m 높이의 기암절벽을 말하는데 도로를 따라 난 계곡과 기암절벽의 모습이 기묘하고 장엄한 금강산을 옮겨다 놓은 듯해 소금강(小金剛)이라고 부른다. 기암절벽을 이룬 어천의 양쪽으로는 사모관대바위와 족두리바위, 신선 삼형제가 놀았다는 삼형제바위, 독수리집이 있다는 평화바위, 동굴 속에 도사리고 있는 두꺼비 모양의 돌두꺼비바위 등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하늘의 축복을 받았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져 정선에서도 최고의 가을 풍광을 자랑한다.
◑ 제7경 몰운대 : 몰운대 쉼터 주자장에서 약 250m 소로 길을 따라 오르면 커다란 암석이 층층이 형성 되어있는 넓은 반석이 몰운대이다. 몰운대는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위에 5백년이 넘은 노송이 좌우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천고흥망을 간직하고 있다. 옛 전설에 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었다고 전하며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여 쉬어 갔다고 하는 몰운대 절벽 아래에는 수백 명이 쉴 수 있는 광활한 반석이 펼쳐져 있으며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른다.
◑ 제8경 광대곡 : 몰운리에서 동쪽으로 갈라져 나가는 동대천의 지류를 광대곡이라 하는데 초입에 병풍바위가 버티고 있어 부정한 사람은 출입할 수 없다는 전설이 있다. 광대곡 입구에서 약 4km 구간의 험준한 계곡에는 동굴과 골뱅이소, 바가지소 등 12용소와 영천폭포 등이 태고의 신비를 지닌 채 연이어 비경을 자아내고 있는 하늘과 구름과 땅이 맞붙은 듯한 신비의 계곡이다. 강원 홍천군 두촌면·화촌면, 춘천시 북산면·동면에 걸쳐 있는 가리산(1,051m)은 산세가 곡식을 차곡차곡 쌓아둔 ‘낟가리’와 닮았다고 해서 가리산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산의 정상부는 거대한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망졸망 이어지는 육산의 능선 위에 우뚝 솟은 바위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골짜기 깊숙이 코발트빛의 소양호가 내려다보이고, 북에서 남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강원 내륙의 고산준령이 파도가 일렁이듯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가리산 정상 50여 아래 위치한 기묘한 형상의 ‘거북등바위’를 바라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처럼 뛰어난 조망권을 갖춰 ‘강원 영서 제1의 전망대’로 불리는 가리산은 ‘홍천 9경(景)’ 중 제2경으로 꼽힌다
산행코스: A코스 증산초교→왼쪽능선→발구덕→민둥산정상→발구덕→증산초교 (약 3시간 30분 원점회기)
B코스 증산초교→발구덕→민둥산정상→지억산 가는 갈림길→삼내약수 (약 4시간 30분 종주산행)
C코스 증산초교→민둥산정상→지억산→불암사→화암약수 (약 5시간 30분 종주산행)
등산코스
1코스 : 민둥산주차장-증산초교-중간임도길-민둥산정상-삼내약수(4시간)
2코스 : 증산초등학교-임도-민둥산정상-북릉-삼거리-발구덕마을-증산초등학교(4시간)
3코스 : 화암약수-불암사-구슬동-정상 (12km, 4시간 소요)
4코스 : 삼내약수-능선-민둥산-증산초등학교(4시간 30분)
산행코스 : 증산초등학교-임도 쉼터-민둥산-밭구덕-임도 쉼터-증산초등학교
(약4.5km,산행시간 4시간)
민둥산 가는 방법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기차가 민둥산(3시간) 운행합니다. 아침 7:10분 기차 부터 저녁 10이후 기차편까지 있습니다.
이 기차를 타고 가는것이 가능 편리합니다.
청량리- 제천 - 민둥산 - 강릉행 이렇게 가는데 만약 기차표가 없다면 제천까지는 버스를 타고 제천에서 민둥산까지 가는 기차를 찾아보는것도 방법입니다. 버스는 상당히 오래걸려서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민둥산 억새따라 춤추는 秋心
‘정선5일장열차’ 관광객 편의 도모
가을 여행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가 ‘억새감상’이다. 단풍이 울긋불긋 화려한 색상으로 시선을 끈다면, 억새는 햇빛에 따라 은빛 혹은 금빛으로 빛깔을 달리 하면서 여행객들의 마음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든다. 바람이 부는 대로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면서 쉼 없이 한들거리는 모습은 모진 세월을 살아오면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서민들의 모습을 닮았다. 그런 억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 명소로는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과 제주도 동부지역의 오름지대·경남 창녕의 화왕산·전남 장흥의 천관산·경기도 포천의 명성산·지리산자락의 만복대·경남 밀양의 사자평·울산의 신불산 등이 있다.
이중 정선군 남면의 민둥산은 해발 1천1백19m의 산으로 그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산 위에 나무가 거의 없고 억새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억새산’이라고도 불린다. 산행기점인 해발 8백m의 발구덕 마을에서 정상에 이르는 동안 억새 무리가 없는 곳이 없는데 특히 정상을 앞두고 펼쳐지는 억새밭의 장관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민둥산의 억새풀밭 면적은 14만 평에 달해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민둥산 억새는 대부분 사람 키를 넘는데다 색깔이 매우 짙고 조밀하기 때문에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10월 중순이면 민둥산 억새풀 축제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여행객이 많이 모여든다.
민둥산은 산세가 완만해서 초보자도 쉽게 산행을 즐길수 있다. 발구덕 마을 위쪽 임도의 휴게소에서 정상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된다. 정상으로 올라가다가 숨을 고르기 위해 뒤를 돌아보면 증산역이 있는 남면 무릉리 일대의 시원스런 장관을 볼 수 있다. 정상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면 해발 1천1백17m의 지억산이 보인다 그 밖에 함백산을 비롯해 첩첩이 전개되는 고봉준령들을 감상하는 맛 역시 억새 감상 외에 민둥산이 안겨 주는 즐거움이다. 정상에서 지억산 방면을 바라보면 능선이 푹 꺼진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를 ‘카르스트 지형’이라고 한다. 석회암 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형으로써 석회암 내 탄산칼슘이 빗물에 녹아 침하 현상을 일으키면 구덩이가 파인 것 같은 지형이 생성된다. 카르스트 지형은 발구덕마을에서도 쉽게 발견된다. 발구덕마을 지명의 유래를 보면 8개의 구덩이가 있어 ‘발구덕’이 되었다고 한다.
억새감상을 위해 방문객들이 많아지는 10월이 되면 커피와 옥수수, 컵라면 등을 파는 휴게소가 임도 중간에 들어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증산역 인근의 증산 초등학교에서부터 올라가자면 이곳 휴게소까지 1시간 정도를 넉넉히 잡아야 한다. 해발 5백m에서 등산을 시작해 해발 8백50m까지 곧장 오르는 수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몰운대와 증산역을 사이에 위치한 능전마을에서 시작해도 발구덕마을 임도의 휴게소까지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민둥산에 올라 가을의 전령인 억새를 감상한 다음에는 화암8경이라 불리는 비경지대를 돌아보거나 고한읍의 정암사를 답사해보자. 화암8경의 제1경은 화암 약수·2경은 거북바위·3경은 용마소·4경은 화암동굴·5경은 화표주·6경은 소금강·7경은 몰운대·8경은 광대곡이다.
고한읍에서 만항재와 함백산으로 향하다보면 신라 선덕여왕 14년(서기645)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정암사에 이르게 된다. 절 뒤편의 가파른 산비탈에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보물 제410호의 수마노탑이 세워져 있다. 높이 9m의 7층 모전석탑인 수마노탑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지고 온 마노석으로 쌓았다고 전해진다.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경계에 솟은 해발 1천5백73m의 함백산은 정상까지 시멘트 포장도로가 닦여있어 여행객들이 즐겨 찾아가는 곳이다. 이처럼 포장도로가 만들어진 것은 정상부근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고지 적응 훈련장이 있고 통신사들의 중계탑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태백산보다도 높은 함백산 정상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함백산 입구에서 조금 더 남쪽으로 가면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1천3백40m의 만항재 고개에 닿는다.
한편 정선역 아래 정선군 여성회관 인근에는 ‘아라리촌’이라는 민속촌이 최근에 생겼다. 귀틀집·너와집·겨릅집·돌너와집 등 강원도 산골의 주거형태를 둘러보고 직접 숙박도 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증산역을 출발, 정선역을 거쳐 구절리역까지 운행되던 정선선은 지난 9월말부터 아우라지역까지만 운행한다. 정선군에서는 앞으로 아우라지역과 구절리역 사이에 곡성군이나 문경시의 경우처럼 철로자전거인 레일바이크(rail bike)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10월부터 관광전용열차인 ‘정선5일장열차’를 운행해 정선을 더욱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게 됐다. 2일과 7일은 정선5일장이 열리는 날이므로, 이 날짜에 맞춰 정선을 찾으면 훈훈한 시골 인심이 넘쳐나는 장터 기행도 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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