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교회의 성장 과정
월산동 수박등 자락에 위치한 상하방에서 시작한 월광교회가 1995년 지금의 성전을 짓고 월산동에서 화정동 시대를 열었다. 당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에 따라 성령 충만한 교회, 능력 있는 교회, 열려진 교회, 증인이 되는 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비전 24400을 선포하였고 2020년까지 2만 명의 성도와 4천 명의 말씀 사역자, 4백 명의 선교사를 파송 및 후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월광교회는 비전을 이루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 ‘예배, 양육, 선교와 전도, 나눔과 섬김, 가정, 다음세대 공동체’라는 균형 잡힌 6대 핵심가치를 지향한다. 월광의 6대 가치는 ‘교회는 어머니’라는 교회론에 따른 것이다. 남편을 섬기는 아내, 자녀를 잘 양육하는 어머니, 가정 살림을 잘하는 주부로서의 어머니, 자녀를 잘 양육하여 분가시키는 어머니, 가정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섬기는 어머니, 자녀들이 미래를 책임져갈 수 있도록 비전을 심어주는 어머니의 역할을 생각하며 6대 가치를 세웠다.
1) 예배공동체
월광교회는 예배를 모든 가치의 최우선으로 삼아 어떤 것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과감하게 내려놓을 각오를 한다. 왜냐하면 주님이 세운 교회는 예배공동체이며 예배자를 찾으시기 때문이다. 예배는 교회의 심장이다.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그래서 성경적이며 복음적이면서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교인들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예배가 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연구한다. 구원의 확신과 감격으로 드려지는 예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는 예배, 하나님과 만남이 있는 예배, 말씀·찬양·기도·은사가 잘 표현된 예배, 일치와 연합이 있는 예배, 공동체가 함께하는 예배, 치유의 역사가 있는 예배, 철저한 준비성이 있는 예배,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예배, 성령이 주도하는 예배, 이상의 열 가지가 월광교회가 추구하는 예배이다.
2) 양육공동체
양육은 성경공부가 아니라 양육자와 동반자가 일대일로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매개로 서로의 삶을 나누며 건강한 신앙생활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게 돕는 것이다.
월광교회는 1994년부터 온누리교회와 협력하여 일대일 양육을 시작한 이후로 23년 동안 담임목사와 평신도 사역자들, 그리고 월광의 모든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하였고 그 결과 월광의 근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23년이 지난 지금 동반자 수료 122회를 맞이하였고, 3,624명의 동반자를 배출하였다. 양육자학교는 1994년 제1기 24명의 수료생을 시작으로 현재 41기까지 총 1,367명의 양육자를 배출하였다.
일대일 양육 동반자는 16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새가족 5주 교육을 마친 후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 신청하면, 양육위원회와 교구 담당 목회자들이 수요 예배 후에 함께 모여 신앙경력, 직분, 나이, 거주지, 시간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양육자로 연결한다. 양육이 연결되면 양육자는 재교육을 받고 동반자와 양육을 시작한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양육자는 진행 과정 보고서를 제출하여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효과적인 양육이 되도록 하고 있다. 양육을 마치게 되면 두 달에 한 번씩 양육동반자 수료 기도모임과 수료식을 통해 온 성도들이 함께 축복하며 격려한다. 양육동반자과정을 은혜가운데 마친 수료자들은 양육지도자학교를 통해 사역자로 거듭나게 된다.
양육자학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며 15주간 진행된다. 화요야간반과 수요주간반을 각각 30명 내외로 동시에 운영하여 시간의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양육자 학교는 초기부터 28기까지 담임목사 홀로 강의하다가 29기부터는 학교를 도울 수 있는 평신도 사역자를 훈련시켰다. 32기부터는 훈련된 평신도 강사들이 양육자 학교의 강의에 참여하면서 더욱 전문적인 사역자로 세워져 갔다. 15주 과정 중 제자도에 대한 4번의 강의만 담임목사가 담당하고, 그 외의 모든 강의와 나눔은 평신도 사역자들이 감당하고 있다. 평신도 사역자들과 스텝들은 월광의 양육을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양육자학교를 수료하게 되면 일대일 양육자로 세움 받아 말씀사역자로 사역하게 된다. 6월은 양육의 달로 지켜지며 양육세미나, 양육자와의 만남, 양육 사역 나눔 축제 등을 통해 온 성도들이 양육의 필요성을 깨닫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8년에 시작된 월광 양육 컨퍼런스는 양육을 지역교회에 소개하였고, 2012년 2회 컨퍼런스에는 전국 178개의 교회와 328명의 목회자가 참여하였다. 국내 14개 교회뿐만 아니라 러시아 고려인 2~3세대와 현지 목회자, 미국 시애틀 타코마 새생명교회까지 양육 시스템을 흘려보내고 있다.
월광의 양육은 성인 성도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다음세대를 바라보며 청소년 양육까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월광예수학교로 시작한 청소년 일대일 제자양육은 자녀들의 신앙이 일주일 시간의 1% 미만에 해당하는 90분의 예배로 온전한 영적 성장을 기대할 수 없음을 인식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초등 5년부터 고등 2년까지를 대상으로 일대일로 운영되며, 연 2회 14주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 속 말씀 묵상을 기본으로 구원의 확신, 청소년기의 민감한 자아정체성과 비전, 예배, 교회, 기도 등 신앙의 핵심이 되는 부분들을 성경공부의 틀을 넘어 깊은 나눔을 갖도록 한다. 2011년 봄 1기를 시작으로 2016년 봄 11기까지 334명의 학생이 수료하여 영적성숙의 기회를 얻고, 각 공동체에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월광의 성장은 양육의 정착과 맞물려 있다. 양육이 건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훈련된 평신도들이 세워지면서 월광의 사역은 다양하면서도 전문화되었고 안정적인 하나 됨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부흥할 수 있었다.
3) 전도와 선교 공동체
월광교회는 빛고을 광주를 품고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민 +5%, 7만의 영혼에 복음을 전하는 것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이 구호 아래 2016년 전도목표를 2,000명으로 선포하고 올해 현재 850명을 전도하였다. 평상시 80%, 새생명축제 시 10%가 교회에 정착하고 있다. 전도를 생활화하기 위해 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학교들은 전도여행으로 학교를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다음세대 공동체와 온 성도가 참여하는 여름 전도여행은 복음화율이 낮은 지역을 섬김과 동시에 전도의 열정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귀중한 사역이다.
월광의 전도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150~200여 명이 참여하는‘금요전도대’와 평일 날 상시 운영되는 ‘늘빛전도대’로 구성된다. 봄·가을 두 차례 열리는 새생명축제에는 온 성도가 함께 영혼구원에 집중한다.
월광 해외 선교는 1995년 김유수 담임목사의 중국 산동성 선교지 방문으로 시작되었고, 매년 선교주일, 부활주일, 창립주일, 추수감사주일 4번에 나눠 20여 가정을 추가 파송 및 후원하고 있다. 선교사 선정은 파송단체가 확실해야 하며, 타 문화권에서 6개월 이상, 2년 이하의 현장 사역 중인 선교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역과 지역이 고루 배분되도록 고려하여 선정한다. 2016년 현재 66개국 267가정 973선교사를 섬기고 있다. 이 일을 위해 매년 1월 3번째 주를 선교주일로 지키는데 이때 성도들의 작정으로 선교예산의 70~80%를 감당하고 있다. 2016년에도 성도님들의 기도와 동참으로 6억여 원이 작정되었다.
국내선교는 2016년 현재 46개 형제교회와 46개 기관을 섬기고 있다. 선교비 후원뿐만 아니라 후원교회 관리(기도제목, 구체적 교회 상황), 월간지 발송, 목회자 부부세미나, 매주 마다 이루어지는 중보기도 등으로 섬기고 있다. 직접 찾아가는 섬김으로는 의료, 전도, 예배, 미용, 국내선교위원회가 연합하여 농어촌 형제교회를 찾아가 봉사하고 있다. 올해는 형제교회인 첨단월광교회와 월광기쁨의교회, 담양 광암교회를 찾아가 섬겼다.
의료선교는 2002년 의료선교부로 발족하면서부터 매 주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의과 2개 과와 치과 진료 및 의료상담을 한다.
월광교회는 국내 전도와 함께 2020년까지 400명의 선교사 파송 및 후원을 목표로 열방을 향하여 선교하는 일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 월광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헌신을 통해 복음 선교를 지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 및 선교단체와 협력하는 협력 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4)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
월광교회는 서구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월드뱅크를 통해 지역과 교회, 다문화 가정의 어려운 가정에 매년 4천5백여만 원을 흘려보낸다. 또 노인대학인 모세대학을 비롯해 사회복지학교를 개설 섬김과 나눔의 질을 높여 가고 있다.
2010년 2월에 개소한 노엘실버타운은 섬김의 사역을 실천하기 위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사회적, 신체적, 영적인 건강을 유지 발전하여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입소 보호 현황은 28명을 섬기고 있다.
2015년까지 25년간 열린 사랑의 바자회는 지역민들과 함께 사랑을 흘려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5억여 원을 흘려보냈고, 올해도 10월경 바자회를 열어 이익금 전액을 서구청, 남구청, 동구청, 다문화, 응급구호 대상자들에게 직접 추천을 받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상과 같은 섬김을 바탕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역하기 위해 월광교회는 NGO 단체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지역을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섬겨갈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며 열린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5) 가정 공동체
교회가 가정을 섬기는 일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섬겨야 한다. 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하듯 가정도 건강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뜻을 따라서 이끌고 세워가야 한다. 또한, 세상적인 방법과 뜻보다는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베푸시는 은혜를 붙들며 살아가야 한다. 부부는 서로의 연약함을 돕는 배필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동반자로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기틀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은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품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하심 가운데 자신의 뜻을 세상 가운데 실현하며, 부모는 자녀들의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됨으로써 이 땅 가운데 건강한 하나님을 가정을 세워야 한다.
월광은 하나님이 가정의 주인 되심을 알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을 회복하고 구체적으로 세워가기 위하여 가정 학교들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구호 아래 가정의 제사장으로서의 사명을 다시 회복하고 아버지의 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버지학교,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라는 주제로 남편의 아내로, 자녀의 어머니로, 가정의 십자가 사명을 감당하는 이 땅의 어머니를 세우는 어머니학교, 부부가 건강하게 교회와 가정을 세우기 위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돕고, 배려하도록 이끌어 주는 부부학교,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배우자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도록 돕는 결혼 예비학교, 아이를 가진 부부를 돕고 격려하면서 부모로서 견고하게 세워져 갈 수 있도록 돕는 예비부모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학교를 통해 월광교회는 행복한 교회,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올해는 가정사역 전문가 도은미박사를 초청하여 가정회복을 위한 특별부흥집회를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였다.
6)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공동체
월광교회 다음세대 공동체는 유아1,2부, 유치1,2부, 유년부, 초등1,2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총 10개 공동체로 이루어졌으며, 출석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한다. 매 주일 각 공동체의 특성에 맞는 은혜로운 예배와 함께 연령과 신앙단계와 특성에 따른 훈련학교가 주 중에 진행되고 있다. 엄마와 함께하는 아이맘스쿨(생후 18~48개월)은 신앙 안에서의 놀이와 교육을 통해 영적, 정서적, 육체적 발달을 이루고,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비전을 키우기 위한 비전스쿨(초등1~6년), 균형 잡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훈련하는 YTS(Youth Training School/초등5~고등2년), 청소년 말씀묵상학교(초5~고2), 청소년 일대일제자양육을 통해 청소년 크리스천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
월광 다음세대 공동체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중의 하나는 여름 전도여행이다. “예수 사랑을 빛고을에서 땅끝까지”라는 월광의 목표를 실천을 위해 2000년부터 전남과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다음세대 공동체의 전도여행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1년과 2002년에는 전남지역(광양, 영광, 보성, 여천)과 제주도(청년공동체)를 섬겼고, 2003년에는 장년 헌신자학교의 전도여행을 통해 밀양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때부터 밀양을 품고 중등, 고등, 청년공동체가 2012년 올해까지 10년을 한결같이 복음의 씨앗을 그 땅에 뿌리며 생명의 바람을 일으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1년 밀양지역 복음화율은 3% 미만으로 복음의 불모지와 같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꾸준한 기도 그리고 전도여행의 결과 2010년에는 복음화율이 10%를 넘게 되기까지 월광의 전도여행이 밀양 복음화에 끼친 영향은 결코 적지 않다.
중고등부, 청년부 공동체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 동안 3,817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매년 평균 16교회를 선정하여 복음을 전했고, 접촉자 32,582명, 수요예배초청 7,075명의 결실이 있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밀양지역 목회자세미나(총 38가정)를 통해 목회자의 가정을 축복하며, 가정의 회복을 통해 교회를 세우는 데 큰 힘이 되기도 했다.
아동부는 최근 5년(2010~2015) 동안 함평지역교회와 연합하여 여름 전도여행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5,406명이 참석하여 매년 10개에서 12개 정도의 지역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했고, 18,151명을 접촉하고 4,805명을 수요예배에 초청하였다. 아이들은 전도여행 두 달 전부터 매주 개인의 신앙점검과 함께 전도훈련을 받고 복음으로 무장한다.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손에 들려진 ‘글 없는 책’과 ‘복음 팔지’는 아이들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시는 어르신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신앙의 수혜자로만 여겨졌던 아이들은 전도여행이란 영적 전쟁을 통해 깊은 영적 성장을 이루고 복음의 통로로 축복의 도구로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놀랍게 사용하시는 것을 경험한다.
월광의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제도가 있다. 월광은 1989년부터 성도들의 심방 헌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해마다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흘려보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2억 원 이상을 흘려보냈고, 2016년에는 43명의 학생에게 전반기 사천팔백만 원을 지급하였고 후반기에도 동일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월광의 장학제도는 단순히 재정만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장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친밀한 멘토링을 통해 영적·정서적·사회적 지원까지 함으로 미래인재를 책임 있게 양육하고 있다.
월광은 오래전부터 다음세대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 대안으로 기독학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월광 드림스쿨은 월광교회의 부속학교로 ‘꿈꾸는 제자, 섬기는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10년 전부터 기도로 준비하여 2009년에 개교한 이 학교는 2016년 현재 초등학생 216명, 중학생 87명, 교직원 50명이 꿈을 키워가고 있다.
월광 드림스쿨은 마태복음 22장 37~39절에 근거하여 하나님 사랑, 자기 사랑, 이웃 사랑의 정신으로 무장한 하나님 나라와 의를 품는 크리스천 지도자를 양육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를 위해 월광 드림스쿨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서 실현하고 있다.
첫째, 기독교 학교이다. 성경 말씀에 근거한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교육하고 있다. 모교회(월광교회)의 영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도록 한다. 교육 활동의 내용, 과정, 평가에서 성경적 가치를 우선한다. 생활 속에서 기도와 말씀 묵상, 예배, 말씀 암송을 실천하도록 한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아이들로 자라나도록 교육한다. 기독교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를 통하여 교육개혁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둘째,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었다. 기독교의 탁월한 교육원리를 실현하고 있다. 초등교육의 전문가들이 교육하는데, 학급당 학생 수를 16명으로 하여 교사와의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비전 교육을 통하여 학업과 삶의 목표를 가지도록 한다.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다름을 인정하고 인격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인 독서학급을 통해 지적 체계를 갖추어 가고 있다.
셋째, 전인 교육을 실현한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거룩한 신앙인으로 훈련한다(영적 영역). 글로벌 리더로서의 지적능력을 성장시키는 교육한다(사회적 영역). 섬기는 리더로서의 민족과 인류에 대한 관계 형성 훈련한다(지적 영역). 작은 성전인 몸을 건강하게 이루어가도록 양육한다(신체적 영역).
넷째, 세계를 섬기는 교육을 한다.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며, 열린 마음으로 외국 문화를 이해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신앙관과 교육관이 충분히 검증된 원어민 교사가 영어를 교육하고 있다. 외국어 습득과 함께 세계인으로서 살아갈 자세를 가지도록 한다. English Master Course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올바른 역사의식과 분명한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하나님 뜻에 합한 글로벌 인재를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다.
다섯째, 가정과 함께하는 교육을 한다. 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됨을 인정하고 가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월 학부모 교육을 하며, 교육 관련 독서 감상문을 쓰고 있다. 매주 2회 이상 학부모 기도회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Family Day를 실시한다. 가족 운동회, 가족 등반 대회를 실시하여 드림 가족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아버지 상담을 통하여 가정에서 아버지의 자리를 회복하게 한다.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지를 알려주기 위한 학부모 참관 수업을 하고 있다. 학부모 문화 강좌도 꾸준히 열고 있다.
여섯째, 예체능 교육, 체험 학습을 중요하게 여긴다. 교과 내용과 연계된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하게 한다. 국내·외 탐방을 통하여 ‘세계 속의 나를 발견’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제3의 흙’이라 불리는 4D 프레임을 이용하면서 창의성을 기르고 있다. 정규 과목에 피아노가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1인 1악기(바이올린, 첼로 등)를 배우고 있다. 학년별로 태권도, 수영, 스케이트 등을 익혀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상과 같은 건학이념과 목적은 함평 비전타운에 건설된 중·고등학교로 이어져서 일관된
기독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여 탁월한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월광은 특별히 어느 것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사역이 균형을 맞춰가고자 노력한다.
이 모은 사역들을 위해 40개의 위원회로 구성하여 장로님들이 위원장으로, 임직자들이 국장과 부장이 되어 평신도 사역자 중심으로 감당해 가고 있다. 어머니와 같은 교회가 되어 말씀과 기도, 예배의 본질에 충실하고 복음과 사랑으로 열방을 품는 사명을 감당하는 월광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