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주쿠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 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세상의 모든 놀거리, 먹거리가 모여있는 신주쿠! 가부키쵸를 중심으로 일본 최대의 환락가를 이루는 동구와 도쿄도청으로 대표되는 세련된 고층빌딩 타운인 서구, 모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남구의 서던테라스까지 각기 다른 개성이 조화로운 멋을 풍기는 거리의 풍경이 이채롭다.
동쪽 출구 주변 : 신주쿠역 동쪽 출구 주변은 이세탄, 미츠코시 백하점 같은 유명 백화점들이 즐비해 쇼퍼홀릭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또한 고급 레스토랑과 멀티숍은 물론 실속 있는 세컨드 핸드 제품이나 작은 소품을 파는 곳도 골목마다 숨어있어 주머니 가벼운 배낭여행객이 마치 보물찾기 하듯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남쪽 출구 주변 : 남쪽 출구 주변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알맞은 신주쿠 교엔과 대형 쇼핑몰, 백화점 들이 어우러져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화려한 유흥가와 고층 빌딩에 둘러 싸인 신주쿠 교엔은 도시의 삭박한 분위기를 산뜻하게 해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해 신주쿠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남쪽 출구 앞에 위치한 가카시야마 타임스 스퀘어는 다양한 취향의 방문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서쪽 출구 주변 : 많은 고층빌딩 가운데 당당히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도쿄 도청사를 중심으로 비지니스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서쪽 출구 주변은 밤이 되면 도시전체가 관람대가 되어 별자리보다도 더 화려하게 빛나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야경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관람대가 마련되어 있고 이에 맞춰 빌딩 사이사이로 맛집들이 즐비해 나니트라이프를 즐기는 커플들이 방문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2.이케부쿠로(신주쿠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 도쿄 교외로 나가려면 거쳐야 하는 교통의 허브인 이케부쿠로 이곳은 일본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세이부 백화점과 선샤인시티와 같은 쇼핑몰이 발달한 상업지구로 맛있는 라면 가게가 밀집되어 있는 "라멘요쿠초"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오토메)들을 대상으로 한 동인지와 만화, 소설들을 취급하는 매장들이 늘면서 "오토메로드"를 이루는 등 일본 만화 산업에 일조를 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3.하라주쿠 : 텔레비젼에서 튀어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력적인 1020 패셔니스트들이 모여있는 하라주쿠는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명품숍들이 어우러져 있는 도쿄 패션의 중심지이다. 특히 오모테산도를 따라 들어선 트렌디한 오픈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은 유럽의 어느 풍경화 못지 않은 여운과 풍광을 선사한다.
다케시타 출구 주변 : JR 야마노테센 하라주쿠역 바로 앞부터 메이지도리까지 약350미터 정도의 야트막한 언덕에 아기자기한 숍들이 즐비하게 들어선 다케시타거리는 저렴하고 개성있는 소품들과 옷, 잡화들을 구입할 수 있어 10대 소녀에서 지갑이 가벼운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이다. 특히 주말이면 이색적인 거리 공연과 특이한 옷차림의 코스튬플레이어들이 몰려들어 패션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컬쳐타운으로 변신한다.
오모테산도 출구 주변 : 메이지 신궁에서 아오야마거리까지 약 1킬로미터에 이르는 느티나무를 따라 걸으면 샤넬, 입생로랑, 루이비통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숍들과 만날 수 있어 눈이 즐거워진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대국의 면모를 한눈에 보여주는 캐릭터 숍들도 밀집해 있으며, 교차로를 중심으로 멀티쇼핑몰과 고급스러운 카페가 즐비해 쇼핑이 멋스러워짐을 느낄 수 있다.
오모테산도 아오야마 주변 : 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 출구에서 나와 느티나무길을 따라 걸으면 트렌디한 명품숍들과 노천카페의 여유로움에 눈길을 빼았긴다. 오모테산도는 원래 메이지 신궁의 참배를 위해 만들어진 길이지만 지금은 럭셔리한 매장들이 즐비해 있으며, 분위기 있는 맛집들이 모여있는 아오야마 거리와 함께 도쿄의 명물 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4.시부야 : 옛부터 교통의 요지였던 시부야는 1934년 도큐백화점이 오픈하면서 쇼핑가로서의 역할을 더하게 되었고, 다양한 백화점과 쇼핑몰이 진출하면서 도쿄의 대표 쇼핑타운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최근에는 IT벤처 기업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비트밸리(Bitter Valley)"를 형성하는 등 벤처타운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메이지 고엔거리 주변 : 하라주쿠로 통하는 메이지거리와 시부야 소방서앞 파이어 스트리트 그리고 고엔 거리는 20~30대 여성들이 열광하는 핫아이템들을 모은 아기자기한 숍들이 늘어있는 Shopping Spot이다. 또한 유니클로, 폴스미스 등의 브랜드숍과 트렌디한 셀렉트숍들을 볼 수 있어 현재 도쿄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이 어떤 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론 유행의 중심지이다.
스페인자카 우다가와초 주변 : 이노카시라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희귀 레코드와 CD, 중고 음반 등을 취급하는 레코드점들이 모여있다. 이곳을 우다가와초 라고 하는데 국내외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접할 수 있어 언제나 음반 메니아들로 북적인다. 스페인자카는 스페인의 골목길과 닮은 붉은 벽돌과 돌계단이 인상적인 곳으로 좁은 골목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카페와 부티크 소품점들이 자리잡아 쇼핑 매니아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마루야마초 도겐자카 주변 : 클럽, 라이브 하우스 등 밤에 즐길 수 이는 엔터테인먼트와 이자카야가 모여있는 마루야마초는 신주쿠의 가부키쵸와 함께 도쿄의 유명한 유흥거리 중 하나이다. 이와 달리 무질서해 보이는 거리 풍경과 언덕길이 인상적인 도겐자카는 술집과 나이트클럽, 러브호텔 등이 들어서 상업지구지만 근래에 비지니스 빌딩이 들어서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다.
5.다이칸야마 지유가오카 :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유럽에 온듯 착각을 하게 되는 다이칸야마 시원하게 트인 노천 카페에 앉아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외국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셀렉트숍, 길게 늘어선 포플러 나무의 거리들이 감각 있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쪽 출구 주변 : 다이칸야마역 서쪽 출구 주변은 다이칸야마를 상징하는 다이칸야마 어드레스를 비롯하여 세련된 셀렉트숍과 멋스러운 거리 풍경이 인상적인 힐사이드 테라스, 유럽풍의 풍경이 이국적인 다아칸야마 플러스 등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점들이 가득한 지역이다.
동쪽 출구 주변 : 동쪽 출구 방향으로 나가면 단아한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거리가 이어진다. 골목 사이사이 들어선 미니숍들을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으며, 고마자와 거리를 따라서 걷다 보면 에비스역과 연계되는 아트레 에비스와 에비스가든 플레이스를 볼 수 있다.
다이칸야마와 함께 들러보기 좋은 곳 지유가오카 : 고급 주택가 사이로 트렌디한 숍들이 빼꼼이 보이는 재밌는 거리 지유가오카 최근 핫 쇼핑타운으로 각광받으면서 패션 피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국의 청담동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오조사마(경제적으로 부유한 여자들)'의 취향에 맞는 세련된 요리와 스위트들을 준비하는 일본의 고급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여유로운 곳이다.
6.시오도메 : 2003년 카레타 시오도메, 시오도메 시티센터, 니혼 테레비 타워 등 주요 시설은 이미 개장해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오도메 바다에 인접한 거대한 부지에 들어선 주거, 비지니스, 쇼핑, 엔터테인먼트 지역의 복합 시설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곳인 만큼 일본의 가장 앞선 기술과 트랜드를 보여주고 경제 대국으로서의 비전을 표현하고 있다.
시오도메 시오사이트 주변 : 옛 국철 자리를 재개발한 곳으로 11개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메이지 시대의 건축 양식으로 복원한 구 신바시정차장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타운인 시오도메 시티센터, 극장과 박물관 등 문화예술 공간이 함께 한 복합시설인 카레타 시오도메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자연과 예술의 거리이다.
하마리큐온시정원 : 일본 여행 중 반드시 한 번은 방문하게 되는 공원과 정원들, 그 중에서도 특히 하마리큐 정원(일본에서 부르는 정식명칭은 "하마리큐온시테이엔")은 도심에 자리한 일본 양식의 공원 중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시오이리 연못 가운데 위치한 섬에는 철마다 날아드는 갖가지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절경을 이룬다.
시오도메와 함께 들러보기 좋은 곳 시나가와 : 신주쿠역 만큼이나 넓고 복잡한 시나가와역은 역사 내에 있는 쇼핑 아케이드와 푸드 코트 만으로도 즐거운 곳이다. 높은 빌딩이 즐비해 역시 비지니스 타운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구석구석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고 분위기 잇는 데이트 명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7.롯본기 아자부 : 롯본기는 특급호텔과 미술관, 전망대, 쇼핑타운 등이 몰려있는 복합시설 롯본기 힐즈가 대표적인 볼거리 인데, 저명 인사들이 드나드는 고급 레스토랑은 무론 어른들을 위한 클럽과 바 등이 몰려 있는 고급 유흥가로 불리기도 한다. 아사부는 롯본기와는 전혀다른 분위기로 서민형 유흥가라 볼 수 있는데 고풍스러운 술집과 이자카야가 깊어가는 밤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준다.
롯본기힐즈 : 2003년 4월 오픈한 복합시설로 문화, 쇼핑, 비지니스는 물론 주거의 기능까지 겸한 멀티플렉스 타운이다. 도쿄에서 가장 비싼 주거지역으로 유명인들이 모여 산다는 롯본기 힐즈 레지던스와 종합 오피셜타워와 미술관 전망대가 합쳐진 모리타워, 도심 속에서 만나는 일본식 정원인 모리정원까지 모든 것이 한 곳에서 해결되는 미래형 도시이다.
롯본기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 아자부 : 우리나라의 인사동과 같은 분위기의 아자부 롯본기 힐즈가 생기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져 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는 곳으로 현대적인 건물들과 가게들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고전적인 거리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오래딘 온천과 전통 과자점, 장인이 이어가는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일본의 서민문화를 느껴보자
8.오다이바 :크게 오다이바 해변 공원과 팔레트타운, 배 과학관, 아리아케의 4구역으로 나누며 각 구역은 잘 정비되어 있는 산책로로 이어져 있어 걸어다니며 관광할 수 있다. 저녁이면 켜지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으로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와 이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데이트족들로 깊어가는 밤이 무색해질 정도다.
아오미역 주변 : 오다이바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팔레트 타운의 대관람차와 유럽형 쇼핑타운인 비너스포트가 있는 아오미역 주변. 독특한 시설들이 집중되어 있고,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화려한 쇼핑 스팟이 있긴 하지만 배낭여행객들이 찾아갈 만한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적은 것이 단점이다. 그러므로 저녁 식사 후 Night View를 감상하기 위해 방문하면 좋을 듯 하다.
다이바역 주변 : 오다이바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오다이바 해변 공원 주변에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살린 시설물들이 들어서 있다. 그 중 2000년에 오픈한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와 후지TV 본사 빌딩은 낮에는 다양한 테마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오다이바의 다양한 쇼핑물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덱크스도쿄비치는 도쿄만의 여객선을 모티브로 설계되었으며 140여개에 달하는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 특히 1950~60년대의 일본 서민 생활을 재현해 놓은 "다이바잇초메 쇼텐가이"는 어른들에게는 아른한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진기한 별세계를 보여주며, 우리나라의 과거 모습과도 흡사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9.마루노우치(니혼바시, 긴자, 고우교) : 고층 빌딩 숲과 그 사이사이 분위기 있는 숍들이 숨어있는 마루노우치, 일본의 천황이 살고 있으며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는 고우교, 도쿄의 대표적인 패션 스트리트 긴자, 아름다운 다리가 있어 유명한 전통의 거리 니혼바시, 이렇게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지역으로 구분할 수 도쿄의 중심부는 도쿄의 첫인상을 보여주는 곳이다.
마루노우치 주변 : 우리나라의 여의도와 같은 비지니스 타운이 형성되어 있으며 일본의 금융과 각종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들의 본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비지니스의 기능오에 문화, 예술 등의 기능을 더한 복합도시로 변하기 위해 재개발 중이며 이미 2002년 일명 "마루미빌딩"이라는 이름의 복합시설을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 받은 지역이다.
니혼바시 주변 : 1603년 니혼바시천에 다리가 건설된 이후 "니혼바시"라는 지명을 얻게 된 이곳은 일본 각지로 향하는 길의 출발점을 상징하며, 도쿄로부터 일본 내 다른 지역의 공식적인 거리를 측정할 때 기준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오랫동안
도쿄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전통을 이어가는 상점들이 많으며 이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긴자 주변 : 긴자는 과거 도쿄의 최중심부 기능을 하였고 지금은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늘어선 고급 브랜드숍과 명품숍들, 전통 있는 백화점들이 기라성처럼 서있는 패션의 거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돈키호테와 같은 할인점이나 100엔숍들도 구석구석 생기고 있으며 일본풍의 소품과 과자상점들도 숨어 있어 걸음마다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고우교 주변 : 일본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고우교는 일본 천황이 살고 있는 궁성으로 메이지 유신 후 천황이 기거하는 곳이 되었다. 하라주쿠의 요요기 공원과 같이 도쿄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30만평의 넓은 숲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휴일에는 나들이를 하러 나온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해주는 도심속의 오아시스이다.
10.아키하바라 : 최신 PC부터 각종 전자제품, 가전, 부품 등 전자제품에 대한 모든 것이 모여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용산전자상가와 같은 분위기이다. 최근에는 캐릭터 관련 상품들과 매니아들을 위한 숍들이 생기면서 거리가 더욱 다채로워 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보기 힘든 메이드 카페나 코스프레 전문점들이 많이 생겨나 "오타쿠의 거리"라는 별명도 붙었다.
아키하바라역 부근 : 일본을 소개하는 여행서적마다 반드시 소개되는 일본 최대의 전자상가거리 아키하바라. 특히 역 주변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전자제품 브랜드 매장과 디스카운트숍, 면세점들이 줄줄이 들어서 있으며 가격 경재이 치열해 비교를 해가면서 쇼핑을 할 수 있다.
아키하바라역 하면 생각나는 전자제품 상점들 외에 매니아들을 위한 숍들이 지금 뜨고 있다. 소위 "오타쿠"라 칭해지는 매니아들의 다양한 기호와 성향에 맞춰 취미용품과 소품점부터 조금은 의심스러운 가게들까지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특히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에서나 보던 아기자기한 메이드 카페가 늘어나고 있는데 퇴폐적인 유흥업소라기 보다는 메이드 복장을 한 바텐더가 있는 바나 카페의 분위기라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2005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후지TV 드라마 "전차남"의 로케장소가 되었던 아키하바라. 주인공인 "아마다 츠요시"는 애니메이션, 피규어 등을 좋아하는 오타쿠로 매력적인 여인 에르메스와의 사랑을 그린 로멘틱 코미디물이다.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이작품 때문에 실제로도 오타쿠를 위한 숍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성지처럼 여겨지고 있다.
11. 아사쿠사, 우에노 : 아사쿠사는 에도시대의 유흥 거리였던 곳이라 다채로운 상점들이 많다. 특히 센소지 경내의 나카미세거리는 장인들이 이어가는 일본 전통 과자나 기모노, 공예품 전문점들이 일렬로 늘어서 장관을 이루며 가부키를 비롯한 각종 전통 공연들이 펼쳐지던 극장과 유곽들이 있어 에도문화의 중심지로 일컬어 지기도 한다.
센소지 경내 주변 : 정식 명칭은 긴류잔센소지 도쿄 시민들은 아사쿠사 칸논이라 부르는 도쿄도 최고의 절이다. 628년 스미다가와 어부 형제의 그물에 걸린 관음상을 모신 것을 계기로 645년 성자 쇼카이가 절을 지은 것이 센소지의 유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센소지 입구에는 아사쿠사의 상징이 되고 있는 붉은등이 인상적인 가미나리몬이 있고 본전 앞 향로에는 언제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센소지 주변 : 에도시대의 거리 풍경이 살아있는 센소지 주변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인들의 가게가 들어서 있다. 또한 주방용 칼을 전문적으로 파는 갓파바시 도구거리 등이 있어 질 좋은 물건을 싸게 사려는 알뜰 쇼핑족들이 몰려들고 있다. 또한 옛날부터 활동사진과 오페라 등의 예술활동이 이루어지던 아사쿠사록쿠에는 전통 문화 공연이 행해지던 아사쿠사 엔게이홀이 남아있어 옛 부흥기의 아사쿠사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사쿠사와 함께 들러보기 좋은곳 우에노 : 우에노 지역은 크게 우에노온시공원 주변과 그 외곽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우에노 공원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도쿄국립박물관, 과학박물관, 서양 미술관 등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전시 시설이 잘 구성되어 있다. 후자의 경우 개성 넘치는 상점들로 가득한 바이크거리와 일본의 풍물을 볼 수 있는 아메요코 시장에 볼거리와 먹을 거리가 풍부하다.
12.야나카(센다기,네즈) : 신기한 옛 물건들과 희귀한 볼거리가 많은 곳. 작은 마을에 70여개의 절이 들어서 있고 골목 사이사이 납골당이 있어 조금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 내고 있다. 그만큼 일본인의 생활과 밀접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그러한 흔적들이 작은 전통과 아기자기한 문화를 만들어내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13.시모기타자와 : 주변에 메이지 대학 이즈미 캠퍼스와 도쿄대학 코마바 캠퍼스가 있는 이곳은 가수 지망생이나 신인 연기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자그마한 숍들이 모여있는 남쪽 출구와 조용한 주택가가 있는 기타구치로 나뉘는데 문화인들이 모이는 거리답게 거리의 풍경 또한 예술적이다.
1.도쿄디즈니씨 : 바다를 주제로 일곱 가지의 주제를 디즈니의 발랄한 감각으로 구성한 테마파크, 미지의 바다속에서 전해오는 흥미진진한 전설과 로맨틱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모험과 낭만의 세계이다.
도쿄 디즈니씨 7개의 테마 포트
~메디테러니언 하버 : 로맨틱한 남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 고풍스러운 항구 마을을 재현하였다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 20세기 초 활기찬 뉴욕의 거리를 전차로 즐기고 뉴일글랜드의 평화로운 어촌 풍경에 도취되는 노스
탈쟈 존
~포트 디스커버리 : 미래 항구의 모습을 박진감잇게 표현한 곳으로 시공을 초월한 갖가지 테마의 놀이시설들이 관람객의 마음
을 사로잡는다.
~로스트리버 델타 : 1930년대 카리즈해 연안을 무대로 하였으며 고대의 수수께기를 해결해가는 다양한 코스는 인디아나존스
식의 모험을 원하는 이에게는 강추!
~아라비안 코스트 : 신밧드와 함께 모험을! 아라비안 나이트의 신비로운 분위기인 이곳은 램프의 요정 "지니"의 매직라이트쇼
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머메이드 라군 : 인어공주 "에리얼"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바닷속 라이브 공연! 유아들을 위한 귀여운 놀이터와 다양한
어트랙션이 마련되어 있다
~미스터리어스 아일랜드 : 천재과학자 네모 선장이 안내하는 미지의 바다를 여행할 수 있는 다채로운 어트랙션이 가득하다.
2.도쿄 디즈니랜드 : 어린이를 위한 어뮤즈먼트 파크의 대명사인 디즈니랜드 그중 도쿄 디즈니랜드는 마이하마에 세워진 일본 최초의 테마파크로 세대를 초월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고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 7개의 테마랜드
~월드 바자 : 20세기 초의 미국의 거리를 재현한 이곳은 고색창연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재미난 상품을 파는 숍들이
즐비하다.
~어드벤쳐 랜드 : 보트를 타고 밀림을 탐험하고 해적이 되어 바다를 호령하면 어떨까? 이곳은 아이들이 가장 신나 할 모험과
낭만의 세계이다.
~웨스턴 랜드 : 폭주하는 광산열차를 타고 가파른 협곡을 체험하는 스릴 만점의 어트렉션과 쾌활한 곰들의 컨트리 뮤직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크리터 컨트리 : 평화로운 기운마저 느껴지는 숲, 계곡을 따라 보트를 타고 가면 토끼, 다람쥐 등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반겨줄 것 같은 여유로운 자연이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해 주는 곳
~판타지 랜드 :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곳은 인기 캐릭터들의 공연과 "미키 마우스 콘서트"
등의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툰타운 : 만화 속에서 빠져나온 듯이 유머스러한 마을 미키와 그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이곳은 디즈니랜드의 마스코트인 미키,
미니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투머로우 랜드 : 우주시대를 미리 체험해 보는 듯한 "스페이스 마운틴"과 3D효과가 인상적인 "마이크로 어드벤쳐"로 더욱
생동감 있는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간 09:00~22:00(계절, 요일에 따라 변동 있음)
*입장료
~하루 패스포트 18세이상 5,800엔(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한 곳만 입장 가능)
~이틀 패스포트 18세 이상 10,000엔(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중 하루에 한 곳만 입장 가능)
~삼일 패스포트 18세 이상 12,900엔(3일째는 두곳 모두 입장 가능)
~시니어 패스포트 60세 이상 5,100엔(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한 곳만 입장 가능)
~애프터 6 패스포트 평일 오후 18시 이후 3,100엔(이용일 지정)
~스타라이트 패스포트 18세 이상(토, 일, 국경일 15시 이후, 이용일 지정)
*문의 045-683-3777 / 종합예약센터 045-683-3333
동경 근교여행
1.요코하마 : "미나토 요코하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만과 관계 시설이 잘 발달된 요코하마에는 에도시대부터 외국 문물이 가장 먼저 들어왔던 근대화의 관문이 되었던 곳이다. 그래서 당시 외국인들이 사용했던 건물들과 생활 양식들이 많이 남아있으며 일본이 아닌 유럽의 어느 항구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이국적이다.
2.하코네 : 도쿄에서 가가운 온천지로 인기상승중인 하코네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접근이 쉬워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이다. 특히 세게 제2의 급경사를 오르는 케이블카와 로프웨이를 타고 하코네 곳곳에 있는 미술관과 공원, 유명 온천지로 이동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3.닛코 : "닛코를 보지 않고선 일본의 아름다움을 논하지 못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가장 일본적이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여러 개의 세계문화유산이 있어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위패를 둔 도쇼궁을 비롯하여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오층탑, 신요사 등 눈을 매혹시키는 건축물로 마음까지 즐겁다.
4.아타미 :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이곳은 일본인들의 별장이 많기로 유명한 휴양지로 여러가지 효능을 가진 온천과 MOA박물관, 미술관 등 관광 명소가 있는 곳이다. 도쿄에서도 가가워 주말여행지로 각광받는 이곳의 온천은 8세기 무렵무터 개발이 되엇다고 하는데 역사가 오래된 만큼 온천과 관련한 문화양식도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