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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은 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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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원알콩달콩 금강반야바라밀경(26)
솔내음 추천 0 조회 47 13.10.17 23:2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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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18 15:58

    첫댓글 오늘도 잠시들러 또 깨달음에 대하여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0.18 17:20

    ^^~ ^^~
    자아만족이 바로 그거죠! ^^~

  • 13.10.18 20:28

    아~~!
    내게 온 현오 금강도반님의
    작품이 26번째군요

    26이란 숫자가
    낮익다 생각해서
    되돌이켜 생각해보니

    87년 29세에 출가를 한지
    올해가 26년째네요.

    현오 도반 선생님은 불교로
    난 가톨릭으로 인연이 되어
    종교를 갖게되었군요.

    인생의 헛됨을 일찌기 깨달은 나는
    그 때의 선택이 지금 와서 더욱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끝없이 질문하며
    기도하고
    미사를 봉헌하며
    성경을 연구하던 삶은
    내 인생에 황금기였습니다.

    이제는 그 때의 삶을
    뒤로하고
    "기도하고 일하라"
    (Ora et Labora)
    는 베네딕또 성인의 가르침을
    따르며 한옥대목수로 살아가면서
    더욱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 13.10.18 20:37

    참 나도 두 개의 호가 있네요
    하나는 세례명으로
    베네딕도(Benedictus)
    이구요.

    하나는 청도 입니다.

    베네딕도는 5세기 경의 수도자였는데
    오늘날 수도원의 규칙을 정하고
    창설한 성인입니다.
    그 뜻은 "선한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청도는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지어준 호인데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공방에서 가구를 만들고
    불도장을 찍을 때
    청도를 사용합니다.

    맑을청 길도 의 뜻입니다.

    이렇게 현오 선생님과 내 삶을 비교해 보니
    참 유사한 점이 너무 많아서
    신비롭게 생각됩니다.

    이틀 차이로 태어나서 그런 건 아닐테고
    필시 무슨 큰 연유가 있을 거 같아요^^*

  • 작성자 13.10.18 22:41

    ^^~ _()_
    참 ..그러하네요~ 그러하네요~!
    하늘재 금강도반님! ^^

    어쩔 수 없이..우린.. 초딩동창이란 테두리속..
    또 다른 ..삶의 도반으로서 ..

    일상을 최선으로 부리고,.
    자아만족을 잘 이행하며 가는 멋진이로
    오늘 다시 명명하자요~!? ^^*~

  • 작성자 13.10.18 23:11

    아~~^^
    그렇지 않아도 우리집과
    서실 탁자에 찍혀있는

    이 도장이 뭔가 했었는데
    오늘서야 의문이 풀렸네요,~!^*^~

    마음 맑힘을 벗삼아서~!? ^~

    곧 일상을 내것으로 잘
    정화시켜 자기 승화를 벗 삼으라는,~
    깊은 뜻을 ~

    그 때부터
    아버님께서는 생각하시어
    벌써 이미 다 가르쳐 주시고 계셨었네요!^^

    역시
    한학자다우신 참 멋지신 아버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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