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경놀이 즐김! ^^
앞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정말로 축복받은 놀이를 하는거 맞다. _()_
처음 우연히 스쳤던 귓전의 울림~!
금강경,~!
결혼초 20대 후반.
불교,~!
아무것도 모르는~~
아무것도 모르고,,
절하면,,불교하면
어디서건 많이 주워들은 원효대사! ^^
그 외 사명대사, 서산대사등,,^^
상상속의 그런 ,, 그러한 것만 그리던
나였으니
참으로 무지하기 그지 없는 미영이였다. ^^
그러던 내가
조금씩이나마
사경을 통해 알게 모르게 자신을
부쩍 높여 놓았음을 내맘이,,^*~
부끄럽지만, ^^
소중한 내 정화가,,~ ~
자아만족,,행복가득,,~!
보여지지 않지만,
보여지는,,,~
많은 인연의 사람들을 통해
,,,! ^^~ _()_ ♬♪♩
알아차림,!
이,,,뭣,고~~? _()_
서예를 통해,,
참 좋은 묵향의 붓질로 인해,,~ *^~
호를 두 세개 사용하는 ,,~^^
한글을 쓸때는 솔내음. 솔밭
한문을 쓸때는 현오!
정말 부자다.~ ^♥~
두개다 넘넘 좋은 내 호칭들,~^^
한동안은 한글을 주로 많이 쓰다 보니
한문 호인 현오는 잠시 묻혀 있었는데
사경,,
경전사경을
한문으로 쓰면서 보석같은 "현오"~란
단어를 되찾는 기회도,,! ^^
검을 현,~
깨달을 오,~
현오(玄悟)
난 이 호가 이렇게 좋은 줄을,~
몇 년 전에야 느꼈다.
나에게 정말로
딱 맞는...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너무나 감사한,,_()_
별칭을 82년도에 주신
선생님.
혜안이 있으신 그 선생님을 향해
앉은 자리에서 무한한
감사의 합장을 혼자
한참을 드렸다. ^^~_()_
이렇게 좋은 호를 주시다니,,,!
그 때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먹통 세월로 왔는데
이제사 그 뜻을~~_()_♬♪♩~
모두가 사경 덕분이래요,,~_()_ ♪
☆ 내 자유분망한 멋대로 글~ ^^
26번째를 맞다 보니.. 생각나는..^*~!
26번째로
사경한 작품은
바로,
지금,,
하늘재 벗님,~
금강도반 ,교수님,께서
더없는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져
각을 하시게 되는 묘법으로 진행중이다.! _()_
첫댓글 오늘도 잠시들러 또 깨달음에 대하여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
자아만족이 바로 그거죠! ^^~
아~~!
내게 온 현오 금강도반님의
작품이 26번째군요
26이란 숫자가
낮익다 생각해서
되돌이켜 생각해보니
87년 29세에 출가를 한지
올해가 26년째네요.
현오 도반 선생님은 불교로
난 가톨릭으로 인연이 되어
종교를 갖게되었군요.
인생의 헛됨을 일찌기 깨달은 나는
그 때의 선택이 지금 와서 더욱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끝없이 질문하며
기도하고
미사를 봉헌하며
성경을 연구하던 삶은
내 인생에 황금기였습니다.
이제는 그 때의 삶을
뒤로하고
"기도하고 일하라"
(Ora et Labora)
는 베네딕또 성인의 가르침을
따르며 한옥대목수로 살아가면서
더욱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참 나도 두 개의 호가 있네요
하나는 세례명으로
베네딕도(Benedictus)
이구요.
하나는 청도 입니다.
베네딕도는 5세기 경의 수도자였는데
오늘날 수도원의 규칙을 정하고
창설한 성인입니다.
그 뜻은 "선한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청도는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지어준 호인데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공방에서 가구를 만들고
불도장을 찍을 때
청도를 사용합니다.
맑을청 길도 의 뜻입니다.
이렇게 현오 선생님과 내 삶을 비교해 보니
참 유사한 점이 너무 많아서
신비롭게 생각됩니다.
이틀 차이로 태어나서 그런 건 아닐테고
필시 무슨 큰 연유가 있을 거 같아요^^*
^^ _()_ 그러하네요 ^^
동창이란 테두리속..
^^*
참 ..그러하네요
하늘재 금강도반님
어쩔 수 없이..우린..
또 다른 ..삶의 도반으로서 ..
일상을 최선으로 부리고,.
자아만족을 잘 이행하며 가는 멋진이로
오늘 다시 명명하자요
아~~^^
그렇지 않아도 우리집과
서실 탁자에 찍혀있는
이 도장이 뭔가 했었는데
오늘서야 의문이 풀렸네요,~!^*^~
마음 맑힘을 벗삼아서~!? ^~
곧 일상을 내것으로 잘
정화시켜 자기 승화를 벗 삼으라는,~
깊은 뜻을 ~
그 때부터
아버님께서는 생각하시어
벌써 이미 다 가르쳐 주시고 계셨었네요!^^
역시
한학자다우신 참 멋지신 아버님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