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는 선인장목 선인장과에 속하는 식물이므로 선인장 키우듯이 하면 되므로
물만 주면 잘 크고,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어서 조금만 관리해 주면 키우기 쉬운 편입니다.
<물주기>
물을 많이 줄 필요 없고 여름엔 1주일에 1-2회 정도, 겨울엔 10일에 1-2회 정도로
화분의 흙이 말라 있을때 주면 되고, 물주기는 화분 밑으로 물이 세어 나올 정도로 줍니다.
<계절별 관리>
선인장과의 식물이라서 겨울엔 얼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베란다, 창 등 햇빛이 강한 곳에 두어야 하며
가을이 되면 서리 내리기 전에 집안에 들여 놓아야 합니다.
만약 알로에가 얼게 되면 죽게 되는데
많이 얼지 않았을 경우에는 시들해진 잎을 모두 제거해 주면
다음해 봄에 새순이 돋아 나게 됩니다.
<거름 주기>
화분에 일반 흙을 담으면 되고, 특별한 거름이 없어도 잘 자랍니다.
별도로 거를을 줄 필요는 없으며 화분 갈이 할때 섞어 주면 됩니다.
다른 거름이 없을 때는 화분 한쪽 구석에 수박 껍질 한 조각만 묻어 주어도 좋고.
곰국 먹고난 뼈 조각 하나 정도 묻어 주어도 좋습니다.
<키(크기) 조절>
알로에 잎을 따 먹으면 줄기가 길게 올라오고, 위가 무거워 지면 알로에가 넘어지기 쉽습니다.
알로에 뿌리가 깊숙하게 자리 잡지 않고 주로 위쪽에 자리 잡는 것 때문에....
이때는 줄기의 10-15cm 정도 남기고 잘라주면 되는데
위 부분을 그늘에서 3-4일 말리면 자른 부분의 상처가 아물게 된다.
새 화분에 흙을 넣고 줄기를 묻어 두면 알로에가 알아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게 되며
잘라낸 아래 부분은 뽑아 버리던지, 그냥 두면 또 새 순이 돋아 납니다.
<새 순 옮겨심기>
알로에가 어느 정도 자라면 새끼(새순)를 치는데, 새끼 가지가 4-5개 정도 나온 후 옮겨심기를 합니다.
나무 젓가락 같은 것으로 새순의 아래부분을 조금씩 파 보면 알로에 뿌리 1-2개 달려있는 것이 보이는데
새순을 때어낸 다음 그늘에 3~4일 정도 두었다가
시들해진 다음에 화분에 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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