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으로 뒤덮인 한곳.
빛이라곤 찻을수 없는 사방이 온통 흑색인 동굴속
한 인물이 있었다.
그의 앞! 하나의 탁상이 놓여 있었고 온통 지도 비슷한 종이위에 온갓 바늘들이 꽃혀 있었다.
"으하하하 드디어 이루었다."
무엇이 좋은지 낡은 마의를 걸친 인물이 앙천광소를 트터리고 있었다.
"흐흐 치욕의 날들을 보내며 기다려온 대계의 괘가 드디어 나의 대에서 이루어지는구나.
천기를 돌리기 위해 그얼마나 노력했던가 대대로 이어져오며 본가의 누대에 걸친 숙명을
나의 대에서 이루다니!"
탁상위의 종이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역천의 댓가로 선조들은 삼십을 넘기지 못하고 목숨을 받쳤다. 나또한 그럴 것이다. "
아아 역천이라니 그것도 누대에 걸친 역천이라니...
무엇때문에 역천을 행한단 말인가?.
얼마나 깊은 한이기에 역천의 괘를 행한단 말인가? 목숨을 바쳐가며...
"이제 여한은 없다. 다만 적아를 볼수 업다는 것만이 아쉬울뿐.."
"가주 이루셧군요."
그의 뒤에서 한 인물이 들어서며 말했다.
"그렇소!. 패노 드디어 이루었소. 누대에 걸친 숙원의 역천 괘를...
이제 나의 목숨도 얼마남지 않았소...."
"가주...."
패노라 불린 노인은 말을 잊지 못햇다.
그또한 이가문의 일원을 이었으니 어찌 모르겠는가.
조상들의 염원을...
가주라 불리운 인물이 무플을 꿇으며 말을 이었다.
"패노 뒷일을 부탁하오...앞으로 사백년후 태어날 혈천마성의 정기를 받은 아이를 찻을 안배를
배풀어주시오 본가의 모든 인물들에게 대대로 전하시오.혈천마성의 정기를 받은 아이를 찻아 본가의 모든것을 물려주라고 그리고 그가 우리가 기다리던 후인이라는것을 알리시오."
대천혈마성이라니...
그 저주의 광성을 탄생시키기 위해 역천의 괘를 행하고 있다니...
천하를 피의대지로 적실 저주의 광성을 위해 역천의 괘를 행하는 인물이 있었다니....
"예! 가주 심려놓으십시요. 모든일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하겟소이다."
"으하하하하. 앞으로 태어날 대혈마시여.여기 역천의 괘를 위해 나의 피를 드리나이다."
일순 낡은 마의를 걸친 인물이 자신의 심장을 향해 비수를 찔러갓다.
"헉 헉 나의 피를 드리나이다 역천을 행해 주소서."
심장을 찔럿던 비수를 뽑자 피가 쏟구쳤다. 탁상위의 수많은 바늘이 찔러져 있는 종이위로...
뿜어져 나온 피가 종이를 뒤덮자. 꽃힌 바늘들 사이에서 혈륜이 일었다.
아니 붉은 기운이 온 동굴을 뒤덮었다.
그리고 그빛이 잦아들가 다시금 종이위에서 변화가 일었다.
혈기가 가득히 종이위에 들리워 졌고.그빛은 사라지지 않았다.
숨을 헐떡이며 낡은 마의를 걸친 인물이 입을 열었다.
"패노 이종이 위의 변화를 항상 주시하라고 나의 후예들에게 이르시오. 절대 이 혈기가 가시지 않게 하라고 말이오..."
아아...
혈황이라니...
저 천세무천록의 첫장을 기록하고 있는 바로 그 원세삼천종중 혈황의 이름이 거론된 것이다.
저 악마의 역천의 계를 바로 혈황의 후예가 행하다니...
그렇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역천의 괘는 행해졌다
어둠속에서...
"아아...이럴수가 누가 이런 역천의 괘를 행했단 말인가? 혈천마성의 정기를 받고 태어날 아이는 만년이 지나도 태어나지 않는것을 역천으로 돌려놓다니....그리고 그의 흉성을 누를 대립되는
세 기성의 빛을 막아놓다니...이 괘로 말미앎아 하늘이 노했다...이런 일이...이제라도 발견했으니 다행이지만 이미 돌이킬수는 없다.다만 역천의 괘에 구멍을 낼수는 있다.막아놓은 기성의 숨통을 텨여주는 것이 내가 할수 잇는 모든것이다..."
그는 급히 탁상위에 종이를 꺼내 펼쳤다. 그리고 붓을 들어 빠르게 종이위에 그림을 그리듯 휘갈기기 시작했다. 그림을 다그린 그는 다시 주위의 상자란 상자는 다 뒤지기 시작햇다.
"여기 있군...유라빙침...."
유라빙침이라니...
만년빙하속에서 일년에 단한방울만이 맺힌다는 전설속의 기물 유라빙섬!
그것을 가공한여 만든것이 유라빙침인 것이다.
전설로만 전해지는 그 기물이 이 신비의 인물의 손에 있었다니...
그는 재빨리 손을 놀려 자기가 그려놓은 그림위로 유라빙침을 꽃아 갓다.
"흠 손을 쓰기는 했지만 이미 돌리킬수는 없다.다만 역천의 괘를 깨기 위해서는 백일의 시간이 필요한대.... 그시간을 벌수 있을지 ....나 신기수사 옥명환이 할수 있는 최선의 괘를 펼쳤다. 그러나이계를 펼친 인물은 대단한 인물일 것이다.나의 계를 알아차릴 것이다...."
천기수사 옥명환....
천기신문 오십년전 일어선 한문파
오십년전 중원 최고의 두뇌를 가졌다는 한원자의 명성을 누르고 일어선 문파
그문파의 삼대문주가 바로 그였다.
중원 최고의 천기문진학의 대가 그가 아닌가...
그런 그가 역천의 괘를 입에 올리고 있다니 그것도 자신의 기계로도 완전히 돌려 놓을 수 없다고 하지 않는가...
그리 판단한 그는 또하나의 종이를 펼치고 다시 그림을 그렸다.
처음에 그린 그림과 같은 그림이었지만 그위에 꽃은 침은 금침이었다.
유라빙침을 꽃은 그림은 이미 은밀한 곳에 숨기고 그그림을 탁상위에 올려놓았다.
"으으...누군가 어느 놈이 사백년의 대계를 망치려 한단 말인가?..."
여긴? 아아... 그렇다 사백년전 혈황의 저주의 괘가 펼쳐졌던 바로 그 동굴이 아닌가..
혈황의 후예라 불렷던 인물이 피의 저주의 괘를 펼쳤던 바로 그동굴...
그럼 여기 피빛마의를 걸친인물 역시 혈황의 후예란 말인가...
혈황의 후예로 추측되는 인물이 동굴 밖을 향해 소리쳤다.
"혈천비마... 밖에 있느냐?"
그리고 곧 한줄기 바람이 동굴안으로 스치듯 들어왔고 한인물이 피빛마의를 걸친 인물앞에 부복했다.
"부르셧습니까? 혈황이시여.."
아아 혈황 다시금 거론되는 그이름...
"혈천비마 누군가 역천의 괘를 깨뜨리려 하고 있다."
말을 하면 혈황이라 불리운 인물의 시선이 악마상앞의 단상으로 향했다.
거기엔 낡은 종이위에 무수히 많은 바늘들이 박혀 있었고 혈운이 뒤덮여 있었다.
그런대 그 혈운중 한곳이 희미하게 흐려지고 있었다.
혈천비마 역시 그 옅어지는 곳을 응시하며 입을 열었다.
"어느놈이 감히 본문의 염원을 흔든다 말입니까?"
"그래서 그대를 부르지 않았는가.찻아라 그리고 말살 시켜라 어느 누구도 본문의 역천의 괘을 깨드리게 두었어는 안된다. 지금 즉시 가라"
"네 가서 말살하겠나이다... 혈황이시여..."
그말을 끝으로 혈천비마라 불린 인물은 이미 그자리에 없었다..
천기수사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음! 천기를 보니 본문은 오늘을 넘기지 못할것 같군..."
그때 그의 뒤에서 여인의 음성이 들렷다.
"환랑"
여인은 다가서며 천기수사를 불렀다.
천기수사는 뒤를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미매 자지 않고 외 나온것이오?"
"환랑이 자지 않는대 천첩이 어찌 자겟어요. 이미 알고 있답니다 환랑의 근심을 ..."
"그렇겟지. 그대 또한 천기진학의 대가의 후손이니..."
"환랑 그런말씀 마세요... 이미 알고 있답니다...누군가가 역천의 괘를 펼쳤고 그 괘를 파악하시고기성의 숨통을 튀여 주셧다는 것을요..."
"하하 역시 천예신녀 혁미미 이요..."
쳔예신녀 혁미미
천기수사와 더불어 이대기문진학의 대가로 불리는 불세출의 기녀
그런 그녀가 천기수사와 부부로 맺어졋고 이곳 천기신문에 기거 하고 있었다.
"환랑 저는 이미 각오 하고 잇어요 아니 본문의 모든 인물들은 알고 잇을꺼에요.."
천예신녀는 창문밖을 보며 얘기 했고 그곳에는 언제 나타났는지 일단의 인물들이 부복하고 있었다.
초로의 인물이 나서며 입을 열었다.
"문주 이미 모든것을 가모를 통해 들어 알고 잇습니다. 다만 소주님만은 대피를 시키셔야 합니다. 본문의 염원을 그분께 남기셔야 합니다."
"흠 그러나 누가 그아이를 보호 할것이오? 생존자를 한명도 남기지 않을것이 분명 하거늘..."
"문주 그 일은 저의 의제에게 부탁하면 되오이다. 이미 이곳에 와 있소이다.."
'팽장로 그대의 의제라니?..."
천예신녀가 팽장로라 이름한 초로의 노인에게 말을 건냈다.
"가모께서도 아실것이오.오년전 제가 한명의 무인을 죽음속에서 구해줬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저도 그를 보았으니."
"바로 그가 저와 의형제를 맺었었습니다. 나오시게 철혈무왕."
"하하 이거야 원 형님 숙스럽게 그때 이야기는 왜 꺼내시오..."
"아우 이일은 매우중대한 일일세..."
"알고 있습니다.형님 그리고 옥형 그대의 여식은 내가 필히 보호하겟소.아무도 그아이의 존재를 모를게 하겠다고 맹세하오이다."
"음 그렇다면 미매 환미를 데려 오시구려.."
"네 알겟어요..기다려요.."
안으로 들어갓던 혁미미가 강보에 싸인 아이들 안고 나왔다.
"환미야 너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었는대.."
아이를 혁미미에게서 받아 안으며 천기수사는 목이 메인 음성으로 얘기 했다.
"팽장로 그리고 이형 잠시 아무도 이방으로 침입하지 못하게 방호하여 주시오 시각은 한시진이요. 부탁하오이다."
"염려마십시요 문주"
문이 닫히고 천기수사는 아내에게 말을 했다.
"미매 난 이아이에게 나의 모든것을 물려줄 작정이오.천일몽천환시술로..."
천일몽천환시술이라니..
생전에 가진 자신의 모든 기억을 남겨주는 대법
그것을 펼치기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가 있었다.
생후 이개월 이내의 아이가 천번째 요소 였고.
천기를 짚을수 있으며 그것을 돌릴수 있는 능력을 가지 두명의 기환술사가 있어야 햇다.
또한 내공이 사갑자 이상이 되어야만 펼칠수 있는 가공할 대법.
이대법을 시도하다 죽은이가 엄청나다는 말만 전해질뿐 방법이나 모든것이 비밀에 붇여진 대법이었다.
그 악마의 대법이라고도 불리우고 천상의 대법이라고도 불리는 그 천사술을 천기수사가 입에 담은 것이다
"환랑! 그건 안되요 어찌 그 위험한 대법을..."
"알고 있오 위험하단것을 그러나 그대와 내가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요."
"알았어요 한번 해봐요.."
강보를 풀고 천기수사는 아이의 머리쪽에 천예신녀는 아이의 다리쪽에 앉았다.
"결코 아이의 울음소리에 흔들려선 안되오. 아이에게 우리의 염원과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것을 전하는대만 전념해야 하오."
다짐을 받듯이 천기수사는 말을 했다.
그러자 천예신녀는 고개를 끄득일뿐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럼 시작하겟소."
천기수사는 아이의 머리를 잡으면 아이의 눈을 응시했다.
"미아야 힘들더라도 참아야 한다."
아기는 해맑은 웃음으로 아비의 얼굴을 바라보기만 할뿐이엇다.
"자 시작합시다"
아이의 머리와 다리를 잡고 부부는 대법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그런대 신기한 것은 아이가 방글방글 웃기만 할뿐 울지를 않는것이었다.마치 천기수사의 말을 알아 들은것처럼...
한시진이 지난후 부부의 온전신과 아기의 몸엔 땀범벅이 되어있었다.
"환랑! 성공이에요.아아!"
"그럿소 성공이요. 잘 참아주었다 환미야...."
아기를 다시 강보에 싸며 천기수사가 말을 했다.
방문이 열리며 천기수사 부부가 나오자 팽장로와 철혈무왕이 긴장되 모습으로 두 부부를 맞았다
"이형 우리 환미를 부탁하오 어서 가시오.."
"알겟소이다 저에게 맡기시요 반드시 환미를 보호 하겟소."
이말을 끝으로 철혈무왕은 천기신문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 직후 천기신문의 주위에 검은 복장의 인물들이 꾸역꾸역 모여들기 시작햇다.
"쳐라 한놈도 살려두지마라."
소리없이 움직이는 검은 그림자들이 천기신문내로 뛰어 들어갓고 동시에 여기 저기서 비명이 터졌다.
"드디어 왔는가..."
"그렇군요 . 팽장로.모두들 필사의 항쟁을 하세요 어차피 한명도 살려두지 않을 자들일것이니."
"알겟소이다 가모 "
"모두 들었지 가라 비록 저들의 상대가 되지 않을지라도 마지막 한명까지 대항하라."
"존명 가자 가서 한명이라도 더 지옥으로 댈고가자."
그렇게 천기신문의 인물들은 장렬하게 싸워갓다.
"너가 천기수사 옥명환이냐"
복면을 한 인물중 한명이 나서며 물었다.
"그렇소 내가 옥모요.."
"그렇다면 죽어줘야 겠다."
복면인이 먼저 손을 섯다.
두손에서 붉은 기운이 서리며 강렬한 빛줄기를 뿜었다.
그빛을 보며 천기수사는 한가지 사공을 떠올렷다.
"혈류천수강..."
복면인은 흠칫했다 설마 천기수사가 자신의 수강을 알아볼줄은 몰랐던 것이다.
"크흐흐 아는것이 많은 놈이군 절대 살려둬선 안될놈이구나."
천기수사는 단한마디만 했다.
"혈황의 후예였는가?"
복면인의 두눈이 부럽떠졌다. 자신의 수강만으로 자신의 정체를 알아낸것에 대해..
"흐흐 그렇다 본좌가 바로 혈황저하의 예하에 있는 혈천비라라 하시는 어르신내다."
음침하게 웃으며 복면인은 대답했다.
혈천비마라니 그럼 역천의 괘를 알아내었다는 이유만으로 죽음의 지령을 받은자가 아닌가
그런 그가 천기신문에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그는 행동에 들어갓다.
두손을 교차 시키며 앞으로 쭉 뻗엇다.
혈류천수강이 펼쳐진것이다.
천기수사도 대항했다. 이때까지 나타내지 않았던 자신의 무공을 펼쳤다.
'유령천인환'
두그림자가 스쳤다. 그리고 결과는 천기수사의 처참한 패배로 이어졌고.이모습을 본 천예신녀는
분노했다.
그녀의 머리결이 뻣뻣하게 일어서며 삽시간에 일장범위의 모든것을 부셔버렸다.
그녀 또한 숨겨놓은 무공을 펼친것이다 불완전의 무공이었지만 분노한 나머지 그것을 펼쳤다.
혈천비마는 순간 몸을 피했다 그러나 전권을 벗어나지못하고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혈천비마의 두손이 교차하고 그중심점에서 두가닥의 환이 뻗어 나왔다.
천예신녀는 흠칫했다 자신의 지금의 내공으로 받을수 없는 공격이었다.
그러나 모발을 더욱 휘두르며 외쳤다.
"같이 죽자 이놈....."
'흑예천발수폭강'
날아드는 환강에 맞서 수발을 앞으로 뻗어며 천예신녀는 나아갓고 마침내 환강과 수발이 마주쳤다.
두사람이 교차햇고 드러난 광경은 처참했다
천예신녀는 전신이 쩍쩍 갈라졌고 그사이로 피가 쉴새없이 흘러내렷고 마침내 대지위에 몸을 뉘였다. 그러나 마지막 힘을 다해 천기수사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가 천기수사의 손을 잡고 숨을 거뒀다.
혈천비마 역시 무사하지는 못했다.왼쪽팔이 날라가고 심장부위가 일촌만 깊었어도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
급히 지혈을 한 혈천비마는 방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 방안을 헤집으며 무언가를 찼기 시작했다.
"여기 있군 감히 역천의 괘를 돌려놓다니 ..."
그는 자신의 손에 있는 황금빛이 감도는 종이를 촛불에 가져다 대었다.
삽시간에 종이에 불이 붙었고 모든것을 한순간에 재로 만들었다.
그는 밖을 향해 소리쳤다.
"일을 마쳤으면 모두 철수 하라 흔적을 남기지 마라."
"존명"
복면인들은 천기신문의 모든 인물들의 시체를 한곳에 모으고 불을 지른후 사라져 갓다.
날이 밝자 천기신문이 멸문당햇다는 소문이 삽시에 전 중원에 퍼졌고
사람들이 그소문의 진위를 확인 하기 위해 왔으나 그들이 본것은 시꺼멓게 탄 시체더미와 폐허 뿐이었다. 어떠한 단서도 찼을 수가 없었고 사건은 미궁속으로 사라져 갔다.
그렇게 천기신문은 이십년전 의문의 멸문지화로 사라져 갓다.
다만 철혈무왕이 대리고 간 여아에 대해 알고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혈천비바라 불리운 자조차도 천기수사와 천예신녀의후예가 살아 있을줄은 몰랐던 것이다.
여기 한가문이 있었다.
용호천군가 황천제일의 무가.
누구나가 다 인정하는 그런한 무가였다.
숱한 황천 제일의 무장들을 배출한가문....
그러나 이가문에도 많은 고난이 있었다.
송,원교체기 송조말 제일의 무장이었던 악비장군의 죽음을 시작으로 송조에 충성한 수많은
무장들이 간신들의 음해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자 용호천군가는 결단을 내린다.
바로 봉문을 해버린것이다.
숱한 세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용호천군가의 가주 제류종은 대문위의 현판을 내리고
봉문을 선언하며 대문을 굳게 닫아걸라는 명을 내린다.
육중한 대문이 닫히고 이후 용호천군가의 어떤한 인물들도 대문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송조가 멸망하는 그순간 송조의 마지막 황제의 구원 요청에도 굳건하게 닫힌 문을 열지 못했다.
그리고 원조가 들어섯으나 원조 역시 천군가의 문을 수도없이 두드렸으나 열리지 않자 군대를 동원 대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들어가나 아무도 발견할 수 없었다. 용호천군가의 인물중 그누구도 찻지 못한것이다.
그많은 인물들이 소리 소문업이 자취를 감춘것이다.
그후 백오십년 다시는 낙양의 한귀퉁이에 자리한 용호천군가를 돌아보는 이도 없게되었다.
언제 누가 다시 대문을 해 달았는지조차 알지못한채 굳게 닫힌문은 영원히 열리지 않을듯이
보였다.
원말 다시 한족들에 의한 멸원의 불길이 일어나고 수많은 인물들에 의해 원조의 기반이 흔들리고 주원장등의 인물들에 의해 중토가 수복될 무렵.....
낙양의 한곳....조용한 움직임이 있었다.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소리에 하나둘 일터를 향해 집을 나서는 그때...
그동안 굳게닫혔던 한가문의 대문이 끼이익 소리를 내며 열리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새벽에 대문의 소리가 크게 들리는 곳을 향해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문위에 다시금 현판이 걸리니,,,,
바로 용호천군가의 현판이었다. 그리고 활짝 열린 대문사이로 일단의 인마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무도 없을 것이라 여겼던 그 가문이 다시금 부활하는 소리였다.
백.이백....천 .이천...끝이 없을것 같았던 인마의 행렬이 끈어지자 다시금 대문은 닫혔다.
새벽을 달리는 인마의 앞 깃발이 휘날리고 있었다.
용호천군단.
용호천군가를 있게한 바로 그 전설의 군단.
그앞을 막는 모든세력을 무너뜨리고 용맹을 과시했던 용장들의 상징.
그 깃발을 보는 낙양 성민들의 두눈에선 이슬이 비쳤다.
전설의 재현을 그들은 보고 있었기에...다시는 못볼줄 알았던 바로 그 군단의 모습을 볼수 있었기에.....
인마의 일단이 낙양성주의 자택을 향해 달렸다.
지금의 낙양성주는 변황의 한족속의 족장으로 이름은 야율라한이었다.
원조에 투항한 대막의 한부족의 족장의후예.
그가 사는곳을 향해 일단의 인마가 달리고 있었다.
나머진 인마는 낙양성의 사대문을 향해 치달렸다.
낙양성주의 자택 대문앞 철갑을 두른 인마의 맨선두의 인물이 소리쳤다.
"낙양성주 야율라한은 나와서 투항하라."
성주의 대문앞을 지키던 위사들은 이미 피살되었고 안에서 이소리를 들은 위사들이 쏟아져 나왔으나 대문앞을 가로막고 있는 철갑을 두른 인마의 모습에 기가 질려 함부로 나서지 못하고 우물주물하며 위사대장과 성주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누구냐 누가 감히 성주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투항하라는 되도 안하는 소리를 치느냐?"
위사들의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위사들의 얼굴에 안도의 빛이 서렸다.
바로 자신들의 대장인 흑사도왕 미검생이 나왔기 때문이다.
바로 그옆 뚱뚱한 모습의 한인물이 흑사도왕의 보호를 받으며 나오고 있었다.
관모와 관대를 갓춘인물 바로 낙양성주 야율라한 이었다.
위사들은 두줄로 갈라지며 성주에게 군레를 갓추었다.
"성주와 대주를 뵈오이다"
"성주와 대주를 뵈오이다"
야율라한은 앞으로 나서며 검은 인마의 선두의 인물을 보며 말했다.
"그대는 누구기에 본성주를 보고 투항하라 하느냐?"
이말을 들은 인마의 선두 인물이 나서려 하자 누군가 그를 제지하며 깃발을 앞세우고 말했다.
"낙양성주 야율라한! 성주의 직위를 버리고 낙양을 우리에게 넘겨라"
"뭣이 감히 너희들이 누구기에 성주님을 위협한단 말이냐?"
흑사도왕이 성주의 앞을 가로막으며 말햇고 위사들도 흑사도왕의 뒤를 받치며 검은 인마의 인물들을 반원형으로 감삿다.
깃발을 들고 나선 인마의 인물이 다시 말했다.
"흑사도왕 그대의 용맹함은 들었다. 그러하 헛되이 목숨을 버리지 말고 성주와 함께 투항하라"
며 깃발을 흑사도왕의 앞으로 던졌다.
순간 새벽녁의 빛이 휘날리는 깃발에 비추었고 깃폭에 쓰여진 두줄의 전자체의 글씨가 들어났다.
'용호천군가'
'용호천군단'
그 불멸의 이름이 새벽녁의 빛을 받으며 휘날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 깃발의 글자를 보자 흑사도왕과 야율라한의 안색은 흑빛으로 변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 두줄의 글씨는 천하 모든이가 알고 있는 가문의 무적신위를 나타내는 것이었기에...
"음......"
흑사도왕의 입에서 절로 침음성이 흘러나왔다.
설마 했었던 것이다. 용호천군가의 모든 인물들이 잠적한 것으로 알았었는대.....
이렇게 자신앞에 모습을 나타낼줄이야.
그러나 그런 내색을 하지않고 낯빛을 굳히며 천군가의 사람들이 맞는지 확인을 하려 하였다.
"용호천군가의 인물들은 이미 사라진것으로 아는대 그들을 사칭하는 그대들은 누구냐?"
"하하. 우리가 본가의 인물들을 사칭한다?! 웃기는군. 우리는 때를 기다렸을뿐 사라진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때가 되엇기에 다시나온 것뿐이다. 잔소리 하지말고 투항이나 하라"
"믿을수가 없군 분명히 확인을 했는대 그가문의 집안엔 아무도 없었거늘."
"항상 사람들은 확신하지 그러나 그확신은 가끔 잘못된 정보를 줄뿐이다."
"두려워 하지마라 상대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우리는 위대한 대칸의 군사들이다 쳐라"
숫적우세를 믿고서 흑사도왕은 싸움을 걸어갔다. 아니 확신이 있었다.
자신의 무공은 원조의 정예병인 흑룡철기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바로 그아래는 된다고 믿고 있었기에..그리고 자신은 항상 제실력을 숨기고 있었기에...숨겨왔던 모든것을 펼친다면 충분히 물리칠수 있다는 확신을 자신의 마음속 확신을 가졌다.
그러나 상황은 일순간에 끝나 있었다.
자신을 제외한 위사들은 모두 중상을입고 나동그라져 있었다.
위사들이 행동을 개시하자 인마의 맨뒤에 있던 한 인물이 나섯고 그가 휘두른 언월도에 백여명의 위사들이 단일합에 모두 중상을 입고 널부러져 버린것이다.
"헉! 이게 어찌된 일이냐?"
야울라한의 입에서 경악성이 터졌고 얼굴의 눈은 화등잔만하게 커졋고 두려움에 떨었다.
"으...믿을수 없다. 단일합이라니....그래도 무림에서 일류로 꼽히는 실력들을 가진 위사들을..."
그때 백여명의 위사들을 쓰렀뜨린 인물이 흑사도왕의 앞에 내려서며 말했다.
"흑사도왕! 이제는 끝났다 성주와 함께 투항하라 무의미한 피를 흘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그럴수는 없다.무인의 명예가 나한태는 있다."
그러며 흑사도왕은 야율라한에게 군례를 취하며
"성주님 이제는 다시 모실수 없겠군요.가족과 함께 투항하십시요."
그말을 끝으로 그는 도를 뽑았다.
"흑사도왕 정말로 대항할것인가?"
"그렇다. 나 또한 그대의 일합도 받지 못할지도 모른다.허나 난 투항하지 않는다."
"아까운 인물이군... 좋다 와라"
흑사도왕은 자신의 최대 절기를 펼쳤다.
흑사천패강....
군룡미류강....
두 인물이 부딧쳤고 먼지가 가라않자 두명의 모습이 드러났다.
"역시 용호천군가!...용호천군단 이구나...."
이 말을 끝으로 흑사도왕은 대지위에 그몸을 뉘였다.
"으....으....."
야율라한은 신음소리를 내며 의자에서 내려오며 인마의 선두 인물을 향해 걸어왔다.
순간 인마의 모든인물들이 선두의 인물을 감쌋다.
"성주! 가솔들을 대리고 떠나시요.호위로 두명을 붙여 드리겟소."
"아니오이다. 나와 가솔들은 원조정이 있는 금릉으로 가지 안을것이오.대막 나의 부족이 기다리는 곳으로 갈 것이오. 거기선 나와 가족들이 평안을 찻을 것이오."
"좋소이다.그럼 옥문관까지만 배웅해 드리겟소이다."
그는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관호! 무연!"
"네 가주"
두명의 인마가 앞으로 나서며 대답했다.
"성주와 그가족을 옥문관밖까지 무사히 배웅해 드려라!"
"네! 가주"
그말을 끝으로 인마는 방향을 바꿔 낙양성밖을 향해 달려나갓다.
낙양성 5리밖....
용호천군가의 대문을 빠져 나온 용호천군단의 모습이 있었다.
누구를 기다리는 것인가?
그때 그들을 향해 일단의 인마들이 다가 오고 있었다.
기다리고 있던 용호천군단중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저기 오신다 모두 정렬하라"
다가오는 인마를 향해 큰소리로 군례를 취하며 대오를 정렬했다.
"어서오십시요 가주...."
"가자 이제 한족의 나라를 다시 세울 때가 왔다."
"가주 그런대 어디로 간다는 말입니끼?"
"주원장을 먼저 찻아간다. 그리고 그의 인물됨을 볼것이다."
"예 알겟습니다.다들 대오를 정비하라 주원장을 찻아간다."
먼지를 일으키며 수천의 흑빛갑옷을 걸친 인마가 달려 갓다.
주원장의 군막이 있는 대룡하.
"장군 우리가 있는 군영을 향해 정체 불명의 기마대가 오고 있사오이다."
"머라고? 정체불명의 인마? 즉시 비상령을 내리고 무기를 소질하고 명령을 기다리라 이르시오"
주원장은 명령을 내리며 갑옷을 갓추고 군영앞으로 나아갔다.
먼지를 일으키며 수천의 군마가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어느 곳의 군대란 말인가 분명 모든곳에 군대라곤 찻을수 없었거늘..."
그의 뒤를 따라 상천호가 나서며 말을 했다.
"장군 일단 저 기마대를 향해 사신을 보내소서.."
"음 그러지 근대 누가 사신으로 갈것이오?"
뒤를 돌아보며 주원장이 말했다.
비상령을 듯고 급히 뛰어 나온 장군들을 향해.
"제가 가겟습니다."
산악이 움직이는가 덩치가 팔척은 됨직한 한장수가 나서서 군례를 올리며 말했다.
"황장군이 가시겠다고요?"
무척이나 존경의 목소리로 주원장이 말했다.
"네 대장군 저 황령호를 사신으로 보내주소서."
"좋습니다 가십시요 저 기마대가 누구의 기마대인지 정체를 알아오십시요."
즉시 한필의 말이 준비가 되었고 황령호라 이름한 장군이 정체불명의 기마대를 향해 달려갔다.
기마대를 향해 주원장의 군영에서 한필의 말이 달려오자 기마대는 그자리에서 멈추었다.
"가주 누군가 주원장의 군막에서 오고 있습니다."
"그렇겠지 사신을 보내는 것일 것이요."
"사신이라뇨?"
"주원장의 군막이 있는 이곳 백리이내엔 군대라곤 없었는대 난대 없이 우리가 나타났으니 말이요"
"그렇군요 허허"
"자 다들 군막을 치고 말들을 풀어주고 휴식을 취하시요. 그리고 주원장의 사신이 당도하면 나에게 데려오시오."
"네 가주."
"자자 가주의 말을 들었지..어서들 서두르세나.."
그들은 말에서 내렸고 말의 안장과 철갑옷들을 풀어준후 작은 목장의 울타리를 친후 그곳에 말들을 풀어 주엇다.
그사이 주원장의 사신으로 온 황령호라는 인물이 정체불명의 기마대가 군막을 짓는곳에 당도하였다. 그리고 놀라는 시선으로 군막과 작은 목장을 보며 혀를 내둘렀다.
자신이 주원장의 군영을 떠나 이곳으로 오기까지 불과 일각이 걸리지 않은 시각이었는대
이미 행군을 멈추고 군영을 차리고 말들을 풀어줄 작은 목장의 시설까지 만든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어서 오시지요 가주께서 기다리 있어십니다."
"허허 어찌 나를 기다린다는 말이오?"
"주원장의 사신으로 오신것이 아니오이까?"
"허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하시오이다."
"장군께서 말을 타고 달려오실때 이미 가주께서 아셔소이다."
"허허 이런 그렇소 난 황령호라 하오. 대장군의 사신으로 왔소이다 그대들의 가주깨 안내해 주시겟소?"
"허허 가시지요 소장이 가주께 안내하겟습니다."
스스로를 소장이라 칭한 인물은 군막중 젤 작은 군막으로 황령호를 안내했다.
순간 황령호는 기분이 나빠졌다. 젤작은 군막으로 안내하며 가주에게 간다는 말이 영 믿기지가 않았다. 그가 알고 있는 가주라면 적어도 젤 큰군막에 기거하고 있었고 자신이 모시는 대장군 주원장 또한 젤큰 군막에 머무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보시오 .그대들의 가주에게 안내한다면서 왜 젤작은 군막으로 가는것이오?"
불쾌한 시선으로 그는 앞서가는 장군을 향해 말했다.
그 장군은 돌라보면 빙그래 미소를 지으면 대답했다.
"가주께선 혼자 있으시기를 좋아하시며 큰것보다는 소박한것을 즐기시는 분이라 이해를 하십시요 다왔습니다 들어 가시지요"
"가주 주원장의 사신을 데려 왔습니다."
"어서 드시라 하시게"
그말에 안내하던 장군이 손을 내밀며 황령호에게 권했다.
"황장군 안으로 드시지요 "
군막안으로 들어서던 황령호는 다시한번 놀랬다.
가주라 불리운 인물이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젊은이였기 때문에...
"하하 앉으시지요 멀그리 보십니까?"
그말에 황령호는 얼굴을 붉히며 의자에 앉았다.
"저..."
황령호는 자신이 왜 주저 거리는 지 알수없었다. 그러나 다시 말을 꺼냈다.
"가주시라는 대 어느곳의 누구시고 또한 이 기마대는 어느분의 군대이오이까?"
"하하 말씀드리지요.저희는 낙양성을 점령하고 주대장군을 뵙기 위해 오는 길이었소이다."
"헉 낙양성을 점령하셧다는 말이오이까?"
"그렇습니다.그리고 저는..."
소개를 들은 황령호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용호천군가라니 백오십년 동안 일체 활동이 없었고 송말 나라가 무너질때도 나서지 않았던 가문이 아닌가?
더구나 원조에서도 대장군으로 모시기 위해 수차례 문을 두드렸다 돌아설수 밖에 없었고
마침내 군대를 동원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아무도 살지않았는지 텅비어 있었다고 전해지던 바로 그 대장군가가 아닌가?
그런 그들이 이곳에 자신의 주공인 주원장을 찻아왓다는 것이다.
"이거 결례를 용서하십시요. 대장군! 소장 황령호라 하오이다."
절로 무릎이 굻어졌다. 자신도 왜 군례를 취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자신의 주공외에는 아무에게도 굻지 않았던 무릎이 아닌가 한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릎이 굻어진것이다.
"하하 황장군이시군요 일어 나시지요."
부드럽게 다가와 잡아 일으키는 제군명의 손길에 저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일어서며 황령호는 말을 이었다.
"이손을 놓으시지죠 어찌 손장을 직접 일으키신단 말입니까?"
"머 어떻습니까 앞으로 한가족이 될것을요 하하하"
"그래 주대장군께서 주신 서신이 있는지요?"
"아.. 아.. 아닙니다 다만 소장을 보내시며 구두로 물어보시라고만 하셧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방금보신 것을 알려드리면 되겟군요 멀리 배웅나가지 않겟습니다."
"네 대장군 전 그럼이만 본 군막으로 가보겟습니다."
"밖에 호장군 있으신가?"
"네 가주 대령했습니다."
"황장군을 주대장군의 군영까지 안전하게 호위해 드리게"
"네 가주"
호장군이라 이름한 장수는 군례를 취하며 대답했다. 그리고 황령호를 향해 손을 내밀며 군막밖으로 안내하곤 주위를 둘러보면 말했다.
"말과 안장을 준비하라."
그말에 말한필과 안장이 준비 되었다.
"아.아닙니다 제가 타고온 말도 있는대..."
"그말은 이미 주대장군의 군영으로 보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이말을 타고 가시지요"
"허 이런 알겟습니다"
용호천군가.....왠지 얍삽한 느낌을 주는 군요....처음부터 끝까지 원나라에 저항한게 아니라 원이 패망하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나타나다니......비록 가문을 연명하기 위한 것이지만 협을 위해서는 목숨도 초개와 같이 여겨야 하는 협객의 기개가 보이지 않아서 마음에 안듭니다.
위의 두분뿐만 아니라 저도 약간의 딴지를 좀 걸자면(딴지는 애정과 관심의 표시임을 이해해 주시길....) 저렇게 위협적인 잠재적 적대세력을 단순히 봉문했다고 처리를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올리실때 대사부분과 상황설명 부분은 약간 줄을 띄어서 올리시면 읽기가 편하겠군요.
첫댓글 이제 드디어 시작되는 군요. 용호천군가의 등장, 제목이 주는 의미는... 주인공 신분이 마로 시작되는가요..
용호천군가.....왠지 얍삽한 느낌을 주는 군요....처음부터 끝까지 원나라에 저항한게 아니라 원이 패망하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나타나다니......비록 가문을 연명하기 위한 것이지만 협을 위해서는 목숨도 초개와 같이 여겨야 하는 협객의 기개가 보이지 않아서 마음에 안듭니다.
위의 두분뿐만 아니라 저도 약간의 딴지를 좀 걸자면(딴지는 애정과 관심의 표시임을 이해해 주시길....) 저렇게 위협적인 잠재적 적대세력을 단순히 봉문했다고 처리를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올리실때 대사부분과 상황설명 부분은 약간 줄을 띄어서 올리시면 읽기가 편하겠군요.
어쨌거나 너무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시작이 다른 무협과는 다른 느낌이 드네요..한 가문의 엄청난 노력..그리고 그것을 막으려고 시도한 가문..또한 나오는 황실의 가문..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난세의주역들이서서히등장하기시작...무척기대가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찌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주원장이 등장하는걸 보면 원말 명초의 왕조 교체기같군요... 흠 잘 보구 갑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네요....
무지 재미잇을것 같습니다..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
장고님...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계속해서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올리실때마다 장편으로 올리시는군요..넘 좋습니다...잘보고있습니다...앞으로도 가대허겠습니다...~
와우 무지 기대가 되는군요...부럽군요 이런글을 쓸수 있다는게
흥미를 느끼게 하는 시작이군요 잘 읽겠습니다
이제부터가시작이네여..힘들더라도계속올려주시기를...
처음 분위기를 압도하며 등장하였군요. 재미있군요. 계속 부탁드려요.
시작은 되었는데 전반부의 내용이 조금은..... 그래도 전개되는 상황이 넘 재밋을것 같은 예감이 드는것은 왜일까 ? 계속 부탁드립니다.
흠 황궁에서 시작되는 가요..쥔공의 첫행보가
항상 문제는 황실에서 부터 시작 하지요
음..... 잘 이해 못하겠다*^^* 그래도 열심히 볼께여 ㅋㅋㅋ
ㅎㅎㅎ^^
오옷...정말 재미난 소설이 댈거가타요...잼난당
잘쓰시는군요
ㄳㄳ
즐독입니다.
ㄳ
재미있습니다.
감사함니다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즐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즐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