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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용어 사전
가락지점(Dactilomancy)=반지를 실로 매달아 흔들리는 모양을 보고 점을 친다. 가루점(Aleuromancy)=알피트만시라고도 한다. 평평한 곳에 금방 찧어 놓은 곡식 가루 를 뿌리고 보는 점. 간장점(Hepatomancy)=제물로 바친 양의 간을 보고 점을 친다. 강령점(Necromancy)=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거나 또는 죽은 자를 산 사람에게 신지피 게 하여 점을 친다. 우리나라의 지노귀굿은 죽은 사람이 무당의 입을 빌려 하고 싶은 말을 하 는 것이라고 한다. 깨달음=깨달음에는 여태까지 많은 이름이 붙여져 왔다. 붓다는 '깨달은 자'를 의미한 다. 그리스 도와 메시아도 마찬가지 뜻이다. 사도 바울은 깨달음을 '우주 의식'이라고 불렀으며, 리차드 버 크는 '이해를 넘어서는 하느님의 평화'라고 불렀다. 선(禪)에서는 견성(見性)이고, 요 가에서는 '사마디samadhi' 내지 '모크샤moksha'이며, 수피즘에서는 '화나fana'이다. 구르지예프 는 '객관적 인 의식'이라 했고, 스리 오로빈도는 '초월정신'이라고 불렀다. 신비주의 학파들은 ' 해방' 또는 '자아실현'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깨달음은 많은 이미지로 상징되어 왔다. 힌두교에서 말하는 천 개의 꽃잎 을 가진 연 꽃,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스러운 술잔, 불교에서 말하는 깨끗한 거울, 유대교에서 말 하는 다윗의 별, 도교에서 말하는 음양의 순환 고리 등이 깨달음을 상징하는 단어였으며, 그 밖에 도 산정이나 고요한 호수, 백조, 신비의 장미나 영원한 불꽃 등도 있다. 거울샘점(Catopramancy)=거울에 비친 샘물을 보고 점을 친다. 패고만시라고도 한다. 거울점(Crystallomancy)=거울을 응시해서 점을 친다. 수정구를 응시하여 정신 집중을 하는 영능 력자의 점과는 다르다. 골상점(Phrenomancy)=머리모양을 보고 점을 친다. 곱창점(Hieromancy)=짐승의 창자를 보고 점을 친다. 고차원 이지계(Higher Noetic World)=관념의 세계, 원형의 세계. 모든 현상적 세계의 근원이 되는 원인과 법칙의 세계. 공기점(Aeromancy)=캐오만시라고도 한다. 대기의 상태, 때로는 바람에 의해 수면에 파 문이 일어 나는 것을 보고 점친다. 공중부양(Levitation)=중력의 법칙과는 반대로, 아무런 물질적인 매개체 없이, 인체라 든가 그 밖의 물체가 공중에 뜨는 것. 잘 알려진 경우는 영국의 영능자 D.D.호움과 페루의 도 미니코교회 의 수도사 마르틴.드.포레스이다. 에드가 케이스도 공중부양을 한 일이 있다고 한다. 과자점(Crithomancy)=불에 구은 과자의 색을 보고 점을 친다. 구름점(Nephelomancy)=구름의 모양과 움직임을 보고 점을 친다. 꿈점(Oniromancy)=꿈을 해몽하여 판단하는 점. 권화(權化:Avatar)=화신 참조. 그리스도, 크리슈나, 마호멧과 같은 신의 현현자(顯現 者). 기본 기술(Basic Technique:BT)=실험대상자가 말하는 것에 따라 실험자가 ESP카드를 넘기는 경 우의 투시 기술. 그노시스(Gnostic-그리스어)=문자 그대로 '지식'을 말한다. 서기 1세기 및 그 이전의 종교 철 학파에 의하여 쓰여진 전문 용어로 그 탐구의 대상을 표시한 것이다. '그노시스'를 체 계화 하고 가르친 파의 철학자들은 1-3세기에 걸쳐 전성기를 누렸다. 근대 마법의 계보= 근대 마법의 창시자이고 위대한 마술사였던 엘파스 레뷔(1810-75) 가 세상 을 떠난 뒤 1887년 영국에서 근대 마술의 실천단체 '황금의 새벽golden dawn'이 설립 되었다. 설 립자는 S·L·매크레거 마테스이다. 이 마법 결사는 유명한 신비작가인 에이쓰(1865-1 9390), 마 켄, 브랙우드,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제명당함), 에블린 언더힐, 찰스 윌리엄스, 네스 비트, W.B. 예이츠 등을 비롯하여 나중에 근대 마술의 어머니라 일컬어진 다이온 포춘 등 쟁쟁한 멤버들이 있었다. 여기선 마법이 학구적으로 논해졌고 마법의 존재성이 확립되었다. 또한 타로 카드에 관해서도 전문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뛰어난 사람들의 이 마법 단체도 예의 악명 높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1875-1 949)의 입 회에 의해 쇠퇴되었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는 스스로를 '짐승'이라 부를 만큼의 타락 된 흑마술 사이고, 결코 마법을 크나큰 기능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오늘날 유럽에서 마술사가 아직도 백 안시되는 이유는 크로울리의 악한 짓에서 비롯되는 바가 적지 않다. '황금의 새벽'이 쇠퇴할 무렵에 입회한 다이온 포춘은 이미 껍질뿐인 이 단체에 실망 하고 스스 로 '내부의 빛'이라는 단체를 조직했다. 그녀는 크로울리의 흑마술에 대해 '황금의 새 벽' 창립의 취지를 살려 백마술로써 세상에 마법의 건재를 과시했던 것이다. 단독으로 활약한 마술사로서는 제럴드. B. 가드너가 있다. 그녀는 <Wichcraft Today> 등의 책을 저술했고, 마술을 하나의 종교로써 체계화 하려고 했다. 오늘날 잉글랜드 서부에 있는 맨 섬에 그가 남긴 마술박물관이 있다. 1964년 스스로 마법계의 '교황'이라고 가칭한 가드너가 죽자 영국의 마법계는 주도권 싸움이 격 렬해졌다. 왜냐하면 가드너가 '교황'이라 자칭하는 것을 묵인하고 있었던 전 영국의 마법사가 그 가 자기의 죽음과 동시에 맨 섬의 박물관과 '교황'의 지위를 유산으로 유족에게 물려 주자 여기에 불만을 가졌기 때문이다. 마법박물관에 대해선 도리가 없다 하더라도 마법계의 제왕자리는 세습될 수 없으며 그것에 어울 리는 마법사가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었다. 그 중에서 재빨리 나선 것이 '마술사의 왕'이라고 자칭하며 등장한 알렉스 선더스였 다. 그는 오 컬트 붐을 타고서 온갖 화제를 매스컴에 제공했다. 그러나 그의 마법은 너무나 쇼에 가까운 요소 가 강했기 때문에 이름이나 파는 무리라며 진지한 마법사들이 모두 싫어했다. 1975년 그런 알렉스 선더스도 세상을 떠났다. 오늘날의 영국 마법계는 수백에 이르는 마법 집단 이 옥석이 뒤죽박죽으로 뒤섞여 있는 상태로 존재하고 각각 자파의 확대에 힘을 기울 이고 있다. 아메리카에선 동해안과 서해안에서 마법의 경향이 다소 다르지만 오늘날 가장 유명한 악마주의 자는 샌프란시스코의 악마교회의 주인 안톤 선더스이다. 여기서 예를 든 사람들은 어쩌다가 세상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이고, 정말로 백마법 을 연구하 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그 외에도 많이 있다고 한다. (나) 나무점(Xylomancy)=땅위에 떨어진 마른 나뭇가지라든가 나무토막을 보고 미래를 점친 다. 나이프엣지·프레센트(Knife-edge present)=미래는 순간적으로 과거가 되기 때문에 현 실적으 로는 존재할 수 없는 '현재'라는 시간을 가리킴. 납점(Molybdomancy)=끓는 납을 바닥에 쏟을 때 굳어지는 모양을 보고 점을 친다. 늑대인간(Werewolf)=오컬티즘에서, 늑대로 변신할 수 있는 인간을 말함. 그러나 지적 인 심령연 구가는 늑대인간을 부정한다. 능동주의(Activism)=정신 활동이야말로 현실의 진수-실재, 다시 말해서 우주의 실체- 라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비롯된 철학 논리. (다) 다르마(Dharma)=산스크리스트어로는 '법'이란 의미. 밀교에서는 우주와 삼라만상을 뒷 받침하는 우주법칙을 가리킨다. 다우저(Dawser)=지팡이점 참조. 다운 드로우(Down through:DT)=ESP카드를 넘기거나 점검하기도 전에, 그 카드 전부를 알아맞히 는 투시 기술. 다이안취한(Dhyan-Chohan)=빛의 주(主). 최고 위의 신으로, 카톨릭의 대천사에 부합한 다. 우주 의 관리를 맡고 있는 신성한 지적 존재를 말함. 달걀점(Oomancy)=달걀을 가지고 점을 친다. 달인(Adept)=오컬티즘에서는 비법에 달통하여 이를 전도하는 사람으로서, 화신의 하위 에 속하는 최고의 도사(導師)를 의미한다. 닭점(Alectrymancy)=수탉이 모이를 쪼아먹는 것을 보고 점을 친다. 대상(Target)=ESP테스트에서 실험 대상자가 실험의 대상으로 삼는 물질적, 정신적 현 상을 말한 다. DK테스트에서는 실험대상자가 염력으로 이동시키는 대상물체를 말한다. 대우주(Macrocosm)=소우주인 인간과 상대되는 질서와 조화의 구현으로서의 우주, 총체 (옴니버 스), 신을 말한다. 데바(Deva)=신, 눈부시게 반짝이는 신. 선한 존재이거나, 악의 존재이거나, 또 선악에 관계없는 존재이거나, '데바'는 천계에 소속하는 것으로, 물질계 보다 위, 삼계(三界)의 세계에 거주한다. 3억34만의 '데바'가 있다고 한다. 데쟈뷰 현상=프랑스어로 '기지(旣知)-이미 알고 있는 것'의 뜻이며, 예컨대 '전에 와 본 기억 이 있다' 따위의 느낌을 말한다. 그것을 전생의 증거라고 보는 사람도 있으나 과학자 는 기억의 착오, 즉 뇌에 의한 정신적 착오라고 설명한다. 뇌는 어떤 사건을 지각하면 즉시 의식 속에 집어 넣어 그것이 이미 과거에 경험했던 일인 것처럼 기억시키기 때문이다. 도끼점(Axinomancy)=나무를 도끼로 찍어 그 도끼 자국의 모양을 보고 점을 친다. 돌무더기점(Psephomancy)=쌓아올린 조약돌 더미에서 돌을 집어 보고 점을 친다. 돌발점(Transataumancy)=뜻밖에 눈에 들어온 광경이라든가 물체, 또는 사람을 보고 점 을 치는 것. 돌점(Cleromancy)=조약돌을 사용해서 점을 친다. 패소만시라고도 한다. 동그라미점(Gyromancy)=영신을 받을 때까지 맴돌며 걸어다니는 점. 동물자기(動物磁氣:Animal magetism)=인간이나 동물 그리고 생명이 없는 물체로부터 오오라(후 광)를 발산시키는 힘. 영능자는 이 오오라를 볼 수가 있으며, 어떤 영능자는 손가락 끝으로 오오 라를 발산시킴으로써 「기도요법」즉 「심령요법」이란 현상을 일으킬 수가 있다. 정 신측정술〔 싸이코메트리〕의 신비한 원회는 바로 이 자기에 있는 것이다. 두골점(Cepharomancy)=짐승의 두개골을 삶아서 점을 친다. 득점(得點:Score)=테스트를 통해 적중된 점수를 말한다. 총득점: 전체런에서의 득점의 총수. 평 균 득점: 총득점을 런의 수로 나눈 것. 등불점(Lampadomy)=램프의 불꽃이 흔들리는 모양을 보고 점을 친다. (라) 라마= '라마'는 직역하면 윗사람의 뜻으로 라마교의 승려를 말한다. 본래 학식과 덕이 높은 승 려, 대사원의 장로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지금은 라마교의 큰스님을 일컫는 말이다. 티벳에서는 라마는 보살의 지혜, 자비, 힘을 여실히 구현하는 자라 하여 살아 있는 라마는 불, 법, 승 보다 더 존경되며, 라마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봉사는 곧 불도 성취의 길로 인정된다. 라마 는 일반인 과 구별되지만 라마 사이에는 일반 승려와 귀족 승려의 구별이 있다. 귀족 승려는 덕 이 높은 자 의 화신이라 하여 특별대우를 받는데, 이 귀족 승려, 즉 화신 라마의 최고 위치에 있 는 자가 달 라이 라마이다. 달라이 라마는 정치와 종교 양권을 지배하고 관음보살의 화신이라 하 여 크게 숭 배받는다. 라마교는 불교가 7세기초에 티벳으로 들어가 변형된 종교이다. 라벨딕·포오스(Rhabelic fore)=방사술에서 발휘된다고 보여지는 힘. 라포오르(Rapport)=두 인간, 대개는 최면술사와 그 실험 대상자 사이의 신비스로운 정 신교류를 말한다. 또 두 인간 사이의 예민한 교감을 말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의사와 환자, 점 성술사와 의뢰자 등의 관계에서도 볼 수가 있으며, 대개 공감적이지만 반감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런(Run)=한 차례의 테스트 결과의 집계. 대개 25매의 ESP카아드를 계속 맞추어 나가는 것을 말 한다. PK테스트에서는 한 번에 던져지는 주사위의 수와는 관계없이, 24회의 주사위 던 지기로서 1 런이 된다. 로고스(Logos)=우주법칙, 또는 우주질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 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라는 요한복음 제1장 제1절의 말씀이란 말은 이 로고스 를 말하는 것이다. 로제타·스톤(Rosetta Stone)=1799년, 나일강하구의 로제타 근처에서 발견된 현무암에 조각된 비석의 한쪽. 이집트와 그리이스 및 고대 민용 문자로 비문이 새겨져 있어, 샹폴리옹 이 이집트 상형 문자를 해독하는 단서가 되게 했다. (마) 마기(Magi)=마구스의 복수형. 천문학자이자 승려이며 점성술사인 페르시아 배화교(拜 火敎)의 박 사(와이즈맨)을 가리키는 말. 마녀(Witch)=①온당한 말로 표현한다면, 마녀란 초인간적인 일을 해 낼 수 있다고 자 랑하는 여 자를 말한다. 그러나 또 다른 정의로 지옥의 마왕을 섬기는 무당과 같은 여자이다. ②마녀는 민속적 이미지와 흑미사적 이미지가 있다. 민속적 이미지는 영국의 토머스 에이디가 1655년에 저술한 '어둠속의 촛불'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주술에 의해 사람을 죽이는 능력을 갖는다. 이는 저주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그 심장 을 도려내 어 주문을 외우든가 또는 독약을 조제하여 먹이는 것 등. 이 때문에 민간요법에 익숙 한 여자가 병자에게 약을 주어 낫으면 다행이지만 죽게 되면 마녀로 몰리는 일이 있었다. ·심부름 마물에게 자기의 피를 빨도록 한다. '심부름 마물'은 가정에서 사육하는 동 물로서 마녀 는 그것을 자기의 피로 사육하며 나쁜 짓을 하는 앞잡이로 부려먹는다. 때문에 산골의 외딴 집에 서 고양이나 개를 애완 동물로 여기며 사는 노파는 마녀로 인정되기 쉬웠다. 마녀의 증거로써 신 체에 물린 자국이 있거나 하면 이미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마녀 표시를 몸에 가졌다. 그 표시란 소동물이나 곤충 모양의 것이 신체의 비밀스런 곳에 있다 고 믿어졌다. 그 때문에 용의자는 알몸으로 만들어져 음모를 밀어버리고 바늘따위로 집요하게 찔 렀다. 왜냐하면 마녀는 고통도 없고 출혈도 않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마녀는 물을 퉁겨버린다. 이는 세례에 사용되는 성스런 물이 마녀에게 받아들여질 리가 없다는 터무니 없는 생각이 근거로서, 용의자는 오른손의 엄지와 왼발의 엄지를 붙들어 매고 헤엄칠 수 없게 한 뒤 강물에 매달았다. ·곡식을 말라 죽이고 가축을 죽인다. 흉년이 들거나 가축이 갑자기 죽거나 하면 이것 도 마녀의 탓으로 돌렸다. ·악마나 몽마와 계약을 맺는다. ·흉안을 갖는다. 이는 눈초리가 무서운 마녀인데, 이런 눈을 가진 여자와 마주보면 죽는다는 믿 음이 있어 이런 눈을 피하기 위해 깍지손을 해야했다. ·둔갑하는 능력을 갖는다. ·머리카락으로 버터나 밀크를 공중에 달아올린다. ·뱃사람에게 바람을 판다. 흑미사적 마녀상에 대해선 프랑스의 철학자 장 보당이 1580년에 쓴 '마녀론'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그에 의하면, ·신을 부정한다. ·신을 저주하고 모독한다. ·악마를 숭배하고 찬양한다. ·어린이를 악마에 바친다. ·미세례의 어린이를 죽인다. ·태아일 때 악마에게 바친 다는 약속을 한다. ·악마를 두고서 한 맹세를 존중한다. ·근친 상간을 한다. ·남녀노소를 불문 하고 죽여 수프를 만든다. ·시체를 먹고 피를 마신다. ·가축을 죽이고 흉년을 가져온다. ·악 마와 성교한 다. 마녀사냥= 마녀라는 말은 말은 본래 남성도 포함하지만 여성이 숫적으로 남성을 훨씬 웃돌고 있다. 왜냐하면 여성쪽이 초자연적 능력을 갖기 쉽고 또한 악에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고 생각되 었기 때문이다. 성경에도 '엔도의 마녀'라는 게 등장하지만, 이 여자는 무술사였었다. 주술·무술 등 은 옛날부 터 고금동서를 불문하고 발견되는 것이지만, 유럽에서 이런 것이 반사회적이라며 규탄 의 대상이 된 것은 교회가 그 위협을 느끼게 되었을 때 였었다. 그 역사는 오래지만, 교회가 참 으로 위협을 느낀 것은 '이단사상'이고 특히 12세기 남프랑스에서 이원론을 신봉하는 아르비파나 바르도파가 출현한 일이었다. 그들에 대한 탄압은 치열했지만 뿌리가 뽑히지 않아 마침내 1233년 교황 글레 고리우스9세는 '이단심문소'를 설립하여 철저한 섬멸에 나섰다. 그중 스페인이 가장 심하여 8천명을 화형에 처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영국을 제외한 유럽 전역 에서 종교재판소는 대활약을 했다. 14세기에 이르러 '성당기사단'을 이단으로써 선명 하는 등 탄 압은 다년간에 걸쳐 계속되지만, 이윽고 그 창끝은 마녀에게 돌려졌던 것이다. '마녀사냥'은 1318년 요하네스 22세에 의해 시작되고, 탄압에 나섰다. 그 배경은 교 황과 국왕의 권력 다툼이나 거듭되는 흑사병의 만연과 같은 사회 불안이었고, 위정자는 그 책임을 마녀나 유 태인에게 뒤집어 씌웠던 것이다. 1431년 장 다르크가 이단심문을 받고 마녀로써 화형 된 것도 이 런 정치적 책략이 배후에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런 마녀 사냥을 더욱 부채질한 것은 1 484년 인노 켄티이우스 8세의 교서로서 '많은 남녀가 카톨릭 신앙에서 벗어나 악마와 성교하고 요 술에 의해 재해를 가져 오고 있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마녀 사냥의 근거가 된 것은 '출애굽기' 제22장 제 18절의 '너는 무당(마녀)을 살려 두지 말지 니라'로서, 1956년에 출판된 펜슨 호프의 '요술'에 의하면 불로 태워 죽인 마녀의 수 는 9백만에 이른다고 한다. 중세에 있어 어떤 의미로 좀더 가열된 마녀 사냥이 펼쳐진 것은 종교 개혁의 후기, 1 6세기 말부 터 17세기에 걸쳐서이다. 스코틀랜드왕 제임스 6세는 카톨릭과프로테스탄트의 항쟁 소 용돌이 속 에서 성장하며 독살·암살 등의 공포 속에서 떨었고 그 자신 스스로 마녀 재판의 재판 장으로 용 의자를 고문하여 왕의 원수 보즈웰 백작의 의뢰로 왕을 요술로서 죽이려 했다는 것을 자백했다. 이 때문에 그는 요술의 존재를 확신했고, 1597년 스스로 '악마론'이란 소책자를 저술 했다. 그 내 용은 제1부 마력, 제2부 요술, 제3부 악령으로 되어 있고, 악마와 그 부하인 마녀의 실재와 행위 를 상세히 기술하고 풍부한 성서의 지식에 의해 그것이 이단임을 입증했다. 제임스 6세는 이윽고 1604년 영국의 왕 제임스1세가 되지만 그 영향은 더욱 파급되었 던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맥베드', 벤존슨의 '여왕들의 가면극', 토머스 미들톤의 '마녀'등에 마 녀가 등장 하는 것도 그 시대상을 명백히 말해 준다. 마녀 사냥은 이성의 시대인 18세기에 접어들면서 그 자취를 감추었고, 그 대신 귀족 들 사이에서 '흑미사'가 유행되었던 것이다. 마법사(Warlook)=남자 마법사를 가리킴. 마술(Hermetic)=오컬트 또는 신비학의 별칭. 원래는 「헤 매스·트리스메기투스, 또는 그의 저 서에서 유래한」이라는 의미이다. 연금술 참조. 마술사(Wizard)=흔히 남자 마법사와 혼동되기도 하고 요술사라고도 불리지만, 요컨대 마술사를 말한다. 마술사의 4원칙= 근대 마법의 창시자이고 위대한 마술사였던 엘파스 레뷔(1810-75)는 그의 '고등마술의 교리와 의식'에서 마술사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성스런 지배력, 곧 마술사로서의 권력과 지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네 가지의 빼놓 을 수 없는 조건이 있다. 그것은 연구에 의해 얻어지는 지성, 무엇에도 저지되지 않는 용기, 누구 로부터도 방해되지 않는 의지, 그리하여 타락과 도취를 회피하는 조심스러움. 아는일, 용감하다 는 것, 의 지력이 있다는 것, 침묵을 지키는 일 - 이것이야말로 마술사의 4원칙이라 하겠다. ' 마야(maya)=환영이라는 뜻. 우주의 현상적 존재와 지각을 가능하게 하는 우주의 힘. 힌두 철학 에서는 변화하지않는 영원한 것만이 실재라고 말한다. 힘은 약해지고, 분화하고, 변화 하는 것이 므로, 시작과 끝이 있는 것은 모두 '마야' 즉 환상이라고 본다. 막대기점(Rhabdomancy)=막대기가 쓰러지는 방향을 보고 점을 친다. 만나기점(Apartomancy)=어떤 시점에서 처음 마주친 것을 보고 점을 친다. 만다라(mandala)=원(圓)을 의미하는 만다라는 전체라든가 총합을 본뜬 우주의 원도(原 圖)이다. 그것은 우주 혹은 영혼 에너지의 강력한 핵심 부분을 나타내고 있다. 결국 만다라는 그 마지막에 시작이 있고, 그 시작에 마지막이 있다고 하는 것처럼 에너지가 영원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 주변에는 비유로서 사각.삼각.미궁 모양의 도안이 보통 종이나 헝 겊 위에 복 잡하게 그려져 있는데, 그러한 도안은 얼핏 보기에 모순되는 듯한 절대적인 요소로 이 루어진 전 체상을 나타내고 있다. 만다라는 탄트라 숭배에 폭넓게 활용되고 그 의례의 기본적인 부분을 담 당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수행자는 우선 그 시각적인 형태 속에 깃든 탄트라의 원 초적인 진 수를 마음에 그리는 초보적인 것을 배우는 것이, 이어서 명상ㅇ르 통하여 만다라를 영 혼의 힘으 로써 자신의 내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초작업이 된다. 이렇게 <전체>를 상징하는 원 은 <퇴화와 진화의 원형>으로서 움직이게 된다. 만물의 정기=그리스 철학의 물질론에서 질료와 형상을 분리하거나 결합시키는 힘은 그 물체의 속을 관통하는 어떤 '정기'또는 '공기'라는 개념의 '프뉴마PNEUMA'라는 물질에 존재한 다고 간주 되었다. 이러한 생각은 알아서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한다는 사실에서 비롯되었는데, 알이 새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이 완벽한 변화는 그 변화의 근원적인 힘이 되는 프뉴마가 알 속에 깃들어 있 으리라는 믿음을 갖게 했고, 그러한 정기는 주로 증류법에 의한 추출의 방법을 통해 연구되어졌 다. 초기의 연금술에서는 증류장치의 바닥에 열에 의해서 증기를 발생시키는 황이나 수은 같은 물질을 넣고, 그곳에서 올라오는 증기가 구리나 납에 작용하게 되는 장치가 이용되었 다. 이러한 장치를 가열하면 황과 수은에서 증발된 증기가 올라와 금속에 작용하게 되고, 그러면 금속은 증 기 속의 성분과 결합해서 다른 형상으로 변화 되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물질 속의 정 기가 금속 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증거를 얻을 수 있었다. 후에 이러한 정기는 모든 무생물과 모든 생명 가진 것들 속에 깃들어 있다는 사상으 로 발전해 서, 후기 연금술의 위대한 시조인 아랍의 제베르는 거의 모든 사물들을 '알 함비크'라 는 증류장 치에 증류해서 만물의 정기의 결정인 엘릭서를 발견함으로써 '영광의 업'을 이룬 것으 로 전해진 다. 제베르와 그의 뒤를 이은 이슬람의 연금술사들은 만물의 정기를 천상과 대지 사이를 운행하며 생명체와 무생물들을 서로 관통하여 그 모든 것들을 교류시키고, 낮은 것들을 높이며 부족한 것 들을 진화시키는, 진화와 생명의 기운으로 종교적인 의미를 부여하였다. 말점(Hipomancy)=말이 걷는 걸음걸이를 보고 점을 친다. 모니즘(Monism)=2원론을 참조 모래별점(Geomancy astrolgical)=한 줌의 흙 또는 모래를 천궁도위에 뿌려 보고 점을 친다. 별 점과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점성술사의 비난을 받고 있다. 모래점(Sand Reading)=예언자는 모래 위에 의뢰자가 글을 쓴 흔적을 보고 점을 친다. 물고기점(Ichthyomancy)=물고기의 창자를 보고 점을 친다. 물점(Hydromancy)=물을 응시하면서 점을 친다. 미크로코즘(Microcosm)=대우주, 즉 마크로코즘을 참조. (바) 바람점(Austromancy)=바람부는 것을 보고 점을 친다. 바이탈·바디(Vital body)=아스트럴·바디 참조 발광체(發光體:Luminous body)=유체 방사술(放射術:Radiesthesia)=전자기 방사를 감지하는 일. 대개 수맥을 점칠 때와 흔 들이점에 대해서 사용되는 말이다. 지팡이점과 흔들이점 참조. 배치테스트(Placement)=물체를 목적하는 지점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염동, 즉 정신감응 이동(사 이코키네시스·PK)의 기술 실험. 백색형제단= 백색형제단의 기원은 언제부터라고 정확히 말하기 힘들다. 그리스도가 태 어나자 세 명의 동방박사가 찾아간 그 이후부터 비롯되었다고 한다. 인도의 람왕은 그리스도 가 태어날 것을 알고 친구인 현자 체키나타와 함께 예루살렘을 향해 떠나게 된다. 가는 도중 아 르메니아를 지나게 되었는데, 거기서 아르메니아를 다스리던 신비가 가스파르가 동행하게 된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람왕은 자신의 옷을 벗어 神人의 발아래에 놓고 자신의 검을 꺼내어 두 동강 내어 예수 앞에 놓고 말했다. '주여, 모든 권능이 당신의 순결한 발 아래 있나이다.' 그는 무릎 을 꿇고 예 수에게 입을 맞추고 '캄 엘 키오르Chamel chior'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것은 고대 인 도어로, '나 는 신을 보았네'라는 뜻이었다. 세 명의 현자는 자기들 나라로 돌아가 진리 탐구의 모 임을 시작 했다. 백색형제단의 단원들은 흰 옷만을 입게 되는데 이는 람 왕이 자신의 임금옷을 벗어 그리스 도의 발 밑에 놓은 이후 '카멜키오르'의 속옷을 상징하게 된 때문이라 한다. 범신론(Pantheism)=만물이 단순한 형식이라든가 운동, 구성분자, 외관 또는 투여에 지 나지 않는 현실 속에 유일한 실재가 있다고 하는 교의. 자연과 신, 신과 자연을 일체라고 보며 현실의 삼라 만상은 모두 신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에머슨파의 「대령(大靈)」이라는 개념과 흡사 하다. 별똥점(Metoromancy)=유성의 흐르는 방향을 보고 치는 점. 별점(Astromancy)=별로 점을 친다. 이것은 점성술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점성술에서는 손님에게 앞으로 할 일을 알리고 지침을 가르쳐 주는 것과는 달리 별점에서는 일어나게 될 일을 추측해서 알린다. 보석점(Lithomancy)=보석을 사용해서 점을 친다. 보이지 않는 원조자(Invisible Helper)=심령계와 이지계에 살고 있는 존재들로서 육안 에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물질계에 살고 있으나 유체이탈을 하여 물질계, 혹은 다른 차원 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스승들도 함께 일컫는다. 키즈라 참조 복화술점(Gastromancy)=복화술사의 내는 소리를 듣고 점을 친다. 부적점(Talismancy)=행운의 보석을 비롯하여 부적을 믿는 신앙을 말한다. 불로(不老)의 엘릭서= 영광의 업 참조. 불점(Pyromancy)=불을 보고 미래를 예언한다. 불티점(Daphnomancy)=나뭇가지가 탈 때에 나는 소리를 듣고 점을 친다. 빙의현상(憑依現象:Possession)=악령에게 지피는 것. 귀신이 씌우는 것. (사) 사대정령(Elemental)=눈으로는 볼 수 없는 사념 형태이며, 영능자라든가 선한자(천사) , 나쁜 자(악마)도 모두 이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또한 자연의 여신이며, 물은 물의 정령「안 다인」, 나무는 나무의 정령「드라이아드」, 불은 불의 정령「샐러맨더」, 바람은 공 기의 정령「 실프」, 흙은 땅의 정령「노움」으로 상징되기도 한다. 사마귀점(Moleomancy)=사마귀의 빛깔, 모양, 위치등을 보고 그 사람의 미래를 점친다. 사전인지·예지(Precogniton)=장차 일어날 일을 미리 알아내는 것. 사베트(sabbath)= 마녀들의 광신적인 밤축제. 마녀 집회와 같은 말. 일년에 4번 열린 다. 상아의 문(the gate of ivory)=그리스 신화에서 역몽(逆夢)이 나오는 문을 이렇게 불 렀음. 정 몽(正夢)이 나오는 문은 the gate of horn임. 자율신경계통을 의미. 샴발라= 샴발라는 144인의 백색 형제단의 마스터들이 거주하는 신비 장소로 알려져 있 다. 본부 는 티벳에 있으며 히마라야 산맥의 중심부에서 뚫린 지하 대 공간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라싸 바로 아래에 해당하며 그 입구는 라싸의 대 사원의 내부 깊숙한 곳에 있다. 샴발라의 바로 중심 부에는 불괴불멸의 재료로 된 백색 사원이 존재하며 일찍이 지상에서 번영한 초 고대 인류의 각 종 기록들로 꽉 차있는 많은 방들이 있다고 한다. 새점(Aveomancy)=새가 나는 것을 보고 점을 친다. 오니소우만시를 참조. 새점(Ornithomancy)=새의 울음소리라든가 나는 모양을 보고 점을 친다. 아베오만시 참 조. 색채요법(Color therapy=치료의 목적으로 색채가 인간의 성격이라든가 감정, 육체의 건강에 영 향을 끼친다는 교리를 적용하는 것. 샘물점(Pegomancy)=샘물을 보고 점을 친다. 거울 샘점 참조. 생명의 나무=카발라 참조 선(禪:Buddhism)=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성행되었지만, 근년에 와서 세계에 널리 퍼졌다. 선이란 불교도의 「정려(靜慮)」의 도장이며, 그 목적은 생불(生佛)이 되는 것이다. 성서점(Bibliomancy)=성경책을 써서 점을 친다. 성원소(聖元素:Holy Monad)=절대자를 구성하는 모나드. 각각의 모나드는 수많은 빛줄 기를 방사 하는데 이 빛이 각기 다른 원형(原型)들을 통과하여 각각의 형체와 현상적 존재를 취 하게 된다. 이 방사된 빛이 '인간이라는 이데아'를 통과하면 한 사람의 인격이 만들어진다. 동일 한 모나드에 속하는 사람들끼리는 각별한 친화력을 가지게 된다. 성체점(Theomancy)=예를 들면, 성당 안에 있는 성구라든가 성서, 또는 성자가 지니고 있던 물품 을 숭배하는 것. 세트(Set)=대개 같은 대상물을 사용하는 연속적인 여러 차례의 테스트이며 유니트를 기록하기 위한 세목. 세피라(sefirah)=카발라 참조. 세피로트(Sefiroth)=카발라 참조. 셈점(Arithmancy)=수(數)를 놓고 점을 친다. 소금점(Haromancy)=소금을 평면에 뿌려 보고 점을 친다. 소령(騷靈:Poltergeist)=소란을 떠는 유령. 어느 특정한 장소에 특정한 사람이 있을 경우, 온갖 물체가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고 저절로 날아다니거나 떨어지고 튀어오르고 하는 현상. 손톱점(Onychomancy)=손톱을 햇볕에 비추어 보고 점을 친다. 송신(送信:Call)=ESP실험을 할 때에 대상을 인식하려고 하는 실험 대상자의 추리(또는 인지 반 응) 송신자(送信者:Agent)=텔레파시 실험에 있어서의 송신자이며, 그 정신상태는 영능자의 의해 지 각된다. 원감(遠感:GESP)실험에서 대상물을 주시하는 사람. 쇠점(Sideromancy)=불에 달군 철판 위에 짚을 놓고 타들어가는 모양을 보고 점을 친 다. 쇼스톤(showstone)=수정구 투시가들이 사용하는 유리기구. 수상술·감장술(Palmigtry or Cheiromancy)=손바닥의 주름이라든가 살, 손모양, 크기 등을 살 펴서 운명과 성격을 알아 내는 것. 수정응시(水晶凝視:Crystal-gazing)=무색의 수정알, 다시 말해서 수정구를 응시함으로 써 발생 되는 투시의 상태. 수정점(水晶占:Scrying)=일반적으로 광택이 있는 물건의 표면을 응시함으로써 영적 속 성을 불러 일으키는 것. 의도적인 것과 무의식적인 것이 있다. 대개 수정구응시를 말하는 것이 다. 수피= 회교 신비주의 수도승과 그 신비가를 지칭하는 말로 원래 '수프suf'는 '양털'이 란 뜻이 다. 그들이 무더운 사막지방에서 두꺼운 양털옷을 입고 내면의 '서늘한 곳'으로 침잠 하는 수행을 실천했다는 데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잘랄루딘 루미, 하킴 사나이, 아타르 등 불 후의 시인 들과 만수르, 이븐 엘 아라비 등의 위대한 스승들을 탄생시켰다. 세상 속에 살면서 세 상에 속하 지 않는, 세상의 소유가 되지 않는 삶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그들은 지적인 탐구와 경 전 연구를 통한 신에의 접근이 아니라 삶 속에서 헌신과 가슴의 열정을 통한 신과의 만남을 기본 으로 삼았 다. 이러한 그들의 종교는 13세기 인도로 건너가 즈나니知 위주의 종교였던 힌두교에 깊은 영향 을 미쳐 박티愛 중심의 새로운 민중종교 운동의 불씨가 되었다. 시그니피컨스(Significance)=실험결과로 얻어진 숫자가 확률의 기준과 같거나 그 이상 일 경우 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다고 보게 된다. 온르날 초심리학에서는 흔히 사용되는 기준은 확률 0.02(50번에 한번의 예상 적중률)이하 또는 임계비(CR)2.23이상의 편차이다. 20번에 한번의 예상 적중률(확률 0.05)인 경우에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시리스(Series)=일정한 실험 목적이라든가 의도에 따라서 분류된 여러 차례에 걸친 " 런"을 말한 다. 식물점(Botanomancy)=식물의 뿌리와 잎을 보고 점을 친다. 신경점(Necyomancy)=죽은 사람의 신경조직을 보고 점을 친다. 신비주의(Mysticism)=생명과 세계의 본체는, 그 외관이라든가 움직임과는 관계없이, 모든 존재 물의 중핵에 있으며 참된 현실인 영적 실체 속에 있다고 보는 것이 그 근본개념이다. 신유가(神癒家)=심령치료가. 초자연적인 힘, 영적인 방법으로 병을 치유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 신지학= 1975년 미국에서 강신술과 최면술에 관심을 가진 남북전쟁의 영웅 헨리 스틸 올코트 대 령Colonel Henry Steel Olcot과, 반대파에게선 완벽한 사기꾼으로, 신봉자들에게선 높 은 영적 세 계로부터 신비의 힘을 받는 현자이며 기적을 행하는 이로 숭배받던 러시아 여인 블라 바츠키에 의 해 창시되었다. 이 학회는 세 가지 목적을 갖고 있었다. 첫째, 종족과 교리와 신분과 피부색과 성의 구별없이 우주 형제단의 구심체를 만드는 일. 둘째, 종교 철학 과학의 비교 연구 를 후원하 는 일. 셋째, 드러나지 않은 자연법칙과 인간 내면에 깃든 힘들을 조사하는 일. 1882 년 신지학회 본부는 미국에서 인도로 이사했으며, 그때부터 신지학회는 급속도로 전세계에 퍼져나 갔다. 1889 년 블라바츠키는 신지학회를 설립한 진정한 목적이 세계의 교사(구세주)가 지상에 내 려올 때 그 가 들어가 살 인간 육체를 준비하는 데 있다고 발표했다. 그 육체로 선택된 것이 바로 지두 크리 슈나무르티였다. 신지학회는 그후 영국인 애니 베산트Annie Besant와 리드비터Leadbea ter가 중심 이 되어 이끌어갔으나, 크리슈나무르티의 '별의 교단'해체 선언 이후 급속히 쇠퇴했 다. 현재 그 본부가 인도의 마드라스에 있다. 심령계(Psychic World)=4차원계. 아스트랄계와 비슷함. 심령계에서는 공간의 제약이 극복된다. 즉, 심령계에 사는 사람은 순간적으로 먼 거리를 여행할 수 있다. 이지계는 5차원계로 서 이지계 에서는 공간과 시간이 초월된다. 멘탈계와 비슷하다. 즉 이지계에 사는 사람은 시간과 공간을 가 로질러 여행할 수 있다. 심령요법(Psychic healing)=기도요법과 같음. 애니멀·마그네티즘을 참조. 심령연구학회(The Society for Psychicial Research: S.P.R)=빅토리아 왕조 시대에 설 립된 심 령 연구 단체. 시지윅Sidgewick교수와 프랭크 포드모어Frank Fodmore, 마이어즈F. H. W. Myers 세 사람이 설립 했다. 초상현상에 대해 과학적 접근 시도. 텔레파시란 말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심령체(Psychic Body)=아스트랄체. 자아의식을 지닌 현재인격을 구성하고 있는 세 가 지 신체 중 의 하나. 감각과 정서의 신체로서 그 중추는 심장에 위치한 차크라에 있다. 심령체는 4차원계인 심령계에서 존재한다. 그 형상은 나머지 두 신체, 즉 육체, 이지체와 동일하다. 육체, 이지체 참 조. 싱글·테스트(Single test)=실험대상자가 주사위의 어느 숫자를 나오게 하려고 의도하 는 경우 의 PK기술. 스크린드·텃치·맷칭(Screened touch matching)=ESP카아드를 사용하는 실험기술의 하 나이 며, 실험 대상자는(다섯 가지 중의 하나를 지적함으로써)병풍 뒤에서 실험자 앞에 엎 어서 놓여 있는 카아드 중에서 맨위에 있는 카아드의 그림을 맞춘다. (아) 아가톤(Agathon, 그리스어)=플라톤이 말하는 최고신이며 문자 그대로 선(善)을 의미. 아데프트(Adept)=오컬티즘에서 말하는 'Adept'는 '이니쉬에이션(비전(秘傳)을 받는 것.)의 단 계에 달하고, 비교(秘敎)철학의 과학에 정통한 사람을 말함. 달인 참조 아스트랄계=아스트랄계는 불교에서 말하는 욕계(欲界)로서 물질계보다는 정묘하게 멘 탈계보다 는 거친 파동의 세계이다. 아인소프(Ain-Soph; 헤브라이어)=무제약이며 무한한 신. 고대 '헤브라이'의 철학자들 이 설명한 종교적 형이상학에서 유일한 원리인 '파라프라호마'와 같은 추상개념. 형체나 존재도 없고, 어떤 닮은 것도 없다는 뜻. '아인'이란 무(無)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름도 형체도 없이 신 성만이 존 재. 신성자체가 무(NO-thing)를 의미. 아카샤(Akasha)=공간에 가득 차 있는 대기중의 영기(靈氣), 또는 유광체(幽光 ). 오 컬티스트에 의하면, 물질 세계에서 나타나는 모든 활동과 사념은 아카샤의 기록에 남게 된다고 한 다. 「천지 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태복 음 제5장18절》 아카샤의 기록(Akashic Record)=현상계의 본성은 파동이므로 소리(파동)가 음반(매질) 위에 기 록되듯이 물질우주 속의 모든 현상과 사건들은 시공을 초월하여 고스란히 아카샤라는 매질 위에 기록된다고 한다. 아카샤란 '최초의 원시물질'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인데, 형이상 학자들이 말 하는 우주심(Universal Mind)과 같은 것으로, 이 근본질료는 우주 전체에 충만해 있으 며 무한히 정교한 것이어서 자극에 매우 민감하고우주 공간 어느 곳으로부터의 경미한 진동이라 도 그 위에 지워지지 않는 인상을 남긴다고 한다. 이 아카샤의 기록을 히브리 신학자들은 신의 기 록을 담은 책이라고 부른다. 아포오르(Apport)=단단한 물질 속에서 다른 물체가 나타나는 현상. 악마의 눈=서양에서는 이 눈의 눈길을 받으면 마법에 빠지거나 해를 당한다고 믿는다. 얀트라(yantra)=탄트라에 의하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모든 것은 어떤 특정한 주파수 를 가진 진 동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음이나 형태는 상호 연관관계에 놓여있고, 모든 형상은 어느 정도 강도 를 지닌 진동음이고 모든 음에는 각각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 대응되어 있다. 결국 음이라는 것은 형상의 반영이고 형상은 음에서 생겨난 것이다. 음을 근원으로 음에 따라서 나타 나게 되는 활동적인 힘을 도형화한 것이 <얀트라>이다. 얀트라라는 말에는 <구원>이라든가 <도구 >라는 의미 가 있고 주로 두 가지 목적으로 활용되는데 하나는 명상을 돕기 위한 것이고 또 하나 는 구체적으 로 신을 본뜬 그림으로 대개는 종이에 그리거나 금속에 조각한 것이 많다. 얀트라 도 형은 에너지 를 형상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에너지의 힘은 도형의 추상도라든가 정밀도에 따라 서 증대되어 간다. 이 에너지 도형을 통하여 여러 가지 생각을 해내거나 조절할 수도 있다. 그 배 후에는 물론 어떤 원칙이 있고, 얀트라 형상은 모두 음에 뿌리를 둔 에너지의 도형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있 는 것처럼, 시각적인 도형은 모두가 그 자체의 잠재력을 도형으로 변화시켜 간직하고 있는 것이 다. 애머랄드 표(EMERALD TABLE)= 그리스 철학에서 프뉴마, 즉 '정기'의 개념을 이어받은 이슬람의 연금술사들은 다시 기독교 그노시스파와 수피즘에서 신비주의를, 조로아스터교로부터 는 이원론적 인 세계관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물질 속을 관통하며 모든 것을 진화시키 는 만물의 정기는 최초의 진화, 즉 창조라는 종교적인 개념 등으로 더욱 확장되었다. 이러한 아 랍의 위대한 연금술의 스승들이, 연금술의 가장 심오한 의미의 정수가 한 개의 에메랄드판 위에 신 비의 글로 새겨져 전해진다고 가르친 것이 바로 '에메랄드 표'이다. 이것은 난해한 수수께끼 글 같은 것으 로서, 대우주와 소우주를 운행하며 모든 것을 분리하고 모든 것을 완성하는, 근원적인 힘으로서 의 만물의 정기가 묘사되어 있다. 이 신비스러운 글은 유럽에 전해져 그 신비성으로 중세 유럽의 연금술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에메랄드 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는 진실로 헛됨 없는 진실이며, 지극히 확실한 진실이노라. 이는 기묘한 것의 온전함이니 아래에 있는 것은 위에 있는 것과 같고, 위의 것은 아 래의 것과 같도다. 만물이 한가지 것을 살펴 존재하나니, 만물은 한가지 것에서 적응하는 활동으로 말미 암았느니라. 아버지 태양, 어머니 달, 바람이 그를 태중에 나르고 땅이 그를 기르느니라. 이는 모든 창조의 아버지이니 온 세상의 놀라움이라. 대저 그 힘은 완전하도다. 만일 그가 땅으로 향할진대 불의 원소에서 흙의 원소를, 거칠고 많은 것에서 정하고 묘한 것을 나눌지니라. 위대한 명철로서, 그는 땅에서 하늘로 조용히 오르고, 다시 땅위로 내려오리라. 자신 의 뛰어난 것과 못 미치는 것. 그 둘의 힘을 모두 함께 받아들임이여. 이로써 그대는 온 세상의 영광을 저의 것으로 하고 모든 불확실한 것들이 그대에게서 날아가 버리리라. 이는 대저 모든 힘있는 것들 위에 더욱 강하리라. 자신이 모든 정하고 묘한 것도 누 르며, 모든 단단한 것들을 꿰뚫 음이라. 이로써 세계가 창조되었도다. 그리하여 놀랄 만한 적응이 활동할 것임이라. 이로서 나를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로 부르느니라. 내가 지혜의 세 부분을 가졌 음이도다. 내가 태양의 활동을 일러 말할 것이 이뿐이노라. '세상의 모든 일들은 모두가 같은 한 분의 손에 의하여 이미 기록되어 있으며 그것은 오직 신이 스스로 그 기록을 바꾸기로 미리 계획하셨을 때만 바뀌어질 수 있다'는 이러한 숙명론 은 초기의 이슬람 사상에는 없었던 생각들이다. 이슬람 이전에 옛 페르시아 지역에서 융성했던 조로아스터 교와 기독교의 신비주의는 이슬람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 다. '만물이 모두 한가지이다', '모든 것은 기록되었다'와 같은 이슬람 연금술의 중요한 사상의 뿌 리들은 제베르로 대표되는 초기의 연금술의 스승들이 조로아스터교와 수피즘의 신비사 상에서 많 은 영향을 받았던 자취인 듯하다. 그리고 또한, 바로 이러한 사상은 연금술이 금이나 불로의 영약을 만드는 기술적의 ' 술'이 아니 라 금속이 정화되어 금이 되듯이, 만물이 진화해 가는 속에서 그 물질들을 정화되어 금이 되듯 이, 만물이 진화해 가는 속에서 그 물질들을 정화하다 보면 만물의 하나인 인간도 진 화하여 완전 에 가까운 모습으로 다가간다는 진정한 연금술 철학에로의 행보를 위한, 종교와도 같 은 가르침이 되었다. 어드밴스드·소울(Advanced soul)=보통 사람보다 고도로 발달한 정신의 소유자. 어깨뼈점(Scapulomancy)=동물의 어깨뼈를 보고 점을 친다. 에레보스(Erevos)=그리스 신비주의 용어. 죽은 사람이 저승으로 가기 전에 지난다는 땅 밑의 어두운 곳. 이 곳을 지나면 모든 기억이 없어지고 다만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만 알 게 된다고 한다. 깊은 잠과 유사하다. 에테르(ether)=예로부터 대기 밖의 공간과 거기에 가득 차 있는 정기로 간주되어 왔으 며, 물리 학에서는 빛, 열, 전자기 복사 현상의 가상적 매체로 생각되고, 화학과 의학에서는 용 매 및 마취 제로 사용되는 물질의 이름이다. 에테르 복체(Etheric Double)=인간의 세 가지 신체를 살아있게 하고 서로 연결시켜 주 는 에너 지의 장. 육신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에 대응되는 에테르 복체를 가지고 있다. 치유를 가능케 하 는 것은 이 에테르 복체가 지니고 있는 에테르 생명력이다. 우주는 이 에테르의 에네 지로 충만해 있다. 이 에너지는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전달될 수 있고 차크라를 통해 흡 수된다. 업(業:Karma)=모든 사념, 언어, 등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 내세에서의 운명을 결정짓 는 것은 바 로 인간의 업이다. 아카샤를 참조. 잉과응보의 법칙, 이후로 자신의 존재와 양태를 결정하게 되는, 한 사람의 행위와 생 각과 느낌 의 총합. 각자는 자신의 카르마, 운명을 만들어낸 데 대해 전적인 책임을 가지고 있 다. 해탈한다 는 것은 카르마를 초월한다는 뜻을 내포한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부처는 살인을 해도 업을 쌓지 않는다는 것이다. 엑소시즘(Exorcism)=원혼·악령에게 신들린 사람이라든가 또는 그 장소로부터 악령을 쫓아내는 것. 푸닥거리. 살풀이. 엑스트라챤스(Exthachance)=챤스 이외의 요소에 의한 것.(JP) 엑토플라즘(Ectoplansm)=그리이스어의 엑토(밖=外)와 플라즘(물질)의 합성어. 육체가 없는 지 성의 지시에 의해 심령현상을 일으키는 망아(忘我)의 상태에 빠진 영매로부터 나온다 는 초상 물 질. 엘리우시니언 신비의식=고대 그리스의 도시 에리우시스(Eleusis)에서 성행했던 밀교의 식. 역행인지·과거인식(Postcognition or Retrocognition)=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초상감 각을 통 해 알아내는 것. 연금술=연금술의 유래는 태고에 천계의 천사가 지상의 여성과 사랑을 나누게 되는 것 으로부터 시작한다. 천사들이 천계에 돌아가게 되자 지상의 여성들에게 사랑의 증거로써 '만물 변성의 비 법'을 남겼다고 한다. 그 비전서를 '케마'라 했고, 뒷날의 앨키미(연금술)의 어원이 되었던 것이 다. '케마'에 씌어진 만물 변성의 비법은, 역시 전설상의 인물이고 반신반인이라 일컬 어지는 헤 르메스토리스메기스토스라는 현자에 의해 이 지상에서 완성을 보았다고 한다. 헤르메 스토리스메 기스토스는 그 비법을 우의화(寓意畵)로써 에메랄드판에 써서 남겼다. 헤르메스토리스메기스토스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3중의 위대한 헤르메스'이다. 헤르 메스는 로 마신화에서 머큐리로 불린다. 연금술은 헤르메스의 힘에 도움되는 바 크므로 일명 헤 르메스학이 라고 한다. 연금술사(鍊金術師:Alchemist)=화학의 어머니로 불리는 고대 연금술의 기술자. 주로 비금속을 황금으로 변성시키는 우주적인 촉매, 즉 「현자의 돌」을 발견코자 열중한다. 그리고 그 「돌」 만 발견되면 인간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다고 믿어왔다. 연기점(Capnomancy)=난로라든가 제단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의 형태를 보고 점을 친다. 연옥=기독교 교리에서 말하는, 신의 은총 속에서 죽은 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일 시적으로 머물며 생전에 지은 죄를 고난을 통해서 정화시키는 곳. 열반(涅槃:Nirvana)=불교에서 인간개성이 소멸하고, 조화에 싸인 우주의 바다에 흡수 된다고 하 는 경지. 열쇠점(Clidomancy)=성서와 열쇠를 사용해서 점을 친다. 염동·정신감응이동(Psychokinesis, PK)=초상능력의 소유자가 일체의 물리적 수단을 사용하는 일 없이 심령의 초상능력으로 물체를 이동시키는 것. 염체(念體;Elementals)=인간이 방사하는 느낌(정념)이나 생각(사념)을 염체라고 한다. 염체는 그것을 방출한 사람과는 무관하게 제각기 고유한 형체와 수명을 가진다. 영광의 업= 연금술사들은 만일 어떤 금속에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열을 가하면 그 금 속이 가 지고 있던 물질의 특성을 전부 발산해 버리게 되고, 그 자리에는 오로지 만물의 정기 만이 남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이 최종 물질이 어떠한 물질과도 통할 수 있는, 모든 물질 속에 들어 있는 언어와도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연금술사들은 이것을 통해서 땅 위의 모든 물질을 이 해할 수 있 으리라고 여겼던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발견을 영광의 업이라고 불렀다. 액체의 형태 로 만들어 진 영광의 업은 불로의 엘릭서라고 불리우며, 늙지도 않고 병들지도 않게 해준다고 한 다. 고체 형태의 것은 철학자의 돌이라고 불린다. 그것은 금속을 금으로 변화시키는 물질이라고 한다. 대 표적인 연금술사들은 헬베티우스, 엘리아스, 훌카넬리, 제베르 등이 있다. 영구인격(Permanent Personality)=우리의 각 생에서의 경험이 기록되고 생과 생 사아 에 전달되 는, 우리 자신의 일부. 우리 내면의 자아. 영마(靈魔:Jinn or Djinn)=지니라고도 한다. 회교 신화에 의하면 인류가 창시되기 전 에 이미 지 구에 살고 있었다고 하며, 아직도 인간에게 신지핀다는 정령. 선량한 영마와 사악한 영마가 있 어, 마음대로 모습을 바꾸어가며 마력을 발휘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영매(Medium)=물질계와 영계의 중개 역할을 하는 사람. 영응반(靈凝盤:Ouija baard)=가장 흔한 점치는 기구로서, 알파벳이나 여러 가지 무늬 가 그려져 있는 판이다. 그 위로 플랑셰트가 움직여 어떤 말이나 의미를 아려 주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얻은 의미를 영신이라고 믿는 자도 있고, 시술자의 손끝에서 발생하는 동물자기의 효 과로 플랑셰 트가 움직여 무의식중에 의도된 의미의 말이 적혀진다고 설명하는 자도 있다. 영청(靈聽:Clairandience)=거리와는 관계 없이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능력. 영혼의 전생(Metempsychosis)=사자의 영혼(유체)이 산 사람의 영혼에 옮아간다는 학 설. 따라서 사자의 영혼이 또 다른 육체를 비려서 태어나거나, 동물의 몸속에 옮겨간다는 트랜스 미그레이션 즉 전생설과는 다르다. 오노만시(Onomancy)=노우만시를 참조. 오컬트(Occult)=①진리를 깨닫지 못한 자에게는 알 수 없는 숨겨진 것. ②오컬티즘은 과학적 방법으로선 포착되지 않는 초경험적인 자연 원리라든가 혹은 인 간의 비밀스 런 능력이나 현상을 탐구하여 그 힘의 근원을 밝히는 학문이다. 오컬티즘은 옛날부터 의 연금술, 점성술, 요술, 카바라, 심령술, 강령술, 손금, 관상, 카드점 등 서양에서 합리주의 테 두리 밖에 두어진 것으로서 국가적 혹은 공적인 종교적 의식의 범위밖의 것이었다. 그러므로 한 정된 사람들 에 의해 비전 또는 국한된 교의에 의해 전수된다는 성질을 가졌고, 때문에 세상의 눈 부터 감추어 진 것이 된다. 오컬트는 라틴어의 Occutus(감추어진 것)가 어원인 것이다. 이런 오컬티즘은 중세를 통해 교회의 탄압 대상이 되었고 미신으로써 무시되었다. 그 런 고대 마 술의 역사를 현대에서 부활시키고 마술이 갖는 장대한 '우주철학'을 과학적 정신에 의 해 처음으 로 규명한 것이 프랑스인 엘파스 레뷔티(Eluphas Levi:1810-1875)였다. 레뷔에 의하면 구약성서는 신비로운 기호로 씌어진 우주의 비밀을 전하는 '마술의 오 의서'이며, 그것에는 세계의 온갖 것 전부를 표현하고 더욱이 삼라만상을 지배할 수 있는 단 하나 의 말이 존 재한다. 그것은 4개의 문자로 된 말로서 헤브라이인들이 쓰는 데트라그라마톤(YHVH), 보헤미 아인들이 쓰 는 토트THOT, 카바라 학자가 쓰는 타로TARO이다. 이 말은 어느 것이나, '신'을 나타내고 성스런 힘을 끌어내는 열쇠가 된다. 그럼 이와 같은 신의 힘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마술의 오의를 알기 위한 방법은 무엇 인가. 여기 서 레뷔는 성스런 책이나 도형에서 온갖 의미와 암호를 읽어 알아낼 수 있는 지식-카 바라를 등장 시켰다. '카바라의 기본적 요소는 개념과 기호의 합체에 있다. 소박한 기호를 사용하여 가장 기본적인 진리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호란 말(발음)과 문자와 수의 세가지로서 이루어 진다. ' '카바라는 알파벳처럼 단순하고 게다가 신처럼 심오한 철학이다. 그 법칙은 피타고라 스처럼 완벽 하고 더욱이 거기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은 숫자로써 서로 더하기 할 수 있다. 10개의 숫자, 22개 의 문자, 그리하여 하나의 세모꼴과 하나의 네모꼴과 하나의 원으로 되어 있는게 카바 라다. 모든 교의 종교는 카바라에서 나와 카바라로 돌아간다. 이 학문만이 이성과 신앙, 힘과 자 유, 과학과 신비를 화해시킨다.' 레뷔에게 있어 의식(전례)은 마술의 구체적 행사이며, 목적은 자연의 힘을 알고 그 힘을 쫓는 일이었다. 물이 얼음으로 바뀌는 것을 아는 일과 인간의 넋이 보다 높은 위치의 현실 에 맞아지는 일과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자연의 방정식을 배우기만 하면 기적은 언제라도 인 간의 눈앞에 나타난다. 따라서 의식을 올리는 것은 흡사 실험 과학에 의해 유용한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다고 레뷔는 주장했다. 레뷔는 또 마술을 습득함으로서 과학에 힘을 주고, 힘에 지 식을 준다고 했다. 옷점(Stalisomancy)=사람이 입고 있는 옷을 보고 그 마름질한 것이라든가 옷감을 보고 점을 침. 와인점(Oenomancy)=술이 익는 과정을 보고 점을 친다. 요가(Yoga)=산스크리트어로 결합이라는 의미. 즉 인간의 영혼과 성스러운 혼과의 화 합, 내지는 인간과 신과의 합치를 의미한다. 육체와 정신의 단련을 하는 교의이며, 이를 가르치는 자를 요기 라고 하고, 도는 구루라고도 한다. 그러나 동양철학(인도의 힌두교)의 도장에서는 구 루와 체일라 라는 말은 사제관계를 나타낸다. 요술사(Sorcerer)=사악한 목적으로 마술을 사용하는 사람. 우주적 용매(Universal solvent)=연금술사가 탐구하는 것으로 만물을 단일 동질의 원 시물질로 환원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것은 비금속을 황금으로 바꾸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 킬 수 있다 고 믿어졌으며, '현자의 돌(철학자의 돌)'이라고도 불린다. 우주 정신(Universal mind)=전우주에 충만하고 있는 신성한 그 무엇을 의식하는 것. 우주 정신(Cosmic mind)=우주의 정신 또는 역적인 원동력 원감(遠感:General Extrasensory Perception-GESP)=원격반응(텔레파시)이라든가 원격 인지(클레 르보오이언스), 또는 이 두가지를 한데 묶은 초상감각을 말한다. 원격투시(遠隔透視:Telesthesia)=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물체라든가 상태를 알아내는 투시능력 자의 특수하고 한정된 사념 형태를 말함. 원형(原型:Archetype)=물질을 실체화시키고 있는 근원. 그리이스인의 영지적 실체 '누 우스' 힌 두교의 생명의 본 원인 '아트마'도 이에 해당된다. 유령의 집(Haunted house)=똑같은 유령 현상이 매일 일정한 시각에 규칙적으로 또는 방문자가 있을 때 마다 나타나는 집. 모습이 보이거나 소리만 들려오거나 하는 일도 있지만 일 종의 지박령 (地縛靈:한 곳에 묶여 있는 유령)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굿을 하여 내쫓기도 한다. 엑 소시즘 참 조. 유어점(Orphimarcy)=물고기의 움직임을 보고 점을 침. 유체(幽體:Astral body)=인간의 영묘한 분신. 영혼을 싸고 있는 피막이며, 때로는 유 체이탈현상 이라든가 복체 현상처럼, 육체로부터 유리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육체가 사멸하 면, 그 분신 은 아스트랄·셜 즉 '유각(幽殼)'이 되어 차원이 다른 세계로 옮겨가는데, 그 곳에서 는 생전의 행동과 사념이 총결산되어 영원의 조화율에 따라 안식하거나 지옥으로 가게 된다. 성 기체(星氣 體)라고도 한다. 유체광(Astral light)=아카샤를 참조. 유체이탈(Exomatosis)=자의적으로 육체를 이탈해 다른 차원계에서 온전한 의식을 가지 고 살다 가 육신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능력. 몸을 이탈한 상태에서 경험한 것을 모두 기억할 수 있다는 뜻을 내포한다. 단학에서는 '시해尸解'라고 한다. 육체(Gross Material Body)=자아의식을 지닌 현재인격을 형성하고 있는 세 가지 신체 중의 하 나. 일반적인 우리의 육신. 인간의 전인격 중 거친 물질계, 즉 3차원 세계에서 영위되 는 부분. 가장 낮은 차원으로 표현된 자아. 그 중추는 명치에 위치한 차크라에 있다. 심령체, 이지체 참 조. 은줄(Silver Code)=육신과 심령체를 연결하고 있는 회백색의 끈. 육신이 사망하면 이 끈이 느슨 해지고 마침내는 육체로부터 떨어져 나간다고 한다. 음몽남정(淫夢男精:Incubus)=죽음을 앞둔 여자의 꿈에 나타나 겁탈한다는 남자의 모습 을 한 악 마. 남자에게 달라붙은 여자악마는 서큐버스라고 한다. 음몽여정(淫夢女精:Succubus)=여자의 모습을 한 악마인데, 죽음을 앞둔 남자의 꿈에 나타나 정 교를 한다. 인큐버스를 참조. 이름점(Nomancy)=사람의 운명은 그 사람의 이름에 달려 있다고 보는 점. 오노만시라고 도 한다. 이성(Nous)=현상에 대한 영지적 실체의 근원, 이성이란 신으로부터 비롯된 능력의 원 초적이며 지극히 고귀한 활동의 광장이며, 영지적 실체야말로 현실이며, 현상은 허망한 것이다. 이원론(Dualism)=인간은 육체가 있음으로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1원론과는 달리 정신 과 육체의 두 요소로 성립된다고 보는 설. 이지체(理知體;Noetic Body)=자아의식을 지닌 현재인격을 구성하고 있는 세 가지 신체 중의 하 나. 생각의 신체로서 그 중추는 정수리에 위치한 차크라에 있다. 이지체는 5차원계인 이지계에 존재한다. 그 모습은 나머지 두 신체와 동일하다. 육체, 심령체 참조. 인간이라는 이데아(Idea of Man)=절대자 안에 있는 불변의 원형. 성원소로부터 방사 된 빛이 인간의 원형적 이데아를 통과하면 그로부터 인간의 존재가 비롯된다. 인간 자연 연구재단(Foundation for Resarch on the Nature of Man, FRNM)=노오드캐롤 라이나 주 다람에서 창설되어, 초심리학 연구소의 발전에 따라 제기된 인간의 가능성을 측정 하는 연구에 공헌했다. 인상점(Physiognomancy)=얼굴 생김새를 보고 점을 친다. 임계비(臨界比:Critical ratio, CR)=관찰된 편차가, 평균치에 비할 때 무작위 변동의 추정치보 다 의미가 있을 정도로 큰가 어떤가를 결정하는 기준. CR은 관찰된 편차를 편균편차로 나눔으로 써 답이 나온다. 입신상태(入神狀態:Trance)=얼핏 보기에는 의식불명인 것처럼 보이지만, 여매들이 지 배령을 받 아들이기위해 자신의 의식을 무로 돌리는 상태. (자) 자동 회화, 자동 언어, 자동 서기(Automatic drawing or painting or speech or writing)=영매가 무의식적으로 표현하는 그림, 언어, 문장. 자동 현상이라고 총칭하기 도 한다. 자아(自我:Ego)=자의식을 말함. 성격이라는 현세적, 개인적인 자아, 개성이라는 불멸 의 보편적 자아 쾌락만을 추구하는 쾌락 자아의 세 가지가 있다. 자연발생적 프시 체험(Spontaneous Psi Experience)=의도적이 아닌 초상적 사건의 체 험. 장미십자단=장미십자단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단체에 관 해 언급하 고 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서는 1614년에 출간된 「형제애에 대하여Fama Frater nitatis」 이다. 이 책에 따르면, 독일 귀족의 집안에서 가난하게 태어난 로젠크로이츠Rosencreu tzs는 이집 트, 다마스커스, 아라비아의 담카르, 모로코의 페스로 여행하면서 신비지식들을 전수 받았고, 후 에 독일로 돌아와 조용히 연구에 몰두하여 이 감춰진 지식들을 소수의 제자들에게 전 했다고 한 다. 처음엔 세 명의 제자(형제단의 멤버이므로 형제라 부른다)로 시작하여 비밀결사를 조직하였 으나 얼마 후 '성령의 집House of Holy Spirit'이라는 큰 저택을 완성하고 네 명의 새 로운 멤버 를 더 받아들여 여덟 명의 형제단이 된다. 그들은 다른 나라들에 진리를 전파하기 위 해, 그리고 자신들의 지식체계 안에 있는 것들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 한다. 그들 은 헤어지기 전에 다음과 같은 여섯 개의 규율을 정했다. 1. 병든 자를 아무런 대가 없이 치료해 줄 뿐, 어떠한 영예나 명성도 바라지 않는다. 2. 어떠한 특별한 의상도 입지 않는다. 3. 매년 한 차례씩 '성령의 집'에서 집회를 갖는다. 4. 각 멤버는 자신의 후계자를 찾는다. 5. 이 시간 이후로 영원히 우리의 표장(標章)은 'R.C.'이다. 6. 백 년 동안 우리의 형제단은 비밀로 남아야 한다. 장미십자단의 이야기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아마 로젠크로이츠의 무덤에 관한 이야기 인 것 같 다. 그가 어디서 생을 마쳤는지, 어디에 묻혔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으나, 120년이 지난 후 우연한 기회에 그의 잘 보존된 육체가 무덤속에서 발견되었다. 지하묘소의 입구에는 큰 글씨로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POST CXX ANNOS PATEBO" 해석하면 "120년 후에 나는 나타날 것이다"라 는 말이다. 그 무덤은 일곱 면과 일곱의 모퉁이로 이루어진 방이었는데,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곳이었지만 신비로운 빛으로 환하게 밝혀져 있었다고 한다. 각각의 벽면 속에는 비밀스런 가르침 이 담긴 여 러 권의 책들이 나왔으며, 가운데의 제단 속에서는 대단히 잘 보존된 그의 육체가 발 견되었는데, 한 손에는 성경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던 신비지식의 양피지 두루마리가 들려 져 있었다 고 한다. 잿점(Spodomancy)=제단에 받쳤던 제물을 태우고 그 재를 보고 점을 친다. 전례마법(典禮魔法)= '전례'란 의식을 말하며, 자기 자신을 정령에 접근 시키기 위한 세리머니 이다. 마술사가 행하는 '전례'는 스스로를 대자연에 동화시키고 4대 정령과 접하며 마 침내는 우 주와 함께 호흡하는 체질을 획득하기 위한 세리머니이다. 그런데 마술사의 이런 '전 례'야말로 중 세이래 무섭게 알려져온 악명 높은 '악마의 의식'이거나 '흑미사'라 했던 것이다. 교 회 안에서 올려지지 않는 강력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의식은 모두 악마의 짓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전례'에는 갖가지의 방법과 목적이 있다. 마법에는 몇 개의 유파가 있고 '전례'도 일정하지는 않다. ①입문식: 입문식은 소정의 연습을 마친 자에 대해 행해지는 것이고, 마술사의 emddyd ans이다. 입문식은 유파에 따라 옥내, 옥외의 어느 쪽에서 올려진다. 그러나 장소는 달라도 내 용은 거의 동일하다. 입문자는 선배, 혹은 소개자에 인도되어 '전례장'에 그려진 마법 제단에 세워진다. 마법 제단도 저마다의 유파에 의해 조금씩 다르지만, 어느 것이나 우주를 상징하는 위대한 능력의 소유자 이 름이며, 각 정령의 이름이 주위 벽에 아로새겨져 있다. 이런 전례장에 들어감으로서 입문자는 더 럽고 탁한 속세와 격리된다. 이때 입문자는 대부분의 경우 전나체이다. 이는 정령의 나라에로 길 을 떠남에 있어 아무것도 소유하고 있지 않음을 나타내기 위해서이고 또한 새로운 탄 생일로 삼기 위해서이다. 또한 참석자 전원도 나체인데 이는 의복에 의해 신분이나 인품을 나타내 는 속세의 관습을 버리고 여기서는 누구나가 평등함을 표시하기 위해서다. '전례'를 집행하는 사 제는 그 소 임상 로마의 토카(toga)비슷한 겉옷을 걸치는 일이 있다. 다음에 입문자는 검은 천 혹 은 가죽으 로 눈이 가려진다. 이는 어둠 속을 방황하는 영혼을 상징하는 절차이고, 입문자는 암 흑을 새삼 재확인하게 된다. 계속해서 입문자는 양손을 등뒤로 돌려 뒷결박을 하게 된다. 이는 인간이 본래 무력함을 나타냄과 동시에 이제부터 힘을 빌려 주는 우주의 제정령에 대해 모든 것을 무조건 받 아들이는 걸 표시하기 위해서다. 실제 입문자는 이 단계엣 상당한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러 한 무력한 상태 속에 있어야 비로소 참석자와의 무언의 신뢰감이 싹트는 것이다. 어떤 유파에선 사제가 지금의 말을 2인칭으로 바꾸어 입문자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어서 입 문자는 불굴의 정신을 갖고서 어떠한 위선자의 유혹에도 지지 않고 타락한 옛날의 용 의 아들(딸) 로서 내일의 광명 속에 내내 설 것을 맹세하게 된다. 그리고 마술사의 훈련 과정에서 는 이끌어 주는 선배의 지도에 복종할 것을 약속한다. 이윽고 입문자는 모든 속박에서 풀려 성스 런 마법 제 단 밖으로 나온다. 입문자는 거기서 비로소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마술 사에의 문 을 들어가는 허락이 주어지는 것이다. 유파에 따라서 손끝을 베고 그 피로서 서약서에 사인을 하 게 하는 곳도 있지만, 이것은 박해가 심했던 시대에 그 조직을 지키기 위한 자연 발생 적인 행위 였었다. ②우주제단의 '전례': 이것은 청결한 정령과의 교신을 위한 전례이다. '전례'를 행하 는 자는 목 욕하고 가벼운 단식을 하며, 그런뒤 탁상에 눕는다. 온몸의 힘을 빼고 신체가 안정되 도록 한다. 탁자위에는 전례자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검정 또는 짙은 보라색 빌로드를 까는 이이있다. 조명으로는 촛불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명상을 깊게 하는 촉진물로써 벽에는 전 례자가 소속 한 단체의 펜던트 혹은 대자연의 위대한 창조자 이름, 청결한 정령의 이름이나 문장 등을 거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같은 이유와 목적으로 향을 사르든가 음향을 사용한다. 전례의 준비가 갖추 어졌다면, 전례자, 곧 마술사는 깊은 명상에 들어간다. 전례자는 '자기는 늘 이곳에 있다'는 것 을 계속 의식한다. 이 의식을 계속 유지한 채 청결한 정령의 존재를 강력히 믿고 자기 자신이 우 주의 공간에 있다고 상상한다. 이윽고 눈꺼풀 속에 갖가지의 모습이나 모양이 보이는 데, 이후 갑 작스레 깊은 정적이 찾아온다. 이때 전례자는 자기가 비로소 우주 속에 있음을 느끼고 신체아래 탁자가 있음을 잊는다. 이러한 상태에 있을 때 전례자는 이세상이 아닌 유계(幽界)를 엿보게 된 다. 유계에서 전례자의 영혼은 온갖 영들을 보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게 되지만, 이런 전례에 숙 달하기 전에는 장시간 유계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한다. 살아있는 육체를 이탈한 영 혼은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전생(Reincarnation)=영혼의 전생을 참조할 것. 전심론(全心論:Panpsychism)=우주 전체가 살아있다는 학설. 전위(轉位:Displacement)=발신의 대상 이외에서 나타나는 ESP반응. 절대(絶對:Absolute)=형이상학이라 든가 신비 철학에서 말하는 절대와는 전혀 다른 것 이며, 궁 극적인 실상, 실상의 근원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 무엇에 의해서도 제약을 받지 않고 영원불변이 다. 도덕률은 절대적 초인적이며 절대는 관념인 동시에 현실이다. 정신감응이동(Teleportation)=심령능력으로 순간적으로 먼 곳까지 이동하는 것. 복체 현상이라 든가 유체이탈현상과 관계가 있음. 물론 이동하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유체이다. 정신측정술(Psychometry)=어떤 물체를 두 눈사이에 가까이 대고 그 물체의 소유자만이 알고 있 는 사실을 알아내는 것. 정화수점(Theurgomancy)=병 속에 든 맑은 물을 보고 점을 친다. 제노그로시즈(Xenoglossis)=입신상태에 있는 영매가 무의식 상태에서 자기도 모르는 것을 말하 는 것. 글로쌜리라고도 한다. 제너카드(Zener Cards)=ESP효과를 실험하는 데 사용되는 상징적인 그림을 넣은 카드. 제3의 눈(Third eye)=뇌의 앞부분 두 눈 사이에 있는 송과선을 말한다. 대부분의 오컬 티스트들 은 이것을 유체와 육체, 또는 영혼과 육체와의 연결점이 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과학 자들은 인간 에게 어째서 송과선이 있는지, 그 생리적 기능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힌두교라든가 불교의 철 학자들은 이것을 존귀한 것으로 여기고 있어 불상의 눈썹 사이에는 인간의 영성의 표 징으로서 보 석을 박아넣고 있다. 제5원(Quintessence)=라틴어로 '제5의 원질'이라는 의미. 아리스토텔레스는 화, 토, 기, 수의 4 원이외도 제5의 원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가 원자 구성요소인 것처럼, 제5 원은 에너 지의 구성요소라고 생각되고 있다. 모든 심령현상의 근원은 이 극도로 세밀한 본질-본 원적인 실 체-에 있다고 생각된다. 제2의 죽음(Second death)=육체의 죽음과 동시에 유체는 영의 세계로 떠나지만 이윽고 유체도 죽어서 분해되어 우주정신으로 흡수된다. 열반-니르바나를 참조할 것. 종말론(Eschatology)=모든 것의 끝장, 즉 죽음·심판·천국과 지옥·세계의 종말에 관 한 논의. 주사위점(Astragalomancy)=글자가 새겨진 주사위를 굴려 점을 친다. 쥐점(Myomancy)=쥐를 사용해서 점을 침. 지옥(Hell)=앵글로섹슨족의 말 'Hell'은 스칸디나비아의 여신'Hela'의 이름에서 비롯 된 말이다. 같은 개념을 지닌 러시아어의 'Ad'는 같은 그리스어의 'Had'에서 온 것이다. 그렇지만 스칸디나 비아의 지옥은 냉하고 기독교의지옥은 뜨겁다고 말하는 것은 지역에 따른 기온의 차이 에 의한 것 이다. 지팡이점(Divining rod)=다우저를 말한다. v자형의 개암나무 가지를 쓰는 것이 보통이 다. 이것 외에도 철사라든가 고래뼈로 된 것도 있다. 길이는 6내지 18인치. 이것으로 지하의 수 맥이라든가 광맥을 찾아 낸다. 지하로부터 솟아나온다고 하는 방사력이 손에 든다우저를 굽히거나 휘게 한 다. 지배령(Control)=입신영매의 육체와 기능을 지배하는 육체가 없는 존재. 진주점(Margaritomancy)=여러 개의 진주를 바닥에 뿌려서 흩어진 모양을 보고 치는 점. (차) 차이의 임계비(Critical ratio of the difference)=차이의 평균편차로서 나눈 자료의 두 가지 샘플의 평균득점 사이에서 보게되는 차. 차이 효과(Differential)=절차상의 어떤 상태(예를 들면, 두 가지 대상물과 두 가지 반응형)를 비교하는 실험이며, 실험대상자가 그것을 지각하려고 할 때, 그 득점률에 나타나는 의 미가 있는 차를 말한다. 차점(Tasseomancy)=차를 끓이고 난 찌꺼기를 보고 점을 친다. 챠크라(Chakra)=탄트라의 기술에 의하면 성전에 따라 수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영혼 중추는 여 섯 개가 있다고 한다. 인체에 있는 연꽃과 비슷한 여섯 개의 주요한 영혼 센터는 척추 기저에 있는 <물라다라 챠크라>를 비롯하여 생식기 근처에 있 는 <스바디스타나>, 배꼽 부분에 있는 <마니푸라 >, 심자 근처의 <아나하타>, 목 주변의 <비슈다>, 미간에 있는 <아즈냐> 등의 챠크라이다. 제7번째 의 <사하스라라라 챠크라>는 정수리에 있는 네 개 의 손가락 넓이 정도의 <1천 개의 꽃잎으로 된 연 꽃>이다. 이것이 다시 말하면 <군달리니 샥티>가 순수의식 <시바>와 만나는 브라흐마란다라라는 장소인 것이 다.
창자점(Anthropomancy)=죽은 사람의 창자를 보고 점을 친다. 챤스(Chance)=가까운 장래의 목적과는 관계가 없는 불확실한 우발적 요인의 복합. 전 망, 예측, 챤스라는 의미이다. 책점(Stichomancy)=무심코 펼친 책장의 글귀를 보고 점을 친다. 보통 성서가 사용되는 데, 때로 는 아무책이나 사용하기도 한다. 철학자의 돌(현자의 돌)= 영광의 업 참조. 철학자의 돌이란 구리나 납과 같은 금속을 금이 나 은 같은 귀금속으로 그 성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순수한 유일 물질의 결정을 가리 켜 전해진 말이다. 연금술은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질료와 형상이라는 개념에 뿌리를 두고 생성된 것인 데, 물체의 성질인 형상을 취하는 물체의 본질인 질료 역시도 그것을 계속 분석해 가면 결국 궁극 의 물질에 도달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이 궁극의 물질은 어떠한 형상도 취하게 될 수 있으리 라는 가설이 성립된다. 즉 구리의 형상을 제거하고 질료를 구할 수 있다면, 이 질료에 형상을 입혀 서 금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금속은 흙, 물, 공기, 불의 네 원소에다 뜨겁고, 차고, 건조하고, 습한 네 가지 성질이 여 러 가지로 결합해서 각기 다른 금속을 형성하는 것이므로 이 결합의 비율을 바꾸면 금 속은 다른 것으로 변화하게 된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한 성질만을 가진 한 원소를 각각 네 가지로 가질 수 있게 되면, 다른 금속에다 부족한 원소와 성질을 자유롭게 가해서 금을 만들 수 있게 되 는 것이다. 이러한 단일성만을 가진 유일 물질을 '엘릭서ELIXIR'라고 부르기도 하고, 후에 '철학 자의 돌'이라고도 불렀다. 연금술이론은 그리스 철학의 물질관을 모태로 생겨나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발달한 화학 의 도움으로 자라날 수 있었다. 지금은 전하지 않고 있지만 고대의 알렉산드리아에는 당시의 화 학과 연금술의 지식이 담긴 엄청난 분량의 서책들이 도서관에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후에 그리스 문화는 동방으로 이동하여,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가 그리스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고, 따 라서 연금술은 이슬람문화권에서 꽃피게 되었던 것이다. 이슬람 세계의 문화가 이전에는 서로 교류가 없었던 유럽으로 소개되기는 동방으로 진출한 십자 군의 원정이라는 사건 이후부터였다. 고대 그리스 문화를 이어받은 이슬람 세계의 엄 청난 과학에 놀란 유럽은 기독교 교리 외에 새로운 지식을 구하기 시작했다. 아랍의 책들을 라틴어 로 번역하 는 갖가지의 번역사업이 이후 거의 한 세기에 걸쳐 진행되고나서야 유럽은 아랍의 과 학지식을 자 기의 것으로 할 수 있었다. 이후 유럽에서는 대학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연금술은 이 후 유럽의 여러 수도원이나 왕실의 실험실에서 계승되고 발전되어 후에 근대 화학으로 변모하기 까지 많은 유럽의 기록 속에 등장하지만, 고대 연금술의 신비스러운 비밀은 이슬람 세계 속에 남 아 있는 숨 겨진 실험실 안에 감추어져 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유럽인들에게 있었다. 체점(Coscinomancy)=체를 쳐서 밑에 떨어지는 가루가 쌓이는 모양을 보고 점을 친다. 초상감각(Exrtasensory perception)=생리적인 5감에 의하지 않는 지각 방법을 말함. E SP 초심리학(Parapsychology)=정상적인 오감에 의해서 이해되는 심리적 현상만을 다루는 정통심리 학과는 달리 초상적 심리현상을 추구하는 학문. 초혼점(Sciomancy)=영혼을 불러내어 그 말을 듣는 점. 지노귀. 촛불점(Ceromancy)=녹은 초가 물에 방울져 떨어지는 것을 보고 점을 친다. 7 비밀 도시= 이 지구에는 샴발라를 포함하여 7개의 비밀도시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 비밀도 시들은 각각 특유의 목적과 임무가 있으며 각 장소마다 그 지역에 있어서 대 백색 형 제단의 어떤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티벳의 라싸, 고비사막, 아프리카의 아틀라스 산맥, 중앙아메 리카의 유카 탄, 아메리카의 샤스터 산, 독일의 하르츠 산, 그리고 캐나다의 극북의 각각에 비밀 도시가 존재 한다고 한다. (카) 카아드점(Cartomancy)=트럼프 또는 다른 카아드를 사용해서 점을 침. 카발라(Kabalah)=Cabala, Qabala라고도 쓴다. 성서의 신비적인 해석에서 나온 것이며, 은밀하게 물려주게 되어 있는 유태교의 신비적이며 비교적(秘敎的)인 교의. 서양에 카발라를 소개한 다이온 포춘의 카발라에 대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카발라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파나 불교나 힌두의 가르침처럼 서양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적 은 없었다. 그 해석자들이 학문적인 측면에 너무 깊이 빠져들었기 때문인지, 또는 보 다 비교적 (秘敎的)인 측면이 발달하여, 철학이 그것의 희생이 되어버렸는지 단언하기 어렵다. 그러나 카발 라라는 언어에 대해서는, 히브리어의 알파벳 문자와 숫자에 기초한 것으로, 이해불가 능한 것이라 는 대답이 돌아오는 것이 보통이다. 확실히 문자나 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고대 유태의 예언자들이 창조의 프로 세스를, 성 스러운 에너지와 빛과 언어의 계시로 묘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둔다고 손해 볼 것은 없다. 그러 나 생명의 나무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것을 일련의 문자와 수에 적 용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원칙은 없다. 진정한 정신의 길은 출발점을 초월해 가는 것이다. 생 명의 나무 가 서양에 있어서 정당한 요가의 방법론이 되기 위해서는, 히브리어를 알지 못하는 사 람이나 수 신비주의에 약한 사람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포춘은 힘주어 말하 고 있다. 생명의 나무는 어디까지나 요가적인 마음의 작용 방법이며, 지식 체계가 아 니라고 그녀 는 말한다. 생명의 나무란 진실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신적인 무와 공으로부터 만물이 출현하 는 프로세 스를 묘사한 것이다. 무조건적인 절대, 영원의 리얼리티, 순수한 초월적 존재, 무분별 적인 기반- 이러한 말들은 모두 어떠한 묘사도 거부하는 것, 인간을 완전히 초월한 것을 전하기 위한 용어이 다. 카발라는 그것을 아인(Ain), 즉 구극의 공이라고 말한다. 아인에서 보다 창조에 가까운 무한, 즉 그것 없이는 시간이 존재할 수 없는 무시간 과, 그것 없 이는 형태가 존재할 수 없는 공으로서 파악되는 아인 소프(Ain Soph)를 통하여, 아인 소프 오르 (Aur)의 영역, 무한의 빛이 생성된다. 아인 소프 오르 속으로부터, 신이 그 존재를 알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영역으로 유출하여, 창조로서 그 자신을 현현시킨다. 세계의 처음인 신은 생명의 나무 의 정상에 케테르(Kether), 중공(中空)의 왕관으로 나타난다. 그곳을 통하여 여태까지 창조되지 않은 것이 유출하여, 현현하는 것이다. 케테르란 다이나믹한 생명력이며, '나는 존재 한다'라는 존재이며, 모든 세계와 살아 있는 것의 원천이다. 케테르의 배후에는 언어를 넘어선 신적인 정적과 공이 있고, 인간은 그것에 관해서는 알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언어로 표현할 수도 없다. 케테르의 앞에는 우리들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 현 상계가 있다. 카발라는 세계를 상징으로 본다. 알 수 있는 것은 모두 그 원천인 영원의 리얼리티를 상징하고 있다. 카발라에서는 현상계의 무수한 측면이 열 종류의 기본적인 범주에 응축되어 있 고, 개개의 범주는 세피라(sefirah)라 불리고, 복수가 되면 세피로트(Sefiroth)이다. 생명의 나무 는 세피로 트로 구성되고, 정상에는 케테르, 최하부에는 말쿠트(Malkhuth)가 놓여져 있다. 그러나 생명의 나무의 의의는 혼이 현현하는 방식에 대한 통찰만이 아니다. 생명의 나무는 또 우리들 자신이기도 하다. 신의 하강과 특수화를 나타내는 세피로트가, 인간이 상승하 여 신과 일 체화하는 단계로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개개의 세피라는 제각기 다른 레벨의 성 스러운 에너 지를 상징하고 있다. 다이온 포춘은 생명의 나무를 세 개의 기둥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왼 쪽 기둥의 세피라는 부정적인 동시에 여성적이며, 오른쪽의 세피라는 긍정적이면서 남성적이다. 중앙의 기 둥은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그 정상은 천국으로 가는 통로가 된다. 그리고 거 기에는 각 성에 이르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두 가지 단계가 내포되어 있다. 세피라는 지그재그 형상의 번 개의 섬광, 또는 깨달음의 빛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 각성에 이르는 중앙의 두 개의 프로세스는, 티페레트(Tiphareth) 즉 미(美:여기에서 처음으로 케테르를 볼 수가 있다)와 다트(Dat t)즉 성스 러운 지식(다트는 필연적인 것이 아니며, 명확하게 세리파라고 말해지고 있지 않다)이 다. 여기서 카발라의 기둥과, 어둠-빛, 여성-남성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전 생명의 이원 성을 말하는 도교의 음양사상과의 사이에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도(道)는 불 교의 중도 나 카발라의 중앙 기둥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티페레트 아래 네 개의 세피라는 인격 또는 저차원의 자기를 나타내고 있다. 티페레 트의 위 네 개의 세피라는 개체성이라든지 고차원의 자기이며, 케테르는 성스러운 불꽃 즉 일반적 으로 직접적인 신비주 의자는 심볼에 대해 무지하 며, 그 자체가 이미 리얼리티 로부터 우회라고 주장한다. 선에 있어서는 특히 그렇다. 그러나 다이온 포춘적인 길을 걷는 사람에게 있어서의 심볼 은 리얼리티에의 길이다. 심 볼은, 제자가 아직 그것에 관 하여 무의식적인 무엇인가가, 그것을 통해서밖에는 달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무엇인 가를 나타낸다. 심볼은 인식 의 하나의 수단, 즉 이해와 지식의 수단인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세계의 십자 가, 이집트의 신상, 다른 신 앙에 있어서의 남근 등, 명상 의 대상으로 사용되는 심볼의 수는 방대하다. 초보자는 이 러한 심볼을, 마음을 집중시 키고, 특정의사고를 도입하 여, 관련되는 제관념을 불러 내고, 특정의 감각을 자극하 는 도구로써 사용한다. 그러 나 이미 입문한 자의 심볼 시 스템의 사용 방식은 다르다. 그는 그것을 대수로서 사용하 고, 그것으로부터 미지의 잠 재적 능력의 비밀을 읽어 낸 다. 즉 사고를 끌어들여 미지 적인 것, 이해할 수 없는 것 에 도달하게 하는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이다.
다이온 포춘은 타로의 상징 체계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타로 카드는 생명의 나 무의 심볼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사 용하면 세프로트를 관상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 실하다. 생명의 나무와 점성술과 타 로는 세 개의 다른 신비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같은 하나의 시스템의 세 가지 측면이며, 서로가 서로 없이는 이해 하기 힘든 것이다. 점성술도 생명의 나무를 기반으로 배우지 않는 한 철학적인 시스템을 획득할 수 없는 것 이며, 같은 논리가 타로 점의 시스템에도 적용된다. 또 타로 자체도 알기 쉬운 해설에 따라, 생 명의 나무를 인간 생활에 적용할 때에 소중한 열쇠가 되는 것이다. 카비넷(Cabinet)=교령회 때, 영매가 그 안에서 영능력을 집중하며, 물질화 현상이 나 타나게 한 다는 커튼으로 막은 공간. 카이·스퀘어(Chi-square)=기대치로 나눈 편차를 제곱한 것의 총계, 또는 CR의 제곱. 칼디어의 신탁(Chaldear Oracle)=그리이스인의 텔포이의 신탁처럼, 칼디어인이 신봉하 던 신탁 이며, 저열한 충동을 극복하려는 자에게 승리를 약속해 주었다. '운명은 별에 점지되 어 있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영혼을 필연의 순환으로부터 초월케 해 주는 것이 신의 사명이다.' 캐오만시(Chaomancy)=공기점을 참조. 크로스·리퍼런스(Cross-reference)=특정한 사람에게 발신하도록 요구된 두 사람, 또 는 그 이 상의 영매를 통해 전달되는 동시발생적인 통고. 크로스·코레스폰던스(Cross-correspondence)=두 사람 또는 그 이상의 영매가 행하는 자동 현상에서 일어나는 일치를 뜻한다. 의도적으로서가 아니라 예증적으로 삽입된다. 키즈라(Khijra)=수피즘에서 말하는, 수행자의 배후에서 이끌어 주는 영적 존재를 말 함. 신지학 회에서는 이런 존재를 'K.H.대사'라고 한다. (타) 타로(Tarot)=1셋트 78매의 카아드 중에서 22매는 아뚜우이고, 나머지 56매는 끝발패이 다. 끝발 패는 곤봉성배, 별모양, 칼의 4종으로 나누어지며 1에서 10까지이다. 오늘날의 트럼프 는 이 끝발 패가 변화한 것이라 생각된다. 타로카드의 끝발패는 56매이며 각조 14매씩이다. 14번 째 카드는 전사(戰士)인데, 전설에 의하면 어떤 임금이 이 타로카드의 전사의 패를 좋아하게 되 면서부터 마 구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에 폐지했다고 한다. 집시의 점장이가 사용하는 카아드는, 실 상 이 고대 식 타로카드이다. 다이온 포춘의 경우 이 타로의 상징 체계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카발라를 참 조. 탄트라= '타트바tattva', 즉 '진실'과 '만트라mantra', 즉 '언어'가 합쳐진 말로서 곧 진실의 언어, 또는 인간의 언어라는 뜻이다. '탄트라'라는 말은 4세기이래 철학적인 용어로서 널리 사용 되기 시작했다. 또한 탄트라는 탄tan-확장하다. 넓히다. 트라tra-참된 앎의 합성어로 앎의 확장, 지혜의 넓힘이란 뜻으로도 쓰인다. 이 말에서 밀교, 곧 탄트라 불교라는 말이 생겨났 다. 탄트라 불교란 인도 불교 사상사 속에서 나타난 밀교 가운데 후기 밀교를 가리키는 것으로, 8 세기 이후 인도에서 꽃피어 티벳과 몽고에 이르기까지 널리 전파된 대승 불교의 한 종파이다. 밀교라는 말은 불교 사상사 속에서 여러 가지 의미로 미묘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 나 여기서 말하는 밀교란 8세기 이후 꽃피어 인도 전역을 휩쓴 후기 밀교 곧 불교 탄트라를 가리 킨다. 이는 다시 티벳으로 전파되어 독특한 교리체계와 함께 만다라와 만트라를 사용하는 주술적 인 의식, 그 리고 수행법 등을 발전시켰다. 탄트라 불교는 한 마디로 사고가 아니라 감각으로서 지 혜를 넓히 는 구도의 길을 추구하며, 따라서 모든 감각의 집합인 성(性)을 중요시했다. 또한 본 존불(本尊 佛)로서 석가모니불이 아닌 비로자나불을 신앙하며, 각 사람의 마음 속에 불심이 있는 것으로 간 주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는 이와는 달리 8세기 이전 초기와 중기의 밀교가 중국을 통해서 전래 되었다. 테오시스(Theosis)=거듭된 환생을 통해서 자아가 물질계의 경험을 완전히 거친 다음에 오는 진 화의 마지막 단계. 신과의 재합일. 테이블·터닝(Table turning)=교령회에서 영매와 '착석자'전원이 손을 테이블 위에 얹 고 질문 하는 것으로, 영응반이라든가 플랑세트판과 같이 테이블 착석자가 힘껏 누르고 있음에 도 불구하 고 마루바닥 위에서 덜거덕거리고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질문 내용을 몇장의 종이에 써서 마루 바닥에 놓으면 그 중의 한 장 위에 테이블의 다리가 얹힌다. 지팡이점이나 흔들이의 경우처럼 일 종의 방사력이 작용하는 것이라고도 생각된다. 텔레파시·원격감응(Telepathy)=다른 사람의 정신상태 및 정신활동을 초상 감각적으로 알아내 는 것. 텔레키네시스(Telekinesis)=사이코키네시스와 같음. 투석점(Pessomancy)=조약돌을 공중으로 던져 보고 점을 친다. 투시·원격인지(Clairvoyance)=거리나 장소와는 관계 없이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 는 것을 볼 수 있는 영능력, 영지의 재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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