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a M][10월7일][새벽] - 과거를 돌아보다...====★ 스티브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한번 보세요 ★

[살다보면]

새벽에...

제가 작년에 쓴 케케묵은 일지를 다시 보았습니다....

그것을 본 이유는 뭔가를 확인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어제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인 충고...

" 매매횟수를 줄이고,

" 2~3번만 매매하고,

" 배팅금액을 줄이고,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작년, 스캘공부시작하고 나서 훈련(?)병 시절....

물론 그때보다 지금 더 나아졌을 지도 모르지만, 트레이더는 계좌로 말한다고 생각 한다면,

나아진게 없지만요...사실, 그때 위의 내용을 지켰다고 생각합니다...

어리버리 하루 2~3번 매매햇던 일지, 배팅금액 줄여 몇만원으로 햇던 매매...

결국 수익이 납니다...짤짤이로... 그러다가 배팅금액이 올라가면, 다시 퍼랭이...

다시 줄이면 수익나고(다시 격려받고..) 이 패턴으로 쳇바퀴 처럼 굴러왔네요...

결국, 배팅금액이 커지면 심리에서 져 버린단 이야기였고,

갈 자리를 못본다는 거였습니다...그것은 지금도 비슷하죠....

5,6,7,8월 그나마 월간 수익을 냈던 매매....

데이를 변형한 스윙....(어쩌면 그게 제게 더 맞을까요?? 그것도 큰 금액을 시험해보지

못했으니 뭐라고 결과를 알 수 없지만요...ㅡ.ㅡ)

짤짤이로 깨작거리고 있을 무렵, 지나가시는 횐님께서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무리 심리를 다스리고 원칙을 지켜서 소액으로 승리하더라도, 배팅금액이 올라가면

그 레벨에 따라 또 엄청난 허들이 있다고요....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저 역시 100만원에서 헤매고 있네요...

다른점이 있다면, 좀더 간절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단 겁니다....

조금씩 조금씩 종합적인 요소를 잡아가며 말이죠....

여기 고수님들도 많이 계신것은, 그것은 팍스넷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가 증권사이트 ' 서울대 ' 죠.....

눈에 겉멋이 들지 않게 조심(?)하고 있습니다..부럽지만요...

작년 11월11일 20: 80 법칙에 대한 제 초창기 글을 다시 읽어 봅니다...

키움증권 투자대회를 분석했던 제 글....

총 6,668 명 중.......손실 5,269 명

                        수익 1,399 명 ( 19%)

약 19% 수익자 중...먹고살만한 수익을 내는 분...114명(19% 수익자중 8%)

총 6,668 명중 먹고 살만한 수익을 내는 분 114명..( 약 2%)

※ 먹고 살만한 분의 기준 : 월간 20% 수익자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항상 ' 서울대 ' 인 팍스넷에서 계좌왕따 처럼 매일 매일 파랭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무슨 주식 DNA가 피에 철철 넘쳐...갑작스럽게

고수님들의 계좌처럼 되겠습니까...?? 다만 자신감을 잃지 않고 제 계획대로 연습합니다...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저에게 있어선 말이죠....

위의 데이타 처럼...이 시장에서 먹고사려면 상위 2% 에 들어야 합니다...

나머지 98%는 벌었다 잃었다를 반복하거나, 잃고 있다는  이야기죠....

... ... ...

제 과거를 돌아보면 항상 힘들때 도망갔습니다....그래서 어떤 저항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손실이 커져서였건, 실력이 딸려서였건....

자꾸만 도망가면 실력이 쌓이질 않습니다...

1년의 과정중에서 전략(?)적으로 많은 후퇴를 해봤는데...

다시돌아오면 똑같은 저항의 벽에 부딪혓습니다.....

그리고 과거엔 너무 다양한 방법을 섞어서 해서

어떤 방법이 제게 맞고 어떤게 흐름에 맞지 않는지도 몰랐구요...

지난 27일 실전에 참전할때...거의 3주동안 한가지 방법으로만 가상매매를 돌렷습니다...

가상매매에 대해서 별로 신봉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나름대로 조심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이 맞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땐 잘 되었지만, 역시 실전에서 막 퍼주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저항의 벽이죠... 역시 실전에서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느끼지 못하고 빌빌댄다면 실력의 상승은 없습니다....

제가 하는 방법(기법이야 널리고 널렸죠...)이 지금까지 제가 만지작 거렷던 최고의 방법이라고

믿고,(사실 그것밖에 없구요...ㅡ.ㅡ) 다른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이 방법 하나만으로 연습합니다...

지금 손실이지만, 제가 뭐 특별한 사람이라고 방법을 알게되자마자 신비롭게 수익이 나겠습니까..

저 또한 98%의 평범한 사람이겠죠....

새벽에 마음을 다스리고 의욕을 불태워도, 오늘 계좌는 또 다시 파래질지 빨개질지 알수 없습니다.

다만 빨개지기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팍스넷에서 수익내시는 분들, 짧으면 3년이상, 길면 10년 이상 씩,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들입니다.

전...겨우 스캘퍼 로써 서당개(?) 3년보다 직급이 낮은셈이죠....

중구난방 주절주절대었네요....

시장은 새로은 레벨로 올라가고자 합니다...1900....

떨어질땐 롤러코스트고, 오를땐 3년 정도 걸리네요....(정확히 2년 10개월 이라네요..)

달러약세로 채권주식시장에 돈이 몰리는 유동성장세라고 합니다....결국 또 외인이죠..

노랑머리 세력의 농간(?)에....1900을 갔네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주가상승으로 구겨진 어깨가 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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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한번 보세요 ★

'10.10.11 11:39   조회: 1191  스크랩: 0

http://bbs.moneta.co.kr/N10584/10340293/stock/1/1/1/menu_debate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축구의 예를 들어보죠.

축구를 할 때 공격수가 상대방을 따돌리기 위해 페인트 모션을 취한다.
그 페인트 모션을 빨리 파악할 줄 알고 몸이 민첩한 수비수는
그 공격수의 공격을 저지할 수 있다.

반면에 축구도 잘 모르고 몸도 민첩하지 않은 수비수는
그 공격수의 페인트 모션에 넘어가 쉽게 공격 포인트를 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둔한 수비수의 움직임은 공격수의 페인트 모션을 무색하게 하고
그 공격수의 공격은 허사로 돌아간다.

하지만 어중간한 수비수는 페인트 모션에 잘 당하고 공격 포인트를 준다.

이러한 축구의 경우를 주식 투자와 비교해 보자.

전문 데이트레이더로서
세력의 하나 하나의 움직임과 분위기를 잘 파악한다면
주가의 큰 하락이 일어나기 전에 피하며 큰 손실의 발생을 방지할 것이며
주가의 반등 시점을 잘 파악하여 매수 후 잠복하고 있다가
주가가 급등하면 이익을 실현할 것이다.

반면에 주식에 대해서 별로 알지 못하고
회사의 비전과 세상의 변화를 파악하고 투자한 사람들은
세력들의 페인트 모션이나 움직임을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설사, 알아도 대응을 못한다.
그래서 손실이 발생된다.
그렇지만 이들은 손절매를 할 줄 모른다.
그냥 기다린다.
투자 손실이 발생하는 그 순간에는
너무나 바보 같은 투자자라고 비난을 받을 것이지만
본인이 믿었던 비전처럼 회사가 성공할 경우
이들은 전문 트레이더들 보다 더 대박을 먹는다.

하지만 이 두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어중간한 트레이더의 경우를 보자.
대박을 먹으려고 들어온다.
분명히 올라가야 하는데 하락하기 시작한다.
물린다.
하지만 손절하지 않는다.
올라가겠지하고 기다린다.
그런데 더 하락한다
공포가 밀려온다.
결국 뒤 늦게 투매에 동참한다.

그 다음날, 주가가 상승한다.
저러다 내려오겠지 하고 기다린다.
추세가 생기고 상승세가 지속되면
이젠 안전하겠지 하고 매수에 가담하지만
고점에 물리는 신세가 된다.

주식 시장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이처럼 아주 기민한 전문 트레이더가 되든지
아니면 회사의 비전을 꼼꼼히 파악해보고
세상의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잘 알아차린 후
미련한 투자자처럼 그 주식을 사서 묻어 두는 투자자가 되는 것일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에 속하신 분이신가요?

여러분은 하한가를 경험해 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있답니다.
하지만 결국엔 초대박을 먹었습니다. (디오스텍 – 현재 차바이오앤)

오늘 하한가 갔나요?
안 갔죠..
악재가 터지면 하한가에 매도 물량 잔뜩 쌓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급락은 특별한 악재라고 볼 수 없겠죠.

오늘 주가가 하락해 슬프나요?
슬퍼하지 마세요.

세력 없이 개인들만 모여서 주가는 절대 상승하지 않습니다.
세력이 기관이 되든 슈퍼 개미가 되든
세력이 있어야만 주가가 신고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이유 모를 흔들기와 투매
마냥 걱정하실 일만은 아닌 듯 합니다.
저는 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어떤 세력이 있을까 궁금했거든요.
이제까지는 실체를 드러내지 않았죠..
하지만 오늘 (정확한지는 알 수 없으나) 세력의 움직임을 보았습니다.

투매의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소설 같은 시나리오를 쓰자면…다음과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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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KWAC 사업 선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모두 한방 먹으려고 대기중입니다.
그래서 차트는 이러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사업자 선정이 다음주로 미뤄졌다는 소식을 접한 세력이 던집니다.
이들은 프로이기에 개투들이 어떻게 반응할 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투매가 투매를 불러옵니다.
이때 세력은 다시 담습니다.
충분히 매집이 되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오후라는 코스닥 주식의 특성을 이용해 한번 더 쏟아 냅니다.
그러니 저절로 투매가 나옵니다.
아, 행복해, 얼른 주어 모아야지…
이제 배불리 채웠네..
어짜피 이번주는 사업자 선정 없는 것이고
한 10% 밑에서 받았으니까
다음주에 상한가 가면 최소 25% 먹고 들어가네..
오늘 기분 째지는데..
야~, 우리 룸쌀롱 한번 가서 자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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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이 있다면 이 주식 언젠가는 크게 갑니다.
누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 크게 터집니다.

신용 걱정 마십시오.
신용 많다고 갈 주식 안가는 것 없습니다.
최근의 예로, 대아티아이도 보십시오.
신용이 그렇게 많아도 2100원에서 3000원까지 금방 갔다 왔지 않습니까?

급락하며 차트 깨뜨린 모양이 보기엔 안 좋으나
악성 매물 해소하는데는 이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이번 상승장에서 보여준 투신의 행태가 그렇지요.
이들은 비전이 좋은 기업의 차트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개인들을 철저히 죽입니다.
개인들은 차트를 보고 들어오니까요.
그리고 기간조정까지 줍니다.
그러면 개인들 하나씩 둘씩 떠나죠.
잘나가는 주식 찾아서..
그리고 자신만 이 상승장에서 소외되기 싫어서

그러면 투신이 이때다 싶어 그 망가진 주식 신고가로 이끌고 갑니다.
악성 매물이 없으니 자기들 마음대로 끌어 올리지요. ㅋㅋㅋ

세상의 흐름을 잘 감지하십시오.
컴퓨터가 발명되고 상용화되면서 엄청난 세상의 변화가 일어났고
엄청난 부호들을 탄생시겼습니다.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이것이 발전의 끝이려니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인터넷이 생겨 다시 한번 세상이 엄청나게 변화했고,
새로운 거부들을 탄생시켰습니다.
또,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발전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겠죠.

 그런데, 스티브 잡스가 모바일 혁명을 가져 오며
기라성 같은 MS의 시총을 따라 잡았습니다.

지금은 세계가 스마트폰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써보기 시작하면 그냥 그 매력에 빠져버립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되던 초기에
2백만대 밖에 되지 않았던 스마트폰이
수 억 만대가 되는 노키아 폰보다 인터넷 이용도가 200배 정도가 많았고
그러한 추세는 이제 대세가 되어
그 위풍당당하던 세계1위 노키아 폰이 몰락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 가고 있기에
앞으로는 누구나 가지게 될 스마트폰이요
앞으로는 없으면 너무나 불편하게될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 폰의 활용도는 어마어마합니다.
한 예로,
대학 교실에 휴대폰 들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던 분위기에서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수업하고 과제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세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한 가운데에 인프라웨어가 위치해 있습니다.
인프라웨어에 투자하시고 있거나 앞으로 투자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먼저 스마트폰의 위력을 경험하시고
인프라웨어의 기업 가치를 파악하십시오.

묻지마 투자하지 마시고요..

그러면 오늘과 같은 급락도 아무런 두려움이 될 수 없으며
전문 트레이더가 아닌 당신이 초대박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철저히 세상의 변화를 파악하고 준비하는 여러분이 대박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출처] 팍스넷 영혼맑은미소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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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선 터치...금통위와 만기일 불확실성 감안한 매매

'10.10.11 18:47   조회: 1136  스크랩: 0

http://bbs.moneta.co.kr/N10584/10344199/stock/1/1/1/menu_debate

지난주 말씀드린대로 지난 금요일과 오늘에 걸쳐 전환선 터치는 이뤄진 상태...

기준선은 2일 정도 수동상승, 전환선은 약간 상승후 횡보...

전환선 종가상 지켜주는지, 이탈하면 2-3일 안에 회복하는지 항상 관찰

상해증시가 다시 개장했고...

중국 정부의 12.5 규획에 따라 태양광-풍력-원자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향후 10년동안 5조 위안을 쏟아부을 예정입니다

태양광의 OCI 는 단기고점 말씀드린 이후 지난 주말부터 다시 단기바닥을 노린 분할매수 전략 말씀드렸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순환매가 돌지 못한 풍력주는 바닥권에서 차분히 관심가질 시점

금통위의 금리 결정이 이번 주인데...

지난 9월엔 추석을 앞두고 동결한 것으로 보고 10월 혹은 11월엔 인상이 나올 것으로 봤는데

글로벌 분위기는 금리 인하 혹은 동결로 가고 있고

2차 양적 완화 (QE2) 움직임과 환율의 하락으로

주변 여건은 9월보다도 금리인상이 오히려 더 어려운 여건이 아닌가 합니다

따라서 의외의 동결도 나올수 있다는 전제 하에

불확실성을 감안해 매매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특히 금융주의 경우 금리 발표 전에 미리 움직이다 발표 후 방향을 바꾸는지 여부를 관찰해야 할듯

삼성생명의 경우 일전에 파란 점선 구간에선 매수마인드가 좋을것 같다는 의견을 드린 적이 있는데

큰 상승 없이 구름대 각진 부분 (빨간 점선)까지 하락 후 바닥 여부를 탐색중입니다

무거운 종목이라 포트편입은 각자의 판단이지만

움직임은 항상 관찰해야 할듯...

[출처] 팍스넷 StevieWonder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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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믿을까? 미국을 믿을까?...(2)

'10.10.10 15:50   조회: 1839  스크랩: 2

http://bbs.moneta.co.kr/N10584/10339029/stock/1/1/1/menu_debate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간의 환율전쟁이 격화되면 순순히 물러날수 없는 중국은 희토류 금속에 대한 자원무기화를 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도 그러한 예상을 하는지 뉴스를 뒤져보니 얼마전 자국내 희토류 채굴을 엄격히 금지하던 입장에서 최근에는

허가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하여 광산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근데, 미국이 희토류 채굴을 한다고 해서 현재 중국이 담당하고 있는

공급분을 메꿀수 있을까? 설사 미국내 희토류 채굴량이 중국에 필적한다해도 1970년대 석유파동때도 자국내 석유자원을 아끼고

채굴을 미루던 미국이 전세계에 공급할리 없다. 아사리 자국 기업에 대한 특혜로 자국수요만 공급할뿐일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이 자원무기화를 시도할 경우 석유파동에 버금가는 희토류 금속파동이 일어날수 있고 그것은 우리나라 같은 수출

주도형 국가들에게는 끔직한 일이 될것이고, 세계경제는 하락할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것은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것이고, 미국

입장에서도 그것을 바라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이순간 세계경제가 다시 추락한다면 미국 또한 공멸할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또한 공멸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작년 중국이 '화폐전쟁' 의 저자 쑹홍빙을 울나라로 치면 재무부 차관격으로 채용하고

그 쑹홍빙과 북경대 경제학 교수가 공동으로 쓴 리포트를 보면 어느정도 단서를 볼수 있다. 또한 중국이 1990년대 일본버블 같은

꼴을 안당하기 위해 미국을 '적' 으로 규정하고 현재 대응하면서 가진 생각도 엿볼수 있다. 그 리포트를 간추려 말한다면...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를 당한 근본 이유를 그 리포트에서는 일본버블이나 아시아 외환위기 처럼 미국의 달러거품을 해소할만한

기회를 갖지 못하여 부풀대로 부푼 미 월가 금융권의 파생상품의 붕괴로 본다. 고로 미국이 금융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두가지

조건을 달성해야만 한다.

1) 기축통화 달러의 대대적인 방출과 그로인한 달러의 몰락을 막으면서 약세를 유지할것

2) 금융파생상품의 대한 수요를 다시한번 일으켜 버블을 버블로 덮을 것

두가지 조건 중

첫번째는 FRB의 버냉키의 절묘한 달러 운영에 의하여 달성하였다.

제로금리, 막대한 달러 공급, 각국과의 통화스왑과 비기축통화국가의 어쩔수 없는 달러매입,

유럽위기 및 더블딥 우려로 적절한 분위기 조성을 통한 달러의 필요성 강조........

두번째 조건을 달성하려면 미국만의 힘으로 부족하다.

두번째 조건달성을 위해서는 일단 1990년대 IT버블에 버금가는 새로운 주식시장의 버블이 필요하고, 그

다음 달러거품의 어느정도 해소를 위하여 위기전가를 위한 희생양(일본버블 같이)이 필요하다.

즉, 미국이 새로운 버블의 신산업(신에너지, 녹색성장관련)의 주도적 국가가 되려면 

현재 미국이 먹고사는 산업(금융업, 일부 IT산업)외에 수출형 제조업국가로서의 변화가 필요한데

(기계,플랜트 위주가 될수 밖에 없는 신산업의 성격),

그것을 위해서는 일단 안정적 달러약세(달러거품의 해소 후)속에서 어느정도의 경쟁력을 확보해야하고,

그것을 팔아먹기 위한 시장존속을 위해서는 세계경제가 호황기로 접어들어가야 한다.(이런 관점에서 

미국 또한 극단적인 수단으로 중국을 압박할수 없다.

고작해야 금융통화적인 측면일 것이나 이또한 세계경제회복세를 거스리는 수준까지는 갈수가 없다고 리포트는 보고 있다.)

새로운 신산업의 모델이란, 결국 기후변화, 탄소배출권등을 기반으로 하는 것인데,

이는 어느정도 경제가 돌아가지 않으면 신경쓸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즉, 먹고 사는게 해결안되면(신흥국들의 경제가 회복되지 않으면) 기후변화고 나발이고 일단 공해 펑펑 내뿜으면서

물건 만들어 팔아먹는 수밖에 없다는 소리다.

이렇게 되면 기후협약을 이끌어 낼수 없고, 새로운 신성장산업의 출발은 늦어지면서 미국에게 타격이 될수 밖에 없다.

아무튼, 풀릴대로 풀린 달러가 몰락하지 않으면서 안정적 달러약세를 유지하고, 세계경제가 호황기로 접어들어가기 위해서는

달러거품의 전가를 위한 다른 국가의 통화강세, 통화강세를 통한 자산버블로 호황기 진입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바탕위에서 미국은 가장 통통한 먹이감으로 수출주도형 신흥경제국(달러매입을 할수밖에 없는),

그중에서도 중국을 소비시장으로 만드는 방법, 위안화절상을 강력히 요구할수 밖에 없어진다.

위안화 절상은 물론 다른 신흥경제국의 통화절상까지 불러온다.

고로 중국은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점진적 위안화 절상은 피할수 없으나 인플레의 희생양이 되기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그 속도를 늦추어야 하고, 미국에 대항할수 있는 무기 마련을 위하여 자원무기화를 할수밖에 없으므로,

자국내 자원개발은 물론 해외 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일본이 그 옛날 미국의 엔화절상압력에 굴복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자국내 자원미약 및 해외자원확보 실패에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이 리포트의 핵심이엇고, 지금까지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자원개발을 해왔고, 해외자원개발에도 매진하고 있었다.

- 계   속 -

[출처] 팍스넷 한방칼럼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