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敗大略
-성패추론(成敗推論)의 기준
1. 성패(成敗)의 결정은 천간(天干)에 있다.
성패(成敗)의 기준이 천간(天干)에 있다는 것은 격(格)과 깊은 관련
을 갖는 것으로 격(格)의 투간과 격용의 활동 역량에 따라 성패(成敗)의 기준이 달라진다.
2. 성패(成敗)의 지속력(遲速力)은 지지(地支)를 관찰해야 한다.
천간(天干)이 지지(地支)에 어떻게 통근(通根)하고 있느냐에 따라
성패(成敗)의 지속력(遲速力)이 결정된다.
-성(成)의 조건
1. 천간(天干)에 투간(透干)된 흉물(凶物)을 제거하는 경우
파격(破格)이 성격(成格)되는 경우라든지 극제(剋制) 당한 용(用)이 활로를 찾는 것을 말한다.
2. 목적(目的)의 용(用)이 천간(天干)에 작용할 때
자신의 목적에 대한 성패(成敗)에서 만약 재물(財物)에 대한 성패를
논한다면 재물(財物)에 관련된 육신(六神)이 천간(天干)으로 투간
(透干) 되어야 뜻을 이룰 수 있으나 이 재(財)와 관련된 육신이 기
신(忌神)으로 작용할 경우 그것에 의해 피해를 입는 육신(六神)의
흉(凶)은 피할 수 없다
3. 용신(用神)이 천간(天干)에 투간(透干) 될 때
사주의 용신이 천간에 작용해야 일의 성(成)을 論할 수 있으며 지지(地支)의 작용만으로는 길흉(吉凶)을 논할 뿐이다.
4. 용신(用神)이 지지(地支)로 뿌리를 얻을 때
천간(天干)에 용신(用神)이 투간(透干)되어 있으나 지지(地支)에 뿌
리가 부실하거나 충극(沖剋), 합(合)하여 변질(變質) 되었을 때
이를 해결해주는 경우 용신(用神)의 작용력으로 일이 이루어진다.
-패(敗)의 조건
1. 흉물(凶物)이 천간(天干)에 들어 날 때
2. 목적(目的)의 용(用)이 작용을 상실할 때
3. 용신(用神)이 충극(沖剋) 합거(合去) 될 때
4. 용신(用神)의 뿌리가 상(傷)할 때
¨성패(成敗)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
가시적으로 보면 성패(成敗)라는 것이 대부분 타이밍(Timing)에 의해 결정 되는 듯하나 자세히 관찰해 보면 결코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時間)에 의해 성패(成敗)가 좌우되는 경우는 타이밍이 절대적 요인이 되겠지만 일이나 사건(事件)의 경중(輕重)이 중요시 되는 경우라면 그 일에 대한 감당능력(堪當能力)을 먼저 살피는 것이 당연하다.
1. 감당능력(堪當能力)
관인이 상조하는 격국(格局)이 재물(財物)에 대한 성패(成敗)를 논한다면 과연 어찌 추론하겠는가?
관인(官印)이 상조(相助)하는 구조라면 지위(地位)나 명예(名譽), 배움의 고저(高低)에 따라 재물이 자연스럽게 증식되는 것이 순응(順應)하는 것으로 재(財)를 추구하는 것은 재(財)의 성패(成敗)를 논(論)하기 전에 관인(官印)에 대한 피해를 논해야 한다.
식상(食傷)이 재(財)를 생(生) 하는 구조가 관(官)의 성패(成敗)를 논한다면 官印相生의 구조가 官의 성패를 論하는 것과는 이미 질적(質的)으로 다르게 추론해야 한다.
명조가 감당하지 못하는 재물(財物)을 운(運)에서 다루게 된다면 실패(失敗)하는 것이 당연하고 명조가 감당하지 못할 자리를 운(運)에서 구한다면 자리를 얻은 다음 더 큰 위태로움을 어찌 감당하겠는가?
그러므로 귀(貴)의 高低判斷, 富의 그릇과 감당능력(堪當能力)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
2. 타이밍(timing)
1> 한난조습(寒暖燥濕)
한습(寒濕)이 해결되지 않은 명조는 결과가 더디고 과정에 장애가 많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지 않은 일에 대한 결과는 운이 좋다 해도 뜻을 이루기 어렵다.
난조(暖燥)한 명조는 경솔한 판단 또는 진행과정에서 변질되기 쉬운 성향 등을 갖고 있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것에 대해서는 결과를 얻기 부족하다.
2> 신강 신약(身强 身弱)
신약(身弱)한 명조라면 추진력(推進力), 결단력(決斷力)의 부족으로 일의 진행이 더디며 주변의 여건에 좌우되기 쉬어 실기 하기 쉽고 신강(身强)한 경우는 지나친 자신감(自信感), 과신(過信)하는 성향으로 앞서가거나 오버하는 것으로 실기 한다.
3. 목적(目的)에 의한 성패(成敗)의 조건
1>시험 승진 자격증 등 일정한 시간을 투자해야 이룰 수 있는 것
이러한 경우는 당시의 운(運)이 아무리 좋다 해도 지나온 운(運)의 경로(經路)를 세심히 관찰하여 추론(推論)해야 하며 날이 정해져 있다면 년(年), 월(月)은 바탕이 되고 그날 일진(日辰)의 타이밍이 더욱 중요하며, 달까지만 정해지고 날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그 달의 타이밍을 중점으로 年運을 보아야 하며 年이 정해지고 달이나 일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는 年의 관찰로 타이밍을 맞추어야 한다.
관(官)이 살아날 때
관인상생(官印相生)될 때
식신제살(食神制殺) 될 때
상관(傷官)이 제화(制化)될 때
2>선거(選擧)의 당락(當落)
명조의 구조와 운(運)의 향방(向方)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는데 먼저 감당능력의 유무(有無)로 그만한 그릇이 되는지를 파악하고 년운(年運)과 선거 당일 일진(日辰)의 타이밍을 살펴야 한다.
여기서 상대의 명조와 비교해야 된다는 이론이 있는데 이렇게 비교한다면 추론의 결론이 더욱 명확하겠지만 그 명조만으로도 당락(當落)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흉물(凶物)이 제거될 때
재생관(財生官)될 때
식신제살(食神制殺)될 때
3>소송(訴訟)
승소(勝訴)하느냐 패소(敗訴)하느냐의 관건은 그 시점의 運과 앞으로의 運을 중요시 관찰해야 한다. 訴訟 건으로 官災가 나오는지 損財로 가는지 상처뿐인 영광인지는 오는 運을 살펴야 알 수 있는 부분이 된다.
4>事業의 成敗
사업가의 명조라 해도 어떤 사업을 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달라진다. 印星이 중심이 되는 사주가 서비스업종의 사업을 한다면 아무리 운(運)이 좋다 해도 그릇을 채울 수 없으며 고작 망하지 않는 정도라 할 수 있으니 성패(成敗)의 기로가 달라진다.(별도로 논함.)
5>질병(疾病)
질병은 일간 기준이 아니라 명(命) 전체를 기준으로 한난조습(寒暖燥濕)과 오행의 생극제화(生剋制化)가 더욱 중요하다. 현재 운에서 오는 운을 더욱 중요시해야 한다.
6>財의 成敗
(得財 敗財 부분에서 별도로 논함)
화풍정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