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에서 바라보는 한남정맥 마지막산인 문수산(중앙 맨뒤에 보인다).
숙이님이 오늘 시흥에 있는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등을 하느라 늦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한남정맥 이어가고자 인천 가좌동에 있는 장고개로 가는데,
장고개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
산행지도,
산행일 : 2020년 11월 28일 토요일
산행지 : 한남정맥 9차 (장고개 - 목상교)
인천시 서구 가좌동 장고개 - 원적산 - 아나지 고개 - 천마산 - 중구봉 - 징매이 고개 -
계양산 - 피고개 - 피고개 산 - 꽃메산 - 인천시 계양구 목상동 목상교앞
산행거리 : 약 16 km
산행시간 : 7시간 20분 (11 : 20 - 18 : 40 )
산행인 : 2명 ( 감악산, 숙이)
장고개에 도착,
뒤쪽 좌측건물 끝에 있는 등산로 입구로 올라간다....
원적산을 향해 올라가는 중에,
뒤쪽 밑에는 장고개가 보이고,
건너 멀리 중앙 좌측에 지난 구간 지나온 만월산이 보인다....
좌측 앞에 원적산이 보이고,
중앙 멀리 높은 봉이 계양산,
계양산 좌측으로 중구봉, 그 좌측으로 천마산이 보인다....
첫번째 봉에 올라오니 지도에도 없는 호봉산이라고 쓰여 있는 이정석이 보이고....
밑에는 부평에서 가좌동을 잇는 도로와 생태이동통로가 보이고,
건너편 우측에 가야 할 원적산이 보인다....
생태이동통로로 건너지않고 도로에 있는 건널목으로 건너 목재 계단길을 올라오는 중....
첫번째 봉에 올라오니 삼각점이 있는 곳에 이상할 정도로 엄청 크게 화강암으로 장식한 곳이 보이고,
무명봉인데,
무명봉 : 172 m....
다시 능선을 따라 오니 원적산,
원적산 : 211 m....
원적산에서 내렸다가 다음 봉에 올라오니 원적정이라는 정자가 보이고,
원적정봉 : 178.8 m....
밑으로 내려와서 능선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니 좌우 전부 공장지대,
철망과 담벼락으로 통과가 불가능해 다시 위로 올라가는 중에....
숙이님 뒤쪽 길로 갔다가 이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다시 되돌아와서 좌측 한신빌리지 방향으로 내려간다.
알바아닌 알바를 한셈이 되었고....
뒤편에 보이는 고개가 아나지 고개,
밑으로 내려와서 건널목을 건너 한신빌리지 안으로 들어가서 뒤쪽 쪽문으로 나간다....
경인고속도로를 육교로 건너고 다음의 봉오대로도 루원교라는 다리로 건너고, 대우자동차 가정아파트 지나,
하나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서, 여기에 있는 식당에서 김밥에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앞에 숙이님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천마산 올라가는 계단길이 있다....
첫번째 봉에 올라,
인천서구와 인천앞바다가 보이는데,
중앙 우측 바닷가앞에 월미도가 보이고,
우측 멀리 무의도와 영종도도 보인다....
첫번째 봉에 있는 팔각정,
과거에는 이봉을 철마산이라고 했었다고....
첫번째 봉에서 내려 계양산을 향해 가면서,
우측 맨뒤 통신탑이 보이는 봉이 계양산, 그 우측 앞에 있는 봉이 천마산....
천마산에 도착,
여기에도 세벌정이라는 팔각정이 있다.
천마산 : 287.2 m....
바로 건너에는 계양산이 보이고....
천마산 삼각점은 나무로 잘 보호해 놓은 상태....
앞에 우측 원적산에서 좌측으로 지나 온 능선들이 보이고....
천마산에서 내려오니 길마재....
길마재에서 중구봉으로 올라가는 중에,
뒤에는 방금 내려 온 천마산이 보이고....
중구봉에 도착,
중구봉 : 276 m....
중구봉에서 내려오니 징매이 고개,
징매이고개를 생태이동통로로 건너고....
징매이 고개에는 경명대로가 지나고 있다.
도로를 건너오니 중심성 터라는 곳이 보이고....
계양산을 향해 올라가는 중....
우측 위에 계양산 정상이 보이고,
철탑있는 곳은 366.8 m 봉, 계양산은 366.8 m 봉에서 조금 더 올라 팔각정있는 곳까지 가야 한다.
정맥은 366.8 m 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므로 계양산 정상 갔다가 다시 366.8 m 봉으로 내려와야 한다....
366.8 m 봉에 올라왔더니 1등 삼각점이 보인다.
1999 재설 김포 11....
366.8 m 봉의 1등 삼각점옆을 지나고 있는 숙이님....
계양산 정상에서,
계양산 : 394.9 m....
북동쪽으로 북한산이 보이고....
앞에 둥근 산이 보이는데 소래산....
맨뒤 중앙 좌측에 문학산이 보이고....
앞은 오늘 지나 온 능선,
우측에 정자가 보이는 봉이 천마산....
북쪽으로 보면 한남정맥 남은 능선길이 보인다.
중앙 맨끝에 한남정맥 마지막 산인 문수산도 보이고....
중앙에 마니산도 보이고,
계양산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간식도 먹고 쉬었다 간다....
계양산에서 내려오니 피고개.
우리는 뒤편 피고개산으로 올라간다....
피고개산에서,
정맥은 좌측으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내려간다....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무명봉으로 올라가는 중에....
무명봉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는 중에....
다시 무명봉인 헬기장을 지나면서, 뒤에는 계양산이 보인다.
헬기장봉 : 287.2 m 봉....
조그마한 봉들 여러개 넘고 넘어 꽃메산 도착,
꽃메산 : 133 m....
꽃메산을 내려와서 공항 철도 옆길을 따라 목상동으로 간다.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건너려면 목상교까지 가야하므로,
좌측이 목상교,
인천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 그리고 아라뱃길이 지나고 있다.
이러한 도로 및 뱃길로 한남정맥길은 완전히 절단되어 있는 상태,
이곳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계양역으로 가서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장고개로,
장고개에 있는 꼬다리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우리차를 운전하여 서울집으로 간다.
{내 사진기(CANON EOS 60D)가 가끔 말썽을 부려 너무 어두우면 안찍힐 때가 있는데,
고장이 난건지 수리하러 한번 가야하는데 계속 못가고 있다.
공교롭게 이때 사진이 안찍혀서 빌려온 사진임.
CANON MARK 2가 좋은데 너무 무거워 안가지고 다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