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캄보디아 주간(6.8-6.14) 경제 동향
[경제/사회]
■ 캄보디아쌀협회(CRF), 2025년까지 100만 톤의 쌀 수출 목표를 달성할 것
ㅇ 짠속키엉(Chan Sokheang) 캄보디아쌀협회 회장에 따르면, 2024년 첫 5개월 동안 캄보디아는 해외로 302,592톤의 쌀을 수출했고, 이는 2024년 쌀 수출 목표의 35%를 차지함.
- 짠속키엉(Chan Sokheang) 회장은 크메르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쌀협회는 2023년에 쌀 70만 톤, 2024년에 쌀 85만 톤, 2025년에 쌀 100만 톤으로 수출 목표를 설정했고, 캄보디아의 쌀 산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쌀 수출 시장 확대, 쌀 생산 및 저장 용량 증대, 쌀 품질 기준 향상에 초점을 맞춘 수출 전략적 접근 방식을 통해 캄보디아는 2025년에 쌀 100만 톤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Khmer Times 6/10. 13면)
■ 훈센 상원의장-훈마넷 총리, 시하모니 국왕과의 면담 관련
ㅇ 훈센 상원의장과 훈마넷 총리는 6.8.(토) 왕궁에서 시하모니 국왕과 면담을 가짐.
- 동 면담에서, 훈센 상원의장하고 훈마넷 총리과 시하모니 국왕은 2.26(월) 오후 향년 93세로 타계한 캄보디아 불교 승단의 최고 수장인 승왕 Tep Vong 스님의 후임 승왕 후보에 대해 논의함.
(Khmer Times 6/10. 2면)
■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2024년 첫 5개월간 약 2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승인
ㅇ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의 6.10.(월)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2024년 첫 5개월간 약 2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총 153개의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하였고, 이는 2023년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에서 승인된 전체 투자 프로젝트 자본의 55%를 차지함.
- 한편, 2024년 5월 1개월간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약 2억 4,6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 24개와 확장 투자 프로젝트 1개를 승인하였고, 이로 인해 캄보디아 시민을 위한 약 15,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예상.
(Khmer Times 6/11. 13면)
■ 관세청(GDCE), 2024년 첫 5개월간 캄보디아 의류·신발·여행용품(GFT) 수출은 20.69% 증가
ㅇ 캄 관세청(GDCE)의 6.10.(월) 통계에 의하면, 올해 첫 5개월간 캄보디아의 의류·신발·여행용품(GFT)의 수출 규모는 약 48억9000만 달러로, 2023년 동기 대비 약 20.69% 증가함.
(Khmer Times 6/11. 13면)
■ 상무부, 2024년 첫 5개월간 캄보디아에서 EU로의 수출 규모는 약 15억 6천만 달러에 도달
ㅇ 상무부에 따르면, 2024년 첫 5개월간 캄보디아에서 EU로의 수출 규모는 약 15억 6천만 달러로, 전해 동기 대비 약 11.83% 증가함.
- 한편, 캄-EU 양자 무역(수출입) 규모는 18억 8천만 달러로, 전해 동기 대비 약 4.13% 증가함. 캄보디아는 주로 섬유, 신발, 자전거, 식료품, 정미 및 기타 농산물을 EU에 수출하고, EU 국가 중 캄보디아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는 독일과 스페인이며, 캄-독일 양자 무역 규모는 3억 8900만 달러이고, 캄-스페인의 양자 무역 규모는 3억 5700만 달러임.
(Khmer Times 6/11. 1면)
■ 관세청(GDCE), 2024년 첫 4개월간 캄보디아의 철강 수입 규모는 30.6% 증가
ㅇ 캄 관세청(GDCE)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첫 4개월간 캄보디아는 약 1억 6,800만 달러의 철강을 수입하였고, 이는 2023년 동기 대비 약 30.6% 증가함.
- 철강 기반 제품의 수입도 올해 첫 4개월간 약 2억 2,481만 달러로, 2023년 동기 대비 약 45.4% 증가했고, 시멘트 수입 규모도 약 532만 달러로 2023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함.
- 이는 지난 몇 년간 활동이 크게 감소했던 국내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 반등이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함.
(Khmer Times 6/12. 1면)
■ 캄 정부, 캄보디아 2024년 경제성장률 6% 전망
ㅇ 온 뽀안모니로앗(Aun Pornmoniroth)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은 6.12.(수)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새로운 상주공관 개관식 연설에서, 2023년 캄보디아 경제성장률은 5%로 성장했다고 평가 받았고, 캄보디아 정부는 올해 캄보디아 경제가 6%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전망치에 부합하고, 또한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제시한 5.8% 전망치에도 근접한 수치라고 말함.
(Khmer Times 6/13. 1면)
■ 캄보디아 앙코르항공(Cambodia Angkor Air), 6.16.(일) 캄보디아 프놈펜-인도 뉴델리 간 직항편 첫 취항 예정
ㅇ 신찬세레이웟타(Sin Chansereyvutha) 민간항공부 차관보 겸 대변인에 따르면, 캄보디아 앙코르항공(Cambodia Angkor Air)은 6.16.(일) 캄보디아 프놈펜-인도 뉴델리 간 직항편 첫 취항할 예정이고, 첫 취항식은 6.16.(일) 오후 프놈펜국제공항에서 넷사브언(Neth Savoeun) 부총리, 마우하오완날(Mao Havanal) 민간항공부 장관, 속소겐(Sok Soken) 관광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
- 캄보디아 앙코르항공(Cambodia Angkor Air)의 프놈펜-뉴델리 직항편은 일/월/수/금 주4회 운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한편, 인도 인디고항공(IndiGo Airline)은 올해 10.27.(일)부터 뉴델리-시엠립 주7회 직항편을 시작할 예정.
(Khmer Times 6/14. 13면)
■ 삼행보라(Samheng Bora) 상무부 차관, 윤하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 프놈펜무역관장과의 면담 관련
ㅇ 삼행보라(Samheng Bora) 상무부 차관은 점니몰(Cham Nimul) 상무부 장관을 대표하여, 6.12.(수) 윤하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 프놈펜무역관장과 면담을 가짐.
- 상무부의 6.13.(목) 보도자료에 따르면, 동 면담에서 양측 대표단은 한-캄 양국 간의 무역 진흥과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한 코트라(KOTRA)와 캄보디아 상무부의 공동 노력으로 이룩한 협력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특히 무역 진흥 분야에서 보다 강력한 협력을 확산시키는 영역에서, 한-캄의 양국의 공동 목표는 한국 기업이 캄보디아 내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참여하며 양국의 상호 번영과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
(Khmer Times 6/14. 1면)
■ 조 슈어(Jo Scheuer) 캄보디아주재 UN상주조정관(UN Resident Coordinator to Cambodia),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 LDC) 지위에서 벗어나려는 캄보디아의 노력에 있어 향후 5년이 중요하다고 언급
ㅇ 조 슈어(Jo Scheuer) 캄보디아주재 UN상주조정관(UN Resident Coordinator to Cambodia)은 6.13.(목) 크메르타임 언론의 크로스토크(Cross Talk)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지난주 국제연합경제사회이사회(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uncil; ECOSOC)는 캄보디아가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 LDC) 지위에서 전환을 위한 내년부터 5년간의 준비 기간을 갖도록 하는 독립 전문가들의 권고를 승인했다고 밝히며, 캄보디아가 최빈개도국(LDC)에서 벗어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기 때문에 향후 5년은 캄보디아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엔과 관련 기관들은 그 과정에서 캄보디아의 우선순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임.
(Khmer Times 6/14.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