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천행 조정은 그리고 그린엠티산악회따라 동행한
전남 고흥 10경 가운데 으뜸인 산림청 지정한
100대명산 팔영산(八影山, 609m)오르다
서울연극협회 송형종 전 회장이 고향에 있는 유명산
이라고 자랑한 팔영산~~~
2019년 8월17일(토)
위치~전남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영남면 우천리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
1998년 7월 30일 전라남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
2011년 팔영산도립공원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면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불린다.
팔영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지가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사례이다.
지정 면적은 17.91㎢이다.
팔영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 햇빛이 바다 위로 떠오르면
이 산의 봉우리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쇄판 같은 모습을 보여 ‘영(影)’ 자가 붙었다는 설,
또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 산을 찾으라고 명하였는데,
신하들이 고흥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팔영산은 본래 팔전산(八顚山, 八田山)으로 불리었다.
팔영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산.
해발고도는608m. 고흥반도의 동쪽에 우뚝 솟아 있으며 북사면의 경사가 다소 급한 편.
해발 400m 이상의 정상부는 암석이 노출되어 절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북쪽사면으로는 8개의 암석 봉우리가 있다
고흥군에서는 1998년 초에 각 봉우리의 정상에 고유 이름을 표지석에 새겨 놓았다.
선녀봉 (518m)
제1봉은 유영봉(491m),
제2봉은 성주봉(538m),
제3봉은 생황봉(564m),
제4봉은 사자봉(578m),
제5봉은 오로봉(579m),
제6봉은 두류봉(596m),
제7봉은 칠성봉(598m),
제8봉은 적취봉(591m)
팔영산 정상 깃대봉(609m)
팔영산에 오르면 서쪽을 제외한 모든 방향으로 다도해국립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날씨가 청명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까지 보인다.
산의 입구에서 여 일부 구간은 산세가 매우 험하여 위험구간도 있다.
산의 북쪽 능가사(楞伽寺) 근처에는 자동차야영장이 설치되어 있고,
산의 동쪽으로 해발 400m 지점에는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고려 충렬왕 때 통역관으로 공을 세워 재상에 올랐던 고흥 출신 류충신이 은거했다는
류정승은거지로 알려진 피난굴, 신선대, 강산폭포 등도 팔영산의 볼거리이다.
팔영산 북사면의 탐방지원센터 근처에 자리한 능가사는 호남지방의 4대 사찰로 꼽히기도 한다.
417년(신라 눌지왕 1)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여 보현사라고 불렀다고 전해기지는 하지만 신빙성은 없다.
보현사는 정유재란 때에 왜군에 의해 불에 타 버려 폐찰이 되었다가
1644년(인조 22)에 중창되어 능가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능가사에 있는 대웅전(보물 1307호), 동종(보물 제1557호),
사적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0호), 추계당 및 사영당 부도(전라남도 유형문화제 제264호) 등은
매우 귀중한 자료이라한다.
●서울에서 고흥 팔영산 가는-대중교통-
서울센트럴시티터미널~고흥공용시외버스터미널~고흥~점암삼거리~ 평촌정류장 하차
●고흥 팔영산 등산 A코스
강산리이정표 ~강산폭포~너덜깔딱고개~선녀1봉~선녀2봉~선녀봉~유영봉갈림길~1봉유영봉~
다시유영봉갈림길~선녀봉사거리~2봉성주봉~3봉생황봉~4봉사자봉~5봉오로봉~
6봉두류봉~두류봉사거리(이정표칠성봉방향)~통천문~7봉칠성봉~8봉전위봉~
갈림길,이정표~헬기장~팔영산정상깃대봉~다시헬기장~갈림길이정표~
8봉옆길주차장이정표쪽으로하산~하산길 역시 너덜 비탈이 게곡 이어 진다~편백숲~
탑재~오토캠프장~능가사~팔영산장삼거리~팔영산자연휴양림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