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지오 and 필로스cc 후기(김대곤회원님모임후기글입니다)

[버디치마(함현수)]

아직도 라운딩 있는전날은 설레임에 소주한잔하고 자는 버릇이 있는데 전날 아는지인이

한잔하자고 찾아와서 어쩔수 없이 새벽 3시까지 먹고 늦잠을 잤습니다.ㅠㅠ 불이났게 일어나 페달을 밟고

쏜살같이 가고있는데 회장님 전화와서 제가 1조인데 3조로 옮겨주신다고 하네요. 정말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회장님. 덕분에  편안

하게 라운딩을 했습니다.

하루종일 머리는 아프고 땡기는데 볼은 잘 맞아서 3홀까지는 1언더로 무난하게 출발해서 그날도 베스트 85개 쳤습니다

지난주 써닝포인트에서 새벽 라운딩 베스트 85개 치고 이번주 또 베스트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글고 제가 늦은 덕분에 같이 동반라운딩 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화기애애하게 즐겻던 하루였습니다. 그분들도 평소보다 스코아

가 잘나왔다고 다들 한마디씩 하시더라구요. 제 숙취때문에 취해서 그런것 같다고  ㅎㅎㅎ

라운딩 끝나고 회식자리로 옮겨  맛난 식사를 하고 머리가 아파 소맥 4잔 정도 마시니깐 두통이 사라지고 어떨떨할때쯤 회장님 야

간 라운딩 가자 하네요... 주저없이 콜 ! (야간은 처음이라) 거기가 어디인줄도 모르고  가면서 엄청 후회 했습니다..필로스 라네요

나는 여주 근처에 있는건줄 알았는데  ....포천 ....아이고 죽었다............월.화 새벽 라운딩 하고 전날 술 이빠이!!!!!  

 동호회라운딩 또 야간 라운딩 .... 가다가 졸려서 잠깐 눈붙이고 도착했습니다.

전투조 :조용수 김종현 장경근 정지현   천원짜리 전투조: 함현수 방용철 김대곤 한재임

전투조라도 급이좀 틀리네요...

야간 라운딩은 처음이라 설레임에 라운딩을 시작했습니다.

전반홀도 잘 맞더라구요 배판에 버디도 하고  ㅎㅎ

후반홀은 라이트 켜서 라운딩 처음 해봤는데 어렵더라구요. 그린 라이도 잘 안보이고 공도 엄청 잃어먹고 그래도 잼나게 라운딩을
했습니다. 힘든 3일간에 라운딩 이였는데 체력이 딸리네요. 회원님들도 몸관리 잘하시고 언더치는 그날까지 ..쭈욱.........

시간이 없어서 이만 적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는라 고생 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3040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