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이 회사에 입사하면 인사담당자는 연금을 어떻게 할지 묻습니다.
DB형(확정급여) 와 DC형(확정기여)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 하시렵니까?
여기서 DB형(확정급여)은 회사가 퇴직금을 운용하는 형태로서 근로자가 받을 퇴직 급여는 30일 평균 임금에
근무년수를 곱한 금액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적립금 운용 수익율에 따라서 회사의 부담만 달라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DC형(확정기여)형은 회사가 년간 임금의 12분의 1을 근로자의 퇴직금 계좌에 넣어 주고 운용은
근로자 개인이 직접 하는 것입니다. 즉, 개인이 어떤 상품에 가입하고 운용했는가에 따라서 본인의 퇴직금이
달라 지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것이 좋을까요?
DB형(확정급여) 은 회사가 운영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정해 있는 30일 분의 평균 임금에 근무 년수를 곱한 금액만
근로자에게 퇴직금으로 지급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기에 회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없기에 가장 안전한
은행에 가입을 해 두면 됩니다. 하지만 DC형(확정기여)형 은 개인의 노력과 관심 여하에 따라서 퇴직할때 퇴직금이
천차 만별이 된다고 봐야죠. 그리고 가능하면 은행 보다는 증권사에 가입하고 담당자와 연계하여 가입 상품을 갈아
타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그럼 당신은 어떤 상품으로 퇴직금을 선택하시겠습니까?